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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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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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죽도록 쓸쓸했다'고 했지. 내가 너라면··· 벌써 옛날에 목숨 따위 끊어버렸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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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키, 원피스 47권 中[1]


원래 웨스트 블루 어느 왕국의 군인으로, 기습부대 대원부터 시작해 호위전단(戰團) 단장에 오를 정도로 출세가도를 달렸다. 그런데 모종의 이유로 군복을 벗고 '캘리코' 요키가 이끄는 '우는 아이도 웃게 만드는' 룸바 해적단에 검사 겸 음악가로 입단했다. 이 룸바 해적단이 바로 위대한 항로의 입구 '쌍둥이 언덕'에서 라분이 무려 50여년 동안이나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해적단이다.

52년 전, 룸바 해적단은 어떤 이유로 무리에서 떨어진 새끼 아일랜드 고래 라분과 만났다. 룸바 해적단은 라분과 종을 초월하는 우정을 쌓았고, 그렇기에 아직 어린 동료인 라분을 데리고 위험천만한 위대한 항로에 모험할 수는 없었다.[2] 그래서 쌍둥이 언덕 3달간 머물며 "딱 2~3년 후에 위대한 항로를 정복하고 반드시 여기로 돌아오겠다. 그럼 그때 함께 다시 여행을 하자."고 설득했고 라분은 그 말을 믿고 크로커스와 함께 동료들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 뒤 룸바 해적단은 라분을 그리워하면서도 종횡무진 위대한 항로를 탐험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선장 요키를 비롯한 선원들 상당수가 미지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대로 두면 나머지 선원들에게도 모두 퍼질 판이라서 요키는 브룩에게 선장대리를 맡기고 자신은 도박을 하는 심정으로 병에 걸린 동료들과 함께 바이러스로 가득한 옛 배로 캄벨트를 통해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후 소식이 끊겼다.[3] 그러나 브룩은 반드시 서로 살아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믿고 요키의 원통함을 가슴에 품은 채 선장대리로서 남은 동료들을 이끌고 항해를 계속했다.[4] '콧노래' 브룩의 현상금은 이때 걸린 것이다.

왜 그러시죠···? 이래선 콰르텟···. 트리오. 듀엣. 솔로···. 뭡니까···!! 반주만 남겨두고···.


그런데 요키를 떠나보낸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마의 삼각지대'에서 독이 발린 무기를 사용하는 강한 동업자들과 전투하는 바람에 해적단 전원치명상을 입고 만다. 선의전사하여 치료할 방도가 없는 상황. 그 마지막 순간에 브룩이 어차피 죽는다면 즐거운 편이 좋다면서 톤 다이얼을 꺼내들고 이렇게 제안했다. "노래 할까요?" 정말로 자신이 부활부활 열매의 힘으로 되살아나면 기필코 라분에게 돌아가서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이 노래'를 전하겠다고 말이다. 그 말을 듣고 독에 의해 곧 죽을 것 같았던 선원들이 밝은 얼굴로 일어나 룸바 해적단 일생일대의 대합창을 시작했다. 선원들은 누구하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웃는 얼굴로 있는 힘껏 노래했다. 그러나 브룩은 동료들의 점점 사라지는 노래와 악기 소리에 눈물을 보이며 크게 슬퍼한다. 결국 마지막 남은 브룩도 라분을 생각하며 미소를 띄운 채 숨을 거두었다. 이때가 브룩의 나이 향년 3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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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이 숨을 거두자,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이 발동. 그렇게 영혼이 황천국에서 다시 이승으로 돌아왔지만 안개가 짙어서 길을 잃고 1년 동안 마의 삼각지대를 헤맨 결과 다 썩고 백골이 된 몸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인지 내일인지 알 수 없는 어둡고 짙은 바다 위 키가 고장난 배에서 그저 파도가 가는대로 홀로 수십 년을 떠돌았다.

이때 온갖 꽁트와 오버 액션 썰렁 개그를 혼자서 주고받으며 "혼자서도 너무 재밌어"라면서 현실을 부정하거나, 죽은 룸바 해적단과의 추억을 되새기거나, 콧노래를 부르거나 하는 식으로 쓸쓸함을 달랬다. 하루는 이 모든 게 악몽이었다는 내용의 꿈을 꾸자 매우 기뻐해하면서 일어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기에 말없이 다시 혼자만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7년 전, 고장난 키를 고칠 부품이 있을까 싶어 스릴러 바크에 상륙한 브룩은 좀비들에게 쫓기다가 결국 붙잡혀서 칠무해 겟코 모리아에게 그림자를 빼앗기고 추방되었다. 그림자를 되찾기 위해서 다시 스릴러 바크를 찾은 브룩은 좀비의 약점이 소금이라는 중요한 정보를 구하지만, 자신의 그림자가 주입되어 만들어진 류마의 좀비에게 육체의 성능 차이로 패배하고 비굴하게 목숨만 부지한 채 달아났다.[5] 그로부터 5년 후, 운명처럼 밀짚모자 일당과 만났다.

2. 2년 전[편집]



2.1. 스릴러 바크·샤본디 편[편집]



2.1.1. 스릴러 바크[편집]


루피: 그보다 너, 내 동료로 들어와라!!!

브룩: 예에, 그렇게 하죠.


남들이 보기에는 영락없는 유령선인 룸바 해적단의 해적선에서 빙크스의 술을 부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밀짚모자 일당과 대면했다. 그리고 자신의 유령선에 올라탄 루피 일행을 나미 앞에서 팬티 드립과 함께 유쾌하게 맞아주었고 혼자 살 때 준비해두었던 온갖 드립들과 썰렁 개그들을 마음껏 내뱉는다.[6] 그리고 아직 통성명도 하지 않은 루피의 동료 영입 제의를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승낙하는 초전개를 보여주었다.[7] 그렇게 어물쩍 일당에 합류한 기괴한 해골의 모습의 자신을 보고 경악하면서도 경계하는 새로운 동료들이 격하게 환영해주는(?) 것을 보고는 "요호호호! 그리 열 내지들 마시고!!! 저녁 식사나 합시다!!!"라고 자신을 경계하는 동료들 앞에서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8]

그렇게 시작된 식사가 끝난 뒤 어쩌다 거울에 비춰지지 않고 그림자도 없는 것을 들키자, 일당에게 자신이 유령이 아니며, 해골이 된 것과 그림자가 없고 거울에 비춰지지 않는 것은 별개의 이유라고 설명한다. 물론 일부 멤버는 그 말을 듣고 긴장을 풀기는 커녕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다면서 한층 더 경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런 태도에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기쁜 날이 없다고 요란하게 웃기 시작했다. 사람을 만났기 때문. 50년간 햇빛 한 점 들지 않는 안개 속을 홀로 떠돌다가 드디어 만난 밀짚모자 일당은 자신에게 기쁨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5년 전에 간 스릴러 바크에서도 살아있는 사람을 만나긴 했지만... 눈물만 마르지 않았다면 펑펑 울고 싶은 지경이라고 말한다. 그러고 이제와서 미안하지만 사실 자신은 태양 아래서는 살아갈 수 없는 몸이라며 동료 권유를 거절한다고 밝힌다. 대신 오늘의 만남을 기억하자면서 연주를 시작하려는 순간 기묘하게 생긴 유령이 나타난 것을 보고 밀짚모자 일당이 스릴러 바크에 왔음을 깨닫는다.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에 브룩은 일당에게 절대로 상륙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남기고 스릴러 바크로 달려갔다. 그 후 홀로 류마 좀비를 찾던 중 스파이더 좀비 '타라란'를 오늬 가르기로 일격에 제압해 곤경에 처했었던 로빈프랑키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기어코 이곳에 발을 디딘 일당에게 그림자를 되찾는 방법과 좀비의 약점이 소금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프랑키의 진지한 물음[9]에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동료이자 고래인 라분과 나눈 약속도 이야기했다. 비록 해적단도, 자신도 너무나 달라져 버렸지만, 늘 그래왔듯 자신과 동료들이 유쾌한 음악을 연주하며 손을 흔들면서 돌아올 거라 믿고 있을 라분을 더 이상 기다리고 있지 않을거라고 단념해버릴 권리는 없다고 말한다. 이때의 브룩의 대답이 "무책임하게 죽어버린 우리를 그가 용서해줄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이기적인 약속만 남긴 채 목소리도 닿지 않는 먼 하늘 아래서 죽어서 미안하다고 단념할 수는...! 사나이가 한번, 반드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으니깐!"

