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라이즈(소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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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북대륙
2.1. 머셔너리 클랜
2.1.1. 사용자
2.1.2. 거주민
2.1.3. 영물
2.2. 이스탄텔 로우 클랜
2.3. 해밀 클랜
2.4. 남부 자유 연합→신 코란 연합
2.5. 너도밤나무
2.6. 기타 인물
3. 천사
4. 악마
5. 지옥
6. 기타 인물
7. 비주얼 노벨


1. 개요[편집]


웹소설 MEMORIZE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북대륙[편집]



2.1. 머셔너리 클랜[편집]


주인공인 김수현과 꼬꼬마 동료들이 모여 창단한 클랜. 창단 당시엔 리더를 포함한 대부분의 맴버가 0년차라는 점과 북대륙 공식 최강중 하나인 10강중 1인 그림자여왕 고연주가 속했다는 점, 창설 당시 기준 일반 클래스보다 레어이상 클래스가 많다는 점 등으로 주목받았다. 차후 여러 업적을 쌓으며 Double A 랭크, 즉 AA랭크를 받게 되며 큰 일을 해결하게 된 후로 최초로 S Zero 랭크인 클랜이 된다.

창단 목적은 이 세계의 종점(제로코드)에 달하는 것 사실 말이 클랜이지 초반 김수현 입장에선 쓸만한 인간병기들을 모아놓는 곳 정도였다. 이때문에 실력[1]을 최우선으로 본 소수집단. 다만 정하연의 적극적 반발로 인해 신대륙 도달 즈음에는 기준이 상당히 느슨해져 소수정예 있다고 보기엔 손색이 있다.[2]


2.1.1. 사용자[편집]


본작의 주인공.






  • 정하연
파일:정하연(웹툰).jpg
알고 지냈던 사용자 신상용이 가져온 정보를 토대로 자기 여동생[3]과 본인, 신상용을 포함한 6인 캐러밴으로 비비앙의 던전에 찾아가지만 비비앙의 강력함에 참패당해 신상용과 같이 생포당했다가 얼마 뒤 찾아온 김수현에 의해 구조된다.
2년차 치고는 노련하며 재능 또한 있는 실력있는 마법사로 김수현 조차 2년차치고는 재능이 상당하다고 극찬했을 정도. 처음엔 김수현이 만들 클랜에 들어가는 걸 고민했으나 다른 길도 없고 그와 함께 다니며 그가 믿을만하다고 여겨 결국 일행이 되었다.
클랜이 설립된 이후로는 '안주인' 역할로서 클랜의 내정을 총괄했으며 마법도시 마지아 공략이후 시크릿 클래스 '푸른 달의 마도사'를 부랑자&무법자와의 전쟁 뒤에는 '물의 정령술사'를 계승받아 종종 활약한다.
2회차 기준으로는 김수현이 최초로 안은 여성이며 게헨나가 중간계에 들렀다가 떠난 이후엔 그당시 김수현이 안았던 여인들을 모아 SF(Someday fivesome)을 결성했으나 안달내는 거고 뭐고 자기 성욕에 충실했던(...) 남다은이 제갈해솔에게 꼬여서 제갈해솔이 세운 WEF(We Even Fivesome)에 들어가게 되며 그들과 대립하게 되었다. 완결 이후 기준으로는 저 세력들에 더해 단독으로도 그 지분이 큰 여신들(화정, 게헨나, 세라프)등과 대립 중.
스토리가 대폭 변경된 김수현이 쓰레기에서 개쓰레기가 된 비쥬얼 노벨에서는 창단 멤버로 들어가지 않고 결국 이유정과 대립한 끝에 이들을 등지고 다른 곳으로 떠났으나 이후 시즌 4에서 한유현의 소개로 합류. 여전히 김수현을 의심했으나 고연주 사망 이후 김수현의 고백을 듣고 그를 위로해주면서부터 그를 전적으로 믿기 시작한다.

  • 신상용
어수룩하지만 정직하고 올곧은 성품이 돋보이는 마법사 사용자. 첫 등장시 홀 플레인 입장 2년차로 28세. 상당한 실력과 유용한 능력을 가졌지만 천성이 전투에 맞지 않는 연구자 타입. 정하연과 같은 캐러밴 소속이었으나 원정 실패로 캐러밴이 망하고 던전 마스터에게 붙잡혀 있다가 김수현에게 구출된다. 위에서 말했듯 올곧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덕택에 김수현에게 레어 클래스 '키메라 연금술사'의 책을 받아 계승하고 비비앙의 제자가 된다.
머셔너리가 캐러밴이던 시절부터 성품도 좋고 눈치도 빨라서 김한별이 영입됐을 때도 앞장서서 배려해서 여러 모로 복잡한 내부 인간관계의 갈등을 완화시키는 완충제 역할을 해냈다.
과거에 사고에 휘말려 부모님의 희생으로 살아남았으며, 그 때 부모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말에 트라우마가 생겨 심하게 몸을 사리는 성격이 되었으며, 말을 더듬는 버릇도 이 과정에서 생겼다. 스스로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늦게나마 바뀌려고 노력하려던 순간 홀 플레인으로 끌려오게 되었다고. 본인은 안정을 원하지만 모순적이게도 실력이 정체되어 쓸모없어질까 두려워 도박하는 심정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참혹한 전쟁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행이 전부 죽을 위기에서 계속 실패했던 소환에 성공해 자신을 희생해 나머지 동료들을 살리는데 성공하고 본인은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이후 시체를 수습해 머셔너리 클랜 건물의 뒷마당에 묘지가 세워졌으며 성격이 성격인지라 사후에도 클랜원들이 많이 찾는 모습을 보인다. 김수현조차도 가끔씩 신상용의 헌신적인 모습을 떠올리며 그를 추억할 정도. 심지어 진수현처럼 대면조차 없었던 클랜원들조차 신상용을 되살리려 노력했고 최후전쟁때는 황금사자 전대 로드등 일부 인물들과 함께 부활하여 비비앙과 함께 타나토스를 상대로 약간이나마 시간을 끌어 수나가 소환될 시간을 마련했다.
본편 이후의 외전 TS세계편에선 성전환되어서 등장.[4] 원래 세계의 신상용은 남자였던 것만큼 김수현과 아내들과 찍은 사진에 자신이 없다는 것에 대해 실망한다.

  • 남다은
시크릿 클래스 '검후(Queen of Sword)'. 북대륙 10강 중 1인. 불행한 과거사로 세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실적도 애매함에도 10강에 오른 실력자.[5]
아카데미 수료식 이후 이강산이란 부랑자 첩자의 '오빠 믿지?'의 시전에 속아 잘못 따라갔다가 어느새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부랑자로 몰리게 되어 온갖 험한 꼴을 당하게 된다. 간신히 탈출해 사용자로 복귀했으나 부랑자들 사이에선 믿지못할 년으로 사용자들에게선 악질 부랑자로 여겨지는 이도저도 못한 신세가 되면서 황금사자에서 그녀를 감시하기 위해 만든 천둔 클랜에 갇힌 신세가 되어 남성혐오증이 생겼다.
이후 서대륙과의 전쟁에서 예외사태에 대비한 소수정예부대를 제안하고 공을 세워 자신의 평가를 바꾸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김수현을 부대원으로 요구하고 그와 결투하고 패배한 것과 자신의 애검인 '설아'가 자신보다 김수현을 더 좋아하는 듯한 모양(...)을 보고 그만은 특별히 여기게 되고 결정적으로 김수현이 포획한 부랑자 간부에게서 뽑아낸 첩자 리스트에 남다은이 없었고, 오히려 첩자들이 남다은을 중상모략하는 데 가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덕에 지긋지긋하게 달라붙던 의혹을 씻어낼 수 있었기 때문에 김수현은 결투중 그녀를 모독했다며 사이가 나쁠거라 예상했지만 이미 전쟁 종료 시점에서 호감도가 MAX에 도달한 상황.
전쟁 종결 이후 김수현을 다시 만날 빌미를 찾고 있었기에 이스탄텔 로우에서 로드인 한소영 본인까지 오면서 설득하는 것도 다 거절하다가 김수현의 '이스탄텔 로우 클랜 좋죠 모니카란 도시도 좋아요. 언제 이스탄텔 로우에 들릴거면 머셔너리 클랜에 반드시 들려주세요.'라는 말에 행복회로와 오해가 섞여[6] 이후 머셔너리에 가입하러 왔다가 그녀의 성향에 첨예 대신 음란이 들어가 김수현을 뿜게 만들었다(...).[7]
이후 관계를 가질 때도 무슨 에로게 히로인마냥 별 민망한 말을 다 쏟아내서 김수현이 쪽팔려 한다고. 전투력은 김수현을 뺀 머셔너리 일원중 최강급 3인(고연주, 허준영, 남다은) 중 한명으로 내구를 제외하면 특전을 받은 김수현과 능력치가 비슷하다.
여담으로 약속의 신전에 새겨진 4인의 여왕(그림자 여왕, 성스러운 여왕, 철혈여왕, 검의 여왕)중 한명이며 김수현을 안달내며 주도권을 얻기 위한 4인의 여인 조직인 Someday Fivesome의 일원이지만 김수현을 안달내기 전에 본인이 안달내버려서 나머지 세명 외에 몰래 김수현과 야한 일을 틈틈이 시도했고 이후 결국 제갈해솔이 세운 We Even Fivesome의 일원으로 들어간다.

  • 차소림
'섬광'. 일반 창술사임에도 뛰어난 실력으로 칭호를 받았다. 1회차에서는 너도밤나무 소속. 죽을 때조차 충성을 꺾지 않았고 2회차에서 김수현이 제일 탐내던 사용자들 중 하나라고 한다. 2회차에서는 리치의 정신 계열 공격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는데 부하 겸 동료인 뱀파이어 샤샤 펠릭스가 머셔너리 창고에 침입했다 붙잡혀 보상 겸 해서 치료도 받고 머셔너리에 소속되게 된다. 이후 준수한 활약을 해 세트 장비인 '아르쿠스 발키리'를 받고 그에 연동되는 동명의 직업인 시크릿 클래스 '아르쿠스 발키리'를 계승한다.
안현이 차소림을 좋아하는 묘사가 있는데 정작 본인은 김수현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듯. 사실 등장 극초반에는 이유정의 플래그 문제로 댓글란에 불판이 벌어졌던지라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차소림은 안현과 이어질 거란 추측을 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독자들의 추측뿐 아니라 작가 스스로 후기에 안현과 이어주려고 만든 캐릭터라고 했으나 결국 김수현에게로 간다. 불쌍한 안현 그러나 이후 행적에선 별로 깊게 엮이지도 않았다. 간간히 불판을 잊을만 하면 같은 창술사란 이유로 한두 번 대화하는 정도일 뿐. 다만, 아르쿠스 발키리 세트 자체가 처녀성 유지가 필수라 이어질 가능성은 전무...해 보였으나.... 엔딩을 보면 전혀 아니다. 오히려 발랑 까졌더라 어차피 귀환했는데 처녀따위.. 본성을 드러냈지 음음

  • 신재룡
사제임에도 뛰어난 신체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법도시 마지아에서 마볼로에게 붙잡혀 연인을 잃고 본인도 만신창이가 되었으나, 그 와중에도 동료와 은인인 머셔너리를 배려할 정도로 강인한 인격을 가진 인물. 김수현은 이 사람에게서 신상용의 모습을 보았으며, 실제로 솔선수범하여 클랜 내 분쟁을 종식시키는 등 인상적. 이후 각성 시크릿 클래스 '신성 투사(Sacred Champion)'를 계승한다. 또한 안현의 정신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 고연주도 신재룡에게는 깍듯이 예의를 지킨다고. 김수현도 고연주 다음으로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신상용의 부활 이후 함께 술을 마시는데, 왠지 모르게 감동적이다. 작가들은 신재룡이 지하에서 죽을 뻔할 때 신x룡에게 뭔 원한이 있냐고 단체로 작가를 까기도 했다.

  • 백한결
각성 시크릿 클래스 '신의 방패(Aegis)'. 김수현보다 6개월 늦게 홀 플레인에 들어온다. 클래스도 능력치도 매우 우수해 김수현에게 천재 인증을 받을 정도다. 그러나 우유부단하고 여린 성격이 원인이 되어 그걸 노린 동기 사용자 박환희의 계략으로 여자친구 차유나에게도 배신당해 폐인이 되는 등 안습한 행보를 잇지만 김수현의 조언으로 각성하여 머셔너리에 소속되고 능력을 개발해나가며 신의 방패로서 이름을 떨친다.[8] 남성임에도 외모가 수려하여 김수현이 백한결에게 매력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종종 있었으나 결말에선 역으로 인간+사용자의 융합으로 진정한 의미로 마성의 매력을 보유한 김수현에게 빠지는 바람에 성전환수술을 시도했다가 김수현에게 막혀서[9] 비비앙과 근원에게 홀 플레인쪽 성전환 방법을 구하는 중(...).[10]

  • 임한나
이름
임한나
클래스
황혼의 무녀 (Rare, Medium Of Twilight, Master)
소속국가
자유용병 (Free)
소속단체
Mercenary (Clan Rank : S)
진명·국적
스스로 꺾이기를 원한 청초한 꽃[11] · 대한민국
성별 (Sex)
여성
신장·체중
168.7cm · 55.6kg
특수능력
축문 (Rank : S Plus)
<:>잠재능력 ||<:> 1. 중도의 활 (Rank : A Zero) 2. 통찰 (Rank : A Plus)
3. 연사 (Rank : B Plus) 4. 천리안 (Rank : B Zero)||
거유의 궁수 사용자. 첫 등장시 24살. 러브하우스에서 일하던 마담이었으나 고연주의 추천으로 머셔너리에 가입한다. 아름다운 거유미인으로 유력한 사용자 남성(남부도시연합의 대간부)의 구애를 받기도 했지만 돌봐야 하는 "밤의 꽃"들을 생각해 모두 거절했다. 본래는 유망한 한 캐러밴의 길잡이 궁수 사용자였지만 자신의 실수로 첫사랑이던 캐러밴의 리더를 죽게했다고 생각해 속죄의 의미로 리더가 돌보던 러브하우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던 것.
고연주의 연줄로 김수현과 만나면서 첫사랑을 닮았으면서 몇번이고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김수현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결국 러브하우스가 문을 닫으면서 "밤의 꽃"들 일부가 머셔너리의 가정부로 재취직하는 조건으로 머셔너리에 가입했다. 그 후 서대륙 전쟁 이후의 김수현에게 먼저 들이대서 연인관계가 된다. 상냥하여 짓궂은 김수현의 장난을 잘 받아준다. 여러 여성들 중 이상형에 가장 근접한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김수현이 임한나라고 답하기도 했다. 조합형 시크릿 클래스 '황혼의 무녀(Medium of Twilight)'이다. 저격수 타입인 선유운과는 다르게 넓은 범위에 폭격을 가하는 류의 궁수인 듯. Someday Fivesome의 일원.

