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트로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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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원피스의 등장인물.아가씨, 꿈에 대해 얘기 나누지 않을래?
빅 맘 해적단의 총요리장. 62년 전 어린 샬롯 링링을 해적의 길로 인도하여 사황 자리까지 함께한 희대의 킹메이커로 빅 맘의 창업 파트너다. 다른 창업 파트너 케이스인 로저 & 레일리, 카이도 & 킹, 루피 & 조로의 관계의 경우 선장에게 스카우트된 케이스지만 슈트로이젠은 해적이 뭔지도 잘 모를 어린 링링을 꼬드겨 해적 선장으로 추대하고 본인은 부하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유별난 케이스다.[8] 이름의 유래는 흔히 소보로빵 위에 올라가는 토핑류인 슈트로이젤(Streusel)로 보인다. 좋아하는 음식인 사과 크럼블에도 슈트로이젤이 들어간다.
2. 특징[편집]
갑자기 사라진 카르멜을 찾아 울고 있는 6살의 샬롯 링링을 해적의 길로 인도하고 기어코 사황의 자리에 앉힌 희대의 킹메이커다. 제아무리 빅 맘이 타고난 강자라고 할지라도 해적을 시작했을 때는 세상물정을 모르는 꼬마였고,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면 이성을 잃고 날뛰는 희대의 페널티 '식탐앓이'를 가지고 있다. 만약 슈트로이젠이 그녀를 거두지 않았으면 정의로운 인물이 링링을 거둬갈 가능성은 제쳐두고라도, 카르멜의 단골 손님이었던 해군본부가 진작에 거둬갔거나 식탐앓이로 마구잡이로 날뛰다가 제풀에 지쳐서 죽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슈트로이젠이 그녀를 거두지 않았으면 빅 맘은 그냥 굶어 죽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걸 감안하면 빅 맘에게 슈트로이젠은 생명의 은인인 셈이다.
빅 맘과 처음 만났을 때는 '링링'이라고 불렀고 둘이서 해적질할 때도 반말을 쓰며 친구처럼 대했지만, 현재는 다른 빅 맘 해적단 선원들처럼 '마마'라고 부르며 정중한 존대로 대하고 있다. 결혼식 준비 때에 감동으로 눈물까지 흘리는 것을 보면 링링의 강요가 아니라 본인의 의지로 그러고 있는 것이다.[9] 카르멜의 사진을 잃고 링링이 이성을 잃고 위기에 몰렸을 때 딱 한 번 다급해진 나머지 옛날처럼 '링링'이라고 부르며 반말을 썼다.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요리사다. 슈트로이젠이 만든 웨딩 케이크를 재현하기 위해서 작중에서 손꼽히는 실력의 요리사인 상디와 특정 음식에 한해서는 슈트로이젠에 버금가는 샬롯 시폰과 샬롯 푸딩, 그리고 토트랜드 31명의 요리사들이 달라붙어야 했다.[10] 거기에 어지간한 식재료와 요리로는 꿈쩍도 안 하며 원한다면 만한전석급의 호화스런 식사를 매일같이 할 수 있는 진짜배기 황제인 빅 맘이 아무리 그녀를 키워주고 이끌어준 창립 멤버라도 슈트로이젠을 총요리장으로 두고 있다는 것부터가 그가 둘도 없이 뛰어난 요리사라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하지만 요리 실력과 별개로 인성은 좋지 못한 정도를 넘어서 소시오패스가 의심될 정도로 인격파탄자가 많은 본작 안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나쁜 축에 든다. 빅 맘이 어렸을 때 저지른 끔찍한 일을 보고 오히려 박장대소를 하며 굉장히 재미있어했다. 6세 시점의 링링은 태어났을 때부터 타고난 초월적인 힘과 식탐앓이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본의 아니게 사고를 쳤을 뿐이지, 성격은 지극히 평범한 착한 아이였다. 싸우면 안 된다는 것도 알고, 나쁜 짓을 했을 때 타이르면 그대로 듣고 친구들에게 고마워할 줄도 알았다.
