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장비/총기/핸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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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본 문서는 사이버펑크 2077에 등장하는 권총을 다룬다.
2. 특징[편집]
반자동 피스톨과 전자동 피스톨, 리볼버가 속해있는 무기군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맞게 대부분 무기 활용 능력[2] 이 높은 편이고 헤드샷 피해량 배수도 프리시전 라이플에 준할 정도로 높다. 의외로 효과 범위, 즉 유효 사거리도 총기 무기군 중 평균 수준이나 탄창 용량이 작아 지속적인 화력 투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스태미나 시스템 특성상 가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총기로, 핸드건 하위 분류인 피스톨은 총기 무기군 중에서 가장 은신 암살에 효과적이라는 특징도 있다.
반면 높은 조준 실력이 요구되는 무기이기도 한데, 핸드건 사용에 영향을 주는 냉정 특전들이 헤드샷과 약점 공격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헤드샷과 약점 공격을 잘 못한다면 특전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가 없어 전면전 상황에서 다른 무기들보다 성능이 뒤떨어질 수 있다.
사실상 개발진의 편애를 가장 많이 받는 무기군이다. 기본적으로 기종 자체가 가장 다양하며, 다른 무기군은 신화 무기가 없는 총기 모델도 있는 반면 핸드건은 같은 무기에 여러 종류의 신화 무기 변종이 기본으로 달렸고 무기의 3D 모델 외형 자체가 바뀌기도 한다.
3. 피스톨[편집]
반자동 권총과 전자동 기관권총이 속해있다. 테크 피스톨의 경우 반자동이라도 차징을 완료하면 점사, 혹은 연사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리볼버에 비해 단발 피해량은 낮지만 연사속도가 높고 장탄수가 많으며, 파워 피스톨은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암살 플레이에 가장 알맞다. 냉정 20레벨 특전은 지향사격시 스태미나 소모가 없어지고 조준시 이동속도가 증가하는데, 높은 스태미나를 유지할것을 전제로 하는 데드아이 특전과 궁합이 매우 잘맞기 때문에 이를 통해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전면전에서도 충분히 발군의 성능을 보여줄수 있다.
3.1. 파워 피스톨[편집]
3.1.1. 버짓 암즈 슬로토매틱[3][편집]
나이트 시티 시민들은 많은 면에서 서로 의견을 달리하지만, 한 가지만큼은 다들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갑 두께와 나이, 전과, 시간에 상관없이, 그리고 무엇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기를 손에 넣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슬로토매틱은 이러한 철학(이라고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을 실생활에서 구현한 무기입니다. 이 일회용 권총은 수많은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니콜라 한 캔 값보다 그리 비싸지 않죠. 언뜻 봐도 그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가장 값싼 플라스틱 재질이라 햇빛 드는 곳에 놔두면 녹을 수도 있고, 탄 걸림도 심한데다 고장도 잦으며, 숙련되지 않은 사람이 쏠 경우 손목이 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총이 사람을 죽이기 위한 물건이라고 한다면, 슬로토매틱도 총은 총입니다. 다만, 마지막 탄까지 쏘고 나서 재장전할 생각은 버리세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고 새 총을 사는 게 나으니까요.
다른 것도 아니고 무려 총을 뒷골목 자판기에서 파는 것에서 나이트 시티의 막장성을 엿볼 수 있다. 자판기 광고도 "총은 없는데 험상궂은 이웃들과 살아야 하나요? 슬러트-오-매틱으로 조져버리세요!"라며 대놓고 살인하라고 부추기고 있다.[5]
3.1.2. 컨스티튜셔널 암즈 유니티[편집]
통합을 추구하는 이는 많지만, 이를 달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이트 시티는 다양한 개인주의자와 아나키스트, 서로 대립하는 갱단이 모인 도시니까 말이죠. 이들을 하나의 깃발 아래 통합하기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 근거가 납으로 주조한 것이라면 더 좋겠죠. 컨스티튜셔널 암즈에서 유니티의 설계를 담당한 사람들은 이점을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널리 보급된 이 저가형 피스톨을 통해 여러 다툼이 해결되고, 수많은 분쟁이 종식되었죠. 불만을 품은 고객, 배신당한 배우자, 교통 체증에 걸린 성미 급한 운전자가 있다면, 유니티를 꺼내들 확률이 높습니다. 잘 조준해서 한 발만 날리면 논쟁을 끝낼 수 있으니까요. 그것도 영원히 말이죠.
