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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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땅=, 물리=,
파일=9세대 들이받기 1.png,파일2=9세대 들이받기 2.png,
한칭=들이받기, 일칭=ぶちかまし, 영칭=Headlong Rush,
위력=120, 명중=100, PP=5,
효과=온 힘을 다한 몸통박치기를 날린다. 자신의 방어와 특수방어가 1랭크 떨어진다.,
변경점=9세대: 100→120 위력 상승,
성능=랭크, 성질=펀치, 성질2=접촉)]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새로이 추가된 기술로, 기존의 토대부기와 새롭게 추가된 링곰의 진화체인 다투곰만이 쓸 수 있는 준전용기. 스칼렛 바이올렛부터는 하리뭉[1]위대한엄니도 사용한다.

드디어 등장한 인파이트의 땅타입 바리에이션으로, 위력과 명중률 모두 준수한 고급 기술. 특히나 해당 작에서는 지진이 삭제되어 범용 땅타입 물리기가 10만마력땅고르기밖에 없기 때문에, 이 기술의 가치와 성능은 매우 우수하다. 딜탱 특유의 낮은 스피드를 해당 작만의 속공 강공 시스템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단점이라면 인파이트와 마찬가지로 내구를 깎아먹는다는 점. 특히나 다투곰과 토대부기 모두 기본 내구가 준수한데다 스피드기 느린 저속 내구형이기 때문에 은근 뼈아픈 단점이다. 그래도 엄청난힘과는 달리 내구 스탯만 깎아먹는다는 것은 다행인 부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으로 넘어오면서 예상대로 인파이트와 타입만 다르고 나머진 모두 동일한 기술이 되었다. 다투곰은 이미 공격 종족값이 받쳐주는 데다가 들이받기의 접촉기 판정과 반동 패널티 때문에 지진과는 취사선택을 하겠지만, 토대부기는 애매한 공격력 때문에 기존에도 화력을 갈망했던지라 이 기술의 추가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2] 특히나 1차 DLC에서 입국하면서 껍질깨기를 추가 받았기 때문에 지진보다 화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어 채용가치가 올라갔다.

원문인 ぶちかまし(부치카마시)는 스모에서 상대방을 세게 들이받는 기술이다. 그래서 배우는 포켓몬들을 보면 대체로 덩치가 크고 무거운 포켓몬들이 배운다. 국내 번역명의 경우 보통 포켓몬스터의 격투 기술은 스모를 모티브로 해서 국내에서 로컬라이징 할 때는 대체로 우리나라의 씨름 기술로 로컬라이징 하지만[3] 씨름은 돌진 기술 없이 샅바를 잡고 시작하기 때문에 마땅히 대입할만한 명칭이 없어 이런 이름이 된 듯 하다.

아주 특이하게도 펀치 기술로 분류되어 철주먹[4], 펀치글러브의 보정을 받는다. 아무래도 스모에서 격돌시 손부터 나간다는 점과 주먹질을 할 수 있는 하리뭉과 다투곰을 고려해서 넣은 듯한 분류. 정작 원본인 인파이트가 첫 등장시 펀치 기술처럼 보였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재밌는 점이다.

다만 다투곰과 위대한엄니는 내구형 포켓몬이기 때문에 이 기술보다 안정성이 높은 지진의 픽률이 더 높다. 그나마 위대한엄니의 경우 기합의띠를 쓰는 극딜형태가 이 기술을 쓴다. 토대부기도 내구형이지만, 스카프나 9세대에서 새로 습득한 껍질깨기로 내구를 버리고 스피드를 폭발적으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쪽의 채용률이 높다.

거대한 덩치와 그 덩치에 비례하는 상아를 가진 맘모꾸리가 들이받기를 배우지 못한다. 거대한 덩치와 커다란 상아에 힘을 실어서 돌진한다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못 배우는게 이상하다는 말이 많다. 때문에 후속작에서 배울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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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이기와 마찬가지로 스모에서 따온 기술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으로 추정.[2] 기존의 공격 풀보정 토대부기의 지진의 결정력은 고작 26,550였으나 들이받기를 같은 기준으로 쓰면 결정력이 31,860으로 우드해머와 동급이면서, 영물폼 랜드로스의 지진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화력이 크게 올라간다. 기술 위력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부분.[3] 안다리걸기가 대표적이다.[4] 안타깝게도, 현 시점에서 들이받기를 배울 수 있는 포켓몬 중에 철주먹 특성의 포켓몬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