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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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부산광역시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BEXCO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철도기술 관련 산업 전시회.
2. 설명[편집]
2003년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으며[2] , 2017년부터 철도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나 영문명칭은 "Korea Railways & Logistics Fair"를 유지하고 있다. 주최하는 부산광역시청의 부서도 도시철도과가 아닌 물류정책과인 점으로 봐서, 다시 물류 쪽으로 커질 수도 있다.
주 전시품목은 선로구조물, 철도차량, 전철, 전력, 신호, 통신, 건널목 장치, 역무자동화설비, 역시설, 물류정보시스템, 수/배송 정보시스템, 수/배송장비, 보관/하역관련 장비 등이며, 지방자치단체나 여행사가 참가하여 철도여행을 홍보하기도 한다.
매 홀수년 6월 셋째주 수~토요일에 개최된다. 수~금요일 3일간은 초청받은 철도 관련 산업체 및 교육기관 종사자만 관람할 수 있는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일반에 개방하는 퍼블릭 데이로 운영한다.[3]
입장료는 아래와 같다. (2023년 기준)
- 사전등록 : 무료
- 현장등록 : 10,000원(비즈니스 데이), 5,000원(퍼블릭 데이)
- 현장 무료등록 : 장애인(3급 이상) 및 동반 1인 / 국가유공자 / 미취학아동(7세 이하)
3. 목록[편집]
3.1. 2003(제1회)[편집]
6월 18~21일에 개최됐다.
- 한국철도공사의 2기 전산망에 적용되는 승차권 발매 단말기 및 자동발매기가 출품됐다.
3.2. 2005(제2회)[편집]
6월 15~18일에 개최됐다.
3.3. 2007(제3회)[편집]
6월 13~16일에 개최됐다.
3.4. 2009(제4회)[편집]
6월 17~20일에 개최됐다.
3.5. 2011(제5회)[편집]
6월 15~18일에 개최됐다.
3.6. 2013(제6회)[편집]
6월 12~15일에 개최됐다.
3.7. 2015(제7회)[편집]
6월 10~13일에 개최됐다.
3.8. 2017(제8회)[편집]
6월 14~17일에 개최됐다.
-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참가했다.
- 현대로템 부스에는 EMU-250의 목업이 전시됐다.
- 현대건설ㆍSK건설이 최초로 참가하여 공사중인 철도시설물을 홍보했고, 특히 SK건설은 자사가 주도적으로 공사에 참여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홍보했다.
- 부산교통공사 부스 모의운전체험 노선은 부산 1호선으로 진행했다.
3.9. 2019(제9회)[편집]
6월 12~15일에 개최됐다.
- 다원시스가 부스를 크게 내고 한국철도공사 ITX-마음 도입사업 수주 등의 실적을 과시했다.
- 7호선 석남연장분 차량의 목업을 전시했다.
- 레일플래닛이 참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자전거 열차와 레일크루즈 해랑 모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다.
- 부산교통공사 부스 모의운전체험 노선은 부산 1호선으로 진행했다.
3.10. 2021(제10회)[편집]
6월 16~19일에 개최됐다.
- 현대로템이 그동안 목업만 전시하던 EMU-320의 실물을 전시했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 사업인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많은 공간을 할애했다. 울산 도시철도에 최초로 투입될 수소전기 무가선 트램 목업을 전시했다.
- 우진산전은 납품 예정인 8호선 전동차의 목업과 아폴로 1100 전기버스의 실물을 전시했다.
- 주식회사 SR의 부스는 타사와 달리 기업 이미지 홍보 및 KT와 제휴한 고객서비스 기술 위주로 구성됐으며, 수제 기념품을 판매했다.
- 부산교통공사 부스 모의운전체험 노선은 부산 2호선으로 진행했다.
3.11. 2023(제11회)[편집]
6월 14~17일에 개최됐다.
- 부산교통공사 부스 모의운전체험 노선은 부산 2호선으로 진행했고, BTC 아카데미 형광펜,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2세대 1차분,신형 QR코드 종이 승차권과 게이트를 전시했다.
-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 시제차[4] (2021에서 디자인과 길이가 변경되었다.)및 호주 시드니 2층 수출용 전동차,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 타이완 철로관리국 EMU900형 전동차, GTX-A 및 EMU-320을 전시했고, 차세대 고속열차인 HSEMU-37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차량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도 함께 시행했다.
- 다원시스는 ITX-마음을 전시했다.
- SR은 2027년부터 도입될 EMU-320의 디자인 후보를 공개했고, 코이로와 협업한 굿즈를 판매, SRT 모의운전체험을 진행했다.
- 코레일은 시험운행에 성공한 장대화물열차 모형, KTX-1 모형과 KTX-1 모의운전체험을 진행했다.
- 우진산전은 카페부스를 만들어 음료를 팔고, 연도별 제작한 철도차량을 사진으로 전시해뒀다.
3.11.1. 2023년 사건 및 사고[편집]
- 퍼블릭 데이(17일) 당시 한 초등학생 관람객[5] 에 의해 부산교통공사 부스에 전시되어 있던 부산교통공사 1000호대 전동차/2세대 4차분 철도모형이 바닥으로 떨어지며 가드 유리와, 받침대, 모형의 일부가 파손된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모형이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행사장 전체에 굉음이 울려퍼졌다.
- 큰 피해를 입히진 않았지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스에 전시된 한국철도공사 31x000호대 전동차 모형의 가드 유리를 멋대로 열고 "지하철이 잘 생겼네"라고 하며 쓰다듬은 관람객도 있었다.
- 바이어 및 업계관계자만 입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 신분을 속이고 들어간 관람객이 있었다. [6]
- 한 관람객이 GTX-A 전동차에서 봉을 치며 난동을 부렸고, 타이완 수출 전동차에서는 관람객이 비상버튼을 눌러 경보음이 울리는 소동이 있었다.
- EMU-320 화장실에서 한 관람객이 소변을 본 것과 벡스코 화장실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관람객이 있었다는 목격담도 있었다.
3.12. 2025(제12회)[편집]
6월 18~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3.13. 2027(제13회)[편집]
6월 16~1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4. 기타[편집]
-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열리는 철도기술 전문 전시회다 보니 철도업계의 관심이 크다.[7] 실제로 관람객들 중에는 현직 철도직원들은 물론 해외 철도운영사의 직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 독일 철도 전시회인 이노트란스(InnoTrans)와 제휴 관계에 있는 전시회이다.
- 철도기술을 주로 다루는 전시회지만, 철도정책과 연관있는 것들이 있다보니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지역구 현안을 이해하기 위해 찾는 경우도 있다.
- 철도차량 제조사의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나 무료 음료 제공, 굿즈 상품 판매를 병행하기도 한다.
- 2023년 들어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사무국 공식 사이트의 정보 업데이트가 늦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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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시철도과가 아닌 물류정책과 관할이다.[2] 현직에 있는 사람들은 물류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3] 퍼블릭 데이 때에는 운영시간을 2시간 단축(15시 종료)하여 운영한다.[4] 울산도시철도 투입 예정[5] 연두색 상의를 입은 초등학생이 모형 앞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것이 목격됐다. 보호자는 사과도 없이 그냥 가버렸다.[6] 이후 바이어나 업계관계자는 출입증을 받기 위해 명함으로 신분을 증명해야 하게 됐다.[7] 철도 문화를 중점으로 한 전시회 행사는 코레일 철도문화제와 의왕철도축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