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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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ale_Rossi_GT_2022.jpg

BMW M 팀 WRT No.46
발렌티노 로시
Valentino Rossi

본명
발렌티노 로시
Valentino Rossi
출생
1979년 2월 16일 (45세)
이탈리아 마르케 페사로에우르비노
국적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신체
180 cm
소속팀
스쿠데리아 AGV 아프릴리아 (1996)
오스트로 아즈로 아프릴리아 (1997~1999)
오스트로 아즈로 혼다 (2000~2001)
렙솔 혼다 팀 (2002~2003)
그로와즈 포르투나 야마하[1] (2004~2005)
캬멜 야마하 팀 (2006)
피아트 야마하 팀 (2007~2010)
두카티 코르세 팀 (2011~2012)
야마하 팩토리 레이싱 (2013)
모비스타 야마하 MotoGP (2014~2020)
페트로나스 야마하 SRT (2021)
팀 WRT[2] (2022~)
월드 챔피언
6회
그랑프리 우승
89회
포디움
199회
폴 포지션
55회
패스티스트 랩
76회
첫 경기
2002 일본 그랑프리
첫 그랑프리 우승
2002 일본 그랑프리
지난 시즌 성적
(2021 시즌)

18위 (44포인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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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r46.png
파일:2021-valentino-rossi-helmet-2.jpg
로시의 로고
로시의 헬멧




1. 개요
2. 소개
3. 선수 경력
3.1. 2015 시즌
3.2. 2021 시즌
3.3. 라이딩 스타일
3.4.1. 2022 시즌
3.4.2. 2023 시즌
3.5. 그 외 활동
4. 여담



1. 개요[편집]


파일:rossi-en-2009.jpg

이탈리아의 前 모터사이클 레이서. 現 레이싱 드라이버.

2021 시즌을 끝으로 MotoGP에서 은퇴했으며, 2022년부터 GT 월드 챌린지 유럽에서 활동중이다.


2. 소개[편집]


애칭은 "The Doctor" 로 통한다. 통산 월드 챔피언은 9회이며, 그 중 최상위 배기량 클래스인 MotoGP에서 6회, 125cc, 250cc, 500cc에서 각각 1회의 기록을 갖고 있다.. 125cc, 250cc, 500cc, 그리고 MotoGP에 이르는 모든 배기량의 대회에서 월드 챔피언에 오른 유일한 라이더이다. 혼다, 야마하, 두카티에서 모두 활약했지만, 최고 전성기는 2000년대 야마하 시절이다.

F1을 잘 몰라도 미하엘 슈마허는 알듯이, 모터사이클 레이싱계에서는 'MotoGP=로시'가 떠올려 질 정도로 압도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자코모 아고스티니, 믹 두한 등 과거의 레전드 라이더들도 존재했지만, 로시 만큼의 스타성과 팬덤을 가진 선수는 없었다. 기량 외적인 이유로 여성 팬들도 엄청나게 많다. 2010년대 들어 마르크 마르케스라는 신예 괴물의 등장을 비롯해, Moto2에서 올라오는 많은 젊은 경쟁 선수들에 밀리고 폼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그의 팬층은 두텁다.

2021년 은퇴를 선언함으로써 무려 만 42세까지 현역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치명적인 골절상을 입은 적도 있지만 강한 회복 의지로 수차례 위기를 넘겨왔다. 20대 후반, 늦어도 30대 중반에 은퇴하는 선수 생명이 짧은 종목 특성 상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 스토너, 로렌소, 페드로사, 도비치오소 등 그와 라이벌리를 이뤄 대립했었던 라이더들도 수 없이 많다. 그와 동시대에 현역이었던 과거 선수들도 현재는 은퇴하거나 WSBK로 이적한 경우가 많다.


3. 선수 경력[편집]


아버지 그라치아노 로시도 모터사이클 레이서 출신이며, 그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부터 카트를 탔다고 한다.[3] 상징같은 번호 46번은 아버지가 선수 시절 쓰던 번호이며, 초창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카지바 레이싱 팀에서 이탈리아 전국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해[4] 아프릴리아로 옮겨 거기서 그랑프리(125cc)에 데뷔하여 250cc로 올라간 다음, 혼다에서 당시 그랑프리 최고 등급이자 현 모토GP의 전신인 500cc 를 뛰기 시작했으나, 라이더를 기계처럼 취급하는 딱딱한 혼다 풍조에 반발하여 야마하로 이적했다가 말년에 에이스 취급해주지 않자 두카티로 이적. 그러나 일제 바이크에 비해서 부족한 성능의 두카티로 커리어를 말아먹고는 다시 야마하로 고개 숙이고 들어갔다.


