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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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규칙
4. 기타 국가


1. 개요[편집]


항공기의 등록 부호를 뜻한다. 항공기 동호인 사이에서는 흔히 속어로 레지넘버(Registration Number)라고 부른다. 레지넘버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도 들어가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여기서 Number는 숫자의 의미보다는 번호, 순서의 의미로 보면 된다. 서구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숫자 뿐만 아니라 로마자를 순서대로 붙여서 번호를 표기하기도 한다.


2. 규칙[편집]



2.1. 대한민국[편집]


HL로 시작하며[1][2], 그 후에는 4자리 숫자가 오는데, 그 중 앞 한 자리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엔진 종류(1번째 숫자)
레시프로엔진 비행기
1,2
터보프롭엔진 비행기
5
제트엔진 비행기
7, 8
피스톤엔진 헬리콥터
6
터빈엔진 헬리콥터
9

그리고 그 다음 자리의 규칙은 다음과 같다.
엔진 갯수(2번째 숫자)
1개
1
2개
0, 2, 3, 5, 7, 8
3개
3
4개
4. 6

그리고 그 뒤 2자리는 등록 순서 2자리가 들어간다.


2.2. 중화권[편집]


B로 시작하며, 2020년대까지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경우 4자리 숫자, 대만의 경우 5자리 숫자, 홍콩과 마카오는 3자리 알파벳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중국 본토의 항공기 등록 댓수가 늘어나면서 맨 뒷자리에 알파벳이 표기되는 경우도 생겼다.


2.3. 일본[편집]


JA 코드를 쓴다. 20세기에는 4자리 숫자만으로 등록이 가능했으나 21세기 들어 항공기 등록 댓수가 많아지면서 끝의 1~2자리는 항공사 코드를 적는 알파벳으로 대체된 경우가 많아졌다. 한국의 등록번호 체계 역시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


3. 미국[편집]


N으로 시작하며 5자리의 기호가 들어간다. 앞의 3~4자리는 숫자, 나머지 자리는 로마자로 최초 발주 항공사의 코드가 들어간다. 일본의 현행 등록 체계가 여기서 영향을 받았다.


4. 기타 국가[편집]


유럽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국가 코드 포함 5자리의 로마자를 사용한다. 국가 코드가 두 자리인 나라는 로마자 3자리를 등록번호로 쓰고 국가 코드가 한 자리인 나라는 4자리의 로마자를 쓴다. 서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국가 코드로 숫자와 로마자가 혼용된 경우도 있고, 베트남은 동북아시아처럼 숫자를 등록번호로 사용한다. 주요 국가 코드는 아래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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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의 항공기 등록번호이며, 포네틱 코드에 따라 호텔-리마(Hotel-Lima)라고 읽는다.[2] 방송국 등 무선 통신국에서도 사용한다. 여기서는 포네틱 코드 없이 그냥 에이치-엘 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