문제는 링링이 너무 크고 강하며 감당할 수 없는 불치병을 앓고 있었다는 것. 링링보다 나이가 많고 링링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선한 강자가 그녀를 거뒀다면 좋은 사람이 됐을 수도 있다. 933화에서 와노쿠니에 표류하며 기억상실증에 걸려 어린 시절의 인격으로 돌아온 빅 맘이 오츠루에게 팥죽을 받자 가난한 사정에도 음식을 줘서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하였다. 링링이 팥죽 먹으러 간 곳에서 루피가 팥죽을 다 먹어버린 것을 알자 화내는데, 그 이유가 다름 아닌 자신에게 팥죽을 나눠주었던 떡고물 마을 사람들과 같이 팥죽을 먹으려고 했던 소망이 무너졌기 때문. 이 사건을 본다면 슈트로이젠이 얼마나 사악한 인물이고, 링링에게 어느 정도로 악영향을 주었는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그러나 링링에게 끼친 나쁜 영향과는 완전히 별개로 애정은 확실하게 품고 있다. 결혼식장에서 빅 맘이 위기에 처하자 새파랗게 질려서는 옛날처럼 '링링'이라고 이름을 부르며 대비하라고 소리쳤다. 처음에는 흥미 본위로 접근한 것이었지만 62년 동안 함께 하면서 지금은 확실히 빅 맘에게 정이 쌓인 상태로 보인다. 첫 등장 때,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감수성이 많이 늘어난 듯하다.
그리고 링링과 62년 동안 함께해왔다는 점도 대단하다. 타고난 힘과 식탐앓이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는 수준이 아닌데, 그런 링링을 흥미 본위로 접근했으면서 62년 동안 버리지 않고 곁을 지켜줬다는 건 경탄할 만한 일이다.[11] 실제로 링링과 첫 만남 때 엉엉 울면서 하는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는 등 애 보는 스킬은 꽤 대단했던 듯하다.
사황 링링을 62년 동안 보필했는데도 주위에는 명성도 정보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듯하다. 링링의 산하로 들어가 있던 벳지조차 슈트로이젠을 수수께끼의 존재라고 말할 정도. 그 오랜 세월 전면에 나서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만 링링을 보필했던 모양. 어떤 공명심도 없이 정말로 링링의 삶을 지켜보려는 목적뿐이었다는 말이 된다. 현재도 권력과는 동떨어진 총요리장 직위만 맡고 있다.[12]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62년 전, 당시 30세.
전 해적 요리사로 카르멜과 양의 집 아이들이 정착한 외딴 섬에서 홀로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빅 맘이 마더 카르멜과 양의 집 아이들을 자기도 모르고 잡아 먹는 것을 목격한다. 이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인 엘바프의 전사는 그 참극에 식겁하고 도망쳤지만, 슈트로이젠은 아예 드러누워서 폭소할 정도로 재미있게 여겼으며, 링링이란 존재에 상당한 흥미를 가졌다. 슈트로이젠은 링링이 결국 굶어 죽을 것이라고 예상했는지 몰라도 '괴물'을 이대로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은 '아까워서' 울고 있는 링링에게 꿈을 이야기 하자고 다가간다.
링링은 슈트로이젠에게 카르멜이 어디갔는지 묻자, 슈트로이젠은 카르멜이 곧 돌아올 거라 답하고 그때까지 같이 있어 주겠다며 먹을 걱정은 없을 거라 다독인다.[13]
슈트로이젠: ──평화? 그게 네 꿈이냐?! 링링.
링링: 맞아!! 마더가 기뻐해주는 나라를 내가 만들 거야!!
슈트로이젠은 링링의 '내 꿈은 마더의 꿈이며 '다들 커져서' 같은 눈높이에서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꿈의 나라를 만드는 것'이란 말을 듣고, 링링이 소울소울 열매 능력까지 부리자 링링에게서 가능성을 느낀다. 슈트로이젠은 링링에게 자신도 그 꿈을 이루는 데 같이 넣어달라 하고 링링은 기뻐하며 이에 승낙한다.[14] 이렇게 만난 두 사람이 현재의 빅 맘 해적단을 다져올렸다.