3.1. 2015 시즌[편집]


2015년에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월챔 10회의 꿈을 키웠으나 세팡에서 마르케스와의 사건으로 물거품이 되었다 바깥쪽으로 추월하려는 마르케즈를 로시가 발로 걷어차면서 마르케스는 리타이어하고 로시는 유유히 도망가듯이 달려 3위로 끝마친 사건. 카메라에 발로 걷어차는 듯한 모션이 정확히 찍혔다.

마르케스는 강력히 비난했지만 로시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자 마르케스의 팬덤은 엄청난 분노를 표출했고 모두 로시가 비매너를 저질렀다고 생각했다. 사건이 심각해지자 FIM에서는 진상규명을 실시했다. 이 때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은 모든 루머의 정체는 마르케스의 정치질이었다는 것. 로시는 세팡 레이스가 펼쳐지기 전 기자회견에서부터 마르케스가 왜 이렇게 나에게만 유독 공격적인 라이딩을 펼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표출했었다. 경기중에도 마르케스는 극단적인 라이딩을 선보이며 로시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그리고 문제의 14번 코너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인데 잘 보면 마르케스가 무리하게 바깥쪽으로 그립을 유지하며 파고들다 로시의 무릎을 헬멧으로 가격했고 로시는 다리를 들며 마르케즈를 밀어내려 했는데 하필 그것이 마르케스의 핸들 바에 닿게 된 것. 전술했듯 마르케스는 본인이 로시를 가격한 것만 쏙 빼먹고 로시를 정치질로 몰아가며 굉장히 거센 비판을 가했다. 결국 로시는 고의적으로 마르케스를 밀어내려 했다는 혐의를 받아 최종전 발렌시아에서 최후미 스타트를 해야하는 페널티를 떠안았지만, 진상규명을 통해 뒤늦게나마 정치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그럼 뭐해 16년부터 19년까지 마르케스가 다 해먹었는데. 결국 2015년 챔피언은 마르케스도, 본인도 아닌 팀메이트 호르헤 로렌소가 가져가 버렸다...


3.2. 2021 시즌[편집]


파비오 콰타라로와 트레이드 되어 2021 시즌부터는 페트로나스 야마하에서 뛰게 되었다. 리타이어와 하위권을 기록하는 중. 노쇠화로 인한 기량 저하로 보인다. 같은 해 8월 6일,긴급 기자회견을 열어서 은퇴를 선언했다. 시즌 종료시까지는 팀과 함께한다고 한다.


3.3. 라이딩 스타일[편집]


기술 진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끊임없이 계산과 변화를 추구하며, 셋팅 역량이 뛰어나고 하중 위주의 주행으로 머신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스타일이다. 타이어 슬라이드를 적극 활용한다. 코너 진입 전에 안쪽 다리를 바깥으로 내미는 버릇이 있다. 현재 많은 라이더들이 취하는 동작인데, 이는 로시가 처음 시작한 것이다.

로시는 현대 레이싱의 라이딩 방식을 어느 정도 정립한 인물인데, 2000년, 마이클 두한 시대가 저물고, 유럽 라이더들이 대회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MotoGP 규정이 새롭게 제정되면서 4 스트로크 엔진이 사용되었고 더 높아진 성능으로 인해 라이더의 기량이 매우 중요해졌다. 전통 라이딩 방식(그립 중시의 코너링)과 슈퍼바이크식의 라이딩(타이어를 슬라이드시키는 코너링) 의 두가지 의견으로 양분되고 있었는데 이 때 로시는 이 두가지를 나누어 사용해보고 슬라이드 위주의 자신만의 스타일을 체득해 나갔다. 2002년에 주행했던 혼다 RC211V의 엔진 브레이크(백 토크)에 의한 리어 타이어 슬라이드에 많은 라이더들이 적응하지 못하였는데, 로시는 슬라이드를 이용해 코너에서 많은 이득을 봤다.

