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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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로이드
ロイド・ロイド | Loyd Lloyd
파일:the_yourself.jpg
원작
생일
4월 28일
신장
170cm
소속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슈리프트
어셀프 (그대 자신)
The Yourself (貴方自身)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바야시 유스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건우[1]

1. 개요
2. 애니 비주얼
3. 작중 행적
4. 논란
4.1. VS 켄파치
4.2. 능력
5. 능력
5.2. 기술(R)



1. 개요[편집]


파일:Loyd Lloyd.png}}}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반덴라이히 소속의 퀸시이자 슈테른릿터의 단원. 스킨헤드에 이마에 달린 제3의 눈이 특징.


2. 애니 비주얼[편집]



파일:loyd_01.png

슈테른릿터.
쌍둥이 형제로서 L과 R이 존재하며,
어느 쪽이 형이고 어느 쪽이 동생인지는 불명.
L의 Loyd는 자라키 켄파치에게 패배하고, R의 Royd는 유하바하로 변하게 되어,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싸우지만 패배한다.

파일:face_52.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3. 작중 행적[편집]



3.1. 천년혈전 편[편집]



3.1.1. 1차 침공[편집]


자라키 켄파치에게 베레니케 가브리엘리, 제롬 기즈바트와 함께 패해 죽은 상태로 첫 등장.

부여받은 알파벳은 YYourself를 뜻한다. 능력은 바로 상대방으로 변신하는 능력. 그 켄파치도 베레니케와 제롬은 일격에 죽여버린 반면 로이드를 상대로는 상당히 애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 자신이니 애먹기는 했다만 그 놈이 흉내낸 나보다도 더 강해지면 그만이다."라고.

기묘한 녀석이긴 하지만, 여기까지라면 항목이 만들어질 필요도 없는 엑스트라에 불과하다. 이 캐릭터의 진가는 따로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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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로이드 로이드는 쌍둥이 형제였다. 둘 다 '로이드'지만 형인 Loyd Lloyd와 동생인 Royd Lloyd가 같은 슈리프트를 공유하고 있던 것.

이들 형제는 태어날 때부터 무의식적으로 서로를 흉내냈으며, 이 때문에 이들이 태어난 병원에서는 형제를 서로 구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둘의 능력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

켄파치에게 죽은 것은 Loyd로 Royd는 다름 아닌 유하바하로 변한 상태였다. R의 로이드의 경우엔 기억과 정신을 카피할 수 있었기에 야마모토는 그의 연기에 감쪽 같이 속아넘어간 것이었다. 유하바하의 모습으로 Royd는 켄파치를 관광보내고,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와 대결한다. 대결 끝에 패배한 Royd는 "죄송합니다. 저의 힘이 모자랐습니다. 유하바하님..."이라고 중얼거렸다.

그 사이에 아이젠 소스케를 만나고 있던 유하바하가 나타나 칭찬을 하고, Royd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다. 그러나 그 후 유하바하의 손에 흔적도 남지 않고 소멸을 당한다.[3]


4. 논란[편집]



4.1. VS 켄파치[편집]


작중 반전의 효과를 위해 켄파치와 로이드의 대결이 일절 묘사되지 않은 채 켄파치가 패배한 장면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켄파치를 쓰러뜨린게 유하바하인지 로이드인지 논란이 많았다. 이전에는 크로이츠란 특집에서 "켄파치가 유하바하에게 패했다."란 문구와 "켄파치가 슈테른릿터에게 패했다."는 문구가 모두 적혀있어서 논란이 많았으나, 이에 대해선 본편에서 니마이야 오에츠가 유하바하의 복제품에 대해서 언급하며 종결났다.

켄파치가 작중에서도 여러 싸움을 거치며 웬만한 대장들과 격이 다른 강함을 보여준데다가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선 아이젠이 야마모토와 함께 경계했다는 설정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로이드 R에게 당한 게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

일단 아이젠이 켄파치를 경계하며 계략으로 웨코문도에 유폐시켰단 건 사실이지만 아이젠이 경계한 것은 힘을 완전히 되찾은 상태의 켄파치이다. 1차 침공 당시의 켄파치도 웬만한 대장급보다 격이 다르게 강하긴 하였으나 아직 힘이 봉인된 상태었기에 우노하나가 참백도 해방 없이 쳐바르는 수준이었다. 물론 우노하나 역시 웬만한 대장급을 초월한 강자임을 생각하면 좀 미묘한 비교이긴 하지만 최상위권의 강자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정도라는 것은 확실하다.

