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 소비에트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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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 소비에트 공화국
Würzburg Soviet Republic
Würzburg Räterepubl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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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1919년 4월 7일 ~ 1919년 4월 9일
표어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국가
인터내셔널가
수도
뷔르츠부르크
정치체제
사회주의
언어
독일어
통화
파피어마르크 (ℳ)
역사
• 건국: 1919년 4월 7일
• 멸망: 1919년 4월 9일

1. 개요
2. 11월 혁명의 시작과 건국시도
3. 건국과 지지층의 부진
4. 총 파업과 멸망



1. 개요[편집]


11월 혁명 이후 노동자들이 뷔르츠부르크에서 건국한 공화국.

2. 11월 혁명의 시작과 건국시도[편집]


제1차 세계 대전 말기에 독일 제국을 전복시킨 11월 혁명이 시작되자
11월 8일 뮌헨에서 비텔스바흐 왕조가 무너지고 바이에른 인민국쿠르트 아이스너에게 의해 건국되었다.

그 후 1919년 2월 21일 쿠르트 아이스너가 암살된 직후 뷔르츠부르크 제2왕립 바이에른군단의 군사평의회가 소비에트 공화국을 선포하려 했으나 준비 과정과 나머지 수비대의 지원 부족으로 실패했다.

3. 건국과 지지층의 부진[편집]


1919년 4월 12일 바이에른 소비에트 공화국을 건국한 뮌헨에서의 성공에 따라 건국을 준비하기 위해 독일 독립사회민주당과 독일 공산당은 12명으로 구성된 혁명 행동 위원회를 설립했다.
그리고 4월 6일부터 7일까지 뷔르츠부르크 관저에서 열린 위원회는 언론 검열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총파업을 선언했다.
그 후 4월 7일 이른 아침 독일 공산당은 파업을 선언하고 오후 4시에 노이문스터 교회 앞에서 뷔르츠부르크 소비에트 공화국을 선포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뷔르츠부르크 공화국은 뷔르츠부르크 주민들의 지지를 거의 얻지 못했다.
부르주아 계급, 다수당인 독일 독립사회민주당, 군인 평의회, 정부, 행정부 모두 이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명가들은 뷔르츠부르크 공화국을 존속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들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건물들을 점령했고 뷔르츠부르크 관저에서 인질 16명을 붙잡았지만 그들을 잘 대우했다.
인질 중에는 뷔르츠부르크의 전 시장도 있었다.

4. 총 파업과 멸망[편집]


4월 9일, MSPD, 바이에른 인민당, 군주주의자, 치안판사들은 "시민 파업"을 요구했다.
그리고 뷔르츠부르크 노동자들은 항의의 표시로 총 파업을 선언했다.
그러나 바이에른군 제2포병연대는 공의회 지지자들을 공격했으며, 2시간 동안 29명이 사망한 주요 기차역을 놓고 벌어진 전투 끝에 뷔르츠부르크 소비에트 공화국은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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