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히 타

덤프버전 : r20180326


1. 개요
1.1. 부히 가문




1. 개요[편집]


모바일 TCG인 《언리쉬드》의 등장하는 인물.

딱봐도 돼지처럼 생긴 부패하고 무능하며 색욕적인 컨셉의 전형적인 까라고 만든 인물이며 아리얄의 가붕가붕 연구소에게 상납금 비슷한 것을 수거하러 왔을 때 첫등장한다. 말할 때 "부히히힝~!"이라든지 말끝마다 "~용!"하면서 보는 이로하여금 구토가 올라올 정도로 재수없는 언행을 남발한다.음성지원이 안돼서 다행이다.[1]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선택지가 무의미하다는 이 언리쉬드라는 게임에서 유일하게 선택을하면 영향을 받는게 있다. 그것은 바로 부히 타가 아리얄의 가슴을 만질 때 "도와주러 나가지 않는다"는 항목을 선택하는 것. 이러면 삼기사랑 싸우지않게 되고 아리얄이 참는 것으로 끝난다.

일단 제국의 고위귀족이라서 그런지 옆에 항상 이놈을 떠받들어주는 기사 2명이 있는데 란티츠 왕국에게 물건을 팔러온 상단이 무언가에게 공격받고 전멸하자 상단의 물건을 다 회수한 뒤 "부히히힝~ ! 상단은 도적에게 습격받고 물품의 절반밖 없어다용~!"이라고하자 기사1은 "에,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라고 이해못하는데 기사2는 알아듣고 "맞습니다! 역시 대단하신 부히 타님! 상단은 도적에게 습격받고 절반, 아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라면서 둘다 부히 타를 칭찬하면서 아부를 떤다. 전형적인 썩은 귀족과 꼬리치는 간신배들 포지션.

이 이후로 메인퀘스트 "강습1" 때 란티츠 병사들을 뚫고 마지막 골인 지점에서 다시 등장, 이 때는 직접 싸울 수 있게 된다. 이 때 대화를 스킵하지않고 보면 참 가관인게 한 나라의 여왕인데 란신과 잡아서 "이런 짓 저런 짓 하겠다용~!"이라는 천하의 개쌍놈의 대사를 날린다. 거기다가 옆에 있는 병사들도 더 가관인건 그런 부히 타를 "과연 명문 부히 타 가의 도련님! 존경스럽니다!"라거나 "하아하아......미성숙한 유녀왕과 긍지높은 여기사가......하아하아.......서로를 위하며......하아하아......"이라고 맞장구치며 신들린 부히 타는 "부히히힝~! 가자용~! 낙원은 눈 앞이라용~!"이라는 그야말로 매국노스러운 막장의 대사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런 막장스럽고 전에 자주 도망가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레브가 고전을 하게만들며 "큭큭큭. 이것이 번뇌의 힘이다!",'''"네놈들 따위가! 이 번뇌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으냐!"이라는 심히 충공그깽의 대사를 내뱉는다. [2]

그리고 첫 싸움에 싸워보면 의외로 막강한데 일단 란티츠 병사의 미칠 듯한 스턴과 꾸준딜도 문제이지만 부히타는 평타봉쇄,침묵,수면등이 면역되어있고 스킬도 턴제한이 없는 미칠 듯한 충공그깽의 파워를 보여준다. 다행히 실명과 봉인은 통하므로 공략들을 잘보고 싸우면 이길 수 있다.

하지만 번뇌 강화로도 결국 패배하고 란신에게 비오는 날 먼지 나게 때리고 맞았다. 손으로도 때리기 아깝고 그 다음에 발로 차기도 아까워져서 레브에게 리퀘스트를 받아서 칼등으로 치려고했다. "양날검이지만.", 그래서 도망가려했으나 레브의 그물에 잡혀서 포로가 되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히 가는 세계 스케일의 명문 가문이고 본가도 제국에 있다고 한다.

2지역 클리어 기준으로 간수들을 매수해 탈출했다고 한다.