게다가 실제 로이드 R은 야마모토를 상대로 미끼가 되어 몇 합을 겨루며 시간을 끌고 유하바하의 고급 기술을 사용하는 강자였다. 슈테른릿터 3명을 동시에 칼질 한 방으로 쓰러뜨리는 강함을 지닌 류인약화를 상대로 대등한 경합을 벌였고 잔화태도를 발동한 야마모토의 모든 기술을 다 이끌어 낸 강함을 보여준 로이드가 켄파치를 이겨도 전혀 이상할 게 없고 역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이 더 말이 안 된다.[4] 즉, 애초에 당시의 켄파치와는 아예 격이 다른 실력자였던 것.

사실 가장 큰 원인은 연출이 상당히 애매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로이드였는지 몰라도 최소한 켄파치와 마주할때는 로이드였을텐데 그때도 하쉬발트는 유하바하인척하는 로이드를 너무 유하바하 본인처럼 대하고 있다. 남들의 시선이 있어서 속일 필요가 있으면 몰라도 켄파치가 오기전까지 아무도 없는데도 뱌쿠야가 죽었다고 보고하거나, 직후 공격을 받는 순간 다급하게 폐하라고 외치는 등 연기라기엔 너무 진심인 연출로 보인다. 때문에 유하바하가 때려잡고 이후 로이드가 변장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것. 하쉬발트가 별다른 말을 안했으면 몰라도 연기라해도 어색하고 연기가 아니라고 하면 앞뒤가 안맞는 행동이 치명적이었다. 그뿐 아니라 총대장과 대결할때 아큐트론이 보스의 싸움에 사기가 오르는건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로이드를 보스 취급하거나, 나자쿠프가 달려들면서 폐하가 계신곳에 혼자 쳐들어왔냐며 공격하는 등 연출이 너무 진짜 유하바하처럼 보이게 하고 있다.[5]

결론을 내리자면 설정과 연출상 받아들이기 참 미묘하고 어색하지만 로이드 R이 "엄청나게 강한 적이었다"라고 인정하면 해결되는 부분이다. 상처 하나 없이 자라키를 발라버릴 정도로 로이드가 강캐라는 전제 자체가 받아들이기 어려웠기 때문에 생긴 논쟁.[6] 로이드 본체가 너무 무개성하게 생겨서 그렇지 야마모토와 겨룬 활약만 따지자면 사실 퀸시 진영에서 한 손에 꼽는 강자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다만 이러한 활약을 근거로 로이드를 유하바하에 이은 퀸시 진영의 2인자라고 주장하는 독자들도 더러 있는데 이건 가능성이 매우 낮다. 애초에 죽이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리제 바로 및 제라드 발키리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리제 바로는 나나오의 팔경검이라는 억지 카운터 설정으로 격퇴하는데 성공했다지만 제라드 발키리는 그야말로 로이드 이상으로 말도 안되는 활약을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야마모토는 로이드를 제압했지만 과연 이러한 제라드까지 제압할 수 있을지는 단정짓기 어렵다.[7] 요컨대 로이드가 아무리 강해도 몸이 썰리면 죽는 수준인 이상 무한정으로 부활하는 발키리나 리제보다 우위라고 보긴 힘들다. 물론 로이드가 발키리의 불사신 능력까지 완벽 카피가 가능하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4.2. 능력[편집]


켄파치와 관련된 논란은 종식되었으나, 로이드의 능력에 대해선 아직도 논란이 있다.

R의 로이드는 힘과 능력을 복사하는 L의 로이드와 달리 기억을 복사하는 능력자다. 하지만 유하바하의 기억만 복사한 놈치고는 너무 강하다. 결국 만해 상태 야마모토에게 패하긴 했지만 유하바하의 힘을 복사한 것도 아닌 기억만 복사한 작자가 유하바하 이상의 실력자인 야마모토의 류인약화를 팔로 막아내고 상쇄시키며,[8] 잔화태도를 요리저리 피해다니면서 유하바하의 주법까지 시전했다는 것이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많다.