하필 저 이야기를 들은 미스 올 선데이로빈[10], 프랑키는 라분의 사연을 모르는 멤버였기에 그 이야기를 듣고 그대로 전해줬지만, 라분이 50년이 지난 아직까지 줄곧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던 이스트 블루 시절의 원년 멤버들은 이 기가 막힌 인연에 크게 놀랐다.[11] 루피는 질질 끌고 와서라도 기필코 브룩을 자신의 배에 태우겠다고 다짐했고, 그렇게 다른 동료들도 브룩의 사연을 알자 경계하는걸 그만두고 브룩의 입단을 적극 지지했다.

한편 브룩은 다시 한 번 류마 좀비에게 도전했지만 근본적인 신체 능력의 차이를 넘지 못하고 패배했다.[12] 결국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자 자신의 서글픈 인생에 한탄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잘리기 직전까지[13] "라분. 무엇보다 너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조로프랑키가 난입하고, 직후 조로와 류마의 대결이 시작된다. 둘 다 파워 타입의 검사였기에 승부는 오래 걸리지 않았고, 류마가 조로에게 패배하면서 5년만에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았다.

이후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일당과 함께 오즈와 오즈를 조종하는 겟코 모리아에게 대적한 후에 조로와 상디가 일당을 지키기 위해서 왕의 부하 칠무해 쿠마에게 자신의 목을 내놓는 것을 지켜보았다.[14][15]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열린 연회의 흥을 돋우기 위해서 피아노로 빙크스의 술을 연주한다.

그런데 연주하던 도중, 루피에게서 라분의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란다. 라분이 건강했는지 묻고는,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하자 자기가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아직 조각배만해서 귀여웠다고 하더니 끝내 펑펑 울어버린다.[16] 지금 당장이라도 라분에게 돌아가고 싶었지만 브룩은 새로운 동료들과 약속대로 정면으로 라분을 찾아가겠다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브룩: 아! 저, 동료로 들어가도 됩니까?

루피: 어, 좋지!!


그리고 정식으로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한다. 처음 만났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일당 모두가 브룩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그 이틀 후. 고향에서 떠내려온 섬 스릴러 바크에 새로운 동료들이 만들어준 묘지에 룸바 해적단 동료들의 유골을 안장했다. 떠난 동료들의 평온한 영면을 기원하면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던 중 조로가 나타나서 그 옆에 부러진 유바시리를 같이 공양했다. 그리고 "이 일당, 애먹을걸?"이라고 경고(?) 했다. 다행히도 조로의 우려와 다르게 일당에 빠르게 녹아든 브룩은 스릴러 바크를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장장 50년 만에 위대한 항로 전반부를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2.1.2. 샤본디 제도[편집]


샤본디 제도 인근 해역에서 동료들과 함께 다음 목적지인 어인섬으로 가는 항로를 찾던 중 우연히 만난 키싱구라미 인어 케이미와 말하는 불가사리 파파구에게 듀발이 이끄는 납치조직 날치 라이더즈에게 붙잡힌 둘의 친구 하찌를 구해주는 조건으로 어인섬으로 가는 방법을 듣기로 한다. 그 후 날치 라이더즈의 본거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밀짚모자 일당으로서의 첫 전투에게 큰 공을 세웠다.[17]

하찌를 구출한 뒤 배를 코팅하기 위해 들린 샤본디 제도에서 인신매매 조직에게 납치를 당해 졸지에 노예가 되게 생긴 케이미를 구하기 위해서 동료들과 휴먼숍에 습격, 도중에 루피세계귀족 차를로스 성을 구타하는 대형 사고를 쳤지만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이었던 실버즈 레일리의 도움을 받아 케이미를 구출해냈고 해군의 추격을 피해서 샤쿠야쿠의 가게에 잠시 몸을 숨겼다. 이때 레일리에게 크로커스가 자신들을 찾아서 위대한 항로를 일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행동까지 했냐며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모든 이야기가 끝난 다음 세계귀족을 폭행한 루피를 체포하기 위해서 섬에 상륙한 해군대장 '키자루' 볼사리노에게 일당 전원이 소탕을 당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고자 뿔뿔이 흩어진 뒤 코팅이 끝나는 사흘 후 저녁에 다시 집결하기로 했지만 재수없게 초장부터 파시피스타 PX-4와 마주치고 말았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PX-4를 무찌른 뒤 곧바로 해군 과학부대 대장 센토마루가 PX-1을 이끌고 나타났다. 더 이상을 강적을 상대할 여력이 없었던 일당을 셋으로 나뉘고 브룩은 조로, 우솝과 함께 도주하던 중[18] 재수없게 볼사리노와 맞닥뜨렸다.

처음에는 난생 처음보는 대장에게 크게 놀랐지만 곧 스릴러 바크에서 입은 부상으로 몸이 완전하지 못한 조로를 지켜내기 위해서 용감하게 볼사리노에게 공격을 날렸다. 그러나 패기를 휘감지 않은 공격은 자연계 능력자 볼사리노에게 전혀 통하지 않았다. 때마침 난입한 레일리의 도움으로 조로를 데리고 볼사리노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지만 직후 PX-1의 레이저를 맞고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허무하게 50년 만에 다시 시작된 모험이 끝나나 싶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왕의 부하 칠무해 '폭군' 바솔로뮤 쿠마도톰도톰 열매의 능력으로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구출을 당했다.

2.2. 브룩의 일박 일팬티의 보은[편집]


동료들과 헤어진 브룩이 떨어진 곳은 위대한 항로에 위치한 무기력섬에 존재하는 빈곤의 나라 굼주리니아. 자신들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3인조 수장족 도적단의 응징하기 위해서 흑마술로 악마 소환 의식을 거행하고 있었던 굼주리니아의 주민들을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브룩을 악마왕 사탄으로 오인한다.(...) 사실 하늘에서 갑자기 살아있는 해골이 떨어지면 그렇게 생각해도 이상하지는 않다. 심지어 소환진 정중앙에 떨어졌다. 주변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돌아갈 방법을 생각하던 브룩은 뒤늦게 어느 아리따운 아가씨를 보고 버릇처럼 "팬티 좀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19]애니판:브록은 잠시 놔두고 루피를

그때 갑자기 도적단이 나타나서 그 아가씨를 납치했다. 패배의식에 찌들어 있었던 굼주리니아의 주민들을 그걸 보고도 무력감에 젖어서 맞서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방관만 했다. 싸우지 않는 자에게는 신도 악마도 손길을 내밀어주지 않는 법. 브룩은 용기와 전의를 솟구치게 만드는 노래를 작곡하고 연주해서 주민들을 독려해 난생 처음으로 그들이 무기를 들고 도적단에게 대항하게 만들었다.[20] 물론 결과적으로 도적단을 응징하고 그동안 끌려갔던 사람들을 구한 사람은 브룩이었다. 하지만 브룩은 자신을 찬양하는 주민들에게 "저는 조금 거들었을 뿐이지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또한 주민들이 지금까지 자신들을 괴롭혔던 도적단을 볼거리로 내놓겠다고 말하자 그래서는 이 사람들과 여러분이 다를 바가 없다며 "만약 다시 이 나라에서 악행을 저지른다면 당신들의 심장을 먹어버릴 겁니다!"라고 겁을 준 뒤 도적단을 풀어주었다. 이것으로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한 브룩은 작곡 중 읽은 정상전쟁에서 루피가 형인 에이스를 잃었다는 기사를 떠올리며 한시라도 빨리 상심한 루피를 달래기 위해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고민하던 중 은혜를 모르는 도적단에게 납치를 당하고 말핬다. 애초에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았던 도적단은 저주에 겁을 먹지 않았던 것이다.[21]

그렇게 볼거리로 전락한 브룩은 침봉섬에 위치한 수장족의 나라 파리길구나 왕국에서 좀 움직이라는 도적단의 말을 계속 무시하다가 우리 안에서 루피가 보낸 메시지 3D2Y를 읽고 선장의 내린 결단에 응하기 위해 한층 더 성장하기로 결심하고 그 심정을 담은 노래 'BONE to be wild'를 열창했다. 이를 계기로 가수로 데뷔한 결과 2년 만에 소울 뮤직계의 황제 '소울 킹'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3. 2년 후[편집]



3.1. 어인섬·펑크 하자드 편[편집]



3.1.1. 어인섬[편집]


그야말로 영혼을 뒤흔드는 가창력으로 환호성이 그치지 않은 빛의 무대로 올라선 브룩[22]은 2년 사이 자신의 충실한 매니저가 된 전 수장족 도적단에게 오늘 월드 투어의 파이널 라이브를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통보했다.[23] 프랑키는 어둡고 적막한 바다에서 벗어난 브룩이 어쩌면 이제 해적으로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염려했지만 그냥 기우였던 것이다. 그 후 샤본디 제도 33GR에 위치한 '샤본 돔'에서 실신하는 사람들이 속출할 정도로 열광적인 라이브를 하던 중에 생각도 못한 은퇴 통보에 분노한 도적단의 신고로 소울 킹이 현상금 3,300만 베리의 해적 콧노래 브룩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해군이 자신을 체포하겠다고 나서자[24] '밀짚모자 루피'의 사망설을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라고 일축한 뒤 그는 언젠가 바다의 왕이 될 사나이라고 당당하게 선언하고 친애하는 동료들에게 바치는 'NEW WORLD'를 열창했다.

