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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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저씨, 아니 여기서 칼 팔지 말라니까!"

마석도


"우와 깡패다~"

"야 그 연장들 다 내려놔."

마석도


도승우 : 이수파 헐랭이 짓입니다. (당구장에서 독사파 죽인 범인은 이수파 헐랭이.)

마석도 : 헐랭이가 누구야? 걔 왜 그런건데?


위성락 : 서울 올라오니까 좋다야~

양태 : 형님, 우리 돈 많이 벌어서 저런 건물하나 삽시다.

위성락 : 어 그래 좋다야~


길수 : 아이받습니다. (독사파 두목인 안성태가 전화를 받지 않으며.)

위성락 : 아이받아? 어찌 아이받니? 1억원 주게!

장첸 : 아이다. 이젠 2억으로 올랐다.

길수 : 네? 뭐가 또 1억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장첸 : 뻔뻔한 새끼. 여기 온 비용 아이치니?

길수 : 그러지 말고 좀 아저씨요 이 같은 동폰데.

위성락 : 같은 동포? 행님, 이 같은 동포라는데 어떡함까?

양태 : 우리 행님이 가장 싫어하는 게 같은 동포다 요 얼류즈새끼야.

위성락 : 얼빵한 새끼. 돈도 안갚고 같은 동포 찾니?


에이.. 돈도 안 값는 꺼러지 새끼가.

장첸


저 손모가지 하나에 1000 10억 돈이야. 총 4천 까고 1억 6천 값는기야. 어때 좋지? 이야 기가 막힌다.

장첸


뭐이라니 이 새끼. 널 왜 죽이니? 어? 너를 왜 죽여. 너는 그 돈 갚기 전에 죽고 싶어도 못 죽는다. 알았어?

장첸


장첸 : 양태야, 손모가지 하나 갚은 값아주자.

양태 : 네 알았습니다.


"아니 사람을 왜 찔렀냐고 이 개섀꺄~!! 너 여기서 똑바로 얘기 안하면 정말로 죽어! 너 경찰한테 막 휘두르고! 니가 다 뒤집어쓸 거야?!"

마석도


마석도 : 야, 병식아. 진실의 방으로~.

박병식 : 진실의 방으로~[1]

[2]


뭐 보노? 쉬끼야~ 쌍볼 트자뿔라 이씨.... (다른 장이수의 부하가 헐랭이를 쳐다본다.)

오동균


마석도 : 여기 사장 있지?

이수파 일군 : 지금 안계십니다. 없다 이거.

마석도 : 어딜 만져 이 개새끼야. (마석도가 이수파 일군의 머리를 잡아 쓰러뜨린다.) 계속 도박들 하세요.


마석도 : 아이고 진짜 아무도 없네? 이 라면 누가 끌여먹은 거야 이거? 아이 씨! 진짜 엇걸음 했네. 아이고 야. 너 거기 있었냐? 감쪽같다야.

장이수 : 내 아임다.

마석도 : 뭐가 아니야 뭐가 내가 아무 말도 안 했는데 뭐가 아니야 이 새끼야.

장이수 : 우리 아가 시키지도 않은 짓 한검다!

마석도 : 하 이 새끼 봐라. 야, 자. (마석도가 손을 움켜잡을 때.)

장이수 : 거 민주주의 국가에서 막 이래도 됩니까?

마석도 : 아 불법체류자 새끼가 일로와!

장이수 : 뭐가 불법이야. 합법된지 언젠데.

마석도 : 안들어와? 하나, 둘. 들어와.

장이수 : 으아아아아아악!!!!!

마석도 : 이 새끼가 사고치지 말라니까 말도 안듣고. 아이고 다 깨졌어 다 깨졌어. 아 따라와 갈 때 있어 따라와. 야 너도 그만먹어.


마석도 : 그럼 부터 해 너부터.

장이수 : 내가 왜요? 이 쪽에 먼저 잘못했는데.

마석도 : 그렇다고 사람을 찔러? 빨리 해 빨리.

안성태 : 할 말 없나보네?

장이수 : 야이 씨.. 니네 애들 한 번만 더 얼씬거리만 가만 아니둔다.

마석도 : 하 이 새끼들 안되겠네? 야 병식아, 오늘부터 얘네 가게 다 문 닫는다.

장이수 : 미안하다.

안성태 : 또라이 맞네. 미안하면 대가리 꿀어라 이 새끼야.

장이수 : 이 개새끼가 죽을라고!

마석도 : 이 개새끼가 진짜 죽을라고!


마석도 : 어, 너 그 중국에 있는 여자애 델고온다며.