- 컨스티튜셔널 암즈제 중저가형 45구경[6] 권총. SIG P226와 FK BRNO PSD, 제리코 941, 허드슨 H9 등을 섞어 놓은 디자인으로 가장 현대 권총처럼 생겼다. 사회적 위치는 현실의 글록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가장 흔하게 보이는 권총. 끝내주는 타격감이 일품이다.
왓슨의 조직범죄 임무에서 티어5 제작사양서를 빠르게 얻을 수 있으니 초반에 얻어서 제작해보자.[8]
3.1.2.1. 치타[편집]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신화 무기. 치타 무늬를 하고 분홍색으로 칠한 외형이다. 도그타운에 진입 후 프레드 코치에게서 전 애니멀 소속의 한 권투 선수를 만나보라고 연락이 오는데, 이때 활성화되는 보조 임무를 수행하다보면 얻을 수 있다. 마지막 선택지에서 전투를 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근접해서 사격하면 피해가 오르며 몸통을 사격하면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 빠르게 다가가서 대충 쏘는 치타같은 총.
초중반에는 냉정 특전이 보통 헤드샷 위주로 설계되어있고 핸드건은 멀리서 쏴도 제값을 하는 무기라서 사실 좀 애매하다. 대신 이 무기의 진가는 추가 옵션으로 붙어있는 치명타 피해량 50% 증가 옵션인데, 후반에서야 얻을수 있는 5티어 소음기의 은신시 치명타 100% 효과와 큰 시너지를 일으켜 굉장히 뛰어난 암살용 핸드건으로 거듭난다.
3.1.2.2. 여왕 폐하[편집]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신화 유니티. 커트 핸슨이 주최하는 파티에 잠입할때 알렉스가 자신과 생사고락을 함께 한 이 무기를 넘겨준다. 광학 위장이 활성화될 때 무기의 정확도가 올라가고, 헤드샷 피해량이 증가하며 고유 소음기가 부착되어 있다. 헤드샷은 무조건 치명타가 뜬다.
사격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수준이고, 사격 속도도 빠른데다가 헤드샷 대미지 상승률이 매우 높아 암살에서 상당히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불릿타임을 활성화 시키고 사격하면 한방에 죽이지 못해도 빨리 재사격으로 적중시키면 들키지 않고 사살이 가능하다.
대신 전용스킬이 광학위장을 활성화해야 발동된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그냥 옵티컬을 딸깍 누르는게 어렵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옵티컬 카모가 무기까지 투명화시킨다는 점으로 한마디로 말해 옵티컬을 켜고 조준시 조준경과 조준점도 투명하다. 핸드건의 핵심 특인 데드아이의 발동조건이 조준이기 때문에 조준하고 감으로 때려맞추거나 데드아이 보너스를 포기해야 한다.
팬텀 리버티의 시놉시스는 영화 뉴욕 탈출에서 따왔으며 메탈기어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기도 한[9] 점을 감안하면 본 권총은 해당 게임에서 등장하는, 특유의 레이저 조준기와 소음기가 함께 장착된 H&K Mark 23을 참고했다고 볼 수 있다.
3.1.3. 컨스티튜셔널 암즈 리버티[편집]
진정한 아마추어 자동차광들은 자동 변속기를 싫어합니다. 차를 마음대로 제어할 수 없다면서 말이죠. 또한, 총기 애호가들 현대식 권총과 소총은 너무 쓰기 편하고 편의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표적 추적 기능 덕분에 아무리 등신이라도 총을 집을 줄만 알면 표적을 맞힐 수 있기 때문이죠.
컨스티튜셔널 암즈에서 개발한 리버티는, 바로 이러한 순수주의자와 아날로그식 사고를 갖춘 총기 소유자들을 위한 해답입니다. 21세기 초에 개발된 이 권총은 오직 한 가지 용도만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습니다. 바로 총탄을 쏘는 것이죠. 숙련된 사수가 들 경우, 아라사카 스마트건만큼 강한 위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유니티의 롱 슬라이드 버전. 유니티보다 장탄수가 2발 더 많고 발사 속도도 더 빠르지만 대신 발당 공격력은 더 낮다.
