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마수 다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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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2.1. 성능
2.2. 역사
2.3. 기타
3. 수록 팩 일람
4. 참고 카드


1. 개요[편집]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파일:紅蓮魔獣 ダ・イーザ.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붉은 마수 다 이자,
일어판 명칭=<ruby>紅蓮<rp>(</rp><rt>ぐれん</rt><rp>)</rp>魔獣<rp>(</rp><rt>まじゅう</rt><rp>)</rp></ruby> ダ・イーザ,
영어판 명칭=Gren Maju Da Eiza,
레벨=3, 속성=화염, 종족=악마족, 공격력=?, 수비력=?,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제외되어 있는 자신의 카드의 수 × 400이 된다.)]
제외된 자신의 카드 수에 비례해 공격력 / 수비력이 변동하는 지속 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2.1. 성능[편집]


주로 카드를 대량으로 제외하는 덱의 에이스 겸 조커 카드로 채용된다. 자신의 카드는 제외된 거라면 어떤 카드든 상관없으니 차원의 틈보단 매크로 코스모스 등을 우선하는 게 좋다. 매크로 코스모스를 깔고 각종 덱 깎기 카드를 쓰면 공격력이 미친 듯이 올라간다.

효과가 비슷한 카드로 헬리오스 몬스터황금의 호문쿨루스가 있는데, 공격력 상승치는 이 카드가 낫다. 이 카드와 유사한 효과를 가진 파괴룡 간드라-기가 레이즈는 다 이자 덱에서 제2의 다 이자로 쓰기도 한다.

출시 초기에는 제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카드가 적은 탓에 차원 덱에서 종종 저레벨 어태커로 채용하거나, 미래오버키메라 덱에서 최후의 보루로 사용하였다. 혹은 미래오버키메라로 갈 것같이 하고 이 카드로 두들겨 패서 이기는 전법도 있다. 시스템 다운을 맞고도 이길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약점은 악마족 / 레벨 3 / 화염 속성이라는 애매한 스텟 구성과 공격력 / 수비력이 ?라서 서치 수단이 없다시피 하다. 염성후-호우신스몰 월드 정도인데 호우신은 전용 덱에 가까운 구성이 아니면 나오기 쉽지 않고 스몰 월드도 생각보다 사용이 까다롭다. 또한 어떠한 내성도 없기 때문에 공격력을 비롯한 모든 효과 무효 계열 카드 앞에서는 공격력 0짜리 바닐라가 되어버린다.

의외로 차원 덱에서의 채용률은 미묘한 편이었다. 차원 덱은 이차원의 정찰기이차원의 생환자같이 제외 존에서 계속 기어나오는 카드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생각만큼 제외 존에 카드가 수북하지 않다. 운이 좋다면 서로의 묘지는 텅텅 비어있고 이 카드는 괴물 같은 공격력을 갖고 나오겠지만, 현실은 매크로 코스모스도 잘 안 잡혀서 차원의 틈까지 채용하는 게 차원 덱이다. 때문에 차원 덱이 이 카드를 채용할 땐 피니셔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한정적 피니셔로 쓸 수 있는 하급 카드로 운용하는 편이다.

뒷면 표시일 경우 공격력 / 수비력은 ?로 취급된다. 덱 파괴 바이러스에 체인해 달의 서를 발동하면 제외된 수와 관계없이 파괴를 면할 수 있다.


2.2. 역사[편집]


이 카드의 첫 등장 당시에는 능동적으로 대량의 카드를 제외할 수단이 적었기 때문에, 끽해봐야 마도 잡화상인이나 명추리, 매크로 코스모스 등을 조합해서 단숨에 화력을 올리는 콤보 덱 정도로나 써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하지만 특정 콤보에 강하게 의존하는 데다 각각의 카드를 서포트할 수단이 빈곤했고, 또한 콤보 덱 특성상 견제에 취약했기에 로망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판국이었다.