안성태 : 아임다. 걔들이 찾아온게지.

마석도 : 그 하이튼 걸리면 죽어 아주.


장첸 : 그 쪽이 안사장이오? (독사파 두목 안성태가 밥상을 엎으면서)

안성태 : 너 누구야.

장첸 : 누구긴 누구야 빚쟁이지. 점마가 돈을 꿔갔는데, 갚는 날이 석달이라 한 밀렸어.


길수 : 행니매... 내 3천 빌렸는데 2억이라 내라하오...

안성태 : 조용히 해라 이 쪽팔리게 씨!


안성태 : 이게 얼마라고.

장첸 : 원래 2억인데 점마 손모가지 하나 갚은 값아줬다. 1억 9천.

안성태 : 그럼 되나. 다들 고생하는데 잘 챙겨가야지!


안성태 : 넉넉하게 나왔다. 근데, 니 내 눈주 아니?

장첸 : 돈 받으러 왔는데 뭐 그거까지 알아야 되니?

안성태 : 또라이야 뭐야 이게.

장첸 : 너 누구니? 어? 어?

안성태 : 개새끼가..

장첸 : 말 해야지 얼류즈같은 새끼야!!


장첸 : 이 새끼 팔다리 다 잘라라.

양태 : 예.

위성락 : 돈은 어떻함까?

장첸 : 받아야지.


장첸 : 길수야. 길수야.

길수 :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1분만 내 살려주세요.

장첸 : 길수야.

길수 : 살려주세- 으악!

장첸 : 넌 빚 갚아야지! 응?


어떻게, 내 돈 누가 갚을래?

장첸


장첸 : 하지말라. 하지마 이 개새끼야!! 아이고 이 얼빵한 새끼. 미안하오. 오늘 우리가 기분이 좋아서. 딱 이거 하나 먹고 갈테니까, 너무 그러지 마오.

룸살롱 지배인 : 아니 짱깨 새끼들이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 씨발놈들! 하 나 이 개새끼들!

장첸 : 좆 같은 새끼가. 你看着办.

위성락 : 斧头! 야 이 얼빵한 새끼야! (지배인의 팔을 자르면서.)


룸살롱 마담 : 내가 진상새끼들 진짜 많이 보낸다니까. 그 새끼들 진짜..

마석도 : 아 그새끼들 뭐 어디서 왔다던지 어디로 간다던지 뭐 그런 다른 얘기는 없어?

룸살롱 마담 : 아니 너네가 그러는데, 중국말 섞어서 잘 모르겠고. 경상도에서 왔다고 그러는데?

황춘식 : 행님, 나아가 알아서 할텐게 눈 좀 감아주쇼.

마석도 : 니가 경찰이야? 넌 가만히 있어 이 새끼야.

황춘식 : 행님! 내 수족같은 놈이오라!

마석도 : 내가 가만히 있으라 그랬다.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전화할게.

룸살롱 마담 : 어.

황춘식 : 아야, 아그들 풀어서 얼른 알아본나.'

춘식이파 행동대장 : 예 형님.


장첸 : 그래서 어찌됐니?

도승우 : 진짜 이게 답니다. 근데 큰 돈은 없습니다.

장첸 : 그럼 벌어서라도 갚아야지. 그럼 배쩨 아이디야? 널 왜 살려뒀는지 잊지말라. 알았니?

도승우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첸 : 너네 아가씨들은 어디서 데려오니?

도승우 : 연길에 있는 직업소에서에 1000만원 주면, 걔들이 알아서 보냅니다.

장첸 : 그렇게 데려오면은 문제는 없니?

도승우 : 조첨 비자로 와서 별로 문제 없습니다.

장첸 : 이제 돈 되는 일은 다 해라. 사람 죽여달라면 죽여주고, 달달이 갖다달라면 갖다주고, 가게세도 받고.

도승우 : 그랬다간 이수파 아들이 가만히 안있을게입니다.

장첸 : 누구?

도승우 : 연변아들 조직인데, 금마들이 오락실이랑, 노래방에서 세를 받고 있습니다.

장첸 : 그럼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되겠네?


전일만 : 이거 아니야?

오동균 : 어 맞네? 형님 와 있습니까?

마석도 : 아니 뭐가 나야 아니구만 봐봐 이 옷이 틀린데 옷이.

전일만 : 뭐가 아니야 임마 딱 봐도 넌데.

마석도 : 아. 아니라니까.


마석도 : 그러니까 뭐 집히는 게 있을 거 아냐.

장이수 : 그걸 내가 어떻게 암까?