  • 제갈해솔
이름
제갈해솔
클래스
일반 마법사 (Normal, Mage, Expert)
소속국가
자유용병 (Free)
소속단체
Mercenary (Clan Rank : C)
진명·국적
스스로 자격을 깨우친 자, 천재아. 대한민국
신장·체중
168.7cm · 48.7kg
고유능력
하늘을 굽혀보는 지혜의 눈 (Rank : S Zero)

:: 아카데미 졸업 후 ::

[근력 43] [내구 47] [민첩 57] [체력 41] [마력 95] [행운 94]
(잔여 능력 포인트는 6(Free) 포인트입니다.)||

작중 최고의 재능을 지닌 마법사로 홀 플레인 입장기준 29세. 1회차에선 너도밤나무 클랜 소속 참모로써 자신의 고유 마법인 수송능력과 뛰어난 두뇌로 세력에서 밀리는 전황을 오랫동안 대등하게 비비게 했던 핵심 요인. 결국 패배한 뒤에는 유현아와 같은 감옥에 갇히고 이후 온갖 모욕이나 성폭행을 당하고도 버텨왔으나 삶의 이유였던 유현아가 자살해버리자 자신도 더이상 버티지 못해 그대로 자살한다. 원래부터 워낙 개성적인 성격이라 홀 플레인에 오고도 성격 변화가 없다시피한 이례적인 인물.[12]

수료 이후 머셔너리에 가입.[13] 대단한 능력과 두뇌를 가졌지만 상대가 최강 사용자 김수현, 은신과 이속으로 10강에서도 수위권인 고연주, 구천급 신 게헨나 등이라 매번매번 수송셔틀로 전락한다. 멋지게 수송을 써서 피해도 거긴 이미 고연주가 칼을 들이댄 코앞이라든가 김수현은 제갈해솔에게 시크릿 클래스 "백야의 무희"를 권한 적 있으나 그녀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온전히 개화하겠다면서 거절했다. 2회차에서 머셔너리 등급제를 통해 클랜의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김수현이 언급한 바로는 수송 능력도 대단하지만 클랜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 최종 전쟁 시점에서 마력 능력치는 102로 작중 소개된 캐릭터 중 마력 최고치.[14] 체형은 전체적으로 두드러지는 부위가 없는 편이지만 스스로 자부할 정도로 다리는 예쁜 편. "'We Even Fivesome'"의 리더. 그거 말고도 영웅의 정실은 3명까지라면서 3처 4첩제를 제안해 처의 자리를 노리던 정실전쟁에서 획기적인 기책이라고 언급되기도 했다. 외전에서 김수현과 아내들끼리 단체 여행 갔을때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난교를 벌이다가 임신했다.그리고 이후 세라프 한명과 할려고 별별 준비 다하는걸 보고 지는 난교때 임신했는데 억울하다며 드립친다.
이후 다중 우주 세계로 김유현과 같이 넘어간다. 제로 코드를 얻기 위해선 성스러운 여왕 유현아가 필요한데, 적대 관계에 있어서 협상을 위해 찾아간다. 원래 세계의 재갈해솔은 같이 적대 관계에 있는 고연주가 다른 세계의 재갈해솔을 발견하고 수송 어빌리티 사용까지 확인해서 먼저 배신했다고 오해당해 배신자로 몰리게 된다.

  • 선유운
'신궁' 선유운. 원혜수, 우정민과 통과 의례부터 함께한 동료다. 1회차 시절 10강 중 1인. 말수가 적고 매사에 성실한 성격. 1회차에선 우정민 휘하에서 이름을 떨쳤으며 2회차에서도 김수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머셔너리에 가입하면서 그 재능이 어디가지 않았다는걸 보여준다.[15] 김수현이 가브리엘에게 뜯어낸 각성 시크릿 클래스 '천궁(天弓)'의 계승자. 비비앙의 음식으로 인해 사망할 뻔한 전례가 있어 그녀의 음식을 굉장히 혐오싫어한다.

  • 우정민
원혜수, 선유운과 통과 의례부터 함께한 동료. 1회차 때 선유운과 함께 '붉은 송곳니'라는 클랜을 이끌었던 클랜 로드였다. 김수현과는 동기 사이라는 것 외에는 큰 접전 없음. 격언으로 삼은 말은 은혜는 바다같이, 복수는 칼날같이. 실제로 1회차에는 부랑자 클랜이 자신의 클랜원 한 명을 건드리자 클랜원 전원을 이끌고 가 부랑자들을 전멸시켰다. 그러나 2회차에서는 헤일로에 자리를 잡았다가 부랑자 습격 때 붙잡혀 고초를 겪게 되고 부랑자들이 북대륙 연합군에 의해 격퇴당해서 구출된다. 연인인 동료 원혜수가 강간당해서 낳은 아이를 자기 아이로 생각하며 기르는 대인배. 격언대로 은원은 확실하게 갚는 인물. 클래스는 일반 암살자이다.

  • 원혜수
우정민, 선유운과 통과 의례부터 함께한 동료 여인. 통과 의례에서 여동생을 잃었는데, 김수현이 여동생을 구해주지 않았다고 여겼기 때문에 김수현을 증오했다.[16] 사용자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우정민은 김수현 일행에게 동행하자고 권했고 김수현도 이를 긍정적으로 여겼지만 원혜수가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하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상술한 두명과 같이 포로로 붙잡혀서 강간당했다가 아이를 임신하면서 아예 정신줄을 놓고 폐인이 되어버린다. 다만 친지에 대한 애정만은 남아있었는지 낙태만은 어떻게든 울부짖어서 피했고[17] 결국 아이를 출산한 뒤에는 여전히 폐인상태이면서 모성애를 보여주며 키웠다. 2년후인 2부에서는 갑작스레 정신을 차리면서 다시 부랑자에 대한 분노가 떠오르며 척살조에 들어갔다. 이후 행적이 19금도 아닌 게임에서 내보내긴 껄쩍지근했는지 비쥬얼 노벨에선 어째 존재 자체가 삭제되었다. 지못미

  • 허준영
시크릿 클래스 '침묵의 집행자(Executor of Silence)'. 이효을과 계약관계로써 음지에서 이효을의 수발이 되어 도와주는 입장이었으나, 이효을이 수호자를 그만둘 때 계약도 끝내며 머셔너리에서 데려가는게 어떻겠냐는 제의에 약간의 이야기 후 정식 절차를 밟아 머셔너리에 가입한다. 무뚝뚝하지만 의외로 개그신을 많이 배출한다.[18] 김수현이 지옥으로부터 돌아왔을 때 진짜 김수현인지 증명하라고 하니 "기껏 이형환위를 가르쳐줘도 못 먹는 놈"이라고 한 사건도 유명하다. 긴 머리이고 공찬호가 '기생 오라비처럼 생겼다' 라고 한 부분이나 선유운, 우정민, 김수현, 허준영 넷이 대화하는 것을 본 이유정이 '잘생긴 남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잖아. 계속해줘. 보기 좋다' 라고 한 것으로 보아 무협지 주인공처럼 생긴 것으로 보인다. 남자도 얼굴로 뽑는 머셔너리 클랜 귀환 후 사용자의 능력이 현대에서도 통하는지 궁금해서 전쟁터로 향했다고.

  • 진수현
이름
진수현(2년차)
클래스
주문 저격수(Secret, Spell Sniper, Master)
소속국가
바바라
소속단체
마법사 사냥꾼(Clan Rank : C Plus)→머셔너리(Clan Rank : S)
진명·국적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대한민국
성별(Sex)
남성(26)
신장·체중
181.2cm·77.3kg
성향
열혈·무기력(Hot Blood·Lethargy)
능력치
[근력 91(+2)][내구 85][민첩 96][체력 86(+4)][마력 92(+2)][행운 87]
시크릿 클래스 '주문 저격수(Spell Sniper)'. 매사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1회차에서는 마법사 사냥꾼이라는 클랜을 만들었으며 '검술 전문가'로 전직하기도 했었다. 이때는 김수현보다 몇년이나 늦게 들어왔음에도 그 재능과 클래스빨로 김수현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애초에 김수현의 대마법사용 전투법 자체도 1회차의 진수현에게서 따온 부분도 상당수 있다.
2회차에서도 그 높은 재능에 주목한 천사들에 의해 (가칭)'제 2의 김수현 만들기 프로젝트'[19]의 대상으로 꼽혀 사용자 아카데미를 가지 않는 대신 온갖 혜택을 몰아받으며 성장했으나[20] 결국 프로젝트가 폐기되면서[21] 그 혜택들 대부분이 떨어져 나가[22] 뭘 제대로 하지 못한채 아카데미의 교관으로 흘러들어오면서 김수현과 만나 친분을 다지게 된다. 이때 머셔너리로 합류한걸 끝까지 반발한 맹아라와는 결국 해어졌으나 이상한데서 오글거리기를 좋아하는 부분이 안현과 죽이 잘맞던 지라 도원결의 드립도 치면서 머셔너리에 빠르게 적응하고 김수현이 주력진을 데리고 동굴을 탐사할때 김수현이 괴물에 의해 실종되자[23] '형님(김수현)이 강하다고 해도 내가 남에게 의존만 하면서 살던 한심한 놈이였냐?'라는 자기에 대한 분노가 쌓이면서 각성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재능을 꽃피우며 남대륙 토벌때 합류하는데, 지나가는 길에 동대륙의 일본인들이 남긴 언어를 보고 미연시로 배운 어설픈 실력으로 발번역 하다가 수치만 당한다.[24]
비주얼 노벨에선 TS되고 성격도 180도 바뀌어 조용하고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여자가 되었다. 재능과 클래스는 여전하지만 김수현과의 관계도 크게 바뀌었는데 악한 방향으로 성향이 바뀐 김수현이 1회차에서 마지막 순간이 되기 직전까지 함께했던 동료이자 은인이 되었다. 한 번 정을 붙이면 떼질 못하고 퍼주는 정많은 성격이라 김수현과의 사이도 매우 돈독했다고 하며, 김수현을 구하는 과정에서 죽는다.

  • 차희영
1회차에서는 중앙대륙 대도시 테라에 도착하기 직전 지옥대공을 소환해 사용자들을 거의 전멸시킨 마녀. 주인공 김수현에게 있어서는 잊을 수 없는 악몽 중 하나였다. 2부에서 사용자 아카데미 편에서 등장한다.
통과 의례의 동료들을 잘못 만나는 바람에 성폭행에 시달리고 아카데미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성접대에 쓰이는 등 정신이 붕괴하기 직전이었다. 그러나 1회차와는 다르게 사고 치고 속죄의 의미로 아카데미에 교관으로 출장와 있던 안현이 구해준다. 이후 안현에게 극도로 의지하게 되고, 마법사로 재능을 꽃피워 머셔너리에 가입한다. 진명 또한 증오하는 마녀에서 사랑에 빠진 마녀로 바뀐다. 비중이 많지는 않지만 안현의 반응으로 보아 얀데레에 눈 뜬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또는 간만에 클랜원들이 모여서 대화하는 것을 보면 기가 빨린듯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김수현에게 흔들릴 때가 많은 듯. 마법사의 재능은 제갈해솔 급의 기재를 제외하면 대단한 수준이다.

  • 이만성
레어 클래스 보석 감정사. 첫 등장 시 3년차 사용자로 나이는 68세. 뮬에서 보석점을 경영하고 있었다. 1년차의 김수현과도 여러 차례 보석을 거래했으며 가끔 기분 좋다 싶은 날에는 말없이 값을 더 쳐주는 츤데레 할아버지였다. 김수현은 이만성을 영입하고 싶어했는데 원작에서는 김한별 영입 직후 뮬로 간 김수현이 직접 영입한다. 보석 마법사인 한별이와는 금방 친밀해져서 할아버지와 손녀 같은 모습을 보였으며 그녀가 죽었다는 오보에도 누구보다 큰 쇼크를 받았다.
김수현이 북대륙으로 귀환한 뒤에는 이미 사망하였다. 사인은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나, 그가 김수현에게 남긴 편지에 따르면 애초에 지병이 있는 몸이었지만[25] 김수현과 김한별의 사망 오보로 인한 충격으로 몸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다 결국 사망에 이른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사망 후에는 신상용의 묘 옆에 매장된다.

