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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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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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그너, 드라트와 함께 화친을 명목으로 삼아 보내진, 아우라 휘하의 마족 처형인 3인 중 1명. 외형은 작은 소녀지만 나이는 최소 80세 이상이다. 마력탐지에 특화되었고[2] 그 탐지능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의 체내 마력을 읽어내어 기술을 100% 모방할 수 있기에 전투에도 능하다. 드라트처럼 성급하진 않지만 류그너만큼의 경험은 없어서 판단력이 그보다는 떨어진다.[3]

무뚝뚝한 겉모습과 달리 은근히 전투광 기질이 있는지 슈타르크를 금방 해치웠다고 생각했을 때 따분해하다가 다시 일어나는 걸 보고는 좀 더 즐길 수 있겠다는 대사를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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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그너를 따라다니며 마력 탐지로 보조하다가, 페른의 기습에 류그너가 큰 부상을 입자 보호한다.[4] 이후 슈타르크를 기습하고 과거에 보았던 최강의 전사인 아이젠의 움직임을 따라하여 싸운다.[5]

아이젠의 기술에 마족의 힘까지 더해지면서 슈타르크를 압도하지만 슈타르크가 생각보다 끈질긴 데다가, 한 번 쓰러졌다 일어선 뒤로는 방어전으로 나오자 쉽사리 쓰러트리지 못한다. 그럼에도 결국 한 번 더 쓰러트리고[6] 자리를 떠나지만 슈타르크는 한 번 더 일어서고, 아이젠의 기술은 더 묵직했다며 단순한 흉내라고 평가하자 "그럼 그 흉내질로 끝장을 내주지."라고 받아치고 다시 싸운다. 슈타르크가 동귀어진할 각오로 큰 기술을 준비하며 일부러 틈을 보이자 단순히 흥분해서 이성을 잃었다고 착각하고는 그대로 바로 달려들어서 그대로 도끼를 휘둘러 슈타르크를 반토막 내려 했다. 그러나 슈타르크의 복근에 도끼가 막히고 오히려 그녀에게 큰 빈틈이 생기면서 미처 방어하기도 전에 슈타르크의 섬천격이 작렬하면서 패배하고 사망한다.[7]

기술은 완전히 카피했으나 피지컬에서 크게 밀렸던 것. 원래 슈타르크는 동귀어진할 작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리니에의 공격이 약해 살아남아서 승리한 것이므로, 슈타르크의 속임수에 넘어간 시점에 피지컬 차이와 상관없이 리니에의 죽음은 확정되었던 것이다. 드라트를 방심 때문에 죽었다고 무시했지만 결국 본인도 방심 때문에 죽고 말았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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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이 액션이 약한 편이라서 슈타르크에게 패배한 예쁘게 생긴 마족 부하 1 정도의 캐릭터였다면 애니메이션에서는 9화의 엄청난 액션과 작화의 수혜를 입어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슈타르크 vs 리니에전은 슈타르크가 계속 얻어맞다가 일격에 역전하는 패턴이었기 때문에 액션의 화려함에서는 리니에가 더 돋보인 면도 있었다. 죽을 때도 원작에선 작은 컷에서 조용히 사라진 반면 애니판에서는 달을 향해 손을 뻗으며 죽어가는 인상적인 연출로 나온다.[8]
  원작에서도 위로 손을 뻗으며 죽었지만 옆에서 보여주는 구도라서 어딜 향해 있는 지는 나오지 않았다. 사실 원작도 애니도 특별히 뭔가를 향해 손을 뻗은 게 아니라 죽기 전의 단순한 몸부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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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를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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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그너가 상당히 신뢰했던 부하. 리니에의 마력 탐지를 굳게 신뢰하고, 리니에가 슈타르크를 이길 것을 장담했으며, 리니에가 패배하자 전투 중에 동요하다 죽었을 정도로 굳게 신뢰했다. 다만 마족은 개인주의라서 호의 정도는 존재해도 인간들 같은 끈끈한 애정 관계는 없다는 걸 생각하면 말 그대로 가장 쓸모 있으며 다루기 좋은 부하로서의 편의였을 걸로 보인다.[9]
  마력 탐지가 뛰어나며 달인급 전사의 기술을 완벽하게 모방해서 전위를 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자면 마법사인 류그너에게 있어서 가장 쓸모 넘치는 부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 해도 페른과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도 리니에의 패배에 한 눈을 팔 정도로 당황하였으니, 설령 '편의'로서의 신뢰라도 정말 굳건한 신뢰를 보냈던 듯하다.

• 원작에서 모방한 기술은 아이젠의 기술과 검술 두 종류뿐이었지만, 애니에서는 중간길이용 창술과 단검술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