마석도 : 그럼 내가 아니? 똑바로 말해 이 새끼야 원래 밀항한 애들 있는 거 아냐?

장이수 : 어째 내라고만 생각합니까? 나는 그 룸살롱 얼씬도 안하는데.

마석도 : 새끼가 사람이 얘기하는데 눈깔을 볼아? (장이수가 꽈배기를 잡아 먹으면서.) 너 먹었으니까 니가 다 계산해 알았지? 야 오사고서에 있는 놈들이니까 니가 다 잡아와. 못 잡아오면 가 범인이야.

장이수 : 와~ 미치겠다.

마석도 : 미치지 말고 잡아와 이 새꺄.

박병식 : 형님 이제 가시죠.

마석도 : 이거 얼마야 이게?

왕오 : 84000원입니다.

마석도 : 84000원 계산해.

장이수 : 뭐가 84000원이야!

마석도 : 여기 포장있잖아 이 새끼야. 자.

박병식 : 여기 80개 맞죠?

마석도 : 어 80개.

장이수 : 80개?

마석도 : 뭐 하냐 이 새끼야 빨리 계산하라니까! 자 20만원.


그리고 얘 돈 뺏으면 죽어 아주. 이거 식었다.

마석도


개새끼네 진짜이씨.

장이수


마석도 : 야 너네 룸싸롱 얘기 들었지? 팔 짤린거.

휘발유 : 네 형님. 와.. 근데 장난 아닙니다. 독사가 죽었답니다.

마석도 : 그게 뭔 소리야 또.

휘발유 : 그.. 장원소 올라온 놈들인데 독사를 죽이고, 조직을 통째로 먹었답니다.

마석도 : 너 확실해? 장난치면 죽어 아주.

휘발유 : 아- 확실합니다 이거! 완전 고급정본데.

마석도 : 아이고.. 알았어 알았어.


야 야 너 거기서 뭐하는거야 이 새끼야 현장에서 임마!

박병식


경찰인데요.. 저기 좀 조사 좀 할게요.

강홍석


저기요 아저씨, 이 동네 다 도는거에요? 네 미안합니다 잠깐만 볼게요.

마석도


장첸 : 내 그거는 아이건드릴게. 여긴 우리한테 넘겨라.

장이수 : 이게 정신나간소리하고 자빠졌네. 니가 그 룸살롱에서 팔짤랐던 놈이야? (경찰들은 장첸 패거리들이 지배인의 팔을 자른 것을 장이수도 목격하면서.)

장첸 : 벌써 소문났니?

장이수 : 진짜 죽고싶니?


야 야 어디가니? 이 얼류즈같은 새끼야!

얼류즈! 얼류즈 얼류즈같은 새끼들아! 어떤 새끼들이야! 어!!

위성락


거 빼면 죽는다.

장첸


도승우 : 이번달부터 우리가 관리할테니까 그 달달이 100만원씩 내요.

노래방 사장 : 아니 매달 100만원이 장난이야! 새내고 월급 주면 뭐하냐 근데?

도승우 : 그래서 뭔 얘기하겠단말이고?

노래방 사장 : 내일 또 있어야 내지! 누구 뭐 땅 파서 돈 버는 줄 아니?

도승우 : 야 이 개새끼야! 어째 나랑 해보자는거니?

노래방 사장 : 이게 미쳤나! 어찌 하나도 깡패짓하고 지랄이야!

도승우 : 이 씨발놈아! 좋은 말 할 때 내놔! 알았니?

노래방 사장 : 알아 임마! 누구 뭐 성깔 없는 줄 아니? 한번 해 볼까?

도승우 : 이 개새끼야-

노래방 사장 : 으아아아아아아악!

위성락 : 어이. 돈 없으면 죽어야지.(도승우와 노래방 사장의 멱살을 잡고 위성락이 노래방 사장의 팔을 잡아 칼로 노래방 사장의 손등을 내려찍고 담배 피고 노래방 사장한테 라이터를 입에 물 때.)


장첸 : 수고했다. 가서 술 한잔 해라.

도승우 : 감사합니다 형님. (장첸이 도승우한테 수고비를 주면서.)

위성락 : 야, 고생했다.


위성락 : 想吃什么?[3]

장첸 : 羊肉.[4]

위성락 : 又在吃那个?

장첸 : 什么?

위성락 : 好的.


장첸 : 嘿,洗手間在哪裡? [5]

왕오 : 从后门出去.


강홍석 : 제가 묻겠습니다.

마석도 :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지키고만 있어.


동균아 가서 떠와.