  • 사라 제인
서대륙 사용자. 일반 마법사-시크릿 클래스 불의 정령술사. 서대륙의 일반 사용자들을 이끌고 무법자 세력에게서 도망치는 중이었다. 천사들의 협조로 북대륙으로 가는 길까지 확보했지만, 그녀가 호감을 품은 동료가 스파이였던 탓에 무법자들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북대륙의 지원으로 간신히 살아남는다.

  • 조승우
뮬에서 만난 일반 마법사. 김수현이 부랑자들을 학살하며 도시를 벗어나자 눈치 빠르게 동료들과 함께 따라붙었다. 우수한 마법실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김수현의 눈에 띄어 머셔너리에 가입한다. 마법사로도 우수하지만 그의 진가는 내정 능력으로 나중에 정하연이 안현 파장으로 내정 담당에서 실각하자 대신해 머셔너리의 내정 담당을 맡는다.

  • 맹아라
이름
맹아라(1년차)
클래스
① 북 대륙의 수호자(Guardian of the Northern Continent) : 활성화
② 일반 사제(Normal, Priest, Beginner) : 비활성화
소속국가
바바라
소속단체
마법사 사냥꾼(Clan Rank : C Plus)→머셔너리(Clan Rank : S)→무소속
진명·국적
빛을 인도하는 자·대한민국
성별(Sex)
여성(16)
신장·체중
161.7cm·45.8kg
성향
천진난만·순수(Innocence·Pure)
능력치
[근력 16][내구 12][민첩 15][체력 17][마력 91][행운 99]
북대륙의 수호자/일반 사제. 첫 등장시 1년차로 15세. 진수현의 동료다. 천사측의 영웅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서 높은 행운 능력치와 진명을 보고 안솔 포지션으로 붙여졌지만 계획의 취소로 인해 진수현이 버림받자 어떻게든 진수현을 재기시키려고 김수현의 뒤를 밟는다. 안솔 다음가는 행운과 사제로서 높은 잠재력을 가졌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많이 순진한 모습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수호자는 친 천사파 사용자이고 진수현이 아카데미에서 만난 김수현을 잘 따르게 되자 불만을 가졌지만 당시 진수현의 상황이 상황인지라[26] 표출하지 못한다. 친 천사파라 그런 것도 있지만 행운이 높은 사용자는 감이 좋은 경우도 많으니 김수현에게 영문 모를 불길함을 느꼈던 모양. 진수현이 머셔너리 클랜에 정을 붙이며 눌러앉아버리자 결국 수호자의 책무 겸 김수현에 대한 불신으로 떠난다. 그러나 얼마 후, 부랑자들에게 납치당해 비참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되었다.

  • 김동석
부랑자vs사용자 전쟁에서 뮬을 막 탈출한 김수현 일행과 접촉한 사용자. 뮬에서 전투 당시 한 팔을 잃어 외팔이인 상태였다. 박다솜, 원혜수, 남다은 등과 머셔너리 부랑자 척살대로도 활동했다. 머셔너리의 등급제 시행 때 총대를 매는 역할을 맡았다. 사용 병장은 도끼.

  • 박다솜
부랑자vs사용자 전쟁에서 원래 소속된 클랜이 전멸하고 본인은 부랑자에게 강간당하던 와중 김수현이 부랑자를 쪼개버렸다. 따로 챙겨주진 않았지만 그 후 필사적인 단련으로 실력을 키웠는지 머셔너리의 부랑자 척살대에서 활동한다. 클래스는 사제.

  • 구예지
부랑자vs사용자 전쟁에서 뮬을 막 탈출한 김수현 일행과 접촉한 사용자. 당시 15세였으며 2부에서는 머셔너리 클랜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강철 산맥 공략에서도 참전. 안솔과 자주 짝을 이루어 행동했다. 클래스는 암살자.

  • 표혜미
강철 산맥 공략 당시 2년차. 1부와 2부 사이에 사용자 아카데미에서 정하연이 스카웃한 일반 마법사. 제갈해솔이 마그나카르타의 마법을 빌어 이 사용자의 모습으로 강철 산맥 공략에 참여했다. 머셔너리 랭크 첫 적용시에 당당하게 F등급 1번을 차지한 사용자. 사용자 아카데미의 교관으로도 참여했으니 실력은 머셔너리 표준 정도인 듯.

  • 박현우
황금사자 클랜이었으나 부랑자들의 습견사건 이후 황금사자 클랜이 박살나고 간부출신인 그에게 반 황금사자 클랜원들이 부랑자 포로급의 취급을 하였고 그의 능력과 성품을 눈여겨보던 김수현이 영입한다.
김한별에게 성접대를 은연중에 강요, 혹은 방관한 입장이었기에 사이가 불편했고 머셔너리에 입단한 이후 머리 숙여 사죄한다. 물론 김한별은 용서라기보단 그런 일은 없었던 거다. 얘기 꺼내지 마라란 식으로 그를 간접적으로 용서하는 선에서 일을 마무리했다.

* 하승우
부랑자의 총 사령관급의 인물이였지만 동생 하승윤을 만나후에 머셔너리에 가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부랑자인 것을 김수현이 알아차리고 동생을 보호해준다는 약속 하에 처리하려고하지만 안솔이 막아서고 제갈해솔의 조언으로 하승우는 한번의 죽음을 경험하고 거주민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 이후 신전에서 김수현과 계액을 맺는다.

  • 하승윤
하승우의 동생으로 하승우와는 다르게 일반 사용자이다. 머셔너리 클랜에 가입후 랭크 부여 대련에서 이유정을 압살한다. 특이한 점은 하승윤이 동성애자라는 것으로 축제 때 고연주 임한나 등을 따라다니며 "여기는 천국이야"라고 외치며 동성애자임을 확인시켜준다.

2.1.2. 거주민[편집]


  • 비비앙 라 클라시더스
이름
비비앙 라 클라시더스
클래스
키메라 연금술사 (Rare, Chimera Alchemist, Master)
소속국가
자유용병 (Free)
소속단체
Mercenary (Clan Rank : S)
진명·국적
고대마법도시 마지아의 주인·홀 플레인
신장·체중
165.5cm · 48.8kg
특수능력
66마수 군단의 지배자 (Rank : S Plus)
<:>잠재능력 ||<:>연금 마법 (Rank : S Plus) 정통 마법 (Rank : A Zero)
마법 진지 구축 (Rank : A Plus Plus Plus) 물약 제작 (Rank : A Minus) ||
파일:비비앙(웹툰).jpg
흑발 흑안의 자칭 최고의 미녀 연금술사. 보스 거미몬스터로서 이지를 거의 상실한 채 던전 마스터로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김수현에게 핵을 빼앗기고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원래라면 죽었어야 하지만 여러 이해관계[27]가 얽혀 김수현이 지고의 영약이라는 엘릭서를 사용해 치료한다.

처음 김수현과 만났을 당시에는 단순히 에스피니온이라는 멸망한 도시의 거주민 정도로만 기록되어 있었지만, 후에 IF 외전에 의하면 사실 에스피니온을 지배하던 라 클라시더스라는 왕족의 신분으로 비비앙 주제에 건방지다 무려 공주였다.[28] 뮬의 도서관 기록에 의하면 유일한 외동딸로 차기 여왕이 될 신분이었지만, 성인식 날 갑자기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29]

레어 클래스 '키메라 연금술사(Chimera Alchemist)'이며 66 마수군단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다.[30] 키메라 연금술사는 지옥의 마수 군단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는데, 평소에는 각 군단의 군단장들만을 소환[31]하지만 마력만 충분하다면 군단 자체를 통째로 소환해 수백 수천의 마수 군단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군 전투에 특화된 시크릿 클래스 숙련자들에게는 한 수 접어줘야 하는 수준으로 정령술사들에게는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 질서의 오르도를 득템하여 마법도시 마지아의 주인으로 거듭난다. 전투와 연구 양쪽에 통달한 만능 연금술사. 다만 심각한 요리치여서 그녀가 한 요리를 먹으면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스킬 독요리 마스터 김수현에게 채찍과 당근을 번갈아 맞으면서 M에 눈떠서 꽤 심각한 마조가 돼버리고 말았다.[32][33][34](...)

비주얼 노벨에서 더 악랄해진 김수현이 그녀를 살린 이유는 거미 형태였던 그녀의 내구가 자그만치 101이었기 때문인데 이정도면 반신급 능력치잖아 살릴만 했네내단을 뱉은 후 인간화되자 평범하게 50으로 내려가서 김수현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괴물 상태에 대한 언급이 적던 원작과는 다르게 비주얼노벨에서는 내단을 뱉고 즉사하지 않고 인간화하자 시한부 인생이 돼서도 기뻐하는 묘사가 있는 걸로 보아 김수현 못잖은 사이코로 취급받던 원작보다는 더 인간적인 면모가 두드러질 모양이다. 원작 에필로그 외전에서는 IF스토리[35]로 현실 세계에서 인터넷 방송인(...)이 된다. 후속작인 탐식의 재림의 후기에서 비비앙의 딸이 언급되는 걸 보아 김수현의 아이를 낳은 것 같다.

  • 마르
요정여왕 마르가리타와 대마법사 마볼로 사이에서 태어난 요정. 머셔너리가 마볼로를 처단한 이후 입수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부화하지 못한 알이었고 김수현은 창고에 처박아둔 후 까먹고 있었다(...) 그러나 클랜에서 키우던 유니콘 유미가 알을 가져다 품었다. 이후 용이 잠든 산맥 공략 후 산맥 안의 요새에서 발견된 지혜의 비석으로 만나게 되는 신 가네샤에게 허준영이 얻은 판도라의 상자를 안솔이 개봉하자 그 상자에서 튀어나온 가네샤의 축복으로 태어난다. 처음으로 안아든 김수현을 '빠!'라고 부르면서 신의 한수 김수현의 딸이 되어 모든 클랜원들에게 사랑받게 된다.[36] 혈통이 혈통인지라 태어나자마자 압도적인 능력을 자랑한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최대 12쌍만 허락된다는 날개를 13쌍이나 가지고 있다.김수현이 이성을 잃게 만드는 몇 안되는 인물 중 1명. 어떻게 보면 얻어걸린 일이지만 김수현은 마르를 정말로 딸처럼 아끼며 키우게 되고, 마르 역시 김수현을 아버지로서 사랑하며 부녀 관계를 형성한다. 김수현은 천재적인 잠재력과 성장 속도에도 불구하고 마르를 전투에 내보내는데 거부감을 느낀다. 김수현의 인간성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척도 중 하나. 4명의 여왕 중 한명. 재능이 돋보여서 궁술과 마법 중 뭘 가르칠건지를 두고 정하연과 선유운이 다투기도 했다. 어떤 사건을 계기로 하늘여왕의 자리에 올라 4명의 여왕 중 '성스러운 여왕'의 자리를 대체한다.[37] 각성할 때마다 크게 성장한다. 갓난아기▶유아[38]▶미소녀[39] 순서. 원작에서는 에필로그 외전에서 김수현이 역사를 바꾸자 성장하지 않은 아기의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크게 된다.

  • 사샤 펠릭스
뱀파이어다. 차소림의 동료로 함께 다니고 있었는데, 차소림이 반시의 저주로 죽어가는 꼴이 되자 엘릭서를 구하려고 머셔너리에 침입했다가 생포당한다. 처형당할 신세였으나 차소림을 영입한 김수현은 우수한 능력을 가진 사샤도 함께 영입해 머셔너리의 일원이 된다. 서대륙 전쟁의 종결 이후에 얻은 시크릿 클래스 [피의 군주]를 습득하게 된다. 개코 이름하여 꼬르륵

  • 근원
꽃의 마녀의 어려진 신체에 깃든 근원의 일부, 꽃의 마녀의 정신은 김수현에게 패배해 죽었지만 그녀가 개방한 근원은 꽃의 마녀의 육체에 깃들어 자아를 가지게 되었다.


2.1.3. 영물[편집]


  • 도도
카오스 미믹을 처치한 후 입수한 알에서 태어난 페가수스. 유미가 품어서 부화시킨다. 이름답게 매우 도도하며 불시에 김수현의 발목을 무는 취미가 있다. 사이즈가 비슷한 마르와 세트로 있는 경우가 많다. 가끔 수나(김수현과 게헨나의 딸)에게 꼬리를 잡혀 빙빙 돌려지는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 유미
마볼로 처단 과정에서 김수현을 따라온 유니콘. 마볼로의 거처로 찾아가던 김수현 일행이 실수로 바위에 깔린 유미를 구출한 것이 첫 만남이였다. 김수현 일행이 마볼로를 처단한 후 그의 거처에서 발견한 유니콘의 시체[40]를 유니콘의 습성에 대해 훤한 김수현이 일부러 가져와 유미를 꼬셔서 일행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큰 활약은 없으나[41] 본작 최후반부에 악마들에게 잡힌 김수현을 가둔 결계를 이를 파괴할수 있는 뿔로 부숴 김수현을 구하는데 일조한다.


