두실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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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산교통공사 CI White.svg1. 개요[편집]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31번. 부산광역시 금정구 중앙대로 지하1927-1 (구서동) 소재.
2. 역 정보[편집]
역 이름은 이 곳에 있던 자연마을 '두실'-단순히 토박이말을 한자로 음차-에서 유래했다. 인근주민들은 이 지역을 자주 '두실'로 부르는 등 아예 지명으로 굳어진 상태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 주변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혼재된 평범한 주거지역인데 특이하게도 이슬람교 부산 알파타 성원(聖院)이 이 역 근처에 있어[2] 역 주변이나 맞이방, 정거장에서 이슬람 문화권의 이주민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곳이다. 덕분에 이 지역에 처음 온 사람들이라면 길을 가다가 우뚝 솟은 하얀 모스크가 이채롭게 느껴질 수 있다. 거기다가 성원 바로 옆에 초대형 불교시설인 안국선원과 중대형급 교회인 이삭교회까지 자리잡고 있어서, 세계구급 종교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모스크에 무슬림이 운영하는 모로코 요리, 튀르키예 요리집 등이 있다. 행정구역상 이슬람교 부산성원과 안국선원은 남산동에, 이삭교회는 구서2동에 속한다.
과거 경부고속도로 노포IC가 없던 시절에는 노포동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는 고속버스들이 모두 구서IC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터미널로 가는 중간에 있는 이 역 앞에서 하차가 가능했다. 노포IC가 생긴 이후에는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 바로 터미널이라 이 길로는 지나지 않지만, 심야 시간대[3]에는 아직도 이 곳에서 중간 하차가 가능하고 심지어 터미널에서 볼 수 있는 택시도 몇대씩서 있다.[4]
남산역보다 남산중학교에 가까워서 많은 학생들이 두실역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이유로 교통이 편리해서 남산중학교가 여러 외부 시험을 보는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기도 했다. 현재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이용 빈도가 크게 줄었다.
주변에 스포케이(구 승산스포렉스)라는 대형헬스클럽이 있는데, 이를 찾는 승객도 꽤 많은 편이다.
번외로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이 동네 출신(남산고등학교 졸업)인데,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 두실이 방송에 등장하기도 했다. 고향 친구들과의 회합 장면을 찍었는데 두실역 근처 맥도날드에서 열어서 이름하여 '두맥팸'이라고 한다.해당 맥도날드 지점은 두실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었다가 폐점하고 그 자리에는 소머리국밥집이 새로 들어왔으나, 2년 뒤 본래 위치로부터 남산역 방향으로 약 150m 떨어진 곳에 재개장했다.
참고로 두실역이 위치한 곳 주변에는 횡단보도가 아예 없는데, 두실역 맞이방을 이용하여 건너가라는 의도에서 횡단보도를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남산역 방면으로 약 270m, 구서역 방면으로 무려 330m를 걸어가야만 한다. 그냥 편하게 대합실을 통해 건너가거나 교통약자라면 두실역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반대편으로 건너가자. 무리하게 횡단하려고 했다간 중앙에 위치한 중앙분리대를 넘어가야 하는데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중앙대로 연선이라 매우 위험하다.[5]
4. 일평균 이용객[편집]
두실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1] 사진의 안내판에 기재된 버스노선들은 현재 대부분 변동되었으므로 두실역 경우 버스 노선들에 대해서는 다른 버스 정보 사이트를 참고해야 한다.[2] 8번 출입구에서 나와 직진, 금남교를 건너 남산중학교 가는 길목에 있다. 정확한 위치는 금단로 113-13 (남산동).[3] 대략적으로 부산 도착기준 22시 이후에는 구서IC를 통해 두실역에서 중간 하차한다. 특히 23시 이후 도착 차량부터는 고속버스 기사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승객은 이 곳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알려 주기도 한다. 두실역의 다대포해수욕장방면 막차는 23시 36분이며, 신평역까지 운행한다.[4] 관례상 그러는 건지는 몰라도, 버스가 정차하면 택시 기사들이 아예 차 위에 올라와서 호객행위를 하며 버스 기사들도 묵인한다.[5] 애초에 무단횡단을 하지마라고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놓았다. 이는 남산역과 범어사역도 모두 마찬가지다.
2019년 기준 일 평균 15,303명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으로, 2000년대 초반에 비해 두드러지게 이용객이 감소한 역이다. 2002년에는 약 22,800명이 두실역을 매일 찾았으나, 15년 뒤에는 70% 수준으로 수요가 떨어졌다. 그나마 이것도 2006년 이후 소폭 반등 혹은 유지를 하여 수요를 지켜낸 것으로, 저점이 2006년으로 이 때의 하루 이용객은 14,536명에 불과했다. 즉, 불과 4년 만에 64% 수준으로 수요가 떨어졌다.
일대가 베드타운이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2006년의 폭락은, 경부고속도로 노포IC의 개통으로 이 역에 정차하던 노포동행 시외버스 / 고속버스 환승객이 대거 빠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01년에 지금의 미남역 부근에 있었던 부산고속버스터미널 / 명륜역 앞에 있었던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이 외곽인 노포동으로 통합 이전하면서 버스 이용객이 엄청난 불만을 토로하자, 두실역 앞에서 버스가 중간 하차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그 당시에는 터미널만 옮겼을 뿐, 터미널 근처에 나들목이 없어서 모든 버스들이 구서IC로 오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실역은 일종의 고속버스 하차장으로 기능하면서 버스 수요를 흡수할 수 있었고, 이것이 두실역의 수요를 높인 원인이었다.
그러나 2005년 11월에 노포IC가 개통되어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모든 버스가 노포IC로 직통하게 되자, 심야 시간대를 제외한 모든 버스들이 두실역을 지나갈 필요가 없게 됐다. 그래서 두실역에서 하차하던 승객들이 노포역으로 싹 빠져나가자, 2006년에 이용객이 한번에 4,500명이 빠져나가는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는 이렇다할 변화 없이 이용객이 꾸준히 잘 유지되는 중이다. 1번 출구에서 나오면, 구서선경 1차,2차, 3차 아파트, 구서 우성아파트, 신동아 아파트, 구서 동일아파트, 부영벽산 아파트등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고, 1호선은 도심으로 나갈때 가장 선호되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5. 승강장[편집]
6. 요금[편집]
7. 연계 교통[편집]
- 두실역(정류장 번호: 11-044)
- 두실역(정류장 번호: 11-045)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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