해군은 당장 라이브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지만 소울 킹이 누구라고 상관없으니깐 마지막 노래를 듣게 해달라는 팬들의 육탄 방어로 무사히 노래를 끝낼 수 있었다. 이후 날치 라이더즈의 도움으로 무사히 샤본 돔에서 빠져나와 사우전드 써니 호에서 2년 만에 동료들과 재회했다. 그리고 나미에게 2년 만에 팬티 좀 보여달라고 부탁했다가 2년 전에도 보여준 적 없다면서 날리는 나미의 킥을 맞고 갑판 위에 널부러졌다. 우솝 日 빅 스타가 경련하고 있어. 직후 루피를 보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우여곡절 끝에 어인섬에 도착하고 나서는 마음 편하게 동료들과 관광을 즐기던 중 넵튠의 초청을 받고 용궁 왕국의 왕궁 용궁성에 입궁했다.[25] 하지만 이것은 밀짚모자의 손에 어인섬의 멸망한다는 셜리의 예언을 들은 넵튠이 불확정 위험인물을 구속하기 위해서 판 함정이었다. 하지면 역으로 일당이 넵튠군을 모조리 제압하고 왕궁을 점거했다.

그때 호디 존스신 어인 해적단이 이끌고 나타나서 용궁성을 침수시켜 조로, 우솝, 브룩을 사로잡았다. 사실 신 어인 해적단의 선원들은 자신을 백골 시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대로 시체인 척하고 있었다면 때를 노려서 동료들을 데리고 도주할 수도 있었건만 그 잠시를 참지 못하고 골 때리는 조크를 날려서 포획당했다.(...)[26] 그렇지만 신기술 유체이탈로 용궁성에 남아있던 파파구에게 부탁해서 철창 열쇠를 입수해 탈출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 뒤 공코르드 광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신 어인 해적단의 10만 대군을 상대로 2년 동안 터득한 부활부활 열매의 진정한 힘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그리고 신 어인 해적단의 간부 제오가 "죽어서 인간을 저주하라."니 "원념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니 떠들어대자 "죽어서 한을 남겨!? 아무것도 안 남는다고요!!! 생물은 모두!! 죽으면 뼈다귀뿐!!!"라는 프랑키가 말하길 '설득력의 차원이 다른' 일침을 날렸다. 깨알같이 이어지는 골 때리는 조크는 덤.[27]

그렇게 말하고 나서 피마저 얼어붙는 황천의 냉기를 실린 '눈보라 베기'로 제오를 격파했다. 어인섬을 떠난 뒤 심해에서 상디와 함께 나미가 씻는 것을 훔쳐보다가 날벼락을 맞는 등 코믹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다가 아일랜드 고래 무리를 라분이라고 착각해서 눈물 콧물 모두 흘리며 잠시 멈춰서 내 말을 들어달라고 외치는 짠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나서는 혹시나 있을 라분의 친족에게 라분이 잘 있으니깐 부디 안심하라고 말하면서 라분이 좋아했던 빙크스의 술을 연주했다. 아일랜드 고래 무리도 빙크스의 술의 마음에 들었는지 싱긋 웃으면서 뒤에서 써니 호를 신세계 해상까지 안전하게 밀어주었다.


3.1.2. 펑크 하자드[편집]


긴급신호를 받고 도착한 펑크 하자드에서 나미, 상디, 쵸파, 프랑키와 함께 사우전드 써니 호를 지키던 중 시저 클라운의 부하들이 터뜨린 수면 가스에 당했지만 아무도 브룩을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유일하게 감금을 피했다. 정신을 차린 다음 써니 호를 노략하던 시저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섬을 수색하고 있었던 루피 일행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그리고 동료들의 발자취를 쫓던 중 시저의 연구소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루피 일행을 기다리다가 킨에몬의 상반신과 짧게 교전을 벌이지만 싸울 이유가 없다며 일단 도망쳤다.

그 뒤 펑크 하자드 중앙 호수 한복판에서 갈색수염이 이끄는 순회 부대에게 포격을 당해 배를 잃어서 위기에 처한 루피 일행을 구했는데, 이때 순회 부대의 총과 대포의 포신을 전부 얼려 발사하면 폭발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시저에게 붙잡혔던 나미 일행(+ 킨에몬의 머리)과 재회한 다음에는 조로, 나미의 몸에 들어간 상디와 함께 움직이면서 킨에몬의 조각난 몸을 완성했다.[28] 그 직후 시저가 섬 전역에 시노쿠니를 터뜨려서 위기에 처했지만 죽어라 뛰어서 아슬아슬하게 연구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29] 시저의 연구소에서 킨에몬과 힘을 합쳐 더불어 송장 공 이라고 불리면서 Dr. 베가펑크가 만든 소형 드래곤을 무찔렀다. 그리고 모모노스케를 찾아서 홀로 연구소를 역주행하다가 가스를 마시고 돌처럼 굳은 킨에몬을 구출했다. 사실 이 때는 이미 킨에몬이 굳어서 죽은 줄 알고 일단 유해를 거두는 심정으로 가져온 건데, 다행히 깨트리니 살아있어서 구출이 된 것. 이게 아니었으면 밀짚모자 일당도 킨에몬을 구하러 가느라 좀 더 머물다가 도플라밍고와 만났을지도 모른다.


3.2. 드레스로자 편[편집]


드레스로자에서 나미, 쵸파, 모모노스케와 함께 '써니 호 안전확보 팀'으로서 다른 동료들을 기다리며 배를 지키고 있던 중에 갑자기 나타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조라아트아트 열매의 능력에 당해서 동료들과 함께 초현실주의 그림처럼 모습이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짬에서 나오는 경험치가 장식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자칭 아티스트 조라에게 동조를 하는 척 호감을 산 다음에 당신의 예술에 부디 음악을 곁들이게 해달라고 사정해서 원래 모습을 되찾은 바이올린 활, 그러니깐 소울 솔리드로 조라를 단숨에 베어버리는 노회한 전술로 동료들을 구했다.[30] 원래 모습을 되찾은 다음에는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써니 호로 달려드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보고 어쩔 줄을 몰라 하다가 상디트라팔가 로의 도움으로 간신힌 목숨을 건졌다.

그 뒤 로의 지시에 따라서 시저를 탈환하기 위해서 느닷없이 나타난 빅 맘 해적단의 추격을 피해 한발 먼저 상디, 써니호 안전확보 팀과 함께 모코모 공국으로 향했다. 드레스로자 공방전이 끝난 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현상금이 8,300만 베리로 대폭 상승했다. 별명도 콧노래 브룩에서 소울 킹 브룩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수배서가 칙칙한 갱지 중앙에 사진이 박힌 게 아니라 소울 킹 콘서트 포스터를 그대로 활용한 디자인이다. 그냥 사진보다는 포스터쪽이 더 유명할테니 이렇게 만든 듯.저렇게 만드니까 해군에서 주최하는 소울킹 콘서트 포스터 같다. Dead or Alive도 락커의 이미지에 완전히 부합한다.


3.3.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편집]


빅 맘 해적단의 추격을 피해서 드레스로자를 떠난 바로 다음날, 와노쿠니의 닌자 라이조를 내놓으라고 쳐들어온 백수 해적단의 대간판 '가뭄해' 이 끝까지 저항하는 밍크족을 일거에 소탕하기 위해서 터뜨린 시저 클라운의 특제 독가스 병기 'KORO'의 어마무시한 위력으로 나라가 멸망하기 일보 직전의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던 모코모 공국에 도착했다.[31] 비록 잭은 상디를 포함한 써니 호 안전확보 팀이 도착하기 하루 전에 섬을 떠났지만, 그의 부하들이 남아 대피소에서 있어서 생명을 거진 공국의 주민들을 사냥하고 있었다.

