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페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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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축구선수이다. 미국 대표팀에서 1998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주장직을 겸비하며, 맹활약 중인 크리스천 풀리식의 뒤를 이을 특급 유망주이다. 멕시코와 이중국적이라 멕시코가 그를 데려가려 했지만, 결국 미국 국적을 선택하며, 멕시코는 통곡을 하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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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노스 텍사스 S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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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엘패소 출신으로 그는 고향에 위치한 USL 팀 노스 텍사스 SC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USL 리그 1, 즉 3부리그 격에 있는 팀이었기 때문에 어린 나이부터 1군 경기를 뛸 수 있었고, 2019년 3월 30일, 자신의 첫 1군 경기 출장에서 무려 해트트릭을 하며 리그 1에 있을만한 재능이 아님을 입증했다.

2019 시즌 동안 12경기 9골이라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고, 리그 1 플레이오프에서도 2골을 넣으며 팀의 파이널 우승까지 힘을 보탰다. 이런 활약을 노스 텍사스 SC의 상위 제휴구단인 MLS의 FC 댈러스가 놓칠 리 없었다.

2.2. FC 댈러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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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7세의 나이에 MLS에 데뷔했다. 단기 임대의 형식으로 하위 구단인 노스 텍사스에서 데려왔다. 이때 페피의 나이가 만 16세 163일로 댈러스 역사상 가장 어린 1군 등록 선수가 되었다. 임대기간동안 컵대회 2경기에 나와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그러나 가능성을 확인했는지 댈러스는 페피를 정식 1군 선수로 등록했고, 리그 7경기에 더 내보냈다.

2020년에는 주로 댈러스에서 활약했다. 2020년 3월, 몬트리올 임팩트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시즌 말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도 또 한번 극장 동점골을 넣으며 신인답지 않은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 시즌 동안 리그 17경기 2골, 플레이오프 2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21 시즌, 그야말로 포텐이 폭발했다. 시즌 첫 경기 교체 투입으로 시작해, 두번째 경기에서 댈러스의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이후에는 완벽한 주전으로 올라갔다. 7월 24일, 데뷔 첫 해트트릭을 LA 갤럭시전에서 기록했고, 이는 MLS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기록한 해트트릭 기록이다. MLS 시즌 올스타에 뽑혀 리가 MX 올스타와의 올스타전에도 출장하는 등 18세의 나이에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21 시즌 31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또한 MLS 올해의 영플레이어 상도 수상했다.

FC 댈러스에서 뛰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고 한다. 현재 여러 유수의 유럽 빅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는 마당에 불가능한 꿈도 아니어 보인다. 만약 간다면 미국인 첫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다.

2021 시즌 MLS 종료 후 치열한 유럽 클럽들의 영입전 결과, 2022년 1월 2일,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외치며 FC 아우크스부르크로 가게 되었다#

2.3. FC 아우크스부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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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일, FC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연장 옵션 포함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적료는 ＄20m+@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이적료 기록을 갱신하는 수치다. 또한 MLS에서 유럽 구단으로 가면서 발생시킨 이적료중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하지만, 2022.04.23일 기준 10경기 0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미치는 상황이다.

2022년 이적시장 막판 FC 흐로닝언 임대 이적이 유력해지고 있다. 바이옵션은 없는 단순 임대라고 한다.

2.3.1. FC 흐로닝언 (임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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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022년 8월 31일, FC 흐로닝언로 임대 이적했다.

29경기 12골로 시즌을 마쳤고 시즌 중에서부터 여러 클럽들이 페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23/24 시즌 여름에 아우크스부르크를 떠날 것이라고 하며 PSV 에인트호번의 영입 1순위로 알려졌고 6월 23일 24시간 이내로 PSV로의 이적에 대해 Here we go가 뜰 것 같다고 하였다.

2.4. PSV 에인트호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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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7일,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9.1M이며 계약 기간은 5년.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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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되었던 것 처럼, 미국과 멕시코 간의 치열한 국대 선발 경쟁이 있었고, 2019년 페피는 미국을 선택하면서 미국 대표로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에 출전해 공식대회 데뷔전을 가졌다.

그러나 여전히 멕시코의 러브콜이 있었고, 미국도 마성의 스피치맨 그렉 버홀터 감독이 직접 나서 선수에게 미국 국적을 선택할 것을 설득했다. 결국 버홀터의 이중국적자 소집은 또 다시 성공하며 2021년 9월, 미국 A대표팀 소집에 응했고, 자신의 데뷔전이 된 월드컵 최종예선 온두라스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넣으며 단숨에 미국 축구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다. 거기에 3일 뒤 이어진 자메이카와의 예선에선 2골을 혼자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으니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국가대표 데뷔다. 이후에도 미국 대표팀의 경기에 줄곧 출장하며 2021년 한해동안 A매치 7경기 3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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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생각하는 큰 키를 가진 타겟형 공격수라고 보기에는 힘들지만, 준수한 피지컬을 이용한 포스트플레이와 링크업플레이에 능통한 현대적인 스트라이커다. 최전방에서 볼을 등지고 버텨주면서 2선 자원들의 공격을 돕는 역할을 하는 데 능한 선수. 활동량도 많아서 상대 수비수나 골키퍼를 압박하거나,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하는 플레이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공격수 본업의 역할인 득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좋은 오프더볼 능력을 바탕으로 한 침투 후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박스 안팎으로 공이 오면은 좋은 기회에서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한다. 또한 발밑도 좋은 편이라, 좋은 패싱력과 드리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민첩성이 아쉽고 빠른 선수들의 특징인 잔발을 디디는 것이 없어서 폭발적인 침투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또한 헤딩 능력이 아쉬운 편이라 직접적인 제공권 경합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 여러므로, 직접 운반하기 보다는 좋은 위치선정과 좋은 플레이로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데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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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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