마석도


오동균 : 저기 불 좀 빌립시다잉. (위성락이 오동균한테 라이터를 주고.) 동네에서 처음 보는 거 같은데, 어디 출신이세요?

양태 : 喂,你他妈想死啊.[6]

오동균 : 아~ 중국사람?


병식아 가서 문 막어.

마석도


박병식 : 계산이요~

연길식당 사장 : 잠깐만요~


중국 어디서 왔어요?

오동균


박병식 : 얼마에요?

연길식당 사장 : 92000원이요~


마석도 : 저 안에 잠깐 들어가 있어.

왕오 : 네.


강홍석 : 아악! 아아아아아악!! (장첸이 강홍석의 얼굴에 뜨거운 기름을 부어버린다.)

마석도 : 야 너 괜찮아??

강홍석 : 아이고 형님!

오동균 & 박병식 : 홍석아!

마석도 : 병식아!! (장첸, 위성락, 양태는 상을 엎어버리고 도망을 친다.)

오동균 : 여기 구급차!!


마석도 : 야 없어?

박병식 : 여기에도 없습니다..

마석도 : 아이 씨! 다 죽여야되는데 이 개새끼들! 그래서 내가 문 막고 있으랬잖아 이 새끼야! (장첸, 위성락, 양태가 가장 자리에 사라졌다.)


도승우 : 그 새끼한테 붙으면 뭐라도 낳을 거 같았니? 어!! 너.. 어디에도 나가지 말라. 알았니?

안혜경 : 야 이 개새끼야! 니가 내 남편이야??!!

도승우 : 뭐?

안혜경 : 와 봐라! 와 봐! 이 개새끼야! 니가 내한테 대 줄게 뭐 있니? 어!! 어디서.. 거지같은 가게 하나 넘겨놓고!

도승우 : 그래. 찔러라. 찔러. (문을 두드리면서.) 누구야!!

??? : 아저씨 아래 층에 왜 이렇게 시끄러워! 어?

도승우 : 꺼져라 이 개새끼야!!


이 개새끼야! (집에 온 사람은 춘식이파였다.)

도승우


황춘식 : 남의 나와바리에서 난방 다 까고, 극중에서 손도 댔고마이. 근데 그 새끼들이 독사를 왜 죽였을까?

도승우 : 저.. 돈만 안값아가지고..

황춘식 : 무슨 돈?

도승우 : 그 백길수가 우리 돈 안값았다고 가방에서 돈을 받아..

황춘식 : 그렇다고 사지를 잘라버렸으라. 참말로 그 시기한 놈들이구만 엥? 아야, 니, 시방 그 새끼들 어딨냐?

도승우 : 저 진짜 모릅니다. 금마가 의심이 많아.. 제가 안 것도 모릅니다.

황춘식 : 그라지. 니가 뭘 알겠냐?


황춘식 : 아야, 니가 혼자 살것다고 그러면 되겠냐 의리도 없이 형이란 놈 새끼가 엥? 알겠냐?

도승우 : 사장님.. 제..제가 죽일테니까.. 한 번만 기회를 주시요. 한 번만 기회를 주시요.


양태 : 형님, 큰형님이 당분간 조용히있어야잽니다.

위성락 : 지지벌거리지마 이 새끼야.


요 쥐새끼같은 새끼들이, 어디 남의 동네에서 판 치고 다니니?

장이수


뭐이라니?

위성락


양태 : 형님, 성락 형님이 경찰한테 잡혀갔습니다.

장첸 : 뭐?

양태 : ... 이수파 애들하고 싸우다가... 죄송합니다.


이게 우리 전 변호사라고, 인사해.[7]

마석도


마석도 : 야 이거 봐봐 잘 봐. 이거 맞지? 그치?

위성락 : 不是.

경찰 통역사 : 아니랍니다.

마석도 : 그 같이 다니는 애들 있지. 걔들 어딨는지만 나한테 얘기해. 그럼 내가 널 조용히 중국으로 보내줄게.

위성락 : 我不知道.

경찰 통역사 : 모른답니다.

위성락 : 傻逼

마석도 : 뭐라고 그런 거야 지금?

경찰 통역사 : 병신이랍니다.

마석도 : 뭐?

전일만 : 이 싸가지없는 새끼가!

위성락 : 把我的律师叫来!

경찰 통역사 : 변호사 불러달라고 합니다.

전일만 : 하 이 새끼 말로해선 안되는 새끼구만 이거.

마석도 : 새끼가 사람을 토막쳐놓고 변호사를 불러달래.


야, 이게 우리 전 변호사라고? 인사해.

