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스리랑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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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와 스리랑카의 관계에 대한 문서다. 양국은 소련 시절부터 수교했고 소련이 해체한 이후에도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 협력기구에서 러시아는 정회원국이지만, 2009년에 스리랑카가 대화 파트너가 됐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스리랑카 내전 당시 소련은 타밀 엘람 해방 호랑이 전선(Liberty Tiger of Tamil Eelam; LTTE)을 적극 지원하였던 바 있다. 소련이 해체되면서 타밀 반군에 대한 지원이 끊긴 것을 계기로 스리랑카 정부군은 타밀족 반군을 완전 제압하고 스리랑카 내전을 종결시켰다.
2.2. 21세기[편집]
스리랑카는 러시아와는 협력하고 있다. 그리고 친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10월 27일에 러시아와 스리랑카는 마약 밀거래 퇴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4월 21일에 스리랑카에서 부활절 테러가 발생된 것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이 조의를 표하고 대테러 전쟁에 변함없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1#2
2020년 2월 6일에 러시아 군부의 실세 올레크 살류코프가 스리랑카 정부의 초청으로 스리랑카에 왔다.# 9월 3일에 스리랑카 인근 해상에서 유조선 화재가 일어나 러시아 해군, 인도 해군이 군함을 보내 구조에 나섰다.#
2021년 3월 25일에 러시아측은 스리랑카와의 정기노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5월 4일에 러시아로부터 스푸트니크 V를 공급받았다.# 6월 5일에 스푸트니크 V 2차 물량을 확보했다.# 7월 1일에 스리랑카에서 선박 침몰 사건이 일어나자 스리랑카 정부는 러시아인 선장을 법정에 세웠다.#1#2 7월 7일에는 스푸트니크 V 50,000회분을 공급받았다.# 11월 23일에 러시아측이 스리랑카에 스푸트니크 V를 공급했다.#
2022년 3월 2일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유엔 결의안에서 스리랑카가 기권했다.# 스리랑카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 러시아인 관광객들과 우크라이나인 관광객들이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1] 스리랑카는 러시아산 곡물 수입 의존도가 30%에 달했다.#
하지만 스리랑카가 경제난을 겪으면서 실론티를 많이 수입하던 러시아측이 거래가 어렵다고 통보했다.# 게다가 스리랑카는 경제난으로 인해 시위가 발생했고 스리랑카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1#2
5월 28일에 스리랑카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를 도입해 공장을 가동시켰다.# 스리랑카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9월에 우크라이나 이지움이 해방된 후의 7명의 스리랑카인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학대당한 것이 밝혀지면서 갈등이 생겼다. 스리랑카인들이 러시아군에 의한 고문 사실을 밝혔다.#
3. 여담[편집]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이 스리랑카에서 대사로 근무한 적이 있었다.#1#2 라브로프의 경우 스리랑카나 몰디브 출신이 아님에도 싱할라어와 디베히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흔치않은 경우이다.
스리랑카를 대표하는 수출품 중 하나고 찻잎인데, 러시아 포함한 동구권 국가들이 홍차를 많이 마시는 편이다보니 스리랑카 수출에서 러시아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다. 다른 한편으로 스리랑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산 밀을 수입하는 입장이었는데,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산 밀은 호주산에 비해 수급이 불안정한 대신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스리랑카는 수출도 타격을 받고 식량 수입도 어려워지는 이중의 타격을 받게 되었다.
4. 관련 문서[편집]
- 러시아/외교
- 스리랑카/외교
- 러시아/경제
- 스리랑카/경제
- 러시아인 / 스리랑카인(싱할라인)
- 러시아어 / 싱할라어 / 타밀어 / 러시아 정교회 / 상좌부 불교 / 힌두교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동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남아시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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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부터 많았던 것은 아니고 2019년 부활절 테러로 스리랑카 내 해변 호텔 리조트 숙박비들이 떨이로 풀리자 수요가 늘었다고 한다. 원래 러시아인 관광객들은 겨울 혹한기에는 본국의 극악한 추위를 피해 한겨울에도 따뜻한 태국, 인도, 이집트 등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