2.2. 이스탄텔 로우 클랜[편집]


  • 한소영
김수현이 고통스러운 10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회귀를 선택한 원인 1. 1회 차 때 한소영과 김수현은 클랜 로드와 클랜원의 관계였으며, 김수현은 한소영에게 존경에 가까운 연심을 품게된 듯하다. 이후 그녀가 악마인 벨페고르에게 비참하게 살해당하자[42] 김수현은 시간을 되돌리기로 결심한다. 10강 수준의 능력을 지녔지만 측근인 10강 연혜림의 전투력을 앞세우고 자신의 실력은 숨기고 있다. 시크릿 클래스 '전장의 지휘자'. 전쟁에 특화된 클래스로 자신 휘하의 사용자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군대를 소환하기도 한다. 작중 최고의 미모를 지닌 듯하다. 또한 초감각이라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사람의 심리상태를 정보 형태로 걸러 한소영에게 전달한다. 미모가 미모이다 보니 남성들마다 성욕이나 음욕을 품어 한소영을 지치게 하지만, 김수현은 오롯이 자신을 위하는 감정만 품었기에 그에게 호기심과 호감을 느낀다. 작중 김수현은 그녀를 상당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명이 철혈일 만큼 사람을 대하는 것에 서툴고 냉정한 그녀도 그의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된다. 최강급 미모와 함께 매우 절륜하다. 아마 등장인물 중 최고일 듯. 최종 결전 후 김수현과 보낸 첫날밤에서 첫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김수현을 삽입만으로 버티지 못하고 사정해 버리도록 만들었으며 본작에서 절륜한 정력을 자랑하는 김수현이 복상사 할 뻔했다! 김수현도 12번 사정한 이후는 기억하지 못할 정도. 다음날 한소영은 피부에 윤기가 돌 정도로 건강했지만, 김수현은 피골이 상접해 있었다. 현실에서는 잘 나가는 CEO였다고 한다. 외전을 보면 병원까지 가지게 된다.(그리고 김수현은 꼬박꼬박 단백질을 뽑혔다)

  • 연혜림
시크릿 클래스 '처형의 공주.' 10강의 일인인 강력한 사용자. 무슨 능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손을 대면 사람이 분해된다(...).처형의 공주잖아 고연주와 살벌한 라이벌 관계를 이루고 있고, 1회차에서는 직접 살해하기까지 했다.

  • 박다연
키가 작고 귀여운 인상의 여성. 한소영의 비서, 매니저 역할을 한다. 대인관계가 서툰 한소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자주 그녀를 디스한다. 1회차에서는 김수현과 친분이 있었으나 악마 벨페고르에게 강간당해[43] 아이를 임신해 자살했다. 이 역시 김수현의 트라우마 중 하나.


2.3. 해밀 클랜[편집]


  • 김유현
김수현이 고통스러운 10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회귀를 선택한 원인 2 주인공 김수현의 형이자 회귀의 원인이 된 두 인물 중 하나. 나이는 2살 많다. 진명 중 하나가 동생 바보일 정도로 심각한 브라더 콤플렉스로 김유현이 등장할 때마다 매번 독자들로 하여금 실소를 짓게 할만큼 동생을 아낀다. 후반으로 갈수록 게이 드립도 함께 나오기도 한다. 해밀 클랜의 클랜 로드. 동생 김수현이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되는 것처럼 김유현은 조각같은 미남자라고 소개되며 동생 못지 않게 주변에 꼬인 여자도 많다. (외전을 보면 6명과 동시에 사귀고 있음을 부모님에게 들켰다는 걸 알게 된다) 형제가 왜 이런 것만 닮았냐. 그러나 김수현을 만난 이후 주변 여자들은 전부 찬밥이 된다. 시크릿 클래스 '뇌제'. 실력은 악마들도 경계할 정도다. 1회차에서는 돌발행동을 하다 잡힌 동생을 구하기 위해서 함정인 줄 알면서도 쳐들어갔고 결국 동생을 구하고 본인을 비롯해 클랜 자체가 거의 전멸해 와해되어 버린다. 권능 '뇌신'은 급은 어느정도 낮아도 김수현의 화정과 비슷하게 강력한 힘을 빌려오지만 체력에 심히 부담을 주는 듯 하다. 동생의 여성관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는 일단 정하연, 임한나를 밀고 있는 모양.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세라프의 스펙(?)과 외모때문에 세라프를 밀어준다. 정확힌 세라프와 김수현 사이에서 태어날 조카때문이다. 외전에선 TS된 김유현이 등장. 거기선 이름이 김유연. 항상 남동생을 갖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오리지널을 훨씬 능가하는 극강의 브라콤얀데레을 보여준다.[44] 그 직후 등장한 오리지널 김유현&제갈해솔때문에 무산되긴 하지만. 김유연이 김유현에게 김수현이 다른 세계관에서 꼬신 여자로 오해받다가 평행세계의 자신이라는 게 밝혀지고 뒤이어 나선 김수연의 오빠 공격에 함락당해 시스콤에 눈을 뜨게 되고 김수연에게 심취한 모습을 보이다 삐져버린 김수현과 말싸움을 하다 이어서 수연이 김유현을 편들자 김유연이 김수현을 감싸고, 그런 김유연을 비난하는 김수연을 김수현이 비난하자 김유현이 김수현을 혼내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풍경이 연출된다.[45] 그러나 구 북대륙 사용자들과의 협상자리로 가는 길에 풀장비를 차려입은 김수현이 김수연에게 있어 이상적인 전사의 모습을 풍긴 탓에 김수현에게 매료되어 버린 김수연이 김유현을 내팽겨치고 김수현의 팔짱을 끼자 여동생 키워봐야 헛거라며 남동생 외길로 돌아가게 되는 개그씬을 연출하고,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돌아가기 직전 김수연에게 한 마디 남기려다 제로 코드 때문에 즉시 전송당해버린다.

  • 이효을
해밀 클랜의 일원인 유능한 마법사, 그리고 소수만 알고 있으나 북대륙의 수호자이다. 반시의 저주로 인해 거의 죽어가고 있었으나, 김수현이 늦지 않게 형을 만나러 온 덕에 살아남게 된다. 그리고 브라콤 유현은 '나았잖아'라면서 회복용으로 끼고있던 유니크 장비를 단칼에 빼서 김수현에게 줘버린다.[46] 황금사자 클랜 몰락 후 중앙관리기구의 실무 역할을 맡으면서 눈가에 다크서클이 마를 날 없는 격무에 시달린다.홀 플레인의 킹 공무원 천사들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단 수호자로서 친 천사파기 때문에 천사들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못하는 김수현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었다. 그러나 자기 동생을 괴롭히는 그런 걸 두고 볼 김유현이 아닌지라 김유현과 마찰을 빚기도 한다. 그러나 김유현을 짝사랑하고 있다


2.4. 남부 자유 연합→신 코란 연합[편집]


남부 소도시 코란에 본거지를 둔 북대륙 남부 클랜들의 연합체. 2부 초반 전개에서 머셔너리와 충돌하게 되고 그 대가로 온갖 치부를 들쑤셔진 끝에 한번 해체되고 다시 재편성된다.

  • 박태진

  • 백두산

  • 서지환

  • 신혁
남벌 클랜의 클랜 로드이자 연합의 2인자.

  • 우설희
아르테미스 클랜의 클랜 로드이며 신혁 파벌에 속한 인물. 연합이 궁지에 몰리자 발악하며 쪽수로 밀어붙이자며 전쟁을 강행하려 하지만 이어지는 해밀과 이스탄텔 로우의 참전에 데꿀멍. 최종적으로 다른 클랜들이 배상금으로 요구된 2000만 금화 중 절반만을 나눠서 감당하는 와중에 혼자만 1000만 금화를 덤터기 쓰자 몸까지 내주려 하며 애원하지만 고연주에게 저지, 또한 일전에 신혁과의 대화 도중 고연주를 창녀 취급하며 비하하는 발언을 했던 대가로 고연주에게 끌려가 창관에서 굴려지는 신세가 된다.

  • 민백화
백화 클랜의 클랜 로드.

  • 송희선
백화 클랜 소속. 2부 초반 사건의 발단이 된 용이 잠든 산맥 사건을 벌인 장본인. 사실 신혁의 지시를 받고 한 일이었지만 결국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 김용만
박태진 이전에 연합을 통솔하던 연합의 대표. 탐험 중 실종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상 연합 내에서의 권력 암투에 의해 희생되었다.


2.5. 너도밤나무[편집]


  • 유현아
1회차 시절, 홀 플레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 어쩌면 북대륙 춘추시대의 승자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여성 사용자. 전성기의 칭호는 성스러운 여왕. 1회차 시절 너도밤나무 클랜의 로드로 전성기에는 휘하에만 4명이나 되는 10강을 두었다. 그러나, 유현아는 순수한 선량함과 천운, 그리고 인재 운을 가졌지만 그녀 본인은 대단한 능력도, 냉정한 판단도 할 수 없는 반쪽짜리 리더였다.[47] 결국은 한소영의 이스탄텔 로우 클랜에게 패배하고 간수들의 윤간을 견디지 못해 자살하고 말았다. 2회차에서는 소도시 뮬에서 김수현 일행과 만나게 된다. 풍족한 성과를 올린 김수현 일행을 영입하고 싶어하나, 1회차 때 이스텐탈 로드 클랜과 적대했던, 특히 너도밤나무 소속의 인물을 거의 노이로제 수준으로 경계하던 김수현은 차갑게 거절한다. 그럼에도 미련을 못 버리다가, 황금사자가 강철산맥 공략에 실패하자 두 측근을 데리고 쳐들어가듯 찾아갔다가, 안그래도 너도밤나무가 신전에 손을 써서 일부러 성과 인정을 미루는 부정을 저지른 것까지 합쳐 밟아놓을 빌미가 제공됐다고 판단된 김수현이 가차없이 실행에 옮긴다. 김수현의 손에 차승현과 반다희가 죽고 정치적 입지도 망가져 어렵게 살다가 뮬이 서대륙의 부랑자들에게 점령당해서 못볼 꼴 보다가 다시 만난 김수현에게 죽여줄 것을 요청하고 사망한다. 유현아가 분명 실수한 것은 있었지만, 반복되지도 않은 1회차의 상황 때문에 호의를 가지고 다가갔음에도 도리어 나락으로 밀어넣어진 안타까운 인물.[48] 분명히 다른 가능성도 있었던 유현아의 말로는 이후 김수현의 성향에 알게 모르게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완결 후의 외전에 따르면 김수현이 유현아를 영입했다면 단 2년 반만에 악마가 뭘 해보지도 못할 속도로 아틀란타를 돌파하고 제로 코드까지 획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둘의 성향 상 거기까지 가는데 자주 다퉜을 것이고 게헨나 등을 만나지도 못하게 되니 뭐 일장일단인 셈이지만.
아무튼 외전에서 체험한 평행세계의 경험으로 김수현은 엔딩 후에도 여전히 유현아가 마음 속의 짐으로 남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과거로 돌아가 유현아를 죽일 때 한번, 유현아가 정숙한 숙녀에 쳐들어왔을 때 한번씩 개입해서 3명 다 생존, 유현아도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김수현의 하렘 맴버로 편입...
비쥬얼 노벨에선 갈색 머리카락이었다는 설정과 달리 왠지 회색 머리의 멍하게 생긴 인물로 등장. 어째 원작보다 무능해진 건 물론[49] 성격이 더러워져서 '이런 촌동네나 와서 노는 거 보니 님들 오퍼도 못 받은 낙제생들 아니신지?' '0년차 사용자들을 클랜에 넣어주겠다는데 뭐가 불만'같은 어이없는 소리를 하는 이상한 인간이 되었다. 같이 따라온 차승현도 마찬가지. 좋은 성격 하나로 홀 플레인 거대 세력의 수장으로 군림했던 원작과는 아예 다른 사람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인데, 전연령 게임에서 원작의 성격 그대로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묘사하기는 힘들었던 걸까(...).
비쥬얼 노벨 시즌4에서는 1회차의 차희영처럼 나온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차희영은 원작에서 1회차 시점 때 자신을 제물로 바쳐 지옥대공을 소환했는데, 이번에는 유현아가 자신을 제물로 바쳐 지옥대공을 소환한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유현아는 북부 원정대를 제물로 삼았다... 정도 일까?

  • 차승현
1회차의 10강 중 1인 칭호는 무신. 너도밤나무 클랜의 간부 창술사 사용자. 아군의 수호신이란 칭호로 불릴 정도로 동료를 아꼈다고 한다. 유현아가 인덕 and 얼굴마담뿐인 보스였다면 이쪽이 진짜 내정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로 추정된다.[50] 내용은 "힘들어서 못했으니 이해해줘야 한다"였지만. 1회차에서는 유일하게 천하무쌍 공찬호와 상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북대륙 춘추시대 중에 결국 함정에 빠져서 합공당해 죽었고, 그의 죽음은 너도밤나무의 몰락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2회차에서는 뮬에서 김수현 일행과 조우한다. 반다희가 죽자 관례상으로는 틀린 게 없다고는 해도 도의를 들먹이며 꼭 죽였어야 했냐고 따지다가 감정을 못 이기고 덤벼들어 사망. 외전에서 마음을 돌린 김수현이 너도밤나무의 3인방을 죽이지 않고 살려놓은 영향으로 생존한 상태로 등장. 성스러운 여왕의 수호자라는 이명이 무색하게 언제쯤 유현아님을 안아주실 거냐면서 유현아의 하렘 편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미지 파괴적인 상황을 연출한다. 심지어는 일부로 유현아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김수현과 함께 저녁을 먹을 상황을 만들기까지... 고연주한테 옷 좀 빌려달라는 유현아와 가슴 부분이 헐렁할 거라는 고연주의 콩트는 덤

  • 반다희
1회차의 10강 중 1인 칭호는 미친 년. 너도밤나무 클랜의 간부 사용자. 유현아와 차승현과는 통과의례부터 함께했으며 남매같은 관계라고 하지만 그 둘도 반다희를 통제하지 못한다. 칭호만 봐도 인성이나 주변 평가가 어땠을지 감이 잡힌다(...). 2회차에서도 그 성격은 어디 안 가서, 김수현 일행을 만나자 먼저 나서서 모욕하며 시비를 걸었다가 고연주에게 얻어터지고, 김수현이 준 마지막 기회[51][52]도 걷어찬다. 그리고 결국...
외전에서는 안현을 두고 차희영과 삼각관계를 연출하게 된다.