마석도


그만 좀 버퉈라 이게 뭐냐 날방 까고.

마석도


야이 썅 개새끼야! 야 이 멧돼지같은 새끼야! 너도 죽여줄까!!

위성락


마석도 : 뭐 뭐 이 새끼야.

위성락 : 경찰이 이래도 되나?

마석도 : 어. 너같이 사람 죽이는 새끼들한테는 이래도 돼. 내가 널 어떻게 해야되니?

위성락 : 내가 개 호구로 보이니?


야 저 개새끼 잡아라!!

장이수


내 얼씬도 하지말라고 했지! 너 내 누군지 아니? 하얼빈 장첸이야! 이 개새끼야!

장첸[8]


서울 가리봉동에 있는 회갑연장 행사도중 한 남성이 소화기를 뿌려 순식간에 난장판은 만듭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흉기를 든 남성이 나타나 무지막장 폭력을 휘드릅니다. 중국 동포 폭력조직들이 싸움을 벌이는 정면이-

뉴스 기자


전일만 : 다들 짐 싸자, 이젠 대놓고 설치는데. 이거 뭐, 쪽팔려서 강력반 하겠어?

박병식 : 좀 인원도 부족하고 홍석이도 빠지고 참.

전일만 : 아 인원이 부족해서 그런거였어?

박병식 : 아 그런 게 아니라.

전일만 : 그랬구나? 뭐 일계중대에 빼돌소하는건데. 그치.

박병식 : 아 인원이 좀 부족하고.

전일만 : 그러네?

전일만 : 아. 내잘못이네?

오동균 : 상인도 협조 안해주는데 뭐 씨..

전일만 : 왜 안해주는데?

오동균 : 아니 금마들 추방해봤자 또 신분세탁에서 드럽게 뻔한테, 보복당할까봐 입도 뻥끗안하는데 우리보고 의해란말입니까?

전일만 : 야, 우리가 언제 협조 받아가면서 수사했어? 그리고 두 놈 잡는데 무슨 협조가 필요해? 네가 이 새끼야 이렇게 말대구 따박따박 할 시간에 나가서 찾아야 할 거 아니야!

오동균 : 그게 뭡니까 근데?

전일만 : 나가서 찾으라고 이 새끼야!!!!

마석도 : 아하.. 왜들 이러실까? 아니 반장님, 나 좀 봅시다.

전일만 : 놔 씨.

마석도 : 자, 자.

박병식 : 반장님

전일만 : 아, 개념없는새끼가

오동균 : 너무하네 진짜

박병식 : 야, 야임마

전일만 : 이 씨발새끼!

박병식 : 뭐라고했어

전일만 : 뭐라고했어 개새끼야! 씨발! 아나 씨!

박병식 : 장서야.

전일만 : 놔 이 새끼야! 아 짓구석 잘들어간다 니미.. 아 놔놔놔놔놔

박병식 : 제가 얘기 잘할게요


마석도 : 아이고 왜그래 진짜. 아이고

전일만 : 야 석도야, 이번것 잘하면 반장탄다. 내가 책임지고 푸시할테니까 어?

마석도 : 아니 그런 거 됐고

마석도 : 빨리 잡을거니까 애들 닥달 좀 하지마

전일만 : 야 이게 무슨 닥달- 반장이 이정도도 못해?

마석도 : 야 우리가 노냐? 쟤네 2주동안 집에도 못갔어 꼴을 좀 봐봐 너나 나나 강력반 15년째에도 알면서 왜그러냐 자꾸?

전일만 : 나라고 뭐 좋아서 이러냐? 에? 시월은 좆도 안해주면서 위에서 닥달이 얼마- 니가 뭘 그거 알아?

마석도 : 아니 알았으니까 간부놀이 좀 그만하라고. 애들한테 좀 뭐라고 그러지좀 마.

전일만 : 승질이고 나발이고 뭐 징계만 먹게 생기네?

박병식 : 반장님,

전일만 : 왜?

박병식 : 서장님이 좀 올라오라는데요?

마석도 : 죽었다 . 빨리 가봐.

박병식 : 도 올라오라보네요?

마석도 : 난 또 왜불러.


전일만 : 충성!

이상용 : 어 왔냐?

마석도 : 부르셨어요?

이상용 : 어 앉아. 여긴 서울 광수대 강 팀장. 여긴 이번사건 담당인 강력반 전일만 반장, 마석도 부반장.

마석도 : 아. 광수대가 왜 여기에?

이상용 : 가 잡으려고 하는 이 중국에서도 일급 수배중이래.

