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막시모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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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빌리 막시모프
Billy Maxim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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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윌리엄 "빌리" 막시모프[1]
William "Billy" Maximoff
종족
인간
출생
2023년 11월
성별
남성
가족 관계
올레그 막시모프 (할아버지)
이리나 막시모프 (할머니)
완다 막시모프 (어머니)
비전 (아버지)
토미 막시모프 (쌍둥이 형)
피에트로 막시모프 (외삼촌)
스파키 (애완견)
등장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장 드라마
완다비전
애거사: 다크홀드 다이어리
담당 배우
베일런 비엘리츠 (5세)
줄리안 힐러드 (10세)
조 로크 (청소년기)
더빙판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준서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염동력
3.2. 정신조종 및 독심술
4. 기타



1. 개요[편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빌리 막시모프.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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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완다비전[편집]


완다비전 3화에서 완다가 그의 다른 쌍둥이형제 토미와 함께 완다가 낳는다. 원작과 동일하게 빨간색 옷을 입는다.

토미와 함께 하루만에 자의적으로 10살까지 성장하며 애완견의 죽음 이후 더 성장하려 했다가 완다가 뜯어말린다. 강아지 스파키가 죽자 완다를 보고 엄마는 뭐든 고칠 수 있으니 죽음도 고쳐달라고 말하는 토미를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6화에서는 토미와는 다르게 피에트로를 낯설어 한다. 피에트로가 온 후 완다의 반응이 어색하다는 것이나, 완다와 비전의 관계가 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빠르게 눈치 챈다. 상당히 쾌활하고 까불거리는 쌍둥이 형 토미와는 다르게 또래에 비해 다소 얌전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데, 엄마를 닮아 섬세하고 아버지인 비전의 성격을 닮아 성숙한 듯하다. 토미는 빌리에게 쌍둥이 중 "찐따"라는 호칭을 준다.

능력은 완다의 능력을 물려받게 된다. 헥스 밖으로 나간 비전의 비명과 헤이워드의 목소리를 들으며 빨리 달리는 토미를 막아세우는데 손에서 푸른 빛이 보이며 능력을 발현시켰다. 완다에게 비전의 위험을 알리고 집중해보라는 완다의 말에 소드 요원의 모습, 비전의 모습 등을 보게 된다.

7화에서는 독심능력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그네스의 집에 있을 때, 아그네스의 마음과 그녀가 기르는 토끼 세뇨르 스크래치는 조용하다면서 아그네스가 심상치 않은 존재인 것을 암시한다. 완다가 아그네스의 집에 들어왔을 때 형제인 토미와 어딘가 사라지고 없었다.

8화에서는 애거서 하크니스에게 쌍둥이 형 토미와 마법으로 목이 묶여있었다.

9화에서 완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헥스를 닫게 되며 아빠인 비전과 형 토미와 함께 소멸된다.[2] 하지만 마지막에 완다가 스칼렛 위치의 모습을 한 영혼으로 다크홀드를 읽는 도중 토미와 빌리의 살려달라는 목소리가 들린다.[3]


2.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편집]


다른 멀티버스인 지구-838의 인물로 완다비전에서 스칼렛 위치가 만든 허상이 아니라 지구-838의 완다 막시모프가 낳은 아들이다.

메인 세계의 완다가 매일밤 꿈속에서 838 지구의 완다가 토미, 빌리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경험하는데, 마법으로 탄생한 존재가 아니어서인지 완다가 만든 아이들과 달리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소년들이다. 혹은 원래 완다가 그랬듯 잠재능력이 있으나 아직 어려서 각성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그 나이대 아이들이 그렇듯 쌍둥이들끼리 서로 바보, 바보×2, 바보×3, 바보×무한대(...)라고 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먹게 해달라고 합창을 하는 등 평범하고 귀여운 아이들이다.

스칼렛 위치가 지구-838의 완다 막시모프를 날려버리고 자신이 엄마라며 윽박을 지르자 스칼렛 위치를 마녀라며, 적대시하고 겁에 질려 장난감을 마구 던지며 저항한다. 당황한 스칼렛 위치가 해치지 않는다면서 다가서자 겁에 질려 진짜 엄마인 지구-838 완다 막시모프에게 안긴다. 이런 모습을 본 스칼렛 위치는 전의를 상실한다.[4]

빌리와 토미 둘 다 완다비전 때와 같은 아역 배우들이 맡아 연기했는데, 본작 설정을 생각하면 자연스럽다. 본작에서는 사람들은 꿈을 꿀 때 다른 세계의 본인의 모습을 보거나 경험한다는 설정인데, 메인 유니버스의 완다가 다른 평행세계에 실존하는 완다의 아들들을 보고 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자신만의 토미와 빌리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838에서는 아빠, 즉 완다의 남편이 누구인지는 불명. 지구 616에서는 아빠가 비전이었으나 이는 애초에 헥스 속에서 만들어진 가상 인물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현실적으로 당연히 친아빠가 로봇일리는 없을 테니 그냥 비전이 아닌 다른 평범한 인간이거나 아니면 지구 838에서는 비전이 인간이었을 수도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작중에서 보여주진 않았다. 원작에서도 완다의 아이들은 로봇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질 수 없어서 마법으로 만든 아이들이었고, 이를 반영한다면 이 역시 평범한 인간 남자와의 사이에서 나온 아이들은 아닐 수도 있다. 일단 이 세계는 울트론을 잘 활용해 쓰는 걸로 봐선 비전 자체가 안 만들어지거나 지구 616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후에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구 838의 완다의 남편은 비전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한다. 완다가 본 대부분의 유니버스에서 아이들이 등장한 것으로 봐선, 비전이 탄생한 유니버스가 아주 드물고 대부분의 멀티버스에선 인간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은 모양이다.[5] 그것을 꿈에서 본 완다가 꿈에 본대로 마법으로 만든 게 메인 유니버스의 아이들이라 볼 수 있다.


