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타이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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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 경주마, 현 종마.
마명의 의미는 쿠로시오 해류. 방송에서 쿠로후네를 쿠로시오라고 잘못 부른 사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2. 혈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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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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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외국산 말인 쿠로후네의 성공을 바탕으로 마주 활동에 자신감을 얻은 카네코 마코토가 본격적으로 일본산 경주마를 육성해보자는 생각으로 킹맘보계인 킹 카메하메하와 함께 만들어낸 말이다. 데뷔하기 전부터 전형제 동생이 만들어질 정도로, 단순한 유망주 정도가 아닌 2004년 클래식 시즌을 제패할 최대어로 주목받았지만 경주마 생활은 스프링 스테이크스 우승 외엔 딱히 특별한 게 없다. 사츠키상 직후 굴건염이 발병해 2년을 재활에만 보냈기 때문이다.

4. 종마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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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주마 시절의 성적과 달리 종마로서는 꽤나 수요가 많았다. 딥 임팩트의 전형제라는 혈통에 비해 교배료가 매우 저렴했던 덕분. 딥 임팩트의 높은 교배료를 감당하기 힘들었던 중소 마주들의 대용 씨수말로서의 선택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자마 키타산 블랙의 활약으로 큰 주목을 받아,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연속으로 종마 순위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네코 마코토 홀딩스는 자신이 소유 중인 암말 삼관마 아파파네를 줄곧 딥 임팩트와 교배시켜 왔는데, 2019년에 딥 임팩트가 죽자 다음 해부턴 블랙 타이드와 교배시키기 시작했다.

다만 결국 많은 교배두수에도 불구하고 키타산 블랙 이외의 G1 우승마를 배출하는데는 실패. 고령이기도 하고 2021년부턴 교배수가 급감했다. 그래도 아들 키타산 블랙이 종마 전환 후 첫 세대 산구에서부터 천황상(가을)과 아리마 기념을 우승한 자마 이퀴녹스를 배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서 블랙 타이드의 부계 혈통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5]

4.1. 주요 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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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게 표시된 경주는 GI/JpnI 경주.

• 2010년산
  • 티엠 이나즈마 - 데일리배 2세 스테이크스(2012)
• 2011년산
  • 마이네르 프로스트 - 마이니치배(2014)
• 2012년산
  • 키타산 블랙 - 킷카상(2015), 천황상(봄)(2016, 2017), 재팬 컵(2016), 오사카배(2017), 천황상(가을)(2017), 아리마 기념(2017), 스프링 스테이크스(2015), 세인트 라이트 기념(2015), 교토대상전(2016)
  • 타가노 에스프레소 - 데일리배 2세 스테이크스(2014), 한신 점프 스테이크스(2020), 교토 점프 스테이크스(2020), 교토 하이 점프(2022)
• 2014년산
  • 라이징 리즌 - 페어리 스테이크스(2017)
• 2019년산
  • 펜그로텐 - 라디오NIKKEI상(2022)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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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순하기로 유명한 남동생이나 침착한 성격인 아들과는 다르게 아비 선데이 사일런스처럼 성격이 상당히 사나운 편이라고 한다. 키타산 블랙 외의 자마는 대부분 기성이 좋지 않았다고 하며, 이 거친 성격은 손자에게 물려주었다.[6]
  그나마 이퀴녹스는 키타산 블랙에게서 인간에게 순종적인 면을 물려받아서, 지시불복종같은 사고를 내본 적은 없다.

• 현역 시절 타케 유타카가 기승한 적이 있으며, 이때의 인연으로 타케 기수가 다음에 탈 말을 블랙 타이드의 전형제인 딥 임팩트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 타케 유타카가 "이 말은 숨겨진 기어를 가지고 있다." 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비록 현역 생활에서 이 말을 증명할 만한 성적을 못 내고 은퇴했지만 자마 키타산 블랙이 GI 7승을 하고 종마도 크게 성공하면서 우스갯소리로 숨겨진 기어가 아들과 손자에게 유전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 스프링 스테이크스 때 최후방에서 엄청난 스퍼트로 이긴 것을 보면 주 각질은 동생과 같은 추입으로 추정된다.

• 분명 딥 임팩트랑 부모마가 같은 전형제임에도 체구가 작았던 남동생과는 다르게 현역 시절 최대 마체중이 506kg, 평균적으로 490kg 후반에서 500kg 극초반대를 유지할 만큼 체격이 상당히 크다.

6. 경주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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