강 팀장 : 그래 어제 중국에서 공문이 왔는데. 이름이 장첸이라고. 하얼빈에 있는, 조폭 행동대장이었어요. 규모가 한 300명 정도 되는.

전일만 : 하얼빈? 근데 여길 왜 왔어?

강 팀장 : 꽤 2000년도에 중국 공무원에서 얘네들을 싹쓸이 했는데 그때 조폭 두목이 잡혀 갔고 사형을 당하고 얘는 그때 부산항으로 밀국했고.

이상용 : 아무튼, 이제부터 이 사건, 광수대로 이전한다 알았지?

마석도 : 아니 왜요? 왜?

이상용 : 아침부터 청장님한테 대죽먹고 말이야. 야 내가 이랴이랴.

전일만 : 아니 우리가 준비 다 해놨는데 광수대가 툭 튀어나와가지고 그러면은-

이상용 : 아니 진작 하지! 두 달 동안 뭐했냐?

마석도 : 아니 반장님 그 우리 작전을 보고를 안 드렸구만 아직.

전일만 : 아~

마석도 : 그러니까 그렇지. 서장님, 이게 우리가 애들 몇 명만 잡으면 되는데 애들이 조직이 좀 규모가 커졌어요. 아니 얘네들 한꺼번에 잡을려다 보니까 우리가 약을 쳐 놓은 상태에요.

강 팀장 : 이 양반이 갑자기 악을 팔고 그러네?

마석도 : 야 야 야! 조용히 해봐. 이게,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할건데 기회를 잡으셔야죠.

강 팀장 : 야, 당연히-

이상용 : 잠깐만. 그래서, 몇 명 잡을건데?

전일만 : 그 뭐 한 다섯 여섯...

마석도 : 25명!

전일만 : 네~ 25명

마석도 : 최소 25명!

전일만 : 최소 25명...

강 팀장 : 너 나. 나 아까 나한테 뭐라그랬어.

마석도 : 애들이 점조직이랑 우리가 좀 잡기 힘 들었는데 이제 밥 다 됐는데 뜸들을 시간을 주셔야죠. 아니 얘네 그냥 못 잡으면 그냥. 3배 쏠 게요 그냥.

강 팀장 : !! (강팀장이 마석도한테 야라고 소리 지르면서.)

이상용 : 아니- 야! 왜 소리질르고그래!!

강 팀장 : 아니 이 보셨잖아요 저 새끼가 지금 나한테-

전일만 : 야임마! 새끼가 뭐 새끼가 어따대고 새끼야 새끼야 새끼야!

이상용 : 야, 이 새끼 모가지 잡았다. 진짜 못 잡으면 끝장이야!

마석도 : 딱 열흘만 주세요 열흘만.

이상용 : 딱 열흘이다 딱 열흘이야. 우리부터 카운트 들어간다!

마석도 :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전일만 : 서장님, 여기 3패까지 아니고요.

강 팀장 : 반장님 너 나 좀 보자!

마석도 : 그만그만 하고, 아 미안합니다. 자. 화해악수나 합시다 화해악수.

강 팀장 : 내 반장한테- 아아아아아악!

마석도 : 새끼가 자꾸 까불어.


광수대 팀장이라는 놈이 싸가지랑 용도 없네?

전일만


도승우 : 맛있게 드십시요.

장첸 : 넌 안먹니?

도승우 : 저 일없습니다.


곽 사장 : 작업은 언제할까요?

장첸 : 뭐 끌게 있어? 바로 해야지.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 계산 잘못했소.

곽 사장 : 그게 뭔소리요?

장첸 : 5억은 너무 적소. 한 10억은 받아야겠소.

곽 사장 : 아이고.. 남자가 어째 이랬다저랬다 하오.

장첸 : 내 더 이상 얘기 안할테니, 10억 주오.

곽 사장 : 우리가 호구로 보이나본데. 장사장, 복도 많이 쳐주는게요 일 해야 될 사람도 많아.

장첸 : 곽 사장, 그런 눈깔로 날 쳐다보지 말라. 알았어?

원 사장 : 그럼 선 죽음으로 1억 주겠소.

장첸 : 장난하오. 5억은 줘야지.

원 사장 : 첫금인데, 나도 보험은 들어야지. 뭐 황사장만 잘 정리하면, 바로 주겠소.

장첸 : 가리봉동 룸살롱 사장인데, 장사장도 잘 알긴데? 그 지배인을.. 응? 사실 그래서 장사장을 찾은게요.


형님! 빨리 피합시다!

양태


저 개새끼들 뭐이야!