2.6. 기타 인물[편집]


  • 백서연
시크릿 클래스 폭염의 학살자를 가진 부랑자 대간부. 클래스에 걸맞은 뛰어난 실력자로 1회차에선 거의 막바지까지 지독한 악명을 떨친 여부랑자로 유명했다. 김수현 역시 그녀의 악명과 악행을 회상하기도 했는데, 사람 목숨을 가지고 조롱하기를 즐기는 사이코같은 면모를 보여주었다.
2회차에서는 뮬을 침공한 부랑자들의 선봉장으로 등장. 그러나 그녀가 맡은 구역에 하필이면 김수현이 지나가면서 정예병력 수십명이 한명에게 전멸당했단 소식을 듣고는 이성을 잃고 지휘관인 "현"의 말을 무시하고 김수현을 추격한다. 정예병력을 이끌고 죽어라 추격해 김수현 일행을 따라잡았지만 오히려 김수현을 필두로 한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반격당해 패배하고 포로가 되어 지옥문이 열린다. 이후 온갖 고문을 당하게 되는데 애당초 지휘관이 금지한 무리한 추격을 백서연이 강제로 끌고나온 이들이라 얼마 못 가서 내부 분열이 일어난다. 김수현은 1회차의 기억도 더해졌는지 다종다양한 강도 높은 고문을 가해 그녀의 정신을 무너뜨렸고 백서연은 알고 있는 정보를 죄다 털린 뒤 훗날 다른 부랑자들과 함께 처형당한다.
여담으로 그녀의 동료이자 연인이던 부랑자 대간부 "현"은 훗날 백서연의 복수를 한답시고 김수현에게 덤볐다가 순식간에 썰린다. 김수현은 그 부랑자를 한칼에 죽이면서 누군지도 신경쓰지 않았다.
섹스는 못 쓰지만 여자를 괴롭히는 건 잘 쓰는 로유진의 묘한 포텐셜이 잘 발휘된 캐릭터.

  • 박환희
이름
박환희(0년차)
클래스
일반 마법사 (Normal Mage Beginner)
소속국가
-
소속단체
-
진명·국적
외면과 내면의 불일치·대한민국
성별(Sex)
남성(26)
신장·체중
185.5cm·80.5kg
성향
중용·혼돈(Netural·Chaos)
능력치
[근력 36][내구 30][민첩 42][체력 40][마력 52][행운 62]
고유 능력
카리스마(Rank : D Minus)
1부의 사용자 아카데미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인물로 북대륙의 시작의 여관 5관에서 나온 생존자들을 통과 의례 때 이끌어 52명이나 되는 인원을 통과시킨 장본인.[53] 깔끔한 인상에 침착하고 여유로운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다독이는 리더십을 보였지만, 김수현의 평가에 의하면 꽤나 인위적인 냄새가 강하게 풍기고 김수현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본 동질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일단 수현이 제 3의 눈으로 본 능력치로만 판단해보면 그냥 준수한 수준. 레어, 시크릿 클래스도 아니고, '있으면 밥값 이상은 하겠네' 혹은 '상위 사용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이 보이네'정도의 수준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그러나 동기인 백한결에 의해 드러난 그의 진정한 모습은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이기주의자. 통과 의례 당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서 다른 팀을 흡수해 세력을 키우는 등의 행동으로 사용자들에게 희망을 줬지만, 3일차에 식량이 바닥나 구하러 가게 되었는데[54] 돌아가는 중에 망키들의 습격을 받아 10명에 달하는 인원 중 5명만이 살아남았고, 한결이 유나때문에 자꾸 뒤쳐지자 구원을 요청하는 한결과 속도를 맞춰서 같이 뛰어주는 참 리더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척 하더니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한결의 발을 걸어버린다. 그러면서 넘어진 한결과 유나에게 시선이 쏠리자 '구하고는 싶지만 모두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척 하며 결국 둘을 버리고 남은 두 사람과 함께 튀어버렸던 것. 그러나 백한결이 차유나와 같이 가장 먼저 통과 의례를 통과하자 그가 쓸모있는 인재임을 눈치채고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차유나를 구슬려 한결이 스페셜 클래스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한결을 고립시켜 교관들의 눈에 띄지 않게 만들고, 황금 사자 클랜 측과 뒷거래를 해서 신규 사용자들을 전원 포섭해 다른 클랜들이 영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계획에 동참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예상 외로 백한결의 거부가 강했던데다가 안솔의 행운 101 보정으로 인해 한결을 발견하고 그에게 눈독을 들인 김수현의 계획으로 인해 백한결이 머셔너리 클랜 쪽으로 가는 걸 고려하게 되고, 그 와중에 자신을 설득하려는 한결을 자꾸 피해다니느라 계획 동참을 권유하는 데 지지부진하던 차유나와 밀회 장소인 이스터 에그 쪽에서 야외 육체관계를 갖다가 한결이 이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55] 결국 아카데미 수료식 때 사전에 밀약되었던 대로 서쪽 도시 쪽에다가 독립 클랜 선포를 해버리나 이미 김수현의 말빨에 넘어가서 한동안 수긍하는 척 하며 비위를 맞추던 한결이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해버리고, 이로 인해 멘탈이 박살난 차유나가 유도심문에 넘어가 사실상 사실임을 수긍해버린데다가 한결을 붙잡아보려다 방어막에 부딪혀 튕겨나가는 추태를 보임으로서 한결이 스페셜 클래스였다는 사실까지 폭로되어버려 자신의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결과를 낳게 되자 결국 차유나를 버리고 다른 신규 사용자들과 함께 퇴장한다. 다만 북대륙 서부 쪽이 부랑자들로 인해 매우 상태가 안 좋은 탓에 김수현은 이후 그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날 때 그의 항문이 부디 무사하기를 빌어준다.
이후 2부에서 재등장하는데, 부랑자&서대륙 연합군과의 전쟁으로 인해서 뒷배였던 SSUN과 황금 사자 클랜이 망함에 따라 쫄딱 망해버렸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쓸만하다고 여긴 김수현에게 거둬져 남부 자유 연합의 일각인 수 클랜의 2인자로 들어가게 되고, 2부 초반에 벌어진 용이 잠든 산맥 사건을 이용해 이득을 챙기려던 남벌 클랜과의 음지 전쟁에서 활약하다 결국 한번 해체되고 재창설된 남부 자유 연합(신 코란 연합)의 수장 겸 수 클랜 로드 자리까지 꿰차게 된다. 김수현이 무서운 인물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다짐하는 중. 그 과정에서 백한결과도 묘사상으로나마 화해하는 데 성공하고 아틀란타 공략 이후 남부 도시를 할당받은 머셔너리에 산하 클랜으로서 들어간다.
  • 차유나
이름
차유나(0년차)
클래스
일반 마법사 (Normal Mage Beginner)
소속국가
-
소속단체
-
진명·국적
자격을 증명한 자·대한민국
성별(Sex)
여성(20)
신장·체중
167.3cm·52.7kg
성향
선·욕망(Good·Ambition)
능력치
[근력 22][내구 16][민첩 25][체력 28][마력 47][행운 39]
사용자 아카데미편에서 등장한 신규 사용자로, 백한결의 여자친구. 백한결과 함께 사용자 통과 의례를 5일만에 통과했지만 사실상 한결에게 얹혀서 살아남은 케이스로[56] 본인은 상반된 성향을 갖고 있다는 것 외에는 별 특출날 것 없는 능력의 소유자. 연상의 여자친구라는 점 때문인지 한결이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으며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김수현에 의하면 헌신적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첫인상은 퉁명스러워 보이는 느낌이며, 선이 고와 전체적으로 예쁘장한 얼굴이기는 해도 솟아오른 눈썹과 고양이 같은 눈 모양을 보니 새침데기라는 인상이 강해 보였다고 한다.[57]
사실 박환희에게 어느정도 마음이 있었고, 한결의 능력을 탐낸 박환희가 그녀의 마음을 눈치채고 이를 이용해 한결을 자신의 패거리로 끌어들이기 위한 장기말로 이용당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스터 에그[58]에서 육체관계를 갖는 추태를 보여 백한결을 한동안 폐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원인을 제공하고,[59] 이게 계기가 되어 김수현의 설득에 넘어간 백한결이 마음을 굳히고 아카데미 수료식 자리에서 두 사람의 밀회 사실을 공개적으로 폭로해버리고 당황해버린 나머지 한결의 유도심문에 넘어가 해당 말이 사실임을 긍정해버리고, 백한결이 자리를 뜨려 하자 실성한 마냥 그에게 달려들지만 백한결이 시크릿 클래스의 능력을 드러내어 방어막에 부딪혀 튕겨나가게 된다. 결국 백한결에게도, 또한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데다가 폭로로 인해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어 짜증이 나버린 박환희에게도 버림받은 상태로 방치되게 된다. 하필이면 박환희에 의해 해당 기수 신규 사용자들은 자기들끼리 클랜을 만든다는 대의명분을 발표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실적을 올리지 못하면 클랜에 가입하기란 요원한 상태이며, 클랜에 들지 못한 여성 사용자들은 대체로 길거리 생활을 전진하다가 사창가로 들어가거나 부랑자로 전락하기 십상이기에 그녀의 앞날은 결코 밝지 못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양다리를 걸치다가 독자들에게 NTR로 고구마를, 배신의 대가를 치르는 것으로 사이다를 선사한 인물.
작가 코멘트에 의하면 그녀가 사용자 아카데미를 나온 후의 뒷이야기를 집필할 예정이었으나 진도 문제로 인해 일부 에피소드와 함께 취소되었다고... 정작 그녀를 망하게 만든 장본인인 박환희는 나중에 재등장하는데다가 일단은 서술상으로나마 백한결과 화해하기까지 하는데 본인은 박환희의 입으로 몇번 언급되고 끝.(...)

  • 공찬호수라마창셔틀
일반 창술사. 신창 수라마창[60]의 주인. 1회차 당시 천하무쌍이라 불렸던 근력 101 사용자. 당대의 10강들 중에서도 최강으로 꼽힌 사용자로 10강 둘의 합공 또한 너끈히 물리쳤다고 한다. 너무나 강했기에 수천이 포위하고, 강력한 실력자들이 단체로 덤볐으나, 죽을 때까지 엄청난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2회차에서는 김수현과 사용자 아카데미의 교관으로 만나게 된다. 호의적인 만남이었으나[61], 김수현이 수라마창을 빌려서 화정의 도움으로 제어에 성공, 근력이 102로 상승해 창의 진신을 이끌어내 하늘을 갈라버리자(...) 경악하고 열등감에 빠져버린다. 몇 년 후 다시 아카데미에서 만났을 때는 수라마창을 다루는 데 집착한 나머지 마기의 영향으로 타락해버려 연인인 성하얀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진수현에게 재수 없는 놈과 이름이 비슷하다며 어거지로 시비를 건다. 결국 김수현이 끼어들어 압도적으로 제압[62]하고 화정으로 마기를 정화해준다. 이후 1회차처럼 제대로 수라마창의 인정을 받고 1회차 못잖은 강자가 된다. 화가 나서 빙산을 걷어찼더니 빙산이 날아갈 정도로 세다... 원작은 1회차 시절 유현아의 수하는 아니었는데 비주얼 노벨에서는 1회차 시절 유현아의 수하였다고 수정되었다.
2회차 초반에선 대우가 영 박했지만 김수현 공인으로 1회차 공찬호는 2회차의 중반대의 김수현이 덤벼도 위협되는 레벨의 최강자다. 김수현이 10강 상대로도 시간을 오래 쓰지 않는 초월적인 강자인 걸 감안하면 공찬호 역시 전성기적 실력은 10강 중에서도 격이 다르다는 것.

  • 이찬희
시크릿 클래스 진혼의 암살자. 아사신 클랜의 클랜 로드이기도 하다. 10강보다 살짝 떨어지는 수준의 준수한 능력치를 지녔다. 고연주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는지, 1회차에서도 전쟁에 참가한 고연주를 따라갔으며, 2회차에서도 고연주에게 무척이나 반가움을 표한다.

  • 선율
마법의 탑 클랜 로드. 시크릿 클래스 타로 카드 마술사의 사용자. 노출 높은 복장을 한 색기 있는 여성 사용자. 일류 마법사들이 모인 마법의 탑의 클랜 로드이자, 반황금사자 파벌이다. 서대륙 전쟁에서 김수현에게 카드 점을 쳐줬는데, 거진 미래 예지 수준이라 이게 권능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아헤가오 더블피스(비비앙에게도 가르쳐주었다)

  • 강태욱
마법의 탑 클랜 간부 사용자. 레어 클래스 저주술사의 사용자. 1회차에서 부랑자들에 대한 증오에 미쳤던 김수현과는 실험용 노예를 거래하는 관계였다고 한다.

  • 김덕필
부랑자 학살자. 리버스 클랜 간부. 부랑자 상대로 악명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사용자로, 김수현과 만날 때마다 연초를 뻿는다. 여담으로 상당한 의리파, 김수현 실종 당시 대부분 우호 클랜들이 로드 부재인 머셔너리를 헤쳐먹으려 들었으나 끝까지 반대한다.