링링의 동료가 된 이후에는 링링을 보좌만 했지, 링링의 좋지 못한 모습들을 바로잡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기만 해서 최악의 폭군으로 만들어버렸다.[15]
872화에서 카포네 벳지가 "그 녀석만은 계속 수수께끼의 존재였어. 아마 전투에도 꽤나 강했을 테지..."라고 중얼거리는 걸로 봐서 젊었을 때는 전투에도 한가닥 했던 모양이나 많이 노쇠한 지금은 빅 맘의 요리장이나 하며 조용히 지내는 듯하다. 이 당시에는 고기를 꽤 즐겨 먹었던 듯하다. 링링의 앞에 나타나기 전에도 나무토막을 잘라서 고기로 만들어 먹고 있었고 마을을 파괴하는 링링을 뒤에서 지켜보면서도 건물 잔해를 떼어 만든 고깃덩이를 들고 있었다.
1096화에서 갓 밸리 사건에서 록스 해적단의 멤버들이 대거 등장해 갓 밸리를 습격했는데 이때 록스 해적단의 멤버로 등장했다. 대사도 없고 체형이 작으며 효과음에 가려져서 놓치기 쉽지만 잘 보면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우측 하단에 슈트로이젠이 있다.[16]
3.2. 현재[편집]
3.2.1.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편집]
가사 자막
858화에서 첫 등장. 상디와 푸딩의 결혼식에 사용할 웨딩 케이크를 만드면서 노래를 부른다. 이때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는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결혼식장에서 양손에 뒤집개를 들고 춤을 추면서 다과회의 흥을 돋운다.
가사 자막 쓰디쓴 사랑도──♪ (있었습니다♬)
괴로운 사랑도──♪ (있었습니다♬)
홀딱
~ 반하여 상처 입으며♪도달 하였다네, 버진 로드♬
비가 내리건♪
창이 쏟아지건♪
──더는 그 손을 놓지 말게나. (요리장────!!)
나오너라!! 축복의
~웨딩 케이\
\크!!!
결혼식이 시작되자 축가를 부르면서 비장의 웨딩 케이크를 공개한다. 빅 맘이 웨딩 케이크를 보며 입맛을 다시며 칭찬하자 황송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케이크는 빅 맘이 먹기도 전에 거울에서 튀어나온 가짜 루피 일행에게 박살난다. 그리고 곧이어 브룩에 의해 부서진 마더 카르멜의 사진을 보고 비명을 지르는 빅 맘이 벳지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다급한 나머지 "링링! 정신차려! 그러다 총 맞을 수 있어!"고 소리친다.[17]
다행히 벳지의 암살은 실패하지만 옥갑의 폭발로 홀케이크 성이 붕괴한다. 그러자 쿡쿡 열매의 능력으로 페아엔데룽 구르메를 사용해 성을 진짜 홀 케이크로 바꿔 떨어졌을 때의 충격을 줄이고, 검으로 거대한 홀케이크 성의 상단부를 베어내어 바닥에 수직으로 떨어뜨린다. 이에 벳지는 슈트로이젠은 항상 수수께끼의 존재였으며 싸움에도 강했을 것이라 생각한다.[18]
그런데 정작 본인은 착지에 실패하여 의식을 차리는 데만 며칠은 족히 걸릴 중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92살의 고령임에도 수백 미터에서 떨어져서 며칠동안 푹 쉬면 낫는 중상을 입는 정도로 끝난 것만 봐도 이분 역시 보통 인간은 아님을 알 수 있다.[19]
4. 능력 / 기술[편집]
초인계 계열 쿡쿡 열매의 능력자다. 자세한 내용은 쿡쿡 열매 문서 참조.
본인의 열매 능력 숙련도도 굉장히 높은지, 고층 빌딩과도 같은 홀케이크 성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단 수초 만에 성을 케이크로 변화시켜서 추락의 충격을 크게 줄였다. 게다가 젊은 시절에는 록스 해적단의 일원이었으니 상당한 강자였을 것이다.
5. 기타[편집]
- 쿡쿡 열매라는 능력이 밝혀지고 나서 여러 간식류로 이루어진 토트랜드를 만든 인물이 슈트로이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물론 어느 정도는 빅 맘 해적단의 능력 보조도 있었을 것이다.