그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입국한 모코모 공국에 입국한 브룩은 나미, 모모노스케와 함께 섬을 탐색하던 중 다람쥐 밍크족 소녀 트리스탄을 쫓던 백수 해적단의 주역 시프스 헤드을 발견하고 자세한 상황을 모르지만 누가 봐도 악당 얼굴인 시프스 헤드를 상디와 함께 격퇴했다. 그러고 나서 동료들과 함께 쵸파의 지시에 따라서 KORO에 중독된 밍크족을 치료했다.[32] 그렇게 멸망을 피한 밍크족은 상디 일행을 나라의 은인이라며 극진히 대접했고, 전신인 뼈인 브룩은 특히 개 밍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시체 남작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였다.[33]

그런데 루피 일행이 도착하기 이틀 전에 카포네 벳지가 이끄는 빅 맘 해적단의 별동대가 모코모 공국에 나타나서 연구비를 횡령하고 도주한 시저와 빈스모크 가문의 3남이자 샬롯 가문의 35녀 샬롯 푸딩과 결혼하기로 정해진 상디를 빅 맘 해적단의 본거지 토트랜드로 데려갔다. 상디가 노스 블루 출신이라는 걸 몰랐던 브룩은 상디가 빈스모크의 일원이라는 벳지의 말을 듣고 등줄기가 오싹해진다며 크게 놀랐다. 빈스모크 가문이 먼 옛날 노스 블루를 무력으로 제패한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34]

이틀 후 루피 일행과 재회한 브룩은 와노쿠니나 사무라이를 절대로 입에 올리지 말라고 경고한 다음[35] 상디가 벳지를 따라간 것은 빅 맘 해적단이 협박이든 공갈이든 결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는 의미이며 만약 그렇다면 언제나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상디는 아예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그날 밤 알지도 못하는 와노쿠니의 닌자 때문에 온갖 고초를 겪은 모코모 공국의 주민들이 사무라이들을 반길 리가 없다며 일당의 어른조인 로빈, 프랑키와 함께 킨에몬칸주로의 입국을 막기 위해서 불침번을 자처했지만 3명 모두 숙면을 취했다.(...)[36]

루피가 모모노스케와 사황 '백수' 카이도를 타도하기 위해서 동맹을 맺고 나서 강한 전력인 상디가 필요하기 때문에 소수 정예로 토트랜드에 잠입하겠다고 말하자 나미, 쵸파, 캐럿, 페드로와 함께 상디 구출 조로 토트랜드로 향했다.

토트랜드 초콜릿 섬에 있는 쇼콜라 타운에서 만난 상디의 결혼 상대 샬롯 푸딩이 가르쳐 준 항로를 따라서 상디가 있는 홀케이크 아일랜드로 가고 있던 루피 일행은 페드로가 과거 포네그리프를 찾던 해적이었고 토트랜드에서 빅 맘 해적단에게 패배했었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만큼 토트랜드는 페드로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기억이 있는 장소지만 페드로는 골 D. 로저 이후 처음으로 모코모 공국의 두 왕이 고래의 숲에 있는 로드 포네그리프를 읽는 것을 허락한 루피가 어쩌면 밍크족이 기다리는 세계의 여명을 가져올 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로드 포네그리프 건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부탁했다. 그 모습을 본 브룩은 웃으며 "루피 씨는 이런 별 아래에서 태어난 것일까요."라고 말했다.[37]

홀케이크 아일랜드에 도착한 뒤 상디 구출은 루피, 나미, 쵸파, 캐럿에게 맡기고 페드로를 따라서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뜨기 위해서 잠수정 샤크 서브머지 3호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 홀케이크 아일랜드의 스위트 시티에 숨어들었다.[38] 그리고 거기서 빅 맘 해적단이 루피 일행이 토트랜드에 잠입했다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일이 걷잡을 수 없게 되었지만 이제와서 무를 수도 없는 노릇이라 페드로와 함께 순찰이 끝나면 성으로 복귀하는 비스킷 병사 신체 내부에 숨어서 홀케이크 샤토 잠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로드 포네그리프가 있는 보물의 방 경비는 페드로 목격 정보를 입수한 타마고 남작이 빅 맘 해적단의 대간부 스위트 삼장성의 일원 샬롯 스무디까지 투입해서 평소보다 삼엄해진 상태였다.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기에는 정면으로 빅 맘 해적단을 상대해서 로드 포네그리프를 탈취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타마고 남작이 경계하는 장본인인 페드로에게 미끼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때마침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페드로는 경비병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폭약을 터뜨리는 등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자, 그럼 해적 사황 빅 맘의 성에서 시작해볼까요!!! 스페셜 라이브를!!!"


계획대로 페드로가 시선을 모으는 동안 브룩은 보물의 방에 들어가 안쪽에서 문을 잠그고 영혼을 뒤흔드는 부활부활 열매의 능력이 깃든 음악으로 소울소울 열매의 힘으로 탄생한 호미즈 체스병을 모조리 제압한 다음 "나의 별명을 모르나 보지?!! BABY. '소울 킹'이다!! 겉꾸민 듯한 소울은 내 집념의 영혼의 외침 앞에!! 설 수조차 없을 거다!!!"라는 명대사를 날렸다. 그런데 그때 침입자가 있다는 보고를 들은 빅 맘이 보물의 방을 문을 부수고 나타났다. 능력의 상성은 브룩이 우위에 있지만 상대는 바다의 황제 사황 빅 맘 샬롯 링링.

도저히 메꿀 수 없는 압도적인 힘의 격차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했다.[39] 왜나하면 최악의 결과로 상디가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단했을 때 동료를 버렸다고 자책하는 상디에게 "우리는 이 여행에서 큰 것을 얻었다."[40]라고 위로할 수 있어야 하니깐. 이 말을 들은 빅 맘이 "네 '최악'은 꽤 엉성하군! 상디가 돌아오지 않아?! 그게 최악?! 아무도 죽지 않는다는 거냐?! 모두 죽을지도 모르는데!!"[41]라고 조롱하자 이에 "죽는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아가씨."[42]라고 응수했다.[43][44] 그러나 결국 빅 맘에게 아무런 생채기도 못내고 패배하고 말았다.[45]

자기보다 22살이나 어린 여성에게 인형처럼 들려서 쓰담쓰담을 당하는 굴욕에 '분하다! 이런 치욕이 있나!'라고 분통을 터뜨렸지만, 몸 수색 과정에서 무기인 소울 솔리드는 물론 소지품을 모조리 빼앗겨 빅 맘에 손에 쥐어진 채 그녀와 본색을 드러낸 푸딩이 결혼식에서 상디를 포함한 빈스모크 가문 전원을 몰살시킨다는 피비린내가 물씬 나는 계획을 웃으면서 말하는 것을 듣고도 그저 식은땀을 흘리며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다행히 빅 맘이 자는 동안 동료들 도움으로 장난감 신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46] 여기서 반전이 등장하니 빅 맘이 보물의 방으로 들어오기 전에 이미 브룩은 포네그리프 2개와 로드 포테그리프의 사본을 모두 뜬 상태였다.

일종의 서술 트릭으로 빅 맘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사본을 모두 뜨고, 두개골 안쪽에 숨겨둔 상태에서 빅 맘과 싸웠던 것이다.[47][48] 그 큰 걸 도대체 어떻게?[49] 브룩이 건내 준 포네그리프들의 사본과 브룩의 추가 설명에 일당들은 물론 그들에게 잡혔던 샬롯 브렐레와 지크도 당황했고, 얼마나 기특했는지 평소에 브룩의 성희롱에 질색을 하는 나미가 너무 멋있다고 힘껏 끌어안을 정도였다. 그 분위기를 타고(?) "아 그럼 팬티 좀?"이라고 부탁했지만 역시나 매콤한 응징이 돌아왔다. 팬들은 이정도면 보여줘도 괜찮지 않냐는 의견이 대다수다. 브룩의 두개골이 개폐식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징베와 캐럿이 사본을 꺼내기 위해서 브룩이 두개골을 여는 걸 보고 기겁하는 깨알 같은 개그신은 덤.