장점은 역시 높은 공속과 더 많은 장탄수. 사실 공속 차이라고 해봤자 크지도 않지만 상태이상을 더 빨리 걸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 된다. 또한 장탄수 차이에 있어서도 미묘한 공속 차이에 비해 2발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지속력도 약간 더 좋은 편이다.
단점은 반동. 더 빠른 발사속도 때문인지 유니티에 비해 탄퍼짐이 크다. 공터에 가서 벽에다 쏴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 유니티는 비교적 쏘는 대로 다 꽂히는 반면 리버티는 좀만 쏴도 탄착군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 외에 총열이 더 길기 때문에 유니티 보다 사거리가 전투에서 직접적으로 느껴질 만큼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살짝 길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유니티보다 더 빠르게 쏠 수 있고 사거리가 더 길 가능성도 있지만 그 놈의 탄퍼짐 때문에 장점이 상쇄되는 모양새다. 더 빠르게 쏘고 더 멀리 쏴도 빗맞추면 다 소용없기 때문. 이렇게 보면 숙련된 사수에 걸맞는 총이라는 설명이 일리가 있다.
3.1.3.1. 콩고[편집]
탄창이 3발 적은 대신 치명타 확률이 3% 높고 공격력과 초당 공격 횟수가 약간 높으며 낮은 반동을 가졌다. 그리고 도탄 관련 사이버웨어가 없어도 도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편의성이 높다. 물론 다른 특색은 전혀 없어서 가면 갈수록 기괴한 장비들이 나오는 게임 특성상 금방 잊혀지기 십상이지만 룩이 굉장히 깔끔하고 멋지기 때문에 차후에 캐릭터 사진까지 찍는 단계가 되면 자주 사용된다.
3.1.3.2. 플랜 B[편집]
3.1.3.3. 프라이드[편집]
태양 루트로 엔딩을 보면 주는 특전. 로그 아멘디아레스의 권총이다. 로그와 조니 루트로 아라사카에 처들어가서 마지막에 로그가 자폭했을 때부터 주워다 쓸 수 있으며, 엔딩 특전으로 획득할 수 있다. 어썰트 라이플 프레쥬디스와 연계효과가 있다.
3.1.3.4. 세라프[편집]
전시 가능
1.5 패치에서 추가된 무기로 세바스티안 "파드레" 이바라의 모든 픽서 의뢰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 손잡이에 수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다 슬라이드도 금빛이라 마치 에보니 & 아이보리를 떠올리게 하는 상당히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 원본보다 공격력이 미세하게 높으며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적을 불태울 확률이 증가하여 불이 붙은 상태에서는 탄환으로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대신 화상 확률 옵션이 따로 없으며 개조 부품과 시너지 효과를 내지 않는다.[13]
유니크 옵션인 불태우기 효과는 일반적인 화상과는 완전히 다른 효과로, 일반적인 화상과 마찬가지로 적의 몸에 불이 붙긴 하지만 실제로는 자체 피해량이 전혀 없다. 즉, 겉모습만 불 붙이기이지, 실제로는 그냥 피해 증가 디버프에 불과한 것이다. 다만 중첩되면 폭발 피해 증가 디버프도 함께 발생하기에 폭발 피해를 일으키는 다른 무기, 특히 수류탄의 효과가 높아진다.
3.1.4. 밀리테크 M-10AF 렉싱턴[편집]
나이트 시티 경찰들이 선호하는 권총입니다. 가볍고 다루기 쉽고 반동도 적어 현장에서 적을 굳이 죽이지 않고도 제압할 수 있어 완벽하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로 인해 무기를 숨긴 채 소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렉싱턴은 코트 주머니나 지갑에 쏙 들어가는 크기니 말이죠.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클래식한 2030년대 스타일이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특이하게도 자동권총에서 흔히 슬라이드라 불리는 움직이는 부분은 내부에 있고 일부만 뒤쪽에 노출되어 있다. 장전시에는 이 노출된 부분을 당겨서 장전하는 식. 방아쇠울 위에 자동/반자동 조정간이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자동사격만 가능하다.
