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라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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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묘사
2.1. 참가 과정
2.2. 진행 과정
2.2.1. 데모 심사
2.2.2. 웹 투표
2.2.3. 라이브 심사
2.2.4. 파이널 스테이지
2.3. 대회 이후



1. 개요[편집]


未確認ライオット

봇치 더 록!에 등장하는 록 페스티벌.

원작 2권 말미에 주역인 결속 밴드가 참가를 표명하였고, 이후 3권부터 4권 중반까지 중심 소재로 다뤄지는 콩쿠르 형식의 록 페스티벌이다.[1] 10대 아티스트에 한정해서 참여 가능하며, 이 페스티벌을 계기로 메이저 데뷔하는 밴드도 있을 정도로 큰 페스티벌이다.[2] 그만큼 참가 자격이 엄격해서 데모 심사와 웹 투표를 거쳐 선발된 30 팀만 라이브 심사에 참여 가능하다. 우승 상금은 무려 100만 엔. 원작에선 시간대가 3권 기준 2017~2018년이라 '미확인 라이엇 2018'으로 나온다.[3]


2. 작중 묘사[편집]



2.1. 참가 과정[편집]


"결속 밴드로... 그랑프리를 차지해봐요!"

-고토 히토리

이 페스티벌에 결속 밴드가 참가하게 된 계기는 프리랜서 기자 포이즌 야미 때문이다. 결속 밴드를 취재하러 온 야미는 라이브를 보던 중 고토 히토리가 유튜브의 유명 연주자 '기타 히어로'란 걸 알아챘고, 그 '기타 히어로'를 두기엔 결속 밴드는 아까운 밴드라고 혹평한 것. 정확히는 '프로가 되겠다고 말만 하지 본격적인 활동은 실질 아무것도 안 하는 아마추어 밴드'로 깎아내린 것인데, 당시의 결속 밴드 상황은 분하지만 반론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기에 반쯤은 팩트폭력이었다. 그래서 야미에게 결속 밴드를 다시 보게 하기 위한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밴드 멤버 전원의 만장일치로 미확인 라이엇 참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히는 과정에서 히로이 키쿠리의 밴드 SICK HACK의 라이브에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고, 그때 같이 게스트로 참가한 밴드 SIDEROS와 친분을 쌓게 되는데, 이때 결속 밴드를 크게 의식하고 있던 SIDEROS의 리더 오오츠키 요요코가 결속 밴드의 미확인 라이엇 참가에 대해 듣고는 자신들도 참가하겠다고 표명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2.2. 진행 과정[편집]


1.'데모 심사', 2.'웹 투표', 3.'라이브 심사', 4.'파이널 스테이지'로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데모 심사에서 100팀을 뽑고, 웹 투표로 30팀을 뽑으며, 라이브 심사에서 최종적으로 2팀을 추려내어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우승팀을 가린다.


2.2.1. 데모 심사[편집]


오리지널 곡과 MV를 저장한 CD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심사를 받는다. MV는 필수는 아니지만 밴드의 세계관을 보여주기에 유리하고 다음 단계인 웹 투표 때도 유리해지기 때문에 만드는 편이 좋다. 총 3000팀이 넘는 밴드 중에서 단 100팀 만이 추려진다.

결속 밴드는 이때까지 오리지널 곡이 3곡 있었는데,[4] 오리지널 곡이 1곡 더 있으면 좋겠다는 이지치 니지카의 판단에 따라 신곡을 제작을 결정, 모든 멤버들이 장기간에 걸쳐 고생하고 심혈을 기울인 끝에 신곡 <글루미 굿바이>(グルーミーグッドバイ)를 완성한다. 그리고 미술대학 영상학과 학생인 팬 1호 & 2호의 협력을 받아 MV도 완성하여 마침내 투고한다. 그리고 무사히 데모 심사를 통과한다.


2.2.2. 웹 투표[편집]


2주 동안 웹 투표를 통해 100팀 중에서 30팀을 추려낸다. 투표는 1인당 1일 1투표 방식이라 한 사람이 여러 번 중복투표할 수 있다.

결속 밴드는 데모 심사 기간부터 이미 웹 투표를 시야에 두고 대외 활동과 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었고, 웹 투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지인들을 통해 더욱 널리 홍보한다. 하지만 신인 밴드의 한계를 넘지 못해 중간 발표에서 48위에 그치면서 적신호가 켜진다. 다행히도 이 시기에 결속 밴드를 재평가하고 있던 포이즌 야미가 작성한 '차세대 젊은 밴드 10선' 기사에 언급되면서 주목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그 결과 최종 순위에서 28위로 간신히 통과한다.