  • 고오환
무사 클랜 로드. 첫 등장으로는 사용자 한수영에게 집쩍대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 후 자기의 무사 클랜이 호명되지 않았다고 삐지는 모습도 나온다. 강철산맥 공략에서 싸우는 모습으로 재 등장 하는데 여기서 김수현에게 죽고 파더에 의해서 부활한 주현호를 추적하는 안현에게 합류한다. 주현호와 싸우기 전 추적 하면서 신재룡에게 치유를 받으면서도 계속 칙칙댔지만, 정작 주현호와 싸우면서 도망치기는 커녕 싸우다가 쓰러진다. 안현이 각성하여 결국 주현호를 쓰러트리고 폭발을 피해서 탈출하려는데 신재룡이 아직 살아있다면서 고오환을 챙긴다. 결국 광산 열차를 미려는대 고오환은 깨어났고 자신이 밀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죽기 직전이었던 고오환의 힘으로는 어림도 없었고, 결국 신재룡과 같이 밀게 된다. 열차를 밀다가 결국 힘이 다해서 최후까지 동료를 살리기 위해 열차를 밀다가 체력이 떨어져 죽는다. 처음은 찌질했지만 마지막은 정말로 동료를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멋진 인물. 신재룡은 도망자를 처리하는 재판에서 고오환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때 그 사내의 마지막은 정말로 사내, 아니 무사다웠습니다.
뭘 봐. 인마.
감사는 개뿔. 여기 볼 여유 있으면 앞이나 봐라. 이 자식아.
그리고 이 애송이 자식아. 고맙다는 말은 하지 마라. 사실 알고 있었으니까. 너희가 나를 싫어하는 것 정도는.
하지만 그래도 상관 없어! 나도 너희를 싫어했으니까!
애송아. 그래도 말이다.
아까 저 양반이 그랬잖아. 자기도 한 번도 같이 싸운 동료를 버린 것이 없다고.
그러면 나도 지금은. 적어도 지금만큼은 너희 동료라는 말이지? 응?
...예. 그렇죠.
좋아!
자랑은 아니지만... 나도 지금껏 동료를 버린 적은...
단 한 번도 없거드으으은!

어이, 사제 형씨!
죽기 전에 하나 궁금한게 생겼는데! 사실대로 말해주쇼!
말씀하시죠!
아까, 거기서! 나를 동료라고, 버리지 않는다고 말했을 때는 참 고마웠는데 말이지! 진짜로 감동했다고!
별말씀을! 그런데, 그게 궁금한 겁니까?
아니, 그건 아니고!...실은, 우리 말이야!
조금만 더 일찍, 다른 상황에서 만났더라면! 서로 꽤나 괜찮게 지냈을 것 같지 않아?
그랬겠죠!
정말?!
예! 무사로드와 같은 성격! 딱히 싫어하지는 않아서요!
...그래, 고맙수다.

고오환이 죽기직전 신재룡과의 대화.

3. 천사[편집]


세라프를 제외하고는 믿을만한 이들이 없다. 악마들이 메인 악역이라면 천사들은 홀 플레인에서 벌어진 일들의 원인 제공자. 즉 만악의 근원. 안솔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것을 맹렬히 반대했다는 담당천사 이야기나, 김수현의 담당 천사 세라프, 유현아의 담당천사의 우리엘의 예를 보면 이들에게도 정이 없지는 않지만, 그 정도 이들의 대전제인 악마세력의 격멸과 제로 코드의 수호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사용자를 쓰고 버리는 냉혈한들인지라 김수현은 절대로 천사세력을 믿지 않는다.

여담으로 웃긴 것이, 이들은 작품 시작 시점. 즉 1회차 김수현의 회귀 결정 장면에서 특전 제공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던 인물들이다. 당시 김수현이 천사고 악마고 모조리 분노하는 걸 보면서도 그랬단 건 이 잘난 천사들조차 자신들이 한 짓은 천벌받아 마땅할 짓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알았다는 것.

천사 세력의 우두머리.
  • 미카엘
김수현이 2회차에서 제로 코드를 얻은 후 악마와의 전쟁에서 죽는다
  • 우리엘
사용자 유현아의 담당 천사. 김수현을 견재하기 위한 지침을 모조리 어긴 세라프를 압박하고, 김수현이 받았던 모든 특전을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기각당한다.
  • 라파엘
미카엘과 마찬가지로 악마와의 전쟁에서 죽는다
  • 산달폰
세라프가 김수현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교체당했을 때 잠시 그를 담당했던 천사. 세라프와 달리 어린 인상에 말투가 가볍고 친숙해보이는 인상을 준다. 그러나 어차피 이 천사 저 천사 다 못 믿고 차라리 세라프가 낫다 여긴 김수현이 다시 교체시켰다.


4. 악마[편집]


본작의 메인 악역 세력. 다만 1회차의 끝을 본 김수현에 의해 북대륙에 해놓은 모든 안배가 무용지물이 되고 처절할 정도로 털리는 신세로 나온다. 불쌍해보일 수도 있으나 이놈들이 제로 코드를 얻으려고 벌인 수작들과 행태들을 보면 자업자득.

  • 사탄
악마들의 왕으로, 소년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안배'를 준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2부에서 강철 산맥 공략 때 화공이라는 수단으로 숲째로 밀어버리는 인간들을 보고 벙찌기도... 후반부에 남부 사용자들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봉인되었던 타나토스의 몸을 빌어 홀 플레인으로 넘어오게 되고, 동부를 쳐서 악마들과 타나토스의 힘을 회복할 제물을 마련하려다가 급파된 북대륙 사용자들과의 격전 끝에 타나토스의 몸을 벗어나 에르윈의 몸을 강탈, 에르윈으로 위장해 요정 군대를 남대륙 진영에 편입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새로운 요정여왕으로 각성한 마르때문에 망한다. 김수현 옴니버스 외전에서는 본편 이상의 대군을 편성하는 데 성공하지만 작품의 징크스에 제대로 휘말려서 안솔의 괴물 소환 상자 4연속 사용으로 인해 소환당한 후 1초만에 썰리신다.[63]

  • 루시퍼
외전에서는 TS되어 루시페르라는 이름이 되었으며, 루치펠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나 본인은 싫어한다. 신급 존재가 된 김수현을 눈치껏 알아보고 협상을 하려 하지만 김수현이 악마와 협상할 리는 없던데다가 공포에 질렸으나 자존심 때문에 이를 인정하지 못한 리리스의 발악으로 인해 김수현 1인에게 악마 군대가 몰살당하는 꼴을 보며 '이게 아닌데...'라며 정줄을 놓았다가 결국 썰린다.

  • 리리스
밤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으며, 한소영이 보는 앞에서 김수현과 그렇고 그런 짓을 하려 들지만 김수현에게 역관광[64] 당한다. 1회 차 때에도 형과 한소영의 죽음에 의해 충격을 받은 김수현에게 완벽하게 농락[65] 당한다. 여러 모로 깝죽거리다가 역관광 외전에선 김수현의 카리스마에 위압당하려는 걸 애써 부정하며 악마들을 움직여 공격하나 결국 김수현에게 사망.

  • 아스모데우스

  • 벨제부브

  • 바알
인형을 안은 귀여운 소녀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말을 할 때 단어 단위로 짧게 끊어서 하는 말투를 사용. 다만 성격이 더러운데다가 그 본체가 좀 많이 무섭다. 지옥 대공 게헨나에게 겁 없이 먼저 덤벼들었으나 공격 한방에 사망해 목숨 하나를 날려먹는다. 사탄과 마찬가지로 김수현 옴니버스에서 등장 후 몇 초만에 사망하신다.

  • 아스타로트


5. 지옥[편집]


악마들과는 별개의 세력인, 8개의 세계로 구성된 공간. 비비앙이 소환하는 66개의 마수군단의 출처이기도 하다. 왕이 부재중인 상태라서 지옥 대공이 대행해서 통치하고 있으며, 스토리가 전개되며 새로운 왕이 등극하는 등 변화를 겪게 된다. 1회차때는 몰랐던 사실이지만 대장간이나 도서관 등 집 빼고 있을 건 다 있다고.

게헨나와 김수현 사이의 딸. 김수현이 지옥대공에 의해 지옥에 끌려갔을 때 무간지옥에서 관계를 맺은 것을 계기로 임신되었다. 지옥의 왕이 없는 문제로 고민하던 게헨나가 창조주 계열의 최고위 신인 화정의 힘을 품은 김수현과 파괴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기자신의 힘을 합쳐 김수현의 체력을 제물로 잉태했다. 화정이나 게헨나나 둘 다 세계관 최강자인데, 이 둘의 결합으로 둘의 힘을 모두 가지고 태어난 이 수나.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자. 게헨나가 구천[九千]급의 신이며 수나는 신으로서의 최고위인 십천[十天]의 신이다.수나를 제외하면 십천급의 신은 제로 코드 뿐이다. 아버지인 김수현에게만 매우 츤데레로 표면적으로는 자신을 물고 빨고 하며 귀여워하는 김수현에게 귀찮은 티를 내지만 내심 매우 좋아하며, 김수현이 잘 때 몰래 김수현의 가슴으로 기어올라가서 얼굴을 비비며 어머니인 게헨나에게 썩소를 날리는 등 아주 훌륭한 츤데레. 이후 최종결전에서 안솔의 괴물상자 4다발 투척+기적에 의해 소환되어 세계관 최종자로서의 위엄과 한층 더 강화된 츤데레성을 보여준다. 아버지인 김수현을 향한 극강의 엘렉트라 컴플렉스를 자랑하며, 어머니인 게헨나를 연적으로 보고 있다.
지옥 서열 2위. 왕의 탄생을 함께하는 제1군단장.
항목 참조.

지옥 서열 3위. 왕을 보좌하는 제2군단장.
능력은 만년설로 지옥의 겁화와 맞먹는 9천급 신. 그동안 봉인이나 긴 수면기에 들어있었는지 등장하지 않다가 최종결전에서 수나의 소환에 의해 소환된다. 타나토스에게 쌓인 감정이 많은지 타나토스를 개새끼 취급하며 밟는다. 옷차림이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섹시메이드복이다. 외전에서 김수현에게 호감을 보이는 장면이 나온다.

  • 베히모스
지옥 서열 4위. 왕의 적을 정토하는 제3군단장. 지옥 서열 4위라고는 하지만 2위와 3위와의 격차가 넘사벽이다. 지옥의 개그를 책임진다. 베히모스 개그만은 서열 1위라고 카더라. 검은 갑옷으로 무장한 해골 기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무섭게 생겼지만 등장시부터 거침없는 입담과 깨알같은 깨방정으로 자신을 어필한다. 입담의 경우 그 김한별의 의심을 말빨 하나로 파해시켜 버릴 정도. 김수현의 평가에 의하면 성격이 잘 맞아서 사용자였으면 친구로 지내고 싶었을 정도였을 거라고... 초열지옥에서 입방정을 떠는 바람에 부끄러움이 극에 달한 게헨나한테 두들겨 맞으며 암퇘지라는 욕을 먹는데, 정작 본인은 더 해달라면서 좋아한다.(...) 게헨나와의 마지막 일주일을 충실히 보낼 수 있도록 김한별을 온갖 핑계를 대서 억지로 끌고가는 역할을 맡는다. 그 와중에 한별이 영어로 한 욕을 김수현이 직역해주자 김한별을 항문을 자극하는 걸 좋아하는 성벽이 있는 여성으로 인식하게 되어 한별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감을 선사하기도...그리고 지어진 별명 별이 수나에게 승인받아 3위 이상의 지옥의 마수군단을 소환할 수 있게된 비비앙에게 자주 소환되며, 지옥에 있는 수나와 게헨나를 김수현과 연결하는 메신저 역할도 하곤 한다. 현재 시도 때도 없는 게헨나와 수나 사이의 모녀전쟁으로 인해 지옥에 돌아가기 싫어한다.[66] 원래는 지옥 출신이 아닌 홀플레인의 북대륙에 존재했던 왕국 빅토리아의 여왕[67]이었고, 밝혀지지 않은 무언가에 의해 지옥으로 휘말려 들어가서 휘하의 기사단과 함께 제3군단을 꿰찬 듯 하다. 베히모스의 명대사 : 힘쌔고 좋은 아침! 누구냐고 묻는다면 내 이름은 베히모스!

  • 피에르
제4군단을 이끄는 군단장. 미친 불꽃의 어릿광대라는 별칭이 있다.
3군단 소환이 가능해지기 전까지 비비앙이 가장 즐겨 소환하던 군단장.

이 지옥이 어느 신화에 나오는 지옥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일단 다른 지옥들의 이름에 비유하면 팔열지옥인 듯 한데, 정작 기독교나 여타 신화에서 게헨나나 메르세데스라는 이름을 쓰는 신들은 한 명도 없다. 아마 작가는 메모라이즈 집필 당시에만 해도 실제 신화를 자기 세계관에 등장시킬 생각이 없었던 듯.

