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NPC

마크 윌킨스의 직장 동료이자 친구. 바이러스에 감염된지 한참 지났기 때문에 기력도 다 한 상태였고 기침/두통/발열을 느끼고 있었다.
마크의 부축으로 바 건물 옥상까지 어찌어찌 도망치지만, 좀비가 될 것이란 걸 직감적으로 깨닫고 권총으로 자살하여 생을 마감한다.[1]
참고로 그가 자살할때 쓴 권총은 이벤트 후 입수할 수 있지만 잔탄수는 15발이다. 베이스 캐릭터는 마크. 문제는 마크는 체력이 1위인데 밥은 특성상 스토리 시작하자마자 Danger 상태가 된다. 핸드건탄 15발을 기본 지급하므로 체력 문제만 어떻게 해결하면 쓸만하다.

J's bar의 오너이자 웨이터. 요리가 특기로 가게 안에 들어온 좀비에게 습격당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좀비를 밖으로 몰아내서 막는 등 최후의 발악을 했으나 직후 쓰러져 사망. 후에 좀비가 되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그가 좀비가 되는 이벤트가 나온다.[2] 2층에서 찾을 수 있는 그의 일기에서는 신디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상하게도 일하면서 모은 돈을 가게에 숨겨놓았는데, 은행을 믿지 못한 것일까. 짐 타입의 캐릭터라서 그렇게 쓸모있지는 않다. 회복제(소)를 준다.

R.P.D의 경찰. 브라이언 아이언스 바로 다음 직위인 서장 보좌이다. 다른 경찰들이 다 대피한 와중에도 남아서 생존자를 구출하고 있었다.
플레이어 일행을 발견한 뒤론 대피를 시작해 뒷골목으로 도망치지만 쫓아오는 좀비들을 막다 공격당한다. 죽어가는 와중에도 탱크로리에서 기름을 빼서 불을 붙이라며 생존자들을 위해 소리치는 등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가 뭔지 알려주는 살신성인. 경찰이기 때문에 당연히 케빈 베이스. 주는 것도 핸드건탄 30발로 빵빵하다. 탄약이 적게 나오는 시나리오에서 다른 플레이어에게 핸드건탄을 양도하거나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편.

R.P.D 경찰. 머리가 벗겨진걸 보아 탈모인듯. 메인 스트리트로 나온 생존자들을 모아 이송하는 운전수.
길이 막혀서 생존자들을 내려 길을 열도록 부탁하며, 이때 선택으로 엔딩이 갈린다. 죠지 베이스로, 아이템은 그린+블루 허브.

R.P.D 경찰로, 큰길의 바리케이드를 짓고 기폭장치를 눌러 폭발시키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하지만 준비 중 바리케이드가 무너지면서 몰아치는 좀비들에 의해 순직했다. 이벤트 무비와 달리 게임에서 복장을 적용하면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쩌리라서 특성을 준 것인듯. 데이비드 타입으로 소지 아이템은 핸드건탄 20발.

에릭과 같은 경찰. 건장한 체격으로, 에릭을 호위하던 중 같이 죽는다. 마크 타입으로 주는 아이템은 쇠파이프.

위의 두 인물과는 달리 케빈 라이먼과 친분이 있다. 안경을 쓰고 비만 형태의 남자. 성격이 소심해서 좀비들이 달려드는데도 총을 제대로 쏘지 못하는 등 경찰 맞나 의심될 정도. 그리고 에릭과 엘리엇은 죽었는데 혼자서 살아남아 큰길 구석에 짱박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화를 하면 핸드건탄을 입수할 수 있으니 존재 의미는 있지만... "죽어도 여길 지키겠다"라곤 하지만 플레이어가 기폭장치 다시 만드는데 일절 도움도 안준다. 그리고 저 말이 복선이 되었는지 2편의 '사수' 시나리오에서도 다시 등장. 리타 경관이 탄 이송용 트럭의 운전을 맡았다. 마지막에 마빈을 놓고 가지만, 이건 마빈이 공격당해 좀비가 될 운명이니 비열하다고는 볼 수 없을듯. 뚱뚱한 외모와는 다르게 죠지 베이스 캐릭터. 주는 아이템은 그린+블루 조합허브.

엄브렐러의 연구원으로 요코 스즈키와는 면식이 있다. 같은 동료라기 보다는 꺾고 넘어야 할 라이벌로 보는 듯.
시나리오 진행중에는 이미 사태를 파악하고 동료를 죽인 뒤 G샘플을 들고 도주하던 중이었다. 요코를 만나자 그녀의 ID카드를 훔쳐 연구소를 탈출하려 하지만, G세포에 의해 숙주가 되어 마지막에 탈출하려는 플레이어 앞에 나타나 쓰러지고, 후에 G 뮤던트가 가슴을 뚫고 나오며 사망. 플레이 할 경우 알리사 타입으로 주는 아이템은 그린+블루 조합허브.

