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함마드자바드 바호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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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حمدجواد باهنر
1933.9.5 ~ 1981.8.30


1. 개요[편집]


이란정치인으로, 제48대 총리.

케르만의 가난한 자영업자아들로 태어났다. 지역의 교구 학교[1]에서 꾸란페르시아어를 배웠고, 테헤란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당시에는 빈민층으로서는 더더욱이나 근처에 발도 댈 수 없었던 대학을 나온, 그야말로 입지적인 인물이었지만, 이를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대신 반체제 활동에 가담한다. 루홀라 호메이니가 해외로 망명한 사이 이란에 남아서 팔라비 왕조에 대항해 세 차례 투옥되었다.

1979년 혁명이 성공하면서, 혁명을 주도한 인사들이 호메이니의 지시에 따라 이슬람공화당을 창당했는데, 바호나르는 이 중 한 명이었다. 1980년 모함마드알리 라자이 총리 밑에서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서구식 학교들을 대거 폐교하는 등 이슬람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앞장섰다.

1981년 6월 28일에 암살된 모함메드 베헤슈티를 대신해 이슬람공화당 서기장으로 선출되었고, 8월 2일 라자이가 대통령에 선출되자, 바호나르는 이틀 후 총리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30일, 라자이와 최고국방회의 회의를 진행하던 중 인민전사기구의 폭탄 테러로 암살되었다. 정부는 5일 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유해는 7월 7일 묘지에 안장되었다. 총리직은 이후 모함마드레자 마흐다비 카니 대행을 거쳐 미르호세인 무사비가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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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립 학교 제도가 확립되기 전 이란의 교육 시설. 굳이 한국과 비교하자면, 서당 정도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