6. 기타 인물[편집]


  • 마볼로 드 아일라이트
일반마법사. 마법도시 마지아의 전 주인. 300년 전 세계를 구한 영웅 중 한명이었으나, 요정여왕 마르가리타를 향한 비뚤어진 열망으로 흑화했다. 그 후 마지아의 모든 생명을 바탕으로 마지아에 결계를 치고, 마지아 내에서라면 거의 신과 같은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계를 구한 후 약혼식을 올린 용사 로이드와 요정여왕 마르가리타를 마지아로 초대하여 사로잡고, 마르가리타를 구역질나도록 아주 처절하게 조교한다.[68] 이후 그것을 눈치챈 전 동료인 성녀 그라치아가 사로잡힌 그들을 구출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이스탄텔 로우의 산하 클랜이 마지아를 공략할 때까지 마지아는 역사에서 사라진다. 마지아를 공략중이던 이스탄텔 로우의 산하 클랜의 실종에 대해 이스탄텔 로우 클랜에게 수색[69]을 의뢰받은 김수현에 의해 사망한다. 화정을 다루는 김수현에게 패하긴 했지만 신화급 장비인 질서의 오르도로 도시를 수족처럼 부리고 마력 100이란 기겁할 능력치와 지옥의 불을 끌어 쓰는 반신급의 마법실력으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본격적인 전투 직전 도시 한정으로 신에 준한다는 말을 김한별이 부정하자 상당히 인상적인 말을 남겼는데 그 내용은
"어렸을 때부터 피나는 노력을 거쳐서 조금씩 마력을 쌓아나가고, 머리가 터져라 마법 책을 읽고, 손가락이 부서지도록 주문을 맺으며 연습한다는 말이야. 그러니 별 꼴같잖은 수련같지도 않은 수련을 하고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주제에, 우리들이 이루어놓은 성과를 의심하지를 말았으면 좋겠구나."
마볼로 사후 질서의 오르도와 마르가리타의 조교 및 연구를 기록한 일지는 비비앙에게 넘어가게 된다.

  • 성녀 그라치아
로이드, 마르가리타, 마볼로와 함께 세계를 구한 영웅 중 한명. 로이드와 마르가리타가 마볼로의 초대를 받고 마지아로 간 이후 실종되자 구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구출대 중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기에 이후의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후속작인 탐식의 재림에서 마볼로에 의해 강제로 차원을 넘어 추방당해 낙원 세계관으로 넘어왔었던 것이 밝혀졌다.


  • 언어와 지혜의 신 가네샤
용이 잠든 산맥에서 마그나카르타를 쓰러뜨린 후 염원의 비석 속에서 만나게 된 여신. 화정과 면식이 있던 모양인지 김수현에게 화정의 안부를 묻고 원정에 참여한 클랜원들에게 소원을 말할 기회를 주는데 김수현을 포함한 몇 명을 제외하곤 사적 욕심이 담긴 소원이라며 퇴짜를 놓는다. 그러다가 막바지 직전에 안솔과 비비앙의 파렴치하기 짝이 없는 소원에 폭발해버리기도(...) 그나마 허준영의 소원을 들어주며 진정한 후 김수현을 위해 소원을 빌려는 김한별의 모습에 재미를 느껴 내기를 걸게 된다.

  • 시몬 그라임스
서대륙 무법자 세력의 보스. 첫 등장 당시 22살로 6년차 사용자. 시크릿 클래스 피의 군주로 서대륙을 제패한 무법자 클랜 타이탄의 클랜 로드다. 서대륙의 수호자와도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고 하나 그녀를 배신하고 끔찍히 살해하는 일에 앞장선 것도 시몬이다. 부랑자 세력과 동맹을 맺고 북대륙을 침공해 허우대만 멀쩡한 황금사자 파벌의 영역을 연달아 무너뜨린다. 마침내 바바라마저 점령하고는 사태를 방관하다가 황금사자가 죽자 달려나온 북대륙 사용자 연합과 전쟁을 벌인다. 김유현을 비롯한 북대륙 전력의 강력함에 잠깐 쫄기도 하지만, 성벽을 무너뜨려 공성병기로 활용하고 비밀병기로 남긴 물의 정령술사가 북대륙 마법사들을 무력화시키는 방법으로 승기를 잡았으나[70], 안솔의 각성과 김수현의 학살로 잡혀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클래스 계승 장비마저 빼앗긴다. 사실 시몬 그라임스는 악마 세력이 홀 플레인에 심어둔 첨병으로 체내에 귀족급 마족 네르갈의 씨앗을 품고 있었다.

죽음으로부터 일어난 꽃, 죽음의 최고위 신. 사용자들의 역사가 시작되기도 전인 고대에 다른 신들에 의해 봉인당했다고 한다. 사탄의 농간으로 인해 남대륙의 클랜 오딘에 의해 봉인이 풀리고 있어보이게 등장했지만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계속 그 후에는 안습의 절정...남대륙의 동대륙 침공에서 처음으로 김수현과 조우했다. 처음에는 김수현에게 밀리는 척 하며 동급의 힘인 화정을 이용해 자신의 힘을 제약하는 봉인을 풀려는 잔꾀를 부리다가 안솔의 제지로 실패. 결국 도주 중 6개의 타나토스의 조각 중 3개를 제거당한다. 최종결전 때 비장의 카드 취급을 받았으나 안솔의 괴물상자 4다발 투척+기적에 의해 소환된 수나에게 손 한번 못쓰고 처절하게 당했으며[71], 수나가 소환한 게헨나와 메르세데스에게 개새끼 취급을 받으며 밟히기까지...결국 게헨나의 일방적인 구타로 인한 빈사상태에서 화정의 분노의 싸대기를 맞다가[72] 허무하게 사망한다. 실제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타나토스인지는 불명. 메모라이즈 연재 당시에만 해도 동명이인으로 생각되었으나 후속작들에서 실제 신화의 신들이 나오면서 진짜 그리스 신화의 타나토스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 니뮤에
요정 총괄로서 공석인 요정여왕의 대관식 중 마르와 안솔의 괴물상자 열람으로 인해 머셔너리 캐슬로 소환된다. 마르의 위험한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치료할 방도로 요정여왕의 계승을 권했다. 이후 요정이 사는 요정의 숲으로 요정여왕의 탄생을 알리려 떠난 후 출현 없음. 외모는 요정답게 아름다우며 머셔너리 여성진들의 평가에 의하면 김수현의 취향에 직격인 듯. 아마 컨셉과 생김새 묘사를 보아 위쳐 세계관의 니뮤에 캐릭터를 따온 듯.

  • 종말의용 마그나카르타
소설 중반 유적에 대영웅 헬레나와 영혼 상태로 함께 봉인되어 있는 상태에서 김수현에게 용의 권능을 주었다.(폴리모프, 용족화[73]) 이후, 헬레나의 몸으로 부활하고 머셔너리(김수현)에게 도움을 주다 강철산맥에서 지옥대공(게헨나)의 역소환을 위한 제물이 된다. 그 후 김수현과의 접점이 있었다는 이유로 게헨나에 의해 지옥에서 헬레나와 함께 부활한다.

7. 비주얼 노벨[편집]