루피가 상디의 진심을 확인한 다음에는 징베의 주선으로 임시로 협력하기로 결정한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아지트에서 목욕으로 피로를 씻어낸 뒤 냉장고에 있는 우유를 마시고 갈라진 얼굴을 복구했다.[50] 그리고 대망의 결혼식 당일에는 빅 맘이 루피와 징베를 상대하는 틈을 타서 요호호호 경쾌하게 웃으며 카르멜의 사진을 깨뜨리는 엄청난 활약을 했다.[51] 큰 공을 세우고 당당하게 루피 가면을 뜯어내고 정체를 밝혔는데 결혼식 참석자들이 낯가죽을 뜯어냈다고 경악을 하자 서운하다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원래 이렇다고 항변했다.(...)

그리고 넌 죽지 않았냐고 묻는 빅 맘에게 "네. 아주 오래 전에 한 번 죽었죠."라고 시크하게 대답했다. 직후 싸움이 시작되자 어인섬 때처럼 머리가 떨어져 나갔지만 당연히 무사했다. 오히려 그 상태에서 루피와 벳지에게 패닉에 빠질락 말락하는 빅 맘에게 깨진 카르멜의 사진을 다시 보여주자고 제안을 한다. 브룩의 제안대로 루피가 카르멜의 사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자 정말로 빅 맘이 이성을 잃고 울부짖기 시작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흉기인 KX 런처가 빅 맘의 울음소리에 박살나면서 계획이 실패하고 만다. 심지어 유일한 탈출로였던 거울마저 런처와 같은 이유로 똑같은 꼴이 되었다.[52]

천만다행으로 어인섬의 옥갑이 환상적인 타이밍에 폭발한 덕분에 홀케이크 샤토에서 탈출할 수 있었지만 곧 분노로 눈이 돌아간 빅 맘 해적단의 추격이 시작됐다. 브룩은 쵸파와 함께 스위트 시티에서 정박했던 샤크 서브머지 3호를 회수하고[53] 써니 호에 루피 일행보다 한발 먼저 도착했지만 이미 샬롯 페로스페로샬롯 카타쿠리가 써니 호를 점거한 상태였다. 페로스페로는 그대로 도망치면 봐주겠다고 말했지만 써니 호를 우리 배라고 외치면서 곧바로 전투에 돌입했다. 이번에도 '영혼의 외침'으로 재미를 봤지만[54] 결국 현상금 7억 베리를 자랑하는 페로스페로에게 제압당했다.

그대로 쵸파와 함께 달디 단 캔디 시체로 변할 뻔했지만 페드로의 자폭으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뒤늦게 페드로의 죽음을 깨닫고 동료들과 슬퍼하고 유일하게 침착한 태도를 보이는 징베에게 너무 박정하다고 화를 냈지만 징베의 충고를 들은 후 정신을 차리고 콜라를 충전하러 들어간다. 이윽고 빅 맘과 적 함대가 써니 호에 둘러 쌓인 상황에서 캐럿이 스론으로 변신하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캐럿이 샬롯 다이후쿠를 도발하여 길을 열어주자 브룩도 이에 응전하며 바다 위를 달린다.

이후, 앞에 있는 적 함대를 재우게 하면서 기력이 떨어진 캐럿을 안고서는 다시 써니 호에 복귀하지만 써니 호에 들어닥친 빅 맘의 모습에 식은 땀을 흘리게 된다. 하지만 890화에서는 곧장 나미와 쵸파와 협동하여 재빨리 제우스를 베어버리고[55] 방전시킨 덕에 그를 무력화 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무력화한 제우스를 나미앞에 대려와서 제우스가 나미의 노예가 되는 계기가 된다.

898화에서 루피와 상디가 돌아오자 반겨준다.

903화에서 상디가 제우스를 상대로 자신이 나미의 하인이라고 말하며 잡아당기자 상댄 수중기라고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상디가 마리모의 현상금이 얼마냐고 묻자 3억 2천만이라고 말하자 기뻐하지만 곧 침울해지자 무슨일이냐며 묻고[56]또 루피가 더 슬퍼하는 기색을 보이자 더 슬픈오라가 느껴진다며 묻자 루피는 자신의 현상금이 1억 5천으로 내려갔다고 말하자 무슨 나쁜짓이라도 했냐고 묻는다. 하지만 곧 루피가 수배서를 보고 0을 하나 덜 읽었다는걸 눈치채고 수배서의 액수를 다시 살펴보자 15억이라는 사실을 알자 다른 동료들과 같이 없는 눈이 튀어나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907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브룩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록스라는 조직 또는 해적이 언급된다.

사실상 행적만 보면 토트랜드편의 진 주인공


3.4. 와노쿠니 편[편집]


910화에서 재등장. 항해를 하고 있다가 루피한테 연락이 되냐고 물어본다.

이후 919화에서 다른 일행들과 함께 재등장. 루피 일행과 재회한다.

920화에서는 다른 일행들과 같이 코즈키 오뎅에 대한 이야기와 킨에몬 일행의 여정에 대해 듣게 된다. 그 와중에 흰 수염을 매료하고 로저가 반했던 오뎅이 꽃의 도시에서 죄인으로 처형당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캐럿, 쵸파, 나미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진정한 호걸..."이라고 치를 떤다.[57]

921화에서는 킨에몬에거서 브룩의 능력이 와노쿠니의 수도인 '꽃의 도시'에서 식량 조달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는다. 그 후 킨에몬의 능력에 의해 옷이 일본식 귀신 복장[58]으로 갈아입혀진다. 그리고 킨에몬이 진짜 쿠노이치[59]를 부른다고 하자 상디와 함께 기대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웬 땅딸막하고 뒤룩진 여자가 나타나자 실망한다.[60]

922화에서는 용의 모습으로 변한 카이도를 보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벙쪄있다. 그리고 카이도가 성터 쪽으로 오자 경악한다. 그 뒤에는 카이도가 쏜 보로브레스에 성터째로 직격당했으나, 다행히 92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시노부가 자신의 악마의 열매 능력[61]을 사용해서 땅을 꺼지게 만들어서 모두를 땅속으로 숨겨줬기 때문.

와노쿠니 2막 932화에서는 오로치의 성 우물에 숨어있는데, 로빈에게 들켰다며 성 안에 최소 11명의 닌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자 그 로빈이 들켰냐며 놀란다. 그리고 여담으로 가명도 밝혀졌는데, 바로 '호네키치.'

933화에서는 로빈의 뒤에서 오니와반슈를 귀신 흉내내면서 놀라게[62]하는 것으로 로빈을 돕는다. 오토코도 브룩을 보고 귀신이 나타났다고 꽥 소리를 지르더니 기절했다. 그렇게 계속 오니와반슈를 놀래키는 도중, 쿄시로가 코무라사키를 베자 나미, 로빈, 시노부와 함께 경악한다.

934화에서는 칸주로와 나미 일행과 함께 링고라는 곳에 있다. 그리고 오로치의 성에서 포네그리프[63]를 발견했지만 사본은 못 떴으며 또 목각 인형이 가득한 방에 견고한 문으로 된 지하실에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모두와 함께 목욕탕으로 가려 했으나 나미가 눈에 띈다며 안 된다고 한다.

941화에서는 조로의 가슴에 누워서 자고 있는 히요리를 보고는 놀란다. 단, 본명인 히요리인 것만 알고 코무라사키인 것은 모르는 듯, 오이란같이 이쁘다고 칭찬하고 멀쩡히 살아있는 처자 앞에서 오이란의 장례식이 있다는 말을 한다(...). 이후에 '축말의 애송이'가 붙잡혔고 곧 처형된다는 이야기를 하며 그의 정체가 바로 자신의 아버지 토노야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토코가 꽃의 도읍으로 뛰어가고 히요리와 조로가 함께 쫓기 시작하자 뒤를 따라간다.

945화에서는 현장에 오니와반슈 일당이 나타나자 능력을 사용해 영혼 상태로 그들을 겁준다.

951화에서는 우솝, 로빈과 함께 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64][65] 그와중에 울다가 지친 나머지 자기 품에서 자고 있는 토코를 로빈한테 안겨준다.[66]

954화에서는 삿갓 마을에 일부 일당들과 아카자야 9남자와 함께 모여있다. 그리고 목표인 5천 명은 꿈도 아니라는 상디의 말에 훌륭하다고 덧붙인다.

959화에서 결전 전날의 상황이 나왔다. 결전 이틀 전, 루피, 쵸파랑 같이 사무라이 갑옷으로 갈아입는다. 그러면서 이제 질 것 같지가 않다고 말한다.

979화에선 작전대로 침입하기 위해 프랑키가 꺼낸 FR-U에 탑승해서[67] 섬의 후방으로 간다.