기존에는 하드 브레이킹 지점에서 머신을 서서히 눕히면서 몸의 움직이는 속도는 빠르게 했었다면, 2014 시즌 부터 변화를 주기 시작했는데 머신을 기울이기 시작하고 나서 쓰러트릴 때까지의 스피드가 빨라졌다.이 동작을 빨리 할수록 몸을 앞으로 내밀어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방향을 전환한 순간 머신이 코너를 빠져나갈 때 아직 기울어져 있는 상태일 때 몸 쪽을 먼저 세운다. 몸은 안쪽으로 향하고 있으면 머신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 몸에 이끌려 빨리 일어나게 되는 것.

이전에는 머리와 핸들 사이에 공간이 더 있었지만, 이후 머리와 가슴을 기계에 바짝 붙이고 앞 타이어에 하중을 싣는 느낌으로 한다. 본인에 의하면 브레이킹 지점에서 강하게 돌파해서 코너를 나가려고 하면, 그런 스타일이 되었다.


3.4. GT 월드 챌린지 유럽[편집]



3.4.1. 2022 시즌[편집]


모터사이클계에서 은퇴한 이후, 본격적으로 GT3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그가 GT 드라이버로써 뛸 첫 팀은 팀 WRT이며, 차량은 아우디 R8 GT3 EVO 2이다. 엔트리 넘버는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46번이며, 일반적인 월드 챌린지 서체와 네임 플레이트를 사용하는 게 아닌, 로시 로고를 쓰고 그 위아래에 대회 스폰서와 클래스 표식을 붙인다. 팀메이트는 아우디 팩토리 드라이버인 니코 뮐러와 프레데릭 버비쉬.


3.4.2. 2023 시즌[편집]


기존에 소속해 있던 팀 WRT가 아우디와의 관계를 종료하고, BMW로 전환함으로서 로시 또한 BMW M4 GT3를 몰게 되었다. 차량 번호는 46번 그대로이며 팀메이트는 맥심 마틴과 아우구스토 파푸스. 뿐만아니라 이번 해부터는 BMW 워크스 드라이버로 승격되어 GT 레이싱에 들어온지 로시도 2년만에 팩토리 드라이버로서 출전하게 된다.

미사노에서 본인의 GTWC 커리어 첫 우승을 거두었다.

3.5. 그 외 활동[편집]


2014년 Sky Racing Team VR46 라는 레이싱 팀을 창단하였으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 초기에 Moto3에 출전하다가 현재는 Moto2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MotoGP 에서 뛰고있는 프랑코 모비델리, 루카 마리니를 육성해냈으며, 마리니는 로시의 이부동생이다.


4. 여담[편집]


  • 절친이었던 같은 국적의 마르코 시몬첼리가 말레이시아 GP 도중 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었으며, 여전히 그를 추모하고 있다.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 고인의 이름이 붙여졌다. 이후 GT 월드 챌린지 미사노 레이스 2에서 사륜차 레이스 커리어 첫 승을 거둠에 따라 본인에게 매우 큰 의미가 하나 더 생기기도 하였다.


  • 루이스 해밀턴과 친분이 있으며, 자신의 바이크와 루이스의 를 서로 바꿔 이벤트로 주행한 적이 있다. 애초에 카트로 레이싱에 입문했던 배경도 있고 과거에는 페라리에서 페라리 F2004, 페라리 248 F1, 페라리 F2008, 페라리 F10 테스트도 진행하는 등, 평소 F1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2021 시즌부터는 말레이시아 기업 페트로나스와 계약된 페트로나스 야마하로 이적하게 되면서 루이스와 같은 스폰서의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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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로와즈 야마하로 2005년 팀명 변경[2] GT 월드 챌린지 유럽의 Pro컵 참가[3] 모친이 안전상의 이유로 처음에는 모터사이클 보다는 카트를 타게 했다고 하며 카트 레이싱에서도 소질을 보여 한때 그쪽으로 나갈 가능성도 있었으나(그랬다면 나중에는 F1에서 보게 되었을 듯) 풍족하지 않은 가정에서 비용 부담때문에 결국에는 모터사이클을 선택했다고 한다.[4] 당시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다가 유명 레이서 출신이자 현재 각종 모터사이클 커스텀 부품으로 유명한 비르지니오 페라리(버지니오 페라리로 더 많이 알려짐) 가 당시 카지바 회장인 클라우디오 카스틸리오니에게 ‘유망한 어린 친구가 있는데 지원이 필요한거 같다’고 알려 카지바 미토 차량을 비롯한 팀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