천년혈전 TVA에서는 원작보다도 더 격렬하게 싸워서 그 강한 전투력을 과시했다. 거의 바로 만해를 발동시켰던 원작과는 달리 TVA에서는 류인약화를 상대로 대등한 경합을 벌였다. 나아가 검으로 류인약화의 불꽃을 베어버리는 엄청난 연출까지 추가되어 시해만으로는 쓰러뜨리기 힘든 상대임을 보여줬고[9] 이어서 잔화태도를 상대로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내내 밀리기는 했지만, 단순히 피하기만 한게 아니라 여러 기술을 써가며 저항했다. 또한, 야마모토와 로이드의 전투는 1000년 전에 있었던 야마모토와 유하바하의 전투와 교차로 비교됐는데, 로이드의 실력은 전투 방식에서나 기술에서나 야마모토가 위화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1000년 전의 유하바하와 흡사했다.

이에 대해선 크게 세가지 가설이 있다.

1. 로이드가 유하바하의 기억을 통해 유하바하의 기술의 사용법을 터득하여서 어느 정도 흉내내었단 가설.

2. 형제끼리 능력이 이어져 있어서 L의 로이드의 능력이 이전되었는 가설. 즉 R의 로이드는 본인과 형의 능력을 모두 이용해 유하바하의 힘과 기억을 모두 복사했던 것.

3. R 로이드 자체가 원래부터 켄파치를 손쉽게 쓰러트리고 총대장과 겨룰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는 가설.

4. 유하바하가 힘을 부여하였다는 가설. 실제로 유하바하는 퀸시들에게 힘을 나누어 주는 것이 가능한데다 슈츠슈타펠들에게 힘을 분배해준 적이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높다. 로이드를 칭찬한 다음에 바로 죽여버린 것도 준 힘을 회수하기 위해서라면 말이 된다.

결국 밝혀지지 않은채 끝이 났지만, 총대장까지도 위화감 없이 전투했다는 점과 자라키를 상처 없이 털어버릴 강자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4번이 제일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1번의 경우 원작에서도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에서 격렬한 전투를 보여주며 기술이 아닌 힘의 스펙 자체가 뛰어남을 보여줬기에 애매하다. 2번의 경우 이미 정령정을 습격한 순간부터 변한 상태였을 텐데 뒤늦게 유하바하의 힘이 생겼다는 전제 자체가 좀 어색하고, 이치베와 싸울때의 유하바하를 생각하면 총대장과 싸울때 그렇게 맥없이 패배하는 것도 의아하다.

만약 3번이라면 L 로이드의 존재 자체가 의문점이 생긴다. L 로이드는 대상의 힘을 복사하는 능력인데, 기억만 복사하는 R 로이드임에도 L 로이드보다 말도 안되게 강하다는 것은 도무지 타당한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심지어 L 로이드는 켄파치의 능력을 복사하고도 패배한 반면 R 로이드는 그런거 없이 가볍게 쓰러트린 것을 보면, 능력의 여부를 떠나서 L 로이드는 완전히 R 로이드의 하위호환이라는 의미가 된다. 만약 L 로이드도 R 로이드와 동일한 전투력을 가졌다는 가정을 하면 켄파치를 손쉽게 이길 수 있음에도 굳이 켄파치의 능력을 복사해서 동등하게 싸운다는 허세 뻘짓을 했다는 의미가 되므로 이 역시 부자연스럽다. 물론 블리치라면...

5. 능력[편집]



5.1. 슈리프트[편집]


디 유어셀프(그대 자신) (貴方自身 / The 'Y'ourself)

로이드 L은 상대의 외양을 흉내낼 수 있고, 거기에 더해 상대방의 힘과 기술까지 흉내낼 수 있다. 켄파치에게 죽은 로이드가 이 로이드이다.

로이드 R은 상대의 외양을 흉내낼 수 있고, 거기에 더해 상대방의 마음과 기억까지 알 수 있다. 총대장을 감쪽같이 속인 로이드가 이 로이드이다.