이후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백만먹기의 그랏톤 등 상성이 매우 뛰어난 데다 범용성 높은 카드들이 여럿 등장하면서 이 카드의 포텐셜이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10기에서는 상기 카드나 메타 카드, 범용 카드를 다수 탑재한 제외 비트다운 덱이 대회에서 이름을 남기기까지 이른다. 2019년 세계 대회 초등학생 부문에서는 이 카드를 주축으로 한 덱이 베스트 4에 들기까지 했다. 욕탐을 채용하는 덱에서는 일종의 지뢰 역할로도 사용하기도. 욕탐 등으로 제외 카드가 잔뜩 쌓이는 후반부에 다이자를 세트해 두면 아무것도 모르고 공격한 상대는 4000 이상의 날벼락 데미지를 입게 된다.

롱기누스에 취약한 탓에 주춤하긴 했지만 이후에도 다 이자에게 유용한 카드들이 은근히 발매 되는 덕에 아직까지도 충분히 써먹을 만한 덱이다.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분기 당시 항아리나 '통상 소환권을 사용해서 전투 돌파가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아주 드물게 입상하고는 했다. 하지만 10기 환경에서 전뇌계 등 상대 턴에도 강력한 견제가 가능한 덱들이 성행하며 위축되었다가, 디피닉스의 등장 이후 여타 함떡 덱들과 마찬가지로 사장되었다. 흑드라군, 디피닉스의 제재 이후에도 자체 서치 수단이나 자원 재활용 기믹이 빈약하다는 메타비트 덱의 본질적인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1], 다른 메타비트 테마에 비해 강점이 부족한 탓에 11기 환경에선 보이지 않고 있다.


2.3. 기타[편집]


일러스트 배경은 침묵의 사악령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원래 명칭은 '홍련마수 다·이자'로, 이름에서 보다시피 모티브는 UFO로보 그렌다이저. 홍련은 일어로 '구렌'이라 읽는데, 맨 끝의 '다·이자'와 합쳐 읽으면 그렌다이저의 일본식 표기인 '구렌다이자'가 된다. 바로 전 팩에 나온 위대한 마수 가젯트마징가 Z그레이트 마징가를 패러디한 것과 같은 맥락의 카드다. 가젯트가 마징가의 얼굴을 닮은 것처럼, 이쪽은 얼굴이 그렌다이저와 살짝 닮았다. 몸통도 스페이저와 비슷하다.[2]


3. 수록 팩 일람[편집]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混沌を制す者
306-024
노멀
일본
세계 최초 수록
EXPERT EDITION Volume.2
EE2-JP024
노멀
일본

RARITY COLLECTION-PREMIUM GOLD EDITION-
RC03-JP001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컬렉터즈 레어
일본

Invasion of Chaos
IOC-024
노멀
미국
미국 최초 수록
절판
Invasion of Chaos
IOC-EN024
노멀
미국

Dark Revelation Volume 2
DR2-EN024
노멀
미국

The Dark Emperor Structure Deck
SDDE-EN013
노멀
미국

OTS Tournament Pack 12
OP12-EN004
슈퍼 레어
미국
절판
혼돈의 지배
IOC-KR024
노멀
한국
한국 최초 수록
하이 그레이드 팩 Vol.2
HGP2-KR024
노멀
한국

레어리티 컬렉션 2020
RC03-KR001
슈퍼 레어
시크릿 레어
엑스트라 시크릿 레어
한국



4. 참고 카드[편집]


제외 덱의 필수적인 카드.

1회용 매크로 코스모스 효과를 가진 패 트랩. 자신 묘지가 비어 있을 것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중후반에 잡힐 경우 말림패가 되기 쉽지만, 그 단점을 감수하고도 첫 턴에 발동에 성공하면 압도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선호된다.

카운터 함정을 채용하여 라이프 관리가 어려운 다 이자 덱에서 호궁합이지만, 어드밴티지 자체를 늘려 주지는 않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엑스트라 턴 제도를 노리고 사이드에 채용하기도 한다.

뒷면 제외 후 드로우라는, 다른 아드 벌이 수단이 없는 다이자 덱에서 톡톡히 역할을 하는 카드들이다. 단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는 전투 데미지 절반의 디메리트가 있어 막 쓰기는 어렵다.