연사가 빠른 것 외에는 큰 장점이 없는 무기라 초반에나 쓰이지만, 도탄+피스톨 빌드를 쓸 경우 메인으로 선택된다. 안정적으로 도탄을 노리려면 공속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
3.1.4.1. 다잉 나이트[편집]
신화급 무기에 대한 설명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성격의 무기. 이름은 다잉 라이트를 패러디했다. 외형은 기본 렉싱턴에서 컴펜세이터를 제거 후 그 자리에 고정형 총검을 부착하고 총몸 양 옆에 칼로 긁은 것처럼 Dying / Night라는 문구가 새겨진 디자인이다.
초반부 총기상 주인인 윌슨과 대화하면 무료로 그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화를 들어보면 이미 V가 윌슨에게 선금을 지불했고 그 돈으로 윌슨이 특별한 무기를 구해온 것으로 보인다. 9mm 총기지만 윌슨은 .45 탄을 쓴다고 말하는데 총기 설정이 완전히 달랐던 2018년 데모 버전의 대사를 변경없이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렉싱턴의 형태 구조상 45구경을 20발이나 꽂아 넣을 수가 없는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얘기다.
렉싱턴 자체가 그렇지만 풀오토 연사를 해도 반동이 상당히 작아서 잘 맞추며, 윌슨의 사격 대회 등의 소소한 퀘스트에도 써먹을 수 있는 등 아주 유용한 물건이다. 애초에 공짜로 얻는 신화급 무장이니 안 쓸 이유가 없다. 시작하자마자 받아서 초반 레벨업에 유용하게 써먹자.
칼날의 위치상 근접공격은 총검으로 찌르는 동작으로, 적중시 확정적으로 감전 상태 이상 효과가 발생한다.
3.1.4.2. 렉싱턴 X-MOD2[편집]
다잉 나이트처럼 윌슨에게서 받을 수 있으며, 사이드 퀘스트인 백발백중!에서 사격 대회 우승하면 보상으로 받게 되는 신화 등급 렉싱턴이다.[15] 효과 범위를 제외하면 다잉 나이트와 거의 같은 성능을 내며 특이사항으로 헤드샷 피해량이 175%로 설정되어 있고 개조 부품 슬롯이 2개 있으며, 교체 불가능한 스코프가 달려있다. 여담으로 2.0 이전의 다잉나이트가 이 외형이었다.
3.1.4.3. 룩[편집]
팬텀 리버티의 메인 미션 중 차의 트렁크에 숨어서 카셀 남매를 납치하는 미션을 할때 차량의 통제권을 탈취하라는 솔로몬 리드의 재촉을 무시하면 오로르가 슬라이더에 관한 말을 꺼내며 장님과 죽음 사이라는 파일에 슬라이더의 은닉자금 정도 되는 물품들의 위치를 저장했다는 언급을 한다. 그 다음에 오로르에게서 신경망이 들어있는 밀리테크 캡슐의 보안 해제 번호를 탈취할 때 앞서 말한 장님과 죽음 사이라는 파일을 얻을 수 있는 추가 선택지가 나온다. 정보를 얻으면 나중에 헤비 하츠 근처, 회전 교차로의 지하에 처형 기둥지역에 비밀 은닉처에서 찾을 수 있다.
사용해보면 소음기가 무색하게 은신용으로는 상당히 별로임을 알 수 있다. 자동사격이 특징인 렉싱턴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다만 치명타가 잘터져서 전면전에서 SMG처럼 운용하면 꽤 괜찮다.
3.1.4.4. 장난감 총[편집]
말 그대로 장난감 총. 'Following the River' 퀘스트에서 잠깐 등장하는 것으로 끝이지만 모종의 버그로 영구 소지가 가능하다. 재질이 플라스틱이고 약간 작다는 것 빼면 렉싱턴의 판박이. 퀘스트 진행 중 인벤토리에서 나오는 명칭은 그냥 렉싱턴이지만 외형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버그로 소지했을 경우 이걸로 누구를 죽일 수는 없지만 맞은 상대는 약간의 경직을 일으킨다. 역시 총구 화염 대신 주황색 별이 나오며 조준 시 이상한 효과음이 난다. 격발음도 레이저 소리로 변했다.
권총은 권총이라고 냉정 트리의 특성에 영향 받는다. 이를 악물고 애들을 이길 때(...) 도움이 된다.
