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라고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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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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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라고스주(Los Lagos Region)는 칠레의 16개 주 가운데 하나로 주도는 로스라고스이며 세부적으로 칠로에(Chiloé), 얀키우에(Llanquihue), 오소르노(Osorno), 팔레나(Palena)까지 4개의 현으로 나뉘어진다. 이 지역은 이 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칠로에 섬와 두 번째로 큰 호수인 얀키우에 호수를 포함하고 있다. 주도는 푸에르토 몬트이며, 다른 주요 도시로는 오소르노, 카스트로, 안쿠드, 푸에르토 바라스가 있다. 로스 라고스주 본토의 렐론카비 만 남쪽은 파타고니아의 일부로 여겨진다.

역사적으로 우이이체(Huilliche)족은 부에노 강과 렐론카비 만 사이의 영토를 "남쪽의 위대한 땅"이라는 뜻의 푸타우이이마푸(Futahuillimapu)라고 불렀다. 이 지역에는 아메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인 몬테베르데(Monte Verde)가 있다. 이 지역의 가장 큰 원주민 집단은 스페인인들이 오기 전에 이 지역에 살았던 우이이체족이다. 스페인 왕국은 1567년에 칠로에 군도에 정착했고, 나머지 지역은 18세기 후반에야 비로소 비원주민들에 의해 서서히 식민지화되기 시작했다. 1850년대에 독일인들은 칠레 정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얀키우에 호숫가를 식민지화하기 위해 도착했다.

로스 라고스주의 경제는 서비스 부문에 의해 지배되지만 어업, 연어 양식, 임업, 목축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관광은 스키 리조트, 온천, 레크리에이션 낚시가 인기 있는 안데스 산맥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