개새끼.. 누가 시켰니? 누구야!!!!! (차 안에서 도승우가 칼 들고 장첸한테 덤벼든다.)

개새끼가... (장첸이 도승우를 몇 방 더 찌른다.)

장첸


장첸 : 황 사장 알아봤니?

양태 : 네. 근데 룸살롱에는 주말에만 나온답니다.

장첸 : 이 개새끼들 다 죽여야겠다. 일 없니?

양태 : 네. 일 없습니다.

장첸 : 빨리 정리해라.

양태 : 네 형님.


아니- 뭐가 이렇게 많어?

전일만


내 말 잘 들어. 지금부터 장첸 어딨는지 얘기하면은 내가 한국깜빵에 넣어줄게. 그럼 기껏해야 몇 달이라도 나와. 저새끼들 따라가면 바로 사형이야 알어? 잘 생각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마석도


위성락 : 야~ 맛있다 야~ 왜 이렇게 많이 먹니?

양태 : 말리장쓰셔.

장첸 : 그래서 널 풀어줬다고?

위성락 : 네. 가네는 한국에 들어와서 검사가 알바한답니다.

장첸 : 공안이 왜 너한테 이러니?

위성락 : 거래처를 아직 못 찾았답니다.

장첸 : 걔네 진짜 그거 봤니?

위성락 : 확실합니다. 한국 경찰이 꼼짝도 못합니다. 행님 공안들 뒷거리 많이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 큰 돈 벌 수 있습니다. (장첸이 밥상을 엎어버리면서.)

장첸 : 그걸 나보고 지금 믿으라고? 양태야.

양태 : 네.

장첸 : 도끼 꺼내라.

위성락 : 이번에 그 가네가 가져온 게 입니다. 열어온 게 100kg 있답니다. 그걸 중국에서 팔 수 없으니까, 한국에서 팔려온 게 입니다. 그 쪽에서 형님을 직접 보잡니다. 그래야 거래를 할 수 있답니다.


야! 장첸 어딨어! 장첸 어딨어!!!(마석도가 다시 풀려난 위성락을 제압하면서.)

마석도


장첸 : 어찌됐니?

양태 : 지금 형사들이 싹 다 뒤집고있답니다. 빨리 피해야됩니다.


강홍석 : 경찰이다! 내려이씨!!(강홍석이 가스통을 들면서.)

장첸 : 이 쥐새끼같은 새끼..


전일만 : 야 석도야! 장첸은?

마석도 : 이 새끼 잡고 있어! (장첸은 중간에 도망가버리고 양태를 먼저 잡는다.)


어. 우대권은 해결했어. 황사장 죽였어. 어. 아 나 급하게 중국에 가야하는데, 돈 좀 빨리 주오. 지금 했다고. 무슨 확인이야이씨! 알았어. 어디? 거기서 봅시다. 어, 중국돈을 가져오셔.

장첸


마석도 : 야! 넌 이쪽으로 가고 넌 저쪽으로 가! 빨리 샅샅이 뒤져 샅샅이! 아 이 개새끼 어디갔어! (황사장한테 전화가 온다.) 바뻐 이 새끼야 왜?

황 사장 : 행님 장첸 그 씨발새끼.. 곽 사장 똘마니였어라?

마석도 : 아니 곽 사장이 누군데?

황 사장 : 시온사람 곽 사장 말이오라, 그 호텔짓는 사기꾼 새끼.. 그 새끼가 장첸한테 시켜갔고 내 가게 완전 작살을 내버리단께.

마석도 : 장첸이 니네 가게 왔었다고?


황 사장 : 하 씨발놈이... 나보고 호텔... 내 놓으라고... 알았다. 곽 사장 그 새끼 한 동안에 찾지 않는구만.

마석도 : 너 잠깐만 끊어봐.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 왜이래! 아저씨 왜이래! 아저씨 왜이래! 야! 야 씨발! 야 왕오야! 왕오야. 아 씨발! 야! 왕오야 정신차려! 왕오야! 아이 씨!

마석도


마석도 : 왕오야 조금만 참어. 아저씨가 차 치료해 줄거야. 어?

왕오 : 아저씨...

마석도 : 어. 아저씨 여기있어.

왕오 : 중국...

마석도 : 뭐?

왕오 : 중국으로 간댔어요... 중국...

마석도 : 알았어... 아저씨가 꼭 잡아올게...


곽 사장 : 아니 장사장, 이렇게나 가면 버퉈.

장첸 : 이게 뭐이야.

곽 사장 : 잠금, 부어.

장첸 : 개새끼가 어디서 장난질이야!!

