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셰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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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1. 소개[편집]


로베르토 데 메디치의 부관으로, 보르스 앙드레아와 함께 제피르 팰컨 시절부터 오랫동안 그를 보필해 왔다.

게이시르 시티의 소귀족 출신이다. 하지만 신분에 크게 연연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어렸을 때부터 평민 아이들과 곧잘 어울려 다니곤 했다. 그는 그 무렵부터 귀족의 재산을 몰수해 전체에게 무상으로 분배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다. 보르스 앙드레아와는 오래된 친구 사이로 유일하게 그의 의견에 동조해주는 형 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체사레 보르자의 반대파 숙청 기간 동안 루이와 보르스의 집안도 희생양이 되었는데, 그들은 운좋게 로베르토 데 메디치에게 구조되어 그 길로 제피르 팰컨에 들어갔다. 의욕 넘치는 두 사람은 메디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항상 그의 옆을 보좌하며 첩보 활동을 하였다.

게이시르 제국이 재건된 이후에는 메디치 공작가의 일원이 되어 프리토리아를 수호했다.


2. 행적[편집]



2.1.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편집]


인페르노 습격 작전에서 메디치의 등 뒤를 지키는 루이는 클라우제비츠의 예상대로 양동 작전이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내부가 혼란에 빠진 사이 침투에 성공하고, 나머지 대원들이 상층에서 폭약을 설치하는 동안 루이는 보르스와 함께 메디치를 따라 유황 동굴 쪽으로 이동했다. 세 사람은 독방에 갇힌 제피르 팰컨 대원들을 차례로 풀어주는 과정에서 어윈이라는 동료에게 옆방의 죄수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러나 옆 감방문은 생각보다 훨씬 굳게 닫혀 있었고, 그 안에는 귀족 출신처럼 생긴 낯선 죄수가 갇혀 있었다. 메디치가 방을 수색하는 동안 길목을 지키던 루이는 보르스와 함께 그를 풀어주려는 메디치를 말리다가 대장의 명령을 따라 먼저 집합장소로 나가 기다린다.

메디치가 구해준 죄수, 시라노가 2년 후 우연한 기회로 제피르 팰컨에 합류한 뒤에는 제피르 팰컨 비밀 회합소의 클라우제비츠 왼편을 지킨다. 서랍장에 얽힌 이벤트가 존재하는 보르스와는 달리, 루이는 이후로 딱히 아무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는 그냥 병풍이다...

게임상에서는 프롤로그에서 인페르노 습격 때 플레이어가 잠시 조작할 수 있다. 쓸 수 있는 기본기는 베기.


2.2. 창세기전 3[편집]


파일:창3-루이.png
파일:창3-루이스.png
스프라이트는 일반 제국기사의 헤드 스왑이다.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를 비롯한 ISS 대원들이 프리토리아의 흑태자교를 제압하러 가던 중 보르스와 함께 마중 나왔다. 구면인 크리스티앙은 그들을 '아저씨'라고 불렀다. 도시에 진입해 싸울 때, 루이는 어머니 이자벨을 걱정하는 크리스티앙에게 전국에 흑태자교도들이 몽땅 몰려오지 않는 이상 별일 없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게임상 기본으로 달고 나오는 직업이 아크나이트인데, 죠엘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필수 어빌리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하위 직종으로 내려가면 다시 돌아올 수가 없다. 따라서 함부로 직업을 바꾸면 안된다. 기본 장비도 장검인 실버 소드인데 아크나이트는 장검 착용이 안되는 직종임에도 강제로 끼워놓은거라 역시 빼 버리면 다시 장비를 못한다. 이 상태에선 장비 착용 어빌리티 자체가 없어서 빈손이 되기 때문에 장검 착용이 가능한 하위 직업으로 내리거나 그대로 경험치를 채워 대검 장비라도 배워야 겨우 호환되는 장비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말한대로 하위 직업으로 내리면 다시 아크나이트 복귀가 안되므로 그냥 그대로 대검 장비를 배우는 것이 낫다.

보통 외모도 별로고, 느린 대기턴을 비롯해 성능도 그저 그래서 버려지지만 의외의 장점으로 아크나이트 직업에서 바로 초필살기 제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때문에 대검 장비와 함께 어빌리티 두 번만 올려주면 이후 철가면의 스탐블링거를 빼 오는 시점에서 바로 광역 초필살기를 활용하는 쓸만한 캐릭터가 된다. 나름 활용해 볼 요량이라면 생각보다는 쉽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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