아래는 원작에는 없던 비주얼 노벨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 민진하
김유현의 연인. 비주얼 노벨 시즌 4 외전의 핵심 인물. 그 전에는 시즌 3에서 김유현과 재회하는 과정에서 잠깐 나온다. 원작에서는 수호자인 이효을을 살리지만, 비주얼 노벨에서는 민진하를 살린다. 하지만 김수현은 민진하를 보자마자 민진하를 살릴 것이었다면 오지도 않았을 거라며 불쾌함을 드러낸다. 시즌 3에서는 단지 김유현을 소원으로 살리는 것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에 대립이 있었던 것처럼 보여지지만, 시즌 4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1회차에서 김수현이 아스타로트에 포로로 붙잡히고 김유현이 구하러 가다가 죽은 이후 민진하가 해밀 클랜의 로드가 된다.[74] 그리고 이스탄텔 로우와 연합해 악마들을 처리하는데 한 전투에서 김수현을 밀어 떨어뜨린다. 이유는 김유현의 죽음에 대한 복수+연합군의 사기 증가. 이후 진수현에 의해 구조된 김수현에 의해 같은 방식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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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수현에겐 제 3의 눈과 1회차 기억이 있다보니 잠재성이 뛰어나거나 1회차에 활약한 인물들도 당시 재능이 낮아도 받아준다. 처음부터 같이한지라 추억보정이 붙긴 했다지만 안현, 이유정등등을 받아준 것도 클랜창설 당시 시점에선 이래저래 봤을때 잠재성이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2] 기준이 김수현이 정한 기준이었을땐 농담반 진담반으로 머셔너리 클랜 출신이라는 경력만 있어도 어지간한 대형길드 간부급도 그냥 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그 명성과 입단 커트라인이 지나치게 빡빡했다. 실제로 맴버를 구하는 기간이 짧으면 2,3달이고 길면 반년이상 지나도 1명 볼까말까일 정도. 물론 김수현, 고연주라는 깡패라인(...)이 쟁쟁히 버티고 있어서 그 누구도 인원수가지고 머셔너리를 흠잡을 짓을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사실상 클랜의 안주인 역할을 하던 정하연이 인력난을 허구한날 울부짖을 정도였다.[3] 이름은 정지연. 김수현이 정지연을 찾아냈을땐 끝까지 비비앙을 같잖게 본 시선과 험담을 날린 것 때문에 괴물들에게 강간당한 채 거미줄에 묶여버린 상태로 몬스터의 아이까지 잉태당했었다. 엘릭서를 쓰면 완벽히 살릴수 있었으나 김수현은 아무리 봐도 이딴 년하나 살리자고 두개밖에 없는 엘릭서 쓰기는 아깝단 이유로 그냥 죽였다. 물론 대외적으로는 '그 사용자가 이미 자신이 강간당해서 더이상 살아가기 힘들다고 '눈으로' 말해서 어쩔수없이 죽여줬다.'라는 이유.[4] 여담으로 여기서 성격이 바뀐 인물은 있어도 성전환된 인물은 김수현, 김유현, 신상용, 루시퍼, 오벨로 기사 단장 다섯 명 뿐이다.[5] 실제로 실력 자체는 고연주나 한소영도 인정할 정도로 뛰어나다.[6] 김수현의 진의는 한소영정도 되는 인물이면 어차피 검후정도나 되는 인물을 포섭 못할리도 없을테니 이스탄텔 로우에 가입한 이후에 같은 동네에 있는 머셔너리에도 종종 들려서 회포나 풀자는 의미였다.[7] 이후 밝혀진 바로는 원래 천성부터가 음란한 인물이었으나 한번 배신당한 이후 그 이상으로 남성혐오증이 생기면서 첨예 성향으로 바뀌었던 것.[8] 배신한 여친은 둘 다에게 버려진다. 지닌바 능력치도 대단하지 않은데다 그녀가 속했던 클랜은 훗날...[9] 작중 언급에 따르면 진짜 태국까지 성전환 하겠다고 갈려던걸 일행들이 어떻게든 설득해서 간신히 막았다고 한다. 심지어 그것도 반쯤 늦어서 이미 일부는 성전환 된 뒤였다(...). 정확히는 성전환 수술이 긴 일정동안 진행되던 도중에 막아낸 것.[10] 외모가 보통 수려한 게 아니라 김수현도 가끔 백한결에게 스스로를 변태라 할 정도로 이상한 욕망을 느낀다 한다.[11] 이 진명에는 비하인드가 있는데, 모니카의 청초한 미인으로 유명한 임한나지만 김수현은 사실 임한나를 한번 거절했었다. 하지만 임한나가 재차 대시하면서 결국 맺어진다.[12] 이 때문에 1회차 말년에 만난 그녀와 2회차 전이 직후에 만난 그녀의 분위기가 별 차이가 없어서 김수현은 아카데미에서 그녀를 처음볼 당시 칼을 차고 있었으면 그대로 죽이려 했다.[13] 자신의 스킬과 재능이 객관적으로 최고라 여겼으나 눈은 김수현에게 파훼당하고 심지어 그 김수현이 작정하고 암부까지 고용하며 자신을 진지하게 죽이려 드는걸 알아채고서 '아 내가 최고는 아니구나'하는 현실을 깨닫고 살기 위해 머셔너리로 갔다.[14] 인간중에선 압도적인 마력 수치와 재능때문에 일반인들의 관점을 이해하지 못해 '이걸 왜 못함?'이라고 하는 탓에 재수없다고 까이고 근원이나 게헨나한테는 '너나 쟤네나 큰 차이는 없는데?'하면서 까인다(...). 재능이 뛰어난데 처세술까지 구려서 양측에서 갈굼받는 셈.[15] 이 때 서대륙에선 남색가도 있었던지라 험한 일...을 많이 당했다는 모양.[16] 실제로는 김수현 일행이 원혜수의 여동생을 발견했을 당시엔 이미 죽어 있었고 다른 일행들도 그게 맞다고 인정했고 원혜수도 암암리에 이성으로는 인정했으나 감정상 누구에게라도 화풀이 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할 상황이라 우겼던 것.[17] 낙태를 위해 수면약을 먹이려 할때면 꼭 귀신같이 알아채서 발버둥을 쳤다고 한다. 물론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면 할 수 있었겠지만 우정민 성향에 그렇게까지 원혜수를 벼랑끝까지 내몰수는 없었기에 포기했다.[18] 대표적으로 '이형환위'권. 자신이 받은 성과인 판도라의 상자를 전부 양도하는 대신 김수현에게 이형환위를 가르쳐 달라고 요구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자 김수현에게 '엥 이게 아직도 안됨?'이라는 악의 없는 말을 들었고 이후 김수현이 지옥에서 간신히 복귀했을 때도 '너 진짜 김수현 맞냐'라는 말에 김수현은 바로 '이형환위도 제대로 못배운 놈'이라고 대답하자 성질부리면서 원본이 맞다는걸 알아챘다.[19] 천사 입장에서 실력도 성과도 악마에 대한 적의도 뛰어나지만 그와 비슷하게 천사에 대한 적의도 높은데다가 시작부터 특권을 받고 시작한 김수현에 대해 요주의한 천사들에 의해 세워진 프로젝트로 최대한 김수현과 비슷한 성장과정을 보내게 하면서 기본적으로 제로코드를 노리고 만약의 상황에서 김수현에 맞설 수 있는 존재로서 키워지는 것.[20] 미탐사 지역의 온갖 던전 위치를 알려주는 데다가 베테랑 시크릿 클래스 사용자인 선율까지도 붙여줬다.[21] 이유는 크게 3개가 있는데, 각각 장본인과 동행자의 차이와 김수현의 악마에 관한 적의 때문이다. 일단 김수현이 체력을 100찍게 되며 화정의 제약이 대부분 해제되며 진수현이 아무리 이상적으로 커도 김수현을 따라잡는건 무리라는 판단이 섰고 안솔의 높은 행운이 김수현의 성장에 어느정도 도움을 줬다 여겨 비슷하게 행운수치가 이상하게 높은 맹아라를 붙여줬지만 안솔의 행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너무 높아서 동행자 또한 다운그레이드로 낙인 찍혔으며 1부와 2부 사이에서 벌어진 일중 마몬과 그 수하들을 김수현이 쳐죽여버린 것에 대해 야만적이라고 할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어쨋든 악마에 대한 적의 하나만큼은 신뢰할만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22] 정확히는 던전의 보상 자체를 회수하지는 않았고 회수하지도 못하지만 대신 더이상 던전의 정보를 알려주지도 않았고 선율도 천사의 권유가 없어지자 그대로 자기 클랜으로 복귀했다.[23] 정확히는 괴물이 오는걸 알면서도 하나하나가 클랜로드해도 이상할거 없는 애들이 너무 자기에게 의존적인 부분을 보이는걸 뜯어고치려는 극약처방으로 당해준 것. 심지어 그 와중에 심심해서 같이 떨어진 김한별과 이유정이랑 밤일이나 치루고 있었다(...).[24] '코이츠(그녀석)'을 진한개라고 해석하는데, 이는 한국에서 번역기를 돌릴때 나오는 대표적인 오역중 하나다. 특히 번역기 돌리기 쉬운 미연시같은 게임에서 자주 그렇게 나오는지라 이를 지켜보던 제갈해솔은 '어디서 일본어 배워왔다는줄 알겠다.'라면서 깔깔 웃었다.[25] 이에 대해서는 다른 클랜 멤버들은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본인이 김수현에겐 알리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 했었다고.[26] 잘나가다 천사들의 계획이 취소되면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낙오자로 떨어졌다. 김수현은 좌절한 진수현을 머셔너리에 받아들여 재기시켜 주었으니, 만일 진수현이 진실을 안다면 누구 편에 붙을지는 뻔했다.[27] 홀 플레인에서 사용자까지 포함하며 김수현 기준으로 따졌을때도 상당히 뛰어난 전투마술사(흑마+소환술)에 체력 영약을 찾아다니던 김수현에게 안성맞춤인 최고급 실력을 지닌 연금술사라는 능력면에서도 김수현의 입장에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성격이 순수하고 띨빵한데다가 유도하기 쉬운 한마디로 멍청한 면(...)이 있어 다루기가 쉬운데다가 사용인이 아닌 거주민이라 계약으로 강제하는 것도 사용인에 비해 훨씬 쉬운것까지 있다. 즉 능력이 있는가 성격이 김수현이 다루기 쉬운가 그녀가 반항하지 않게 만들수 있는가 등등의 조건에서 완벽했던 것. 김수현이 그나마 망설였던 것도 그녀를 살리는데 엘릭서를 써야 했던 것 때문이었다.[28] 사실 이는 그녀의 실력을 보면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긴 했다. 연금술이라는게 작중 나온것만 봐도 여러 영약이나 귀물같은걸 넣어 만드는 것인데 저걸 구하는데는 여러모로 돈이 요구된다. 거기에 시설 만드는 것도 돈이고 이래저래 돈이 깨지는 직업인데 저정도의 지식에 경험까지 있다는건 돈걱정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인물이었다는 것.[29] 작중에 본인이 했던 말등을 보면 연금술에만 매진하고 싶어서 자기가 몰래 만들어둔 연구실로 도주후 은거한 것으로 추정. 그 외에는 연금술 과정에서 이지를 상실한 거미괴물이 되어서 나갈 이유가 없어진 것도 있다.[30] 이 키메라 연금술사 직업군은 그녀가 써놨던 기록을 천사들이 세계를 데이터화 하는 과정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아이템화 된 것으로 책을 읽는 것으로 전직가능하다. 회귀전 1회차에서는 보스였던 비비앙이 죽지 않고 도망쳐버려서 끝까지 키메라 연금술사의 실체는 등장하지 않았다.[31] 비비앙은 지옥의 왕에게 인정받지 못했기에 실체보다 훨씬 약해진 상태이다.[32] 성향중 내면이 피 가학적 변대다..[33] 김수현이 영약을 만들면 소원을 들어주겠다 했는데 선율이 타로카드로 점을 본 결과 비비앙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비비앙이든 김수현이든 둘 다 더이상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된다 한다. 도대체 무슨 소원이길래..[34] 2부에서도 변태 행각은 여전해서 언어와 지혜의 신 가네샤에게 소원을 빌 기회가 생기자 김수현이 때리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자신의 엉덩이를 찰지게 만들어 달라고 빌거나(결국 앞선 안솔의 변태적인 소원에 분노했던 가네샤에 의해 바로 쫒겨난다), 허준영이 받은 판도라의 상자에서 나온 은밀한 욕망 세트를 보자마자 훔쳐서 달아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김수현이 체력 100을 돌파한 직후 화정의 2단계 각성 여파로 기절한 사이 허준영에게 검거 당한다.)[35] 거주민+사용인이었으나 부활특권으로 부활한 인물들은 이 세계의 인간으로 인정돼서 지구로는 가지 못한다. 다만 탐식의 재림 외전을 보면 김수현본인을 포함해 세상의 규칙마저 변경가능한 고위신들이 다수 있기 때문인지 세라프와 본인을 포함한 홀 플레인측 존재들 다수가 지구에서 살고 있다.[36] '마!'는 김수현 하렘 멤버들이 도전했으니 실패하고 세라프가 차지한다.[37] 요정여왕으로 각성했으나, 남대륙의 요정들은 오딘 클랜과 악마의 책략에 속아 머셔너리를 공격하고 마르는 감히 사랑하는 아빠를 아프게 하는 이들을 몰살하려다 기회를 준다. 그리고 요정여왕 자리는 그 후 언급도 안한다. 빡친 건 여전한 모양[38] 요정여왕의 날개 이식의 부작용을 기적으로 치료한 다음 급성장..[39] 가시면류관을 통한 하늘여황 각성시 한순간에 성장했다. 안현은 조카의 성장기를 놓쳤단 느낌인지 우울해했으나 진수현은 반해서 들이대다 웃으면서 살기를 뿜는 김수현에게 제압당한다.[40] 유미의 친모[41] 중간에 도도와 마르의 알을 품어 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긴 한다.[42] 이는 김수현의 역린 내지는 트라우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나 환영을 볼 경우 심안이 있음에도 격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니, 애초에 아예 이런 기억을 꺼내는 것조차 피해, 작중에서 살해당하는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는 경우는 없다.[43] 벨페고르는 참고로 한소영도 강간했다.[44] 중간에 김수현이 돌아가려 했을 때 딱 한번만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했는데, 당시 상황에 눈치 볼 것도 없겠다 김수현이 껴안으면서 가기 싫다고 보살핌 받고싶다 있는대로 어리광을 부리자 진명이 바뀌며 위험한 세계에 첫 눈을 떴다.[45] 이때 관람하던 제갈해솔 왈, "하하, 개판이네."[46] 이 장비가 김수현이 후반부까지 애용하는 명검 <빅토리아의 영광>이다. 체력을 90이하 한정으로 +2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귀걸이 형태로 변형한 후 저주에 버티도록 그녀에게 준 상태였다. 검으로서 사용하려면 왕의 자질이 있는 사용자만 허락하기 때문에 리더로서 자격지심이 있는 김수현도 긴가민가 했지만 단칼에 허락받는다.[47] 김수현은 그녀를 삼국지의 유비에게서 나쁜 점만 모아놓았다고 표현한다. 이름도 덕에서 따온 느낌이 여실히 드러나는 캐릭터.[48] 유현아의 성격등의 설명은 사실 앞뒤가 맞지않는데 2회차 행실만 봐도 보상을 주지 않으며 무력이 높은 클랜원들을 이끌고가 클랜 가입을 강권하는 모습 자체가 그녀의 설명인 순수한 선량함과는 너무나도 상반된다. 오히려 자기 맘 편한대로만 해석하며 당하는 사람의 마음을 공감 못하는 모습은 소시오패스에 가까워 보이는 인물이다. 선량한 건 말투뿐.[49] 엄연히 보고서가 올라간 김수현 캐러밴의 멤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정확히는 아예 알아보지도 않은 것.[50] 실제로 김수현이 너도밤나무의 부정을 지적하자 유현아가 아니라 이 인간이 반론했다.[51] 사과 한번 하며 이쪽도 사죄하고 물러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건 김수현이 반다희가 절대로 안 할 걸 알면서, 명분을 얻기 위한 수작이다.[52] 작가는 김수현의 수작인 양 써놨지만 사실 반드시 복수하고 죽인다며 날뛰고 귀기를 내뿜어내는 인물을 살려둔다는 것부터가 홀플레인같은 세계에서.....[53] 김수현의 기수 때는 가장 많이 살아남은 숫자가 2관의 43명이었는데, 해당 기수는 1관의 47명을 제외하면 죄다 50명대의 생존자를 기록했으며 5관과 비견되는 생존자수를 기록한 것은 3관의 52명.[54] 이때 지원자를 받았는데 본인이 제일 먼저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55] 사실상 본인의 자충수. 이 사건만 없었어도 백한결이 차유나에 대한 의존을 버리는 일은 없었을 거고 그랬다면 유나를 미끼로 한결을 영입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작 본인이 관계 당시 차유나를 철저히 아랫사람 취급하며 막 대하면서도 자기합리화를 시전하는 유나를 비웃으며 즐겼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 더군다나 자신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다 못해 순종적으로 구는 차유나를 매도하며 하급자 취급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56] 통과 의례 당시 망키들의 습격을 받아 도주하고 있었는데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는지 계속해서 뒤쳐졌다고 한다. 한결과 비교했을 때 체력차가 20 가까이 나는 것을 보면 당연하겠지만...[57] 이때 굳이 비교하자면 이유정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말했는데, 수현 본인은 '그래 봤자 우리 유정이가 훨씬 예쁘기는 하지'라며 이유정 쪽을 더 높게 평가했다.그래놓고 아빠 마음으로 그러는 게 아니라 실제로 유정이가 더 예쁘다는 식으로 변명한다[58] 김수현이 명명한 사용자 아카데미 동쪽에 위치한 숲으로, 인적이 드문 탓에 김수현이 아카데미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공간이었다. 1회차나 2회차 아카데미 시절에는 몰랐던 곳이라고.[59] 다만 어이없게도 행위 도중 '이건 다 한결이를 위해서야'라는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벌여서 독자들의 어이를 상실시키고, 관계중이던 박환희에게는 본인이 모르게 비웃음을 당한다.[60] 작중 유이한 근력치+6 장비. 본래 화정도 알 만큼 신성한 신창이었으나 오랜 기간 피를 먹고 마성이 너무 강해져 주인을 잡아먹으려 든다.[61] 한 마법사가 수라마창을 공찬호의 제지를 무시하고 멋대로 만졌다가 그대로 폭사해서 재판이 열렸다. 김수현의 증언이 도움이 돼서 무죄 방면[62] 이 때 김수현은 1회차 당시에는 멀리서 보는 것 밖에 못했던 초강자와 싸워본단 생각에 두근두근한 상태였는데, 1회차보다 못해도 너무 못한 공찬호의 실력에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숨기지 않아 공찬호의 멘탈을 박살냈다.[63] 사실 작가 후기에서 소환상자로 소환당해 망했어요 스러운 상태가 되는 내용이 나왔었고, 해당 연재분의 후기에서 괴물 소환상자가 등장했을 때부터 꼭 한번 넣어보고 싶었던 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64] 김수현의 정의 반지가 빛남과 동시에 엄청나졌다. 결국 원작 묘사로는 기어서 도망갔다고 한다.[65] 게헨나가 김수현에게 잠들고 일어나면 기억을 보게 하는 암시를 걸었을 때 리리스를 농락한 1회 차 기억이 잠깐 묘사된다. 개처럼 엎드리게 한 뒤 볼기짝에 싸다구를 날리고 X문에 검을 꽂아 복수해보라며 조롱하는 등...[66] 김수현 왈 마치 휴가 나온 군인같다고...[67] 김수현이 유용하게 사용하는 귀걸이 겸 검인 '빅토리아의 영광'에 나오는 그 빅토리아 맞다. 초열지옥에서 게헨나가 베히모스를 두들겨 패며 한 대사 중에 이 인물이 고결한 영혼이었으며 여성이었다는 복선이 나왔던 것으로 추측 가능.[68] 그 악랄한 조교기록은 자신의 일지와 기록용 수정구슬에 저장해 두었다.[69] 1회차에선 계속된 피해로 이스탄텔 로우의 최정예가 총출동해 치열한 전투 끝에 토벌했다.[70] 라기에는 조금 애매한 것이 시몬은 북대륙에 타격을 입히고 도망칠 작정이었다.[71] 수나를 향한 손가락질갓핑거로 팔이 불타고, 그러고도 목소리를 높이자 입 안에 불을 붙여줘서 비명도 못 지르게 만들었다.[72] 김수현이 사탄에게 붙잡혔을 때 타나토스의 조롱에 의한 분노[73] 날개를 뽑는 것으로 보스몹들과 싸울때 주로 사용한다[74] 김수현은 민진하를 형수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