- 젊은 모습이 빅 맘 해적단의 맏이인 샬롯 페로스페로와 닮은 것 때문에 링링의 첫남편이자 페로스페로의 아버지가 슈트로이젠이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13:58:51에 나무위키 슈트로이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2]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3] 브룩보다 2살 연상.[4]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5]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6]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7] 출처 :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8] 유사한 케이스로는 10살 도플라밍고를 보스로 추대한 디아만테&트레볼&피카&베르고 패거리가 있다. 하지만 도플라밍고는 추대받기 전에 이미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목적을 다짐한 상태였던 걸 감안하면 정말 아무 생각없던 링링을 해적으로 인도한 슈트로이젠이 한 술 더 뜬 셈이다. 또한 도플라밍고의 간부들은 어차피 본인들도 도플라밍고와 비슷한 소년들이었던 반면 슈트로이젠은 이미 30세의 나이에 전직 해적 경력까지 있음에도 꼬마 링링을 선장으로 추대했다.[9] 링링이 사실상 수많은 나라를 다스리는 황제란 걸 생각하면 적절한 호칭. 한국 사극을 보면 임금의 부모라고 해도 자기 자식의 위엄을 살리기 위해 평상시는 주상이라고 존칭하고 존댓말을 쓴다. 뿐만 아니라 후궁의 부모와 형제자매도 마찬가지.[10] 이는 슈트로이젠이 일주일 동안 만들었던 웨딩 케이크를 고작 수 시간 안에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상디를 포함한 고작 3명만으론 턱없이 부족해서 인원이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 당장 상디는 슈트로이젠이 고심한 레시피를 냄새만 맡고 완벽하게 알아맞췄고 여기에 오리지널 레시피를 더해 케이크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높혔지만, 문제의 웨딩 케이크가 거의 5층 건물만한 크기였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했으면 이 정도의 인원이 달라 붙을 필요는 없었다.[11] 전투민족인 거인족조차 보고 경악하여 도망친 링링의 식인을 재밌다고 평가한 것은 그의 문제 많은 인성과 동시에 대담함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하기사 이런 대담함도 없었다면 62년간 사황의 일각인 빅 맘의 곁에 있지도 못했겠지만.[12] 다만 링링을 현재의 자리까지 올려놓은 장본인인데다가, 음식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토트랜드에서 총요리장 정도의 위치면 권력이 상당할 것이다. 링링이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이지만, 60년이 넘도록 함께해온 동료인만큼 웬만한 친자식들보다도 정이 깊은 관계일 것이기에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빅 맘의 보복을 받을 수도 있다.[13] 카르멜이 링링에게 돌아올 리 없다는 것을 슈트로이젠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14] 이때까지 눈물을 멈추지 못하던 링링이 울음을 그친다. 이 대화는 TVA 오리지널로 나온다.[15] TVA에서는 링링이 악당이 되어가는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 슈트로이젠의 지도에 따라 약탈을 하면서 악행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링링의 웃음소리가 슈트로이젠과 닮아간다.[16] 슈트로이젠의 동료인 샬롯 링링이 록스 해적단의 멤버였기 때문에 슈트로이젠 또한 당연히 록스 해적단에 있었을 거라는 추측이 원래부터 많기는 했는데 1096화에서 그게 확정된 셈이다.[17] 애니에서는 이때 30세였을 때의 모습이 겹쳐서 연출된다.[18] 아무리 홀케이크로 변했다곤 하나 거대한 성을 원거리에서 검격으로 베어낸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수준. 겟코 모리아 편에서 조로가 원격으로 벽 부분을 벤 것만으로 실력자라 인정받은 걸 고려하면 경도는 낮을지 몰라도 자른 면적이 면적이니 만큼 검술 자체도 뛰어나다는 말이 된다.[19] 당장에 슈트로이젠은 쿡쿡 열매 능력자라는 점만 빼면 아무런 특징이 없다. 빅 맘, 카이도처럼 몸이 초월적으로 맷집이 센 것도 아니고 무장색 패기 보유자처럼 무장색으로 자신을 강화시킬 수도 없고 육식도 익히지 않았다. 거기다 나이는 90대 노인으로 흰 수염, 가프, 센고쿠, 츠루조차 슈트로이젠 앞에선 연하 동생에 불과하다. 하다못해 브룩조차 슈트로이젠보다는 2살 연하인데 그 정도로 나이 많고 늙은 노인이 수백 미터에서 추락해서 입은 피해가 겨우 며칠치 중상 정도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