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2019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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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다큐멘터리 작업을 하던 래지 리 감독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과[1] 2005년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났던 파리 교외 소요 사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프랑스의 이민자 문제를 다루는 영화이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세상에는 나쁜 풀도, 나쁜 사람도 없소.
다만 나쁜 농부가 있을 뿐이오.” -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지방에서 전근 온 경감 스테판은 크리스, 그와다와 같은 순찰팀에 배정받는다.
증오와 불신이 난무하는 몽페르메유에서 스테판은 경찰들의 폭력에 충격을 받고
서커스단 아기 사자 도난사건을 해결하려다 예기치 못한 사건까지 발생하는데…
21세기의 ‘레 미제라블’, 끝나지 않은 분노의 노래!
4. 등장인물[편집]
- 다미엥 보나드 - 스테판 루이즈 역
- 알렉시스 마넨티 - 크리스 역
- 제브릴 종가 - 그와다 역
- 이사 페리카 - 이사 역
- 알 하산 리 - 뷔즈 역
- 스티브 티앵쉬 - 시장 역
- 알마미 카누테 - 살라 역
- 니자르 벤 파트마 - 펜치[2] 역
- 레몽 로페즈 - 조로 역
- 루시아노 로페즈 - 루시아노 역
- 제송 로페즈 - 제송 역
- 사나 조아샤임 - 빈투 역
- 루카 오미리 - 슬림 역
- 오마르 수메르 - 마차 역
- 잔 발리바르 - 경찰국장 역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Les Misérables transcends its unwieldy story with compelling ideas and an infectious energy that boils over during a thrilling final act.
<레 미제라블>은 쉬이 다루기 어려운 이야기를 설득력 있는 아이디어와 짜릿한 마지막 액션이 진행되는 동안 함께 끓어오르게 되는, 전염성이 있는 에너지를 이용해 뛰어넘는다.
- 로튼 토마토 총평
횃불 같은 카메라
첫 장면에서 목격한 ‘하나의 프랑스’는 허상일 뿐이다. 이 장면 직후부터 펼쳐지는 몽페르메유의 적나라한 현실 안에서 피부색, 인종, 종교, 계층의 구분은 물과 기름처럼 영원히 섞여들지 않을 태세다. 사람들은 정글 같은 지역 생태계에서 각자의 생존법을 터득한다. 여기에 악인은 없다. 유명무실한 사회 시스템이 악으로 존재할 뿐이다. 드라마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타고 마침내 당도한 곳은 축적된 체념과 분노가 한 데 뭉쳐 터져 나온 아수라장이다. 광장의 함성과 이곳의 비명 사이에는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는가. 그 힘 있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무서운 기세로 달려나가는 영화다.
- 이은선 (★★★☆)
성난 민심을 돌아보라
중의적인 제목이다. 유명한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떠올리게 하고, 원작과 다른 내용이지만 같은 주제로 공권력에 맞서는 인물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다큐멘터리스트 출신 레쥬 리 감독은 현대의 프랑스 외곽 지역에서 벌어지는 폭력 경찰과 이민자, 빈민층으로 구성된 주민들의 대립을 생생하게 연출해 사회적 약자 계층을 억업하는 정부와 공권력을 강도 높게 비판한다. 영화 전반에 들끓는 분노 게이지가 어마어마한데 결말에 다다르면 저항과 폭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 정유미 (★★★☆)
증오를 기른 증오, 분노를 삼킨 분노
- 박평식 (★★★☆)
횃불인가, 폭탄인가
- 이용철 (★★★)
부메랑으로 돌아온 분노의 총구 앞에서 당신의 선택은?
- 허남웅 (★★★★)
광장을 가득 메운 21세기 분노의 노래
- 조현나 (★★★☆)
두 마리의 새끼 사자를 어찌 할 것인지 시종일관 폭풍처럼 몰아친다
7. 흥행[편집]
7.1. 대한민국[편집]
7.2. 북미[편집]
7.3. 프랑스[편집]
7.4. 일본[편집]
7.5. 영국[편집]
7.6. 기타 국가[편집]
8.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 2019년 카예 뒤 시네마 연도별 베스트 7위
-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34회 고야상 유럽영화상 수상
-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IFFR 유스 심사위원상 수상
- 제45회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편집상, 신인남우상, 관객상 수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데뷔작품상, 음악상, 음향상, 촬영상 후보
-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 제72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벌칸상 수상
9. 기타[편집]
- 극 중 배경인 몽페르메유는 감독의 고향이자 <레 미제라블>의 원작자 빅토르 위고가 머물렀던 곳이며, 동시에 극중 사건의 모델이 된 2005년 파리 교외 소요 사태가 일어난 센생드니 주에 속한 도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