3.1.5. 쓰나미 누에[편집]
쓰나미 디펜스 시스템즈는 눈 돌아가게 비싼 첨단 스나이퍼 라이플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이 일본 회사의 제품은 나이트 시티 길거리에서 점차 인기를 얻고 있죠. 쓰나미의 주력 피스톨 제품인 누에를 예로 들어보죠. 아슈라나 네코마타와 달리, 누에의 설계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혁신성을 뛰어난 성능으로 메궈 주고 있죠. 누에는 우아함과 신뢰도, 치명적인 위력을 바탕으로 피스톨 시장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크기가 커서 숨기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가 이런 명품을 숨기려 할까요?
3.1.5.1. 라 칭고나 도라다[편집]
재키 웰즈가 쌍권총으로 갖고 다니던 신화급 누에. 이름의 뜻은 스페인어로 '터프한 황금'을 뜻한다. 헤드샷을 쏠 때마다 치명타 피해와 화상 확률이 증가하며, 다음에 이 총을 다시 들 때 이전에 쏜 헤드샷 수만큼 추가 탄약을 획득하는 고유 효과를 지녔다.
액트 1 후반부에서 델라메인이 재키의 시신을 처리할 방법을 선택할 때, 가족에게 보내달라고 하면 액트 2 시작 이후에 재키의 장례식이 열리게 된다.[16] 장례식을 마친 다음 잠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찾아가게 되면 재키를 추모하는 장소 위에 2정이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정 다 가져갈 수 있지만 아킴보는 불가능하기에 하나만 가져가도 무방하다. 또는 하나는 보관함에 넣어두고 나머지 하나만 사용하던지.
원본인 누에 자체가 기본 데미지가 높은 편인데다 신화 무기만의 특수 효과도 강력해서 2개 들고다니며 해드샷 쏘다가 서로 교체하는 것으로 무한탄창같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소염기를 달면 난전에 좋고 소음기를 달면 은신에 좋은데, 마침 2정을 주기 때문에 권총 매니아라면 하나는 소염기, 하나는 소음기 달고 2개 다 들고다니며 상황에 맞춰 쓰는 것도 좋은 선택. 먼저 간 친구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2정을 쌍으로 들고다녀보자.
3.1.5.2. 데스 앤 택스[편집]
2.0 패치 후 플레이어의 체력을 소모하도록 변경되었다.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쏘면 중독을 일으킬 확률이 있다. 사이버웨어 중 블랙 맘바와 시너지가 있다.
3.1.5.3. 리스크잇[편집]
체력이 낮을 시 모든 피해에 치명타가 적용되는 고유 옵션이 있으나 핸드건은 치명타 확률을 챙기기가 용이해서 큰 의미는 없다. 대신 신화 누에 무기중에서 헤드샷 배율이 높아서 데미지는 절륜한 편이다.
3.1.6. 아라사카 타마유라[편집]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된 총으로, 아라사카의 무기 중 가장 오래된 축에 속합니다. 구식인 데다 유지 관리가 어려워서 요즘은 길거리에서 찾아보기 힘든 무기가 되었습니다. 애써 포장해서 말할 필요도 없는 물건이죠. 현재 부품은 제조가 중단된 상태이며, 대부분의 일반 무기 개조 부품과 더 이상 호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면, 그 결과는 다른 어느 총기 못지않게 확실할 것입니다.
구식이라 단종되었다고 명시된 3개의 무기 중 하나로, 설정에 걸맞게 설계도를 구할 수 없다. 노획이 유일한 입수 경로였으나 2.0버전 이후로는 일부 상점에서 취급하기도 하고 무아마르의 배달임무를 하다보면 티어 5++ 티마유라를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누에의 스킨 취급 때문에 설계도가 따로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딧으로 누에의 어피리언스네임 네 가지를 tamayura_2077이나 tamayura_default로 변경해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액트 1 콘페키 플라자를 탈출하는 시점에서는 경비원들의 소지품으로 줄줄이 나오지만 초반 시점이라서 절대다수는 일반 등급이고 고급 등급도 찾아보기 힘들다. 조니 실버핸드의 회상에서도 과거 시점이라 아라사카 경비원들의 주력 무장으로 나오지만, 회상은 회상이라 당연히 노획 불가능.
누에와 유사한 특성의 권총으로 누에보다 장탄수가 2발 적고, 파워 피스톨 중 피해량이 가장 높으며 연사력은 많이 떨어진다. 웃기게조 티어 5++기준으로 누에보다 대미지가 1퍼센트 가량 높으며 대신 사거리가 크게 떨어진다. 2.0 이후로 리볼버에 소음기 장착이 불가능해져 소음기를 달고 은신 플레이용 핸드건으로 가치가 생겼으니 높은 등급, 빈 슬롯이 있는 무기를 구하면 사용 해보자.
