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파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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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잉글랜드의 가수, 배우.
2. 활동[편집]
2.1. 가수[편집]
런던으로 이사를 왔던 14세 때 <smash hit>라는 영국 팝뮤직 매거진 광고 포스터걸을 하게 되었는데, 15살 무렵에 이 광고를 본 레코드 제작자로부터 음반 계약을 제안 받았고, 1998년 빌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싱글 Because we want to을 통해 영국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최연소 가수가 되었다. 후속 싱글인 Girlfriend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이후 1집 Honey to the B을 발매했는데, 영국에서만 30만 장 이상 팔리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영국과 호주 외에 다른 국가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없었다. 그렇지만 여러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고, 후속 싱글들도 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아시아 투어에까지 나서기도 했다.
아시아 투어를 하는 동안 2집을 녹음하기 시작했고, 예명 대신 빌리 파이퍼라는 풀네임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2000년 5월, 선공개 싱글 Day & Night을 발매한 것을 시작으로 후속 싱글들도 내고, 2001년에는 2집 Walk of Life도 발매했지만 전작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고 2개의 앨범을 끝으로 첫 번째 결혼을 하게 되며 가수 생활도 끝이 난다.
이 때 당시에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빌리는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명성의 압박 탓에 빌리는 불면증에 시달렸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어린 10대 아이돌 가수라는 이유만으로 '애송이'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한다.
2.2. 배우[편집]
크리스 에반스와의 결혼 생활 도중에도 연기를 하긴 했지만, 조금 더 정식으로 연기에 대해서 배울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별거를 시작한 첫 해에 바로 미국 뉴욕으로 넘어가서 1년 간 하드하게 연기 연습을 하게 된다. 다시 런던으로 넘어와 BBC 등지에서 단편드라마 출연을 했다.
2006년, 드라마 닥터후 뉴시즌의 닥터 캠패니언 로즈 타일러 역할을 따내게 된다. 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 빌리는 일부러 살도 찌우는 등 상당한 노력을 쏟아붓는다. 성공적으로 시즌 1, 2를 마치고 하차한 빌리는 지금도 닥터후 팬들이 좋아하는 컴패니언 중 한명이다.
하차 이후 BBC 드라마 맨스필드 파크 주인공을 맡기도 했고, 시크릿 다이어리 오브 콜걸(The Secret Diary Of A CallGirl)(한국에서는 <런던콜걸벨>이라고 방영함)에서 원톱 주연이자 고급 콜걸 Bell 역할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기도 해서 큰 화제였다. 2012년에는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동성연애물 트루 러브(True Love)를 찍어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기도 했다.[4]
2019년부터 닥터후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대신 신년 스페셜을 방영하는 것을 제나 콜먼과 마찬가지로 몰랐다고 한다.
3. 디스코그래피[편집]
4. 출연작[편집]
4.1. 드라마[편집]
4.2. 영화[편집]
4.3. 연극[편집]
5. 사생활[편집]
2001년, 18살의 어린 나이에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DJ이자 TV 프로그램 진행자 크리스 에반스와 결혼하였다. 16살 연상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는 동명이인이다. 두 사람은 2000년 한 쇼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당시 빌리는 17세였고 크리스는 34세였다. 돈이 어마무지하게 많기로 유명한데, 고작 사귄지 3일 밖에 되지 않았을 때 빌리를 위해서 1억 5천만원이 훌쩍 넘는 빨간 스포츠카를 사주기도 했다. 그런데 웃기게도 당시 빌리는 운전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2001년 4월 1일 만우절에 빌리에게 프로포즈하여 약혼하였다. 그리고 둘이 교제한지 대략 1년 되던 2001년 5월 6일 라스베가스의 한 교회에서 비밀 결혼을 마친다. # 2003년 이후부터 별거에 들어갔으며, 2007년 상호 동의 하에 이혼 도장을 찍어 이듬해 정식으로 남남이 된다. 둘은 서로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재산분할은 하지 않았다. 2007년 한 토크쇼에서 왜 위자료를 한푼도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것은 역겨운 일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둘이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라고 했으며, 실제로 빌리는 재혼하던 결혼식에 크리스 에반스를 초대하기도 한다.[5]
2007년 12월, 1978생 영국 배우 겸 감독인 로렌스 폭스와 결혼하였는데, 영국 방송계 거물 집안으로 유명한 폭스 가문 사람이자 제임스 폭스의 아들이다. 간단하게 폭스 집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아버지인 제임스의 형으로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배우 에드워드 폭스가 있고, 또 다른 브라더인 로버트 폭스는 영화 제작자이다. 폭스 집안 맏이인 에드워드 아들이 커뮤니티에서 꽤나 잘생긴 영국남으로 소소하게 인기를 끈 프레디 폭스이다.[6] 에드워드 딸로는 에밀리아 폭스가 있는데, 에밀리아 역시 배우이다. 집안 자체가 연기, 극 쪽으로 꽤나 명망있다고 요약할 수 있다. 로렌스의 동생인 리디아도 배우이다.
무엇보다 로렌스가 RADA(Royal Academy of Dramatic Art) 출신이다. 로렌스는 191cm의 큰 키를 갖추고 있으나, 깡마른 축에 속한다. 빌리는 로렌스를 두고 귀엽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오랜 연애 기간을 갖지 않고 첫 번째 남편과 이혼을 마친 해인 2007년 12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여담으로 로렌스는 2014년에 22개월 짜리 아들의 약을 사기 위해 다른 5살 밖에 안된 아들을 차 안에 혼자 두고 약국으로 달려간 혐의로 지역 경찰에게 붙잡힌 바 있다.#[7]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아들이 있는데, 2008년생의 윈스턴과 2012년생의 유진이다. 네 가족은 함께 서쪽 서섹스 주에 있는 Midhurst 근처 마을에 살았다. 그러다 2016년 3월 24일, 로렌스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별거 중임을 알리고, 공식적으로 2016년 5월 12일 이혼하였다. #
같은 해, 인디락 밴드 멤버였던 뮤지션 조니 로이드와 사귀기 시작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2019년 1월, 탈룰라라는 이름의 딸이 태어났다.
6. 여담[편집]
- 팬들은 그녀의 돌출입이 매력적이라고 찬양한다. 닥터후나 런던 콜 걸 벨에서는 외모 절정기를 함께했던 작품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담아냈다.
- 누가 들어도 런던 토박이 사투리인 코크니 억양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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