곽 사장 : 곁눈가지고 어찔 비행기 타냐고! 그..그것만 있으면 어디든지 돈 찾을 수 있어!

장첸 : 열쇠를 찾았어야지! 만약 잘못되면 넌 죽는다 이 개새끼야! 알았니?

곽 사장 : 알았어...


마석도 : 다 쌌냐? 야 휴지를 이렇게 많이 쓰면 어떡하냐 세금도 안 내는 새끼가.

장첸 : 혼자야?[9]

마석도 : 어, 아직 싱글이야.[10]

[11]

마석도 : 그 비행기표 어떡하냐? 오늘 못 갈거 같은데?

장첸 : 개새끼야!


我肏你妈(워차오니마)![12]

[13]

장첸


황 사장 : 행님 어떻게, 짱깨랑은 해결 되었어?

마석도 : 어디야 너?

황 사장 : 집에 가야지 이제. 뭐 아무튼, 방검복 빚은 다 값았어라? 이제 우리 원 사장 잡으러 가자.


강홍석 : 한국 언제 들어왔어?

양태 : 饿死了.(배고파 라는 뜻이다.)

강홍석 : 언제 들어왔냐고.

양태 : 饿死了.

강홍석 : 한국말 해 이 새끼야 한국말! 한국말! 잘하면서 좆밥새끼가 진짜이씨!


박병식 : 뭘봐임마.

양태 : 씨발 배고파 죽겠다.


석도야!! 본청에서 청장님이 보자는데, 이게 뭔 일이냐 이게?

전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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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말을 한 뒤에 오토바이 헬멧을 쓴 이수파의 헐랭이의 뚝배기를 주먹으로 세게 내려친다.[2] 범죄도시 2에선 반장님, 진실의 방으로.라고 하면서 전일만이 CCTV를 가리고 마석도는 몸을 풀면서 팰 준비를 하고 있다. 덤으로 헬멧도 안 씌우고...[3] 뭐 먹고 싶어요? 라는 뜻이다.[4] 양고기 라는 뜻이다.[5] 화장실이 어디야? 라는 뜻이다.[6] 씨발 너 죽고싶냐? 라는 뜻이다.[7] 일본 상영 때는 "변호사 스턴 씨(スタンさん)"라는 초월번역을 했고, 관람객들은 다들 뿜어버렸다. 말 그대로의 스턴미국 유명 프로레슬러 스탠 핸슨을 암시하는 패러디로, 영화 커뮤니티마다 스턴 씨 관련 글은 반드시 나올 지경.[8] 장이수를 죽이러 장이수 모친의 회갑 잔치장에 난입해 싸운 후 장이수에게 결정타를 날리며. 이 대사는 장이수가 후속편에서 그대로 써먹는다.[9] 후에 윤계상이 밝힌 후일담에 따르면 애드립이었다. 원래 대사는 "어떻게 알고 왔어?"였다고. 본인은 이 대사를 치고 굉장히 강하게 대사를 잘 친 것 같아서 좋았다는데 이후 마동석이 아래 대사로 똑같이 애드립으로 받아치자 굉장히 당황했다고 밝혔다.[10] 참고로 해당 대사는 마동석의 대표 애드립이다. 장첸의 질문은 '너 말고 다른 형사 동료들도 있냐'는 뜻으로 물은 거였는데 마석도는 일부러 '아직 결혼 안 한 싱글'로 받아쳐서 장첸을 자극한 것이다.[11] 천일야사의 코너 어사 박문수에서 싱글을 번역해 "어, 아직 총각이야"라는 대사로 패러디했다.[12] wǒ cào nǐ mā. 직역하면 '너의 어머니를 강간하겠다', 즉 '네 애미 창년'이라는 패드립이다. 가장 심한 중국어 욕 중 하나로, 영어로 풀이하면 "You motherfucker" 정도. 영화에서는 "이 씨발 새끼야!"로 나왔다. 공항 화장실에서 마석도에게 죽어라 얻어터지고 나서 발악하며 외친 말이다. 그리고 나선 비참하게도 마석도에게 주먹 한방에 완전히 뻗어버린다. 잘 들어보면 마지막에 맞을 때 씹새끼라는 소리가 조금 들린다.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중국 배드민턴 선수가 툭하면 내뱉어서 문제가 된 단어이기도 하다.#[13] 윤계상방구석 1열에서 밝히길, "최종 보스인데도 마석도에게 너무 압도적으로 맞는 거 아니냐"며 대사라도 한 줄 추가하는 걸 부탁했다 한다. 연변사투리 전문가에게 전화로 물어봐 급조한 대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