988화에서는 프랑키와 함께 빅 맘에 의해 위기에 처한 나미를 구해준다. 이때 토트랜드 때처럼 제우스를 또다시 두동강냈다.

995화에서는 퀸의 익사이트탄 빙귀에 감염되지만 뼈다귀뿐인 몸 덕분에 멀쩡했다.

999화에서는 마르코한테서 성 안으로 향하라는 말을 듣고 로빈이랑 같이 성 안으로 향한다.

1005화에서는 로빈과 함께 상디와 블랙마리아 앞에 나타나 자신의 기술로 거미줄을 얼린 다음 잘라버리고 상디를 구해준다. 블랙 마리아의 부하들을 보고 괴물이라 말하며 놀란다.[68] 이후 블랙 마리아가 상의를 벗고 무기를 꺼내 싸울 준비를 하자 얼굴을 붉힌 뒤, 로빈과 함께 블랙 마리아와 대결한다.

1020화에서는 로빈이 니코 올비아, 하그왈 D. 사우로, 클로버 박사의 환영을 보고는 다가가려 하자 안된다며 제지한다. 본인도 로빈과 같이 과거 룸바 해적단의 환영을 본 모양이지만 이미 50년동안 지겹게 겪은 환각이기 때문에 브룩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이후 콜드 소울로 블랙 마리아의 무기 와뉴도를 무력화시키고 아이스 번으로 바닥의 불을 끈다. 이후 블랙 마리아의 부하들과 대치한다.

1021화에서는 블랙 마리아가 로빈을 두들겨 패면서 그녀를 비웃자, 자신이라면 즉시 도망갔을거라고 대답한다. 이후 로빈이 블랙 마리아를 쓰러뜨리자 블랙 마리아의 부하들이 빙벽 너머로 그 모습을 쳐다보느라 정렬로 서있었고, 이를 캐치한 브룩이 신기술 '프리즈 다르므 오케스트라'로 한꺼번에 쓰러뜨린다. 이후 블랙 마리아랑 부하들을 쓰러트리고 난 후, 로빈이 체력 소모로 쓰러지자 부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24화에서 기절한 로빈을 공주님 안기로 안고 불길을 피해 달아난다. 가는 중에 밍크족들과 만난다. 징베에게 전보벌레로 화재소식을 전한다.

1028화에서는 로빈을 생포하려는 졸개들을 쓸어버린다. 이후 일어난 로빈한테서 든든하다는 말을 듣는다.

1031화에서는 로빈과 같이 CP0에게 쫓기고 있는 중이다. 로빈을 공주님 안기로 안은 상태에서 뛰어내리는 와중 로빈한테서 마스크를 쓴 첩보부원은 격이 다르다는 말을 듣는다.

1032화에서는 로빈과 같이 CP0에게 쫓겨 떨어지는 와중 후가의 머리에 착지한다. 뒤이어 CP0와 승부를 하려던 찰나에 칸주로가 그린 불의 요괴가 그들을 덮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에, 로빈과 같이 도주를 시도한다.

1046화에서는 지하에서 화재로 인해 길이 막히자 로빈에게 전원이 모두 탈출할 수 있는 길이 있냐고 묻지만 로빈은 없을 거라고 대답한다.

1049화에서는 라이조와 징베가 꺼낸 대량의 물에 휩쓸린다.

이후 모든 싸움이 끝나고 1051화에서 상디와 같이 해적단에 들어오겠다는 야마토를 격렬하게 맞이해준다.

이후 1주일이 지나고 1052화에서 오로치 성에서 성인이 된 모모노스케가 나미 가슴을 만지다가 응징당하자 이제 예전의 특권은 없다며 상디와 같이 통쾌해한다. 이후 목욕을 하며 연회를 준비하는데 야마토가 남탕에 들어오자 환호한다.

1053화에서는 무대에 올라서서 히요리와 함께 오뎅이 좋아했던 곡인 츠키히메를 연주한다.


3.5. 에그헤드 편[편집]


1058화에서 현상금이 3억 8300만으로 오르자 좋아해한다. 그리고 루피의 마지막 꿈 이야기를 듣고 폭소한다.

이후 겨울섬 해역에 다다라 괴상한 해류에 휘말리고 메가샤크까지 나타나자 겁에 질린다. 그때 Dr. 베가펑크 릴리스가 나타나 괴수들과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공격하려고 하자 역시나 겁에 질리지만, 릴리스가 샤카의 말을 듣고 밀짚모자 일당 공격을 포기하고 미래섬 에그헤드로 초대해준다.

에그헤드에 상륙은 했으나 조로와 같이 릴리스가 수상쩍다고 여겼는지, 배를 지키기로 하고 남는다.

4. 극장판[편집]



4.1.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편집]


극장판 《스트롱 월드》에서는 식인 개미 군대[69]와 손발을 비벼 불을 만드는 능력을 지닌 파리를 빠른 쾌검으로 리타이어시키고 시키의 부하들 중 일부를 잠재우는 등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로빈을 붙잡고 있던 스칼렛을 쓰러뜨린 상디의 공주님 안기를 스틸했다


4.2. 원피스 필름 Z[편집]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는 뒤로뒤로 열매의 힘으로 인해 78세로 돌아갔다.[70] 하지만 해골인지라 지금이나 과거의 모습이나 별 변화가 없다.[71] 실제로 아무도 브룩이 젊어졌는지 아무도 못알아챘다... 후반부에 다시 90대로 돌아갈 때 엉덩이 부분이 강조(...)된다. 하지만 다시 90대로 돌아와서 좋아하는 본인과 달리 그의 동료들은 대체 어디가 달라진거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코디네이터 기질도 있는 듯. 루피, 조로, 상디의 옷을 코디네이트하겠다고 발 벗고 나서서 코디네이트한 결과 조로의 수트간지 등 멋있게 입혀놨다.
브룩:(자기가 코디한 조로의 수트를 보며)어때요?? 정말 근사해보이지 않나요오호호호호호- 저 말이에요. 조로: 너 말하는 거였냐! 전반부에는 활약이 없었으나 후반에 '소울 솔리드'로 네오 해군 장병들을 빙결시키는 간지쩌는 활약을 보인다. 이때 브룩의 진지한 목소리도 한몫.

여담으로 작 중반부 온천에서 쿠잔을 마주쳤을 때 경악한 3인방과는 달리 누군지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4.3. 원피스 필름 골드[편집]


브룩의 비중은 꽤나 적다.[72] 초반에는 분량이 거의 없었지만, 테조로의 금고에 진입할 때는 여장을 한 채 들어갔으나 드레스가 길어 뛰지를 못해 감시 부엉이[73]에게 발각된다. 그러나 뼈라서 시체로 판단되어 경보는 울리지 않고 브룩은 "너무해!"라고 화를 낸다. 이후 바카라와 전투하지만 사기 열매인 럭키럭키 열매의 능력에 당해 손발 못쓰고 굴린다. 그러나 우솝의 두뇌 플레이로 간신히 승리한다.

4.4. 원피스 스탬피드[편집]


파일:원피스 브룩.jpg
파일:원피스 브룩2.jpg

본작이 이벤트 극장판인지라 밀짚모자 일당보다는 그동안 만난 조연급 캐릭터들에게 비중이 몰려있기에 전보다 비중은 더 없어졌다.

해군 중장 스모커가 일행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 소울 솔리드로 해루석 짓테를 막아내지만, 스모커의 능력에 곧바로 포박 당하다가 상디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이후에는 밀짚모자 일당 배경 캐릭터 수준으로만 등장한다.

