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랑 디로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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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의 전 축구 선수.
2. 생애[2][편집]
2.1. 어린 시절[편집]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의 마르티그(Martigues) 출신인 디로르토는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유스팀에서 축구를 배웠다.
2.2. 선수 생활[편집]
2.2.1. 클럽[편집]
디로르토는 1932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지만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가 된 것은 다음 시즌인 1933-34 시즌이었다. 이 시즌에 마르세유는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까지 진출했지만 FC 세트에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후반 막판에 조제프 알카사르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이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었다. 그래서 디로르토, 알카사르, 에밀 제르마니는 부심을 둘러싸고 모욕을 섞어 격렬히 항의를 했고 이로 인해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다음 쿠프 드 프랑스에서 마르세유는 지난해의 실패를 딛고 우승에 성공했다.
1936년, FC 소쇼몽벨리아르의 주전 골키퍼가 된 디로르토는 입단하자마자 에티엔 마틀레르, 엑토르 카세나베와 단단한 수비진을 만들어 디비지옹 1 준우승, 다음 시즌에는 우승을 이끌며 전성기를 보냈다.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터지면서 소쇼의 주전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디로르토는 전선에서 싸우다 폐질환으로 인해 1940년에 커리어를 마쳐야 했다.
2.2.2. 국가대표[편집]
1936년 2월 9일, 디로르토는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 처음 프랑스의 A매치를 치렀다.
디로르토는 1937년 12월, 이탈리아와의 시합에서 전설적인 공격수들인 실비오 피올라, 주세페 메아차, 조반니 페라리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0대0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다음해에 예정된 월드컵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거의 확정했다.
1938년 월드컵에서 디로르토는 예정대로 소쇼의 팀 동료들 에티엔 마틀레르, 엑토르 카세나베와 함께 프랑스의 골문을 지켰지만 8강에서 다시 만난 이탈리아에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것이 그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가 되었다.
2.3. 이후[편집]
디로르토는 축구 코치 일을 하다 몽벨리아르에서 아동복 가게를 경영했다.
3. 플레이 스타일 & 평가[편집]
항상 경기 출전시 회색 모자와 버건디색 스웨터를 입었던 디로르토는 병약한 체질이었지만 빠른 반사신경과 좋은 점프력으로 아크로바틱한 선방을 보여줬다.
4. 사생활[편집]
그의 형제 폴 디로르토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다 1944년 6월에 독일 국방군에 붙잡혀 총살당했다.
5. 수상[편집]
5.1. 선수[편집]
5.1.1. 클럽[편집]
- 디비지옹 1 우승 1회: 1937-38(FC 소쇼몽벨리아르)
- 쿠프 드 프랑스 우승 2회: 1934-35(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936-37(FC 소쇼몽벨리아르)
- 디비지옹 1 준우승 1회: 1936-37(FC 소쇼몽벨리아르)
- 쿠프 드 프랑스 준우승 1회: 1933-34(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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