의외로 병사들에겐 인기가 좋다. 탐욕스런 성격과는 달리 자기 부하들은 잘 챙겨주고 나름 신경을 써 준것 같다. 치킨을 시키면 하다못해 양념이라도 밥 비벼먹으라고 부하들에게 남겨줬다나 뭐라나. 대부분 세계 사람들이 귀족이 아니더라도 란티츠 사람들이나 그랑슈츠 사람들에 대한 취급이 상대적으로 박하다 싶은데 부히 타는 그런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3] 하긴 첫 등장시에도 일하느라 제대로 여자랑 놀지도 못했을거라며 부하들에게 릴과 티아의 가슴을 실컷 가지고 놀라고 하는걸 보면, 주인공 입장에선 죽일 놈이지만 병사들에겐 참으로 좋은 상관이었을 듯.


1.1. 부히 가문[편집]


이런 인물이 란티츠에 파견된 이유 중 하나가 앞서 말했듯 부히 가문이 제국의 명문이기 때문이다. 과거 녹스들이 살아있을때도 명문가였으니 그 세가 어느정도인지 짐작할만한 이야기들이 녹스 회상으로나마 몇 가지 있다. 그리고 대부분 등장하자마자 썰리거나 개그캐가 된다.

1월 30일 추가된 나태 관련 하드코어 퀘스트에서 크리스티앙의 회상으로 나오지만 시대상으로 보면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 그 당시에도 우주급 스케일의 명문인 듯.

아틸라의 대사중에도 부히타의 부히가문이 언급됐는데, 아직도 살아있다고 하자 바퀴벌레같다(...)라고 까인다. 아틸라 본인의 가문이 우주급 스케일의 명문이라고 언급할때 부히가문에 필적할 정도였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역시 우주급 스케일의 명문이었던듯.우주가 망했었다더니 잘도 가문이 살아남았구나

본가가 제국에 있기때문에 그당시에는 친제국파가 득세한 제국의 식민지 그랑슈츠로 도망을 갔는데 방계왕족이었던 레이 말란이 권력을 잡고 친제국파들이 숙청당하는 와중에 또 타이밍 좋게 도망쳤다고 한다(...) [4] 그리고 이때 부히 가문이 왜 명문인지 이유가 나오는데 가문에 드물게 나타나는 초능력자들 때문이었다. 다만 M.A.D단 스토리를 보면 정말로 단지 그것때문에 우주구급의 가문인건 아니고 애초에 지구시대부터 자원재벌로 유명한 집안이었다고 한다. 언리쉬드 세계관이 리바이어선이 나타나기 이전 우주시대만 하더라도 수인이나 엘렌같은 변종 인종들이 나타나거나 신수가 인간계에 너무 오래 머물러 신통력을 잃을정도로 까마득한 미래의 이야기인데 그보다 훨씬 전부터 명문가로 유명했던것이면...상상이 안간다(...)

현재 부히 가문의 필두로 보이는 사람은 현 제국의 왕 중 하나이며, 이름은 부히 톨로메오. 직책은 승상왕이라고 한다. 아룬왕국이 꾸민 일을 알아챈걸 보면 능력을 상당한 편으로 생각된다.

스토리 작가에 말에 따르면 드물게 추축에 속하지 않는 초능력자 가문이라고 하며 가문 특유의 능력은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한다.

2016년 어린이날에 부히 가문 출신 녹스인 부히 제나가 나왔는데 이쪽은 여태까지 등장한 다른 부히 가문 인물들과는 다르게 예쁘다. 가문 특유의 능력인 마인드 컨트롤도 가지고 있지만 하필 그걸 사용한 대상이 모든 상태이상 면역인 레브라서 역으로 조교당한다(...) 미래 우주에 위협이 될만한 위험인자들을 시간 조작으로 격리시켜놓는 메꽃 유치원 출신이니 아마 이쪽도 뭔가 있을듯.
[1] 근데 일본판에서는 음성지원이 될것으로 보인다(...)앙대[2] 아마도 가문 능력인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3] 제국인이 아닌 연맹, 추죽, 연합 사람들 조차도 취급을 폐도에 사는 촌놈들 정도로 취급했다.[4] 이때 제국 측에서 그랑슈츠로 파견한 총독이 부히 가문의 초능력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