4.5. 원피스 필름 레드[편집]


파일:원피스 필름 레드 브룩.jpg

[1] 50년 동안 죽도록 쓸쓸했다고 말하면서 정작 그렇게 긴 세월을 버틴 이유를 캐묻기 위해 던진 말이다.[2] 원래는 아예 웨스트 블루에서 떼어놓고 올 생각이었지만 라분이 위대한 항로까지 따라왔다.[3] 귀환이 늦어지는 룸바 해적단을 직접 찾기 위해서 로저 해적단의 배에 오른 크로커스는 이 이야기를 전해 듣고 위대한 항로가 주는 공포에 이기지 못하고 룸바 해적단이 도망쳤다고 오해하고 만다.[4] 2대 선장이 아니라 선장대리인 이유는 반드시 살아서 다시 만나자는 요키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의사표현으로 보인다.[5] 스스로 비굴했다고 자조했지만, 실제로는 단순히 목숨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동료들과의 약속 때문이 더 컸다.[6] 독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왜 저렇게 나대지"스러운 개그씬 전개이지만, 위에서 설명된 과거사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 후에는 다시 보게되는 장면이다.[7] 개그로 보이는 전개이긴 하지만 브룩의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한편으로 브룩이 얼마나 고독했고 루피의 제안이 얼마나 기뻤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8] 그 말을 듣고 로빈을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은 니가 결정하지마!!라며 화를 냈다.[9] 전술한 과거 부분에서, 죽도록 쓸쓸함에도 왜 아직까지도 살아서 지키고 싶어하던 약속이 뭐냐고 묻는 것.[10] 아이러니 하게도 로빈이 아직 바로크 워크스 시절에 밑에서 잠입해 일하던 비비가 이 라분을 공격하려고 했다.[11] 루피, 조로, 우솝, 상디. 쵸파도 라분의 일은 몰랐고, 나미는 알고 있지만 이 때 압살롬한테 생포당한 상황이라 자리에 없었다.[12] 자신도 그동안 수행을 해 강해졌지만, 같은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그림자이기에 류마 좀비 또한 더 강해졌다.[13] 류마 좀비 입장에선 자신도 결국 그림자기 때문에 브룩을 죽일 수는 없었고, 그저 절망을 주기 위해 브룩이 애지중지하는 머리카락을 잘라내려 했다.[14] 조로가 루피의 대미지를 전부 받은 건 당사자인 조로를 포함해 상디, 로빈, 브룩만 알고 있다. 상디는 조로에 의해 기절 후 당시 우르스스 쇼크에 당했음에도 기절하지 않은 리스키 형제가 상황을 봤는데 그것을 상디에게 말해주었고 로빈은 자신의 능력으로 엿들었다. 브룩은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조로와 상디가 자신의 목을 내놓는 것을 지켜보았으며, 이 넷은 사실상 일당 내에서 어른의 노릇을 하는 인물들로, 이 넷들 중 천친난만할땐 천진난만한 상디랑 브룩도 어른스러운 면모도 있다고 평가된다.[15] 태생적으로 호기심이 강한데다 살아온 환경상 사소한 정보도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어 습관적으로 정보수집을 하는 로빈이나, 조로와 함께 선장 루피의 양날개이자 해당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입장이었던 상디는 그렇다고 쳐도, 아무런 언급도 없다가 후에 샤본디 제도에서 뜬금없이 사실은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의 희생을 모두 지켜보았다고 브룩이 중얼거리는 장면은 다소 사족처럼 느껴지는 감이 있다. 샤본디 제도 에피소드의 존재 의의는 밀짚모자 일당이 완전해체를 맛보고 훗날을 위해 2년간의 수련을 다짐하는 것이다. 이를 고려했을 때, 일당의 해체 직전에야 합류한 브룩이 다른 멤버들과 동등한 수준의 유대감을 가진다는 것은 개연성상 다소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기에 루피의 양날개가 선장과 일당을 위해 서슴없이 목숨을 바치는 것을 목격하게 함으로써 이에 감화되어 다른 멤버들만큼의 유대감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음을 독자들에게 납득시키기 위한 연출로 볼 수 있다.[16] 맨 처음 50년만에 사람을 만난 기쁨을 표현할 때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펑펑 울고싶다.'라고 말했었는데 이 때 정말로 펑펑 운 것. 그만큼 라분이 아직도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이 충격적이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애초에 뼈만 남은 브룩이 식사도 버젓이 하고 있으니 눈물샘이 있고 없고는 따질 필요 없다. 원피스가 원래 이런 만화니까.[17] 사람을 잠재우는 '자장가 플랑'으로 날치 라이더즈의 기동력을 마비시킨 다음 날카로운 찌르기로 단숨에 제압했다. 루피 가라사대 제법인데. 브룩 녀석!![18] 이때 조로가 대미지를 입고 힘들어하던 걸 알았기에 스릴러 바크에서 조로 자신이 희생하려고 했던 걸 조로에게 말했고 조로는 알아줘서 고맙다고 말한다.[19] 애니판에선 이 요청을 들은 남성 주민들이 팬티를 보여주며 브룩을 당황하게 했다.[20] TVA에서는 주민들이 조용히 작곡을 시작한 브룩을 보고 사탄이 도적단에게 피의 철퇴를 내리기 위해서 듣기만 해도 몸이 찢어지는 노래를 작곡한다고 생각했다.[21] 그리고 기껏 자립심을 심어준 주민들은 자신들에게는 악마를 부르는 팬티가 있다면서 다른 악마를 소환하려고 했다.(...)[22] 브룩의 음악을 담은 톤 다이얼(오늘날로 치자면 음반)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고 한다.[23] 생각해보면 브룩이 수장족 도적단 맴버들과 함께한 시간은 2년인 반면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한 시간은 최대한 길게 잡아도 일주일밖에 안된다. 하지만 이들은 오로지 돈을 목적으로 하는 악당들인 반면 괴물이나 다름없는 자신의 모습에도 친절하게 대해주고 자신의 그림자까지 찾게 도와준 은인인 밀짚모자 일당에게 더 애착을 가진 건 당연했다. 당장 다른 동료들은 2년간 같이 지낸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해군을 막으면서 도와준 반면, 수장족 도적단은 브룩이 은퇴선언했다고 바로 해군에 신고해버렸다.[24] 사실 생각해보면 말도 안 될 정도로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 브룩은 50년이라는 세월동안 마의 삼각지대에서 표류했었고, 현재 모습은 뼈다귀만 남아서 50년전과 동일인물이라고 알아보기 힘든 데다, 밀짚모자 일당을 만나 밖으로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솔로뮤 쿠마에게 일당이 뿔뿔이 흩어져 세상에 알려질 기회가 없다시피했다. 50년이면 진작에 수배자 사망으로 판단해 현상금이 소멸하거나, 하도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아 관련 정보는 폐기됐거나 한참을 찾아야 됐을 것이다. 그런데 해군은 브룩의 신고를 받고 몇 시간 만에 브룩의 정보를 찾아서 대조하고 체포 준비까지 마쳐서 돌입했다. 추측해보자면 브룩이 당당하게 본명으로 활동했고 실루엣도 과거 모습과 비슷한 만큼, 해군 측에서도 유명인인 브룩에 대해 어느 정도 의심은 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매니저의 신고로 확신을 얻은 것이라고 보면 말은 된다.[25] 루피가 딱기 그럴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닌데 크라켄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시라호시의 애완상어 메가로를 구해서 그 답례를 하기 위해 넵튠이 용궁성으로 초청했다.[26] 때문에 우솝은 물론, 조로까지도 브룩에게 지금 같이 잡힌게 누구 때문인줄 알기나 하냐며 한소리 날렸다.[27] 생명을 소훌히 여기는 사람은 아주 질색입니다! 살 떨리게 역겨워요!! 저, 살은 없지만서도!![28] 원래 상디와 함께 둘이서 움직일 생각이었는데 나미가 브룩이 상디에게 나미의 몸을 보여달라고 부탁한 것을 듣고 감시역으로 조로를 붙였다. 말을 꺼낼거면 일행한테서 멀어진 다음에 하지.[29] 여담으로 스마일리가 시노쿠니가 되기 전에 저건 슬라임이라며 여성을 덮쳐 그 체액으로 옷만 녹이는 파렴치한 괴물이라고 어떤 책에서 봤다고 말해서 상디와 킨에몬의 관심을 끌었다.(...)상디:나중에 그 책 좀 빌려줘[30]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는데 브룩은 자신의 바이올린을 그냥 활이 아니라 평소에 지팡이 대용으로 쓰는 소드 스틱을 켠다.[31] 작중에서는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연재 기준으로는 1년이 넘도록 등장하지 않았다.[32] KORO 자체는 제작자이자 기체를 조종하는 가스가스 열매의 능력자 시저 클라운이 있어서 쉽게 제거했다.[33] 이 별명 때문에 루피 일행이 "네 동료 '시체'는 어디에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는 해프닝이 있었다.아니 뭐 엄밀히 말하면 시체가 맞긴 하지.