3.1.7. 말로리안 암즈 3516[편집]
실버핸드 말로리안은 로커보이 조니 실버핸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 세상 하나뿐인 무기입니다. 반자동에다 프로토타입 스마트 링크가 장착돼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탄약과 호환되죠. 또한 도탄, 벽 관통, 그리고 소이탄 등 세 가지 발사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집품으로서의 가치는 하늘 뚫을 정도죠.
전시 가능
사이버펑크 2020에서 언급된 조니 실버핸드가 생전에 커스텀 주문 제작한 세상에 단 한 정 뿐인 초중권총.
게임 상에서 다른 유니크 무기가 원본 무기에 특별한 옵션이 붙고 디자인에 어느 정도의 차이에만 그친 것과 달리, 순수하게 3516만을 위한 전용 모델링과 장전 모션 등을 갖고 있어서 설정 상으로나 게임 시스템 상으로나 진정한 유니크 무기. 탄창이 손잡이 안이 아니라 방아쇠울 앞으로 들어가고, 매 사격마다 노리쇠 뭉치가 180도 회전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19] 디자인은 블레이드 러너 시리즈의 릭 데커드의 블래스터 권총과 현실의 데저트 이글 권총이 모티브. 투박한 은빛의 총열과 투명재질로 된 고풍스러운 손잡이, 발광부가 있는 총열 아래의 장치는 블래스터에서, 탄피 배출구와 슬라이드 뒷부분 등은 데저트 이글에서 따온 듯하다.
액트 3에 접어들어 엔딩 직전에 해금되는 <조니는 어디에?> 사이드 미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화급 권총이다. 2077년 시점에는 아담 스매셔의 부하인 예레미아 그레이슨이 가지고 있으며, V가 되찾아 사용하게 된다. 회상 당시에는 아직 플레이어가 권총 몸샷으로 100 대미지를 띄우기 힘든 시점에서 1000이 넘는 막대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상당히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후로 V의 화력이 급격히 늘어서 실제로 획득하는 시점에 써보면 다른 신화 권총은 커녕 그냥 제작해서 쓰는 일반 무기와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그저 그렇다. 조니의 회상에서처럼 아라사카 사병을 몸샷 2방에 보내는 괴물 무기를 생각하고 집었다면 매우 실망하게 된다. [20]
사이버펑크 2020에서는 14mm 탄을 쓰고 반사탄, 관통탄, 소이탄을 쏠 수 있다는 설정이고 그에 따라 설명문도 반영되었지만, 본작은 탄종이 구현되지 않아서 2020에서 썼던 탄약들을 총기 자체에 딸려오는 기능으로 구현해버린 채 오랫동안 놔두었다. 덕분에 파워 피스톨로 분류되고 힙샷에 정상적으로 도탄 효과가 있는데도(반사탄) 정조준시 테크 피스톨처럼 벽 너머 적을 표시하고 관통사격이 가능했고(관통탄)[21] 근접 공격은 총구에서 화염을 내뿜는 애니메이션으로 바뀐다(소이탄).[22] 사용 애니메이션 또한 조니가 썼던 모션과 동일해서 총을 휙휙 마구 돌리는 등 화려한 편. 세 가지 재장전 애니메이션에 차이가 가장 큰 총이다.[23] 기존 무기에 색만 다르게 입히거나 장식 한두 개 달리고 마는 다른 신화 무기들과 달리 독자적인 모델과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고, 격발음이 상당히 찰져 쏘는 맛 자체는 일품이다.
그러나 2.0 패치가 사이버펑크의 대부분 시스템에 대격변을 가져오며 위의 장점들이 대부분 사라졌는데, 조준시 벽 관통 기능이 사라져 평범한 파워 무기의 특성을 이어받게 되었고, 근접 공격 시 탄창에 남은 탄을 전량 소비하게 바뀌었다. 거기에다 신화 무기들 대부분이 조준경과 총구 부착물을 제외한 개조부품을 달 수 없게 되었는데, 말로리안 3516도 여기에 해당되면서 개조를 통한 강화도 꾀할 수 없게 되었다.