5.2. 기술(R)[편집]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손으로 던져서 사용한다.

  • 키르헨 리트(聖唱 / Kirchenlied)
독일어로 찬송가를 뜻한다. 상세 사항은 불명. 사신의 귀도와 비슷하게 퀸시들이 사용하는 '주법(呪法)' 을 뜻하는 듯.
  • 장크트 츠빙어(聖域禮贊 / Sankt Zwinger)
퀸시의 공방일체ㆍ극대방어 주법(呪法). 쟝크트 츠빙어에 발을 들이게 되면 그 즉시 신의 빛이라는 것에 갈갈이 찢어 발겨진다고 한다. 총대장이 소환한 해골들이 땅을 부수며 올라오자 주법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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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페, 베레니케와 중복.[2] 대부분의 슈테른릿터는 유하바하가 영혼에 슈리프트를 새겨 넣어서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로이드 형제는 선천적으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3] 상반신이 완전히 소멸하고, 다리만 남았다.[4] 소설판에서 공백의 19개월을 다루는 소설에서 자라키보다 10배 이상은 강한 자가 쓸데없는 짓을 하지 않고 초격에 필승이라 확신할만한 일격(시해)을 먹인다고 하더라도 본능이 즉각 따라잡을 가능성이 90%라고 아이젠이 언급할 정도여서 이걸 실현하려면 어지간한 바스트로데의 힘보다 최소 10배 이상을 웃도는 화력으로 자라키의 본능이 따라잡기 전에 쓰러트려야 된다는 얘기. 즉, 이 시점에서 로이드는 어지간한 바스트로데보다 적어도 10배 이상은 강한 초강자였다는 의미가 된다.[5] 물론 로이드=변장한 상태 라는게 극비 사항이라 부하들에게는 안알렸을 수 있으니 이들이 진짜 그렇게 느꼈을 수 있지만 최측근인 하쉬발트까지 포함해 모두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게 문제다. 로이드가 패배하고 진짜 유하바하가 등장했을때 하쉬발트는 아무런 동요가 없었던만큼 최소한 하쉬발트는 로이드의 변장을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므로 다른 반응을 보였어야 했다.[6] 이는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이후로 도가 지나치게 켄파치를 신격화 시키는 극성 켄파치 팬들의 왜곡도 있었는데, 로이드는 야마모토를 상대로 충분히 그 강함을 보여줬었음에도 유하바하가 아니라 가짜에게 패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켄파치 팬들에 의해 한 동안 자기가 쓰러뜨린 것도 아니면서 유하바하가 쓰러뜨린 자라키의 멱살을 잡고 약하다고 운운하는 희대의 허세 환자로 여겨졌었다. 이 논리는 당시에도 시간적으로나 연출적으로나 억지라고 반박이 많았다. 물론 일반적인 독자들도 다른 캐릭터도 아닌 자라키가 전투씬도 스킵된체 안대도 해방하고 발려버린 모습에 일종의 인지부조화가 오긴 했다. 애초에 논쟁이 생긴 것도 일개 슈테른릿터가 그정도로 강할 수가 있냐?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 이 부분은 추후 슈츠슈타펠, 그레미 등 로이드 못지 않은 강자가 슈테른릿터에 넘쳐나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그라들었다.[7] 제라드는 얼음이 되어 부서져도 신의 사이즈로 재탄생하는 경지이므로 야마모토의 만해에 재가 되어도 그 이상의 사이즈로 재구성될 가능성이 크다.[8] 단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자세히 보면 팔로 막은 다음 씬에 팔에서 피가 흐른다. 물론 겉이 좀 베인 수준이고 팔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니었다.[9] 야마모토는 시해만으로도 대장급 만해 이상의 실력자였다. 당장 드리스콜 베르치가 일격에 불타 죽었고 바즈비, 에스 노트, 나자쿠프도 동시에 기습을 시도하다 잡몹 마냥 나가 떨어졌는데 이런 야마모토의 시해를 상대로 경합이 가능했던 시점에서 이미 어지간한 슈테른릿터와는 격이 다른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도 눈치 못챈채 붙잡고 있던 켄파치를 빼앗기거나, 이미 뒤를 밟혀있는 등 약간씩은 밀리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