[34] 어느 왕국의 호위전단 단장이었던 만큼 국제적으로 유명한 용병 조직이기도 한 빈스모크 가문과 직접 대면하거나 최소한 들어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35] 이 경고를 어기고 눈치없이 닌자라는 말을 꺼낸 루피나미, 우솝과 함께 단죄했다.[36] 그리고 모코모 공국에는 잭의 생각대로 라이조가 있었기 때문에 뜻은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뻘짓이었다.[37] '무슨 별 아래~'는 일본에서 어떤 기질을 타고난 사람을 가리켜 말하는 일종의 관용어다. 뒤에 '저도 그렇고'라고 말한 것을 보면 "저도 그렇고 루피 씨의 인덕에 반하는 사람들이 많네요~."라는 뉘앙스의 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8] 여기서 설정오류가 등장한다. 잠수정을 보고 놀라는 페드로에게 "저도 이 일당에 들어와서는 처음 타봅니다."라고 말했는데 일당에 들어온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원작 490화에서 어인섬으로 가는 길을 탐색하기 위해서 루피, 로빈과 함께 서브머지 3호를 탔었다. 아무래도 작가가 잊어버렸던 모양이다.(...) 이 대사는 단행본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중에 제판본에서 고치거나 SBS에서 해명해야 할 듯. 과연 해명을 할련지. 그나마 애니에서는 작가나 제작진도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다행히도 이 대사가 나오지 않고 프랑키의 안내 음성으로 대체되었다.[39] 따지고 보면 밀짚모자 일당의 주전력 괴물 삼인방이 아닌 브룩이 일당 처음으로 사황과 1대1 매치를 가진 셈이다. 루피임펠 다운에서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와 합을 주고받은 적이 있지만 그 당시 티치는 사황이 아니라 왕의 부하 칠무해였다.[40] 더빙판 대사:"우린 이번 여행에서 큰 수확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가져가려는 겁니다. 로드 포네그리프들이!"[41] 더빙판 대사:"네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우는 너무 수준이 낮구나. 상디가 안 돌아오는게 그게 최악의 경우냐? 그게 아니잖아... 아무도 안 죽을거라 생각해? 모조리 죽을지도 모르는데..."[42] 더빙판 대사:"사실 죽을 계획에 놓는 바보가 어디 있죠? 아가씨."[43] 빅 맘이 태어났을 때 브룩은 22살이었다. 아가씨가 아니라 꼬마라고 불러도 될 나이차.[44] 브룩의 이 응수는 빅 맘한테도 깊은 인상을 남겼는지 나중에 빅 맘이 오니가시마에 쳐들어갔을 때 오면 죽인다고 경고한 카이도에게 똑같이 들려준다.[45] 브룩보다 명백하게 우위에 서있는 사황의 대간부들이 사황을 상대로 조금도 버티지도 못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빅 맘이 정말 작정하고 싸웠으면 그냥 뼛가루가 됐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희귀동물 콜렉터인 빅 맘이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살아있는 해골 브룩을 포획하기 위해서 일부러 봐주면서 싸웠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처음으로 프로메테우스에게 상처를 입힌 브룩에게 훌륭하다고 말한 것을 보면 나름 실력자 대우를 받은 셈이다.[46]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대응하는 특제 호미즈들의 방해를 뚫고 브룩과 처형장의 뼈와 부엌의 미역으로 만든 가짜 브룩으로 바꿔치기를 했다. 다만, 쵸파, 캐럿, 페드로는 진입 도중에 실패했고, 나미와 징베가 가까스로 성공.[47] 위에서 언급한 "죽는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아가씨."를 하기 바로 직전에 "로드 포네그리프, 받아가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죽어도 로드 포네그리프 사본을 뜨고 말겠다는 의지의 표명이 아니라 단순한 감사 인사(?)였던 것이다.[48] 여담으로 브룩의 두개골에는 언젠가 라분에게 들려줄 룸바 해적단의 마지막 연주가 녹음된 톤 다이얼을 보관되어 있다.[49] 그도 그럴 것이 원래 종이라는 것은 접으면 접을 수록 두꺼워져서 접기가 어려운데 포레그리프 사본 같은 경우, 그 크기가 하나하나가 양탄자 만한 면적이라... 화선지라면 만화적 과장 보태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50] 참고로 루피는 이빨이 하나 나간 상태에서 우유를 마셨더니 금방 이가 다시 자라나는 기적을 보여줬다. 파이어탱크 해적단의 단원도 이것을 보자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51] 여기엔 샬롯 카타쿠리의 본의 아닌 도움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카타쿠리가 진짜 루피를 밝히면서 다른 건 동물이니 신경끄라고 소리쳐버렸다. 덕분에 루피로 변장한 브룩이 사진으로 다가가도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 샬롯 카타쿠리는 미래를 읽을 수 있지만, 워낙 많은 수의 루피가 나타나다보니 일일이 신경쓰긴 힘들어 놓쳐버린 듯 하다.[52] 이 편에서 브룩이 빅 맘에게 패배한 뒤 몸수색 과정에서 압수당한 소울 솔리드를 멀쩡하게 손에 들고 있는데 아마 벳지 일당이 결혼식이 시작하기 전에 되찾아 준 것으로 보인다. TVA 835화에서는 카르멜 사진을 박살내고 머리가 떨어졌다가 붙은 직후부터 소울 솔리드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묘사가 생략됐을 뿐 벳지 일당이 찾아준 것이 보인다.[53] 슈트로이젠의 능력으로 홀케이크 샤토가 케이크로 변하는 바람에 근처에 있던 서브머지 3호가 크림 범벅이 되고 말았다. 쵸파와는 달리 크림이 찐득거려서 싫다고 불평했다. 그리고 인어라서 내심 기대했다가 남자라서 실망하는 건 덤.[54] 이를 본 샬롯 카타쿠리는 브룩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체스병을 상대로 강하다고 평가했다.[55] 당시 빅맘은 이전의 전투로 브룩을 얕보고 있었는데 브룩의 전매특허인 "팬티를 보여주시겠습니까?" 로 빅맘이 당황한 틈에 베어버렸다. 브룩의 말에 의하면 처음부터 노린것은 제우스뿐이라고 한다.[56] 이는 상디의 수배서에 상디의 이름앞에 빈스모크가 붙어 '검은다리의 실력'이 아닌 '빈스모크의 악명'으로 인해 현상금이 오른거에 침울해 한것이다.[57] 불법 스캔본의 번역인 "참된 호걸"로 더 유명하다. 대사가 너무 작위적이고 오뎅이 욕을 많이 먹었던 캐릭터라 해당 장면에선 "..."인데 "!"로 왜곡해 "참된 호걸...!"식으로 호들갑 떨었다고 잘못아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58] 곳곳에 화살도 박혀 있다.[59] 이름은 '시노부'. 한때는 킨에몬의 여동생(!)이였다고 한다.[60] 그 이유는 머리에 팬티를 쓰고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라서. 그런데 이건 본인의 귀신 복장에 대해 물어본 루피의 질문에 대한 대답일 수도 있다.[61] 자신의 몸에 닿은 것은 무엇이든 익는 능력이다.[62] 이때 오니와반슈들이 요괴 가샤도쿠로가 나타났다면서 도망간다.[63] 로드 포네그리프가 아닌 그냥 포네그리프.[64] 참고로 선착장에서는 지명수배된 밀짚모자 일당을 잡기 위해 검문을 실시했는데, 들키지 않기 위해 귀신 행세를 했다. 그 덕분에 이들은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65] 참고로 우솝이랑 로빈은 924화의 그 표정을 지은 채로 통과했다(...).[66] 원래는 자기가 안으려고 했지만 로빈이 온기가 없다며 받아쳤다. 이에 브룩 왈 "너무해...".[67] 원래 프랑키는 로빈을 태우려 했으나 남자의 우정을 운운하며 깨알같은 개그씬을 보여준다.[68] 이에 부하들 반응은 너가 그런 소릴 하지 말라며 어이없어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들은 외형이 조금 특이한 것일 뿐, 인간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지만 브룩은...[69] 이들은 상어처럼 아무 생물의 살을 먹어 치워버리는 엄청난 식성을 가지고 있으나, 뼈만 남은 브룩은 먹을 게 없어서인지 타깃이 되지 않았다.그래서 살로 사람 차별하냐면서 화냈다.[70] 심지어 모두 돌아올때 브룩을 요호요호 소리내면 엉덩이가 클로즈업 된다.[71] 왜냐하면 브룩은 이미 38살에 죽었고 1년 뒤인 39살 때 그의 영혼이 자신의 해골을 찾고 혼이 깃들어 되살아난 뒤 50여년 동안 쭉 해골로 살아왔기 때문이다.[72] 극장판 내에서의 비중은 루피=>테조로, 나미=>카리나>그 외(...) 정도...[73] 현실의 적외선 감시 카메라 대신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 사용하는 감시 체계 동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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