2.3. 애거사: 다크홀드 다이어리[편집]




3. 능력[편집]


어머니의 능력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는 살짝 다르다. 또한 위치크래프트를 사용하는 것 같다.


3.1. 염동력[편집]


어머니인 완다와 마찬가지로 염동력으로 무언가를 제지하거나 옮길 수 있다. 5화에서 신나게 뛰던 형 토미를 멈춘 것이나 9화에서 총알을 막은 것이 그 예.


3.2. 정신조종 및 독심술[편집]


6화에서 아버지인 비전이 어려움에 처한걸 느끼고 엄마인 완다에게 알려서 비전을 구했으며 7화에서는 아그니스의 생각을 읽고 그녀는 웨스트뷰 주민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 9화에서는 총을 겨눈 군인들을 상대로 잠시 그들의 정신을 붙들어 두어 토미가 그들의 무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게 하였다.

빌리의 이 능력은 MCU에서 보여준 완다의 능력보다는 오히려 엑스맨 세계관의 찰스 자비에의 능력과 더 비슷하다.[6] 특히나 완다가 빌리에게 비전의 상태에 관해 물을 때 필름을 돌리듯이 빌리가 찾아내는데 이건 찰스가 데오퓨에서 미스틱을 찾았을 때와 연출이 흡사하다. 또한 정신을 잠시 묶어두어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것 역시 프로페서의 주특기였다.


4. 기타[편집]


  • 빌리라는 이름은 비전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미국에서는 윌리엄(William)의 애칭으로 빌리(Billy)를 사용하고, 영국이나 아일랜드에서는 리암을 많이 쓴다. 모친 완다가 동유럽 출신이지만 미국에서 살고 있으니 미국식 이름을 지었다고 볼 수 있다.

  • 원작에서는 위칸이라는 영 어벤져스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고 완다가 메피스토의 영혼조각으로 탄생시킨 캐릭터다. 이전에는 MCU의 영 어벤져스 맴버는 앤트맨의 딸 캐시 랭 정도만 있었지만 토미와 빌리가 등장함으로서 영 어벤져스의 등장을 더욱 기대하는 팬들이 늘었다. 토미와 빌리의 오디션을 볼 때 할로윈 사탕받으러가는 대사와 퀵실버 떡밥으로 추측되는 대사가 유출되기도 했다.

  • 완다비전에서 형과 마찬가지로 며칠만에 태어나고 죽어 원작의 히어로명을 갖지 못했다. 그래도 형은 외삼촌과 놀면서 '스피드'라고 간접적으로 연상되는 표현을 썼지만, 빌리는 그런 언급조차도 없었기 때문에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 6화에서 토미빌리피에트로을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다르다. 토미는 금방 친근한 외삼촌으로 대하지만 빌리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꼈는지 낯설어하고 있으며 빌리가 가진 능력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빌리는 7화에서 아그네스의 정신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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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인 비전이 성이 없는 관계로 어머니인 완다의 성을 따른다.[2] 이때 빌리가 자신의 소멸을 엄마의 생각을 읽어 미리 알았다는 의견도 있다.[3] 사실은 다른 멀티버스의 토미와 함께 외친 소리인 것으로 밝혀졌다.[4] 아이들이 무서워하며 적대시하자 완다는 당황스러워하는데, 애어른인 완다는 진짜 부모가 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애들이 반항하자 달래려다가 갑자기 화를 내며 "그만하지 못해!"라고 윽박지르는데, 미성숙한 부모들이 실제로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내다가 애들이 비뚤어지는 경우가 있다. 완다는 이때까지 시트콤화된 자기가 만든 세상에서만, 그리고 838 완다의 눈을 통해서만 엄마 역할을 경험했을 뿐이다. 스스로 '엄마'라고 자칭하던 완다지만 실제로 애를 키운 경험이 없으므로 엄마로서 얼마나 준비가 안 됐는지 보여주는 장면.[5] 그 중에서 '스칼렛 위치'가 된 유니버스는 메인 유니버스 뿐이라 짐작할 수 있다.[6] 정확하게는 '능력' 자체는 비슷하지만 '쓰는 방식'의 묘사가 다르다. 완다는 능력을 사용할 때 붉은 아우라가 나타나며, 능력을 개화한 지 얼마 안 된 초기에는 상대와 직접 접촉해야만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했다. 넓은 범위를 스캔하며 상대를 찾아내는 능력도 완다는 거의 쓴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