패, 필드, 엑스트라 덱에서 5장 이상의 카드를 뒷면으로 제외하고 소환할 수 있다. 전투/효과 파괴 내성 등의 까다로운 적을 비대상, 비파괴, 뒷면 제외로 처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나,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기교사와 엑스트라 덱 코스트가 겹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패, 필드, 묘지에서 카드를 7장을 제외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웃집 잔디깎기를 채용하는 60다이자 덱에서 채용한다.

프리 체인으로 덱에서 8장을 뒷면 표시로 제외하고 특수 소환, 엑스트라 덱에서 3장을 뒷면 표시로 제외하고 대상 지정 파괴가 가능한 고성능 만능 용병. 그랏톤은 넣지 않아도 기교사를 넣지 않는 다 이자 덱은 없다고 봐도 된다.

매 턴마다 덱에서 카드를 10장씩 제외하기 때문에 다 이자의 공격력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덱이 빠른 속도로 갈려나가기에 양날의 검이다. 제외 목적으로만 채용하기도 하지만 관련 몬스터를 채용해서 추가 전략을 세워볼 수도 있다.

염성후-호우신을 채용할 경우 가장 사용하기 편한 화염 속성 튜너. 혹은 공격력이 폭등한 다 이자를 대상으로 해서 대량의 LP를 회복할 수도 있다.

다이자에게 치명적인 무한포영, 이펙트 뵐러로부터 다 이자를 지켜줄 수 있다. 비트가 가능한 건 덤. 항아리, 그랏톤 때문에 2~3장 정도로 넉넉하게 투입하는 편이다.

욕졸/졸겸을 한 번만 발동하면 손쉽게 일반 소환이 가능하고, 파괴 시 제외된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로 키 카드인 다이자가 제외되었을 때 복구가 가능하게 도와준다. 그러나 제외 카드 복구 효과를 능동적으로 쓰기가 어려운 데다, 후에 나온 스몰 월드로 다 이자가 제외되기 전에 미리 서치할 수단이 생겨 빛이 바랬다.

2020년 무제한이 되어 채용된다. 일반적으로는 기교아와 마찬가지로 제외된 카드를 회수하는 용도로 쓰이나, 종종 의도적으로 제외시켜 상대 덱의 주요 파츠를 날려먹거나 덱 파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도 쓰였다. 장기전에서는 나름 빛을 발휘하겠지만 빠른 속도가 중요한 최근 환경에서 적절한 선택지는 아니기에 현재는 기교아와 마찬가지로 입지가 줄었다.

함정 보호, 항아리 시리즈, 스몰 월드 같은 패 보충/서치 카드 등 상황에 따라 필요한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 타점도 높은 편이라 비트용으로도 좋다.

- 백만먹기의 그랏톤, 천옥의 왕, 디멘션 어트랙터 등 어둠 속성 -> 기교사-오로치트론 -> 인스펙트 보더
- 인스펙트 보더 -> 기교사-오로치트론 -> 천옥의 왕
- 어둠 속성 ->스컬 마이스터, 부유벚꽃, 백링커 -> 다 이자
- 인스펙트 보더 ->스컬 마이스터, 유령토끼, 업화의 결계상 -> 다 이자
이런 루트가 가능하다. 범용성 높은 카드들이 대량 투입되는 메타 비트 성향의 다 이자 덱으로선 여러모로 유용한 서치 카드. 다 이자가 화염 속성 악마족인 것을 이용해 루트를 조금만 꼬면 용암 마신 라바 골렘 등 필요한 사이드 덱 몬스터까지도 서치할 수 있다. 혹은 역으로 다 이자를 공개하거나 경유하여 필요한 카드를 가져오는 전략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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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크로 코스모스를 깔고 네크로페이스, 기교아 등으로 제외된 카드를 되돌리는 방법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너무 느리고 각각의 카드들을 서치할 수단도 항아리 이외에는 전무하다.[2] 아마 우연이겠지만, 다이자가 출시된 지 한참 뒤에 나온 그렌다이저의 후속작인 '그렌다이저 기가'에 나오는 그렌다이저의 뿔 디자인은 그렌다이저보다 이 다이자에 더 가까운 형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