한편 SIDEROS는 원래 10대 밴드 중에서는 최상위 인기 밴드였기에 중간 발표부터 3위를 기록하며 여유롭게 통과한다.


2.2.3. 라이브 심사[편집]


30팀이 라이브하우스에서 라이브 심사를 받아,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할 2팀을 추려낸다. 라이브 심사 장소는 SICK HACK과 SIDEROS가 소속된 신주쿠 FOLT. 평가 방식은 심사 위원의 평가와 관객 투표를 종합해서 결정하는 듯하다.

원래부터 주목받던 밴드인 케모노리아와 SIDEROS가 1, 2번으로 나와 압도적인 연주로 초반부터 대세를 거의 결정지었다. 결속 밴드는 5번으로 나왔는데, 이미 두 밴드가 너무 압도적이었던 데다가 웹 투표를 턱걸이로 통과한 밴드라 관객들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각오를 다진 결속 밴드의 혼신을 다한 라이브 덕분에 기류가 바뀌고, 결속 밴드의 공연이 끝났을 때는 관객들이 일제히 환호하며 많은 이들이 결속 밴드에게 투표하기로 마음을 돌린다.

그러나 결국 대세를 돌릴 수 없었고, 파이널 스테이지에는 케모노리아와 SIDEROS가 나란히 진출. 우승을 목표하던 결속 밴드의 도전은 여기서 실패로 끝나고 만다.


2.2.4. 파이널 스테이지[편집]


파이널 스테이지는 외부 특설 무대에서 따로 진행된다. 주위에 노점도 들어서는 등으로 크게 치러지며, 사실상 여기가 진짜 '록 페스티벌'로서의 미확인 라이엇이다.

케모노리아와 SIDEROS가 차례대로 공연을 마친 후, 우승은 최종적으로 SIDEROS에게 돌아갔다. 이미 탈락한 결속 밴드는 관객으로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페스티벌 중에는 즐겁게 시간을 보냈지만 끝나고나자 고토 히토리가 분하다며 눈물을 흘린 것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함께 눈물을 훔친다.


2.3. 대회 이후[편집]


결속 밴드 멤버들이 막 눈물을 훔치고 있을 무렵, 야미가 찾아와 지난번의 무례를 사과하는 동시에 자신이 결속 밴드를 잘못 평가했다고 인정한다. 그리고 음반사 '스트레이 비트' 소속 매니저 시바 미야코를 결속 밴드에 소개해준다. 미야코는 라이브 심사에서 결속 밴드의 라이브를 보고 주목하고 있었고, 그래서 결속 밴드에게 협업을 제안하기 위해 온 것이다. 당연히 결속 밴드는 뛸 듯이 기뻐하며 받아들였고, 며칠 후 스트레이 비트 사무실을 찾아가 전속 계약을 맺게 된다.

비록 우승은 실패했지만, 최초의 동기였던 '야미에게 결속 밴드를 다시 보게 한다.'라는 목적은 달성했고, 그 결과 정식 소속사가 생기면서 프로 데뷔를 위한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미확인 라이엇 참가 자체와, 그 밑준비 과정에서 벌인 많은 활동 덕분에 결속 밴드의 유명세도 상승한다. 이후 오오야마 네네, 히나타 에레나를 비롯한 많은 인물들이 미확인 라이엇을 통해 결속 밴드를 알았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비록 패배했지만 최종적으로는 해피 엔딩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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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애니화된 스토리의 거의 직후부터 시작되는 에피소드라고 보면 된다. 마침 분량도 현재 애니화된 분량과 딱 비슷하기 때문에, 애니 2기가 나온다면 미확인 라이엇 에피소드 전체를 다룰 것이란 추정이 유력하다.[2] '미확인 라이엇'이란 명칭도 '아직 실력이 확인되지 않은' 젊은 밴드들을 모아 실력을 검증한다는 의미로 보인다.[3] 애니판은 시간대가 4~5년 뒤로 바뀌었기 때문에 년도가 바뀔 것으로 추정된다.[4] 애니판은 이미 나온 오리지널 곡만 <기타와 고독과 푸른 행성>, <그 밴드>, <잊어주지 않을 거야>, <별자리가 되고 싶어>까지 4곡이다. 애니 2기가 나오면 내용 수정이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