헌터에게 치명상을 입고, 그들을 막기 위해 연구소 저온실험실에서 온도를 낮춘 채로 죽은 시체가 바로 이 프로스트.
덕분에 가스버너를 가지고 와서 녹여줘야 한다. 그가 남긴 파일에는 '왜 이런 생명체를 만들었을까'하고 후회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2가지 형태가 있으며, 일반 복장과 버너에 한쪽 손이 탄(....)버전이 있다. 죠지 타입 캐릭터로 주는 아이템은 그린+블루 조합허브/그린+레드 조합허브(프로스트B).

초반부에 플레이어들을 만난 띨빵한 의사. 엘리베이터를 기동하기 위해 비상 전력을 켜주는 등 도움을 주지만 거머리 좀비에게서 도망치다 바리케이트가 무너져 다친 후 그대로 거머리 좀비가 되어버린다. 이후 지하 2층의 온도실에서 죽이는 좀비를 조사해보면 그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고, 캐릭터는 허쉬를 알아보고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혼자 중얼거린다. 유품으로 남기는 건 레벨2 카드키. 손에 붕대를 감은 것으로 보아 이미 부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들을 위해 남은 케이스인듯. 다만 그는 권위의식이 강해서 환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의사답게 죠지 베이스. 소지 아이템은 지혈제. 상처를 입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시작하자마자 Danger 상태다.

라쿤시 소방대원. 애플인 호텔에서 생존자를 찾던 도중 보일러의 고장으로 일어난 폭발에 휘말려 즉사한다. 복장 체인지로 사용 가능한것은 렌 뿐으로, 실제 게임상에서도 두사람의 모델링 차이는 없다. 죠지 타입의 캐릭터. 회복제(대)를 가지고 있다. 본편에서 이 두사람의 ID태그를 가지고 클리어 할 경우 보너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각자 1개씩, 50점, 둘 다 소지 + 50 = 150.

렌, 채리와 같은 소방대원. 두사람이 죽은 뒤 화재가 일어난 애플인 호텔에 화재진압을 위해 호텔에 들어온다.
이후 프론트 로비의 문을 부수고 생존자들을 인도해 탈출시키며, 렌과 체리의 ID태그를 가지고 있다면 그에게 넘겨준다.
태그를 받은 대니는 그들의 몫까지 살아남기로 결심하고, '결의' 시나리오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영하'의 프로스트와 마찬가지로 버전이 2가지가 있다. 헬멧을 벗은게 A, 쓴 버전은 B버전. 케빈 타입의 캐릭터로 소지 아이템은 쇠파이프(A)/구급 스프레이(B)

대니의 파트너. 대니와 같이 헬멧을 쓰고 안쓰고에 따라 버전이 2가지 있다. 마크 타입으로 소지템은 그린+블루 조합허브(A)/그린+레드 조합허브(B) 이 친구도 '결의'에서 나온다.[3]

죠지 해밀턴의 친구로, 라쿤 대학의 교원. 그렉과 함께 T 바이러스의 백신인 데이라이트를 만들고 있었으며, 이후 그렉의 의도를 알게되고 그를 막기 위해 죠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썼으나, 플레이어가 그를 찾았을 때는 이미 죽어있었다. 발생의 밥과 같이 Very Hard에서는 좀비가 되어 공격해온다. 베이스 캐릭터는 짐. 소지 아이템은 항바이러스제(소).

피터와 같은 라쿤 대학교원. 데이라이트를 만들어 독점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었기에 피터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고 이용가치가 없어지자 죽여버린다. 플레이 중에 만났을때도 어딘가 맛이 가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궁극의 병기는 강할뿐만 아니라 아름다워야 한다'라는 전형적인 악역의 사고를 지니고 있다. 초반의 이벤트에서는 타일런트 양산 계획을 부정하며, 걸작은 오로지 하나여야 한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U.B.C.S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참고로 요코 스즈키는 기억을 잃어버렸는데, 그 잃어버리게 한 장본인이 그렉. 또한 2편의 '기억' 시나리오에서는 그가 보낸 편지가 파일로 등장한다. 아웃브레이크 세계관에서는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4] 바이오하자드 6의 등장인물인 제이크 뮐러와는 같은 성씨지만 혈연적 관계는 없다. 그저 일회용 NPC로서 만들어진 인물이기도 하고 본 작품이 묻혔기 때문에... 죠지 베이스의 캐릭터. 소지 아이템은 항바이러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