개편된 피스톨 스킬 트리가 냉정 특전의 하위로 들어가게 되면서 더더욱 굳이 쓸 여지가 없어졌는데, 현재의 권총 스킬 트리는 잠입용 소음 권총의 한방킬 데미지를 뻥튀기하는 데에 많이 사용되어서 소음기를 달 수 없는 말로리안을 쓰기가 애매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본 무기만의 멋에 취해 어떻게든 쓰고 싶다면 일단 갖춰야 할 준비물이 아주 많다. 피스톨 트리의 모든 스킬을 찍되, 신체와 반사신경에도 적절히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회피 탱킹을 하면서 정확한 에임으로 렐릭 특전을 통해 얻는 약점 사격이나 헤드샷을 꾸준히 따내는 운용이 요구된다. 피스톨 트리의 데드아이와 그 하위 스킬들의 시너지를 종합하면 정조준이 전혀 필요없고, 언제나 완벽한 정확도를 보장하며, 언제나 최대 데미지를 뽑아주는데, 거기에 더해 3516의 헤드샷 데미지 배율이 +150%로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사용자의 에임만 따라 준다면 약간 모자란 성능은 낭만에서 오는 재미로 채우는 식. 모든 파워 무기 중 고유·최고의 도탄 범위인 75도를 갖기 때문에 사이버웨어 랜덤 능력치로 도탄에 투자한다면 이 또한 나름 쓸만한다.
근접 공격이 남은 탄을 전부 소모하게 바뀐 점은 총기 스펙만을 놓고 보면 큰 너프이고, 실제로 조니 회상 플레이 시에는 뼈아프게 다가오는 부분이지만, V가 약점 분석과 마이크로 발전기를 갖추게 되면 이를 역이용할 수 있다. 2.0에서 새로이 추가된 마이크로 발전기는 총기의 탄이 완전히 소진된 후 장전하면 이후 첫 사격은 착탄지점에 강력한 EMP 폭발을 일으키는 능력을 부여하는데, 말로리안은 이 특전을 쉽고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는 무기 중 하나이며, 유저들이 이 무기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인 멋있는 장전 모션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더불어 게임 극초창기 만큼은 아니어도, 전탄을 소모하게 된 만큼, 2.0 이전의 가장 최신 버전이던 1.6.2에 비해 근접 공격의 위력이 극적으로 향상되었으며, 메크류의 약점에 근접 공격을 꽂아넣으면 확정적으로 킬을 딸 수 있어 대시와 조합하면 매우 화려한 히트 앤 런 연출이 가능해졌다.
즉, 아주 전통적이고 노련한 FPS 플레이를 해야 한다. 성능 빌드를 꼽자면 아무렇게나 뿌려도 일단 딜은 들어가는 스마트 무기, 편하게 엄폐물 뒤에서 관통으로 적을 따낼 수 있는 테크 무기, 심지어 같은 파워 무기인데도 회피와 돌격, 무기 스왑을 섞어가며 속도감 있고 짜릿한 플레이가 가능한 산탄총, SMG, 돌격소총 등등 적들을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는 고효율의 빌드가 많지만, 어차피 싱글플레이 게임인 만큼 빌드를 갖추면 재밌게 써먹을 만큼은 된다. 최종적으로는 쉽게쉽게 적들을 순식간에 몇 번의 클릭만으로 몰살시키는 쾌감보다는 지속적으로 멋있는 전투를 펼치는 것을 즐기게 되는 로망 플레이로 흘러가는 무기.
세상에 하나 뿐인 오더 메이드 총기, 그만큼 특별한 외관과 애니메이션 덕분에 가장 인기있는 무기를 논할 때 빠지지 않으며 유튜브에서도 아라사카 습격 루트 영상을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말로리안을 들고가는 걸 볼 수 있다. 후반에 얻는데도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이 총 하나만의 성능을 조정하는 서드파티 모드도 몇 가지 공유되고 있다. 이렇게 아예 깡딜 자체를 뻥튀기해주면 그 무엇도 따라올 수 없는 간지나는 격발음과 스타일로 뽕맛 넘치는 총격전을 할 수 있다.
결국 저열한 성능에 불만이 많았던 것을 수용해 2.02 패치에서 피해량이 거의 30%이상 늘어나고 2.0~2.01 버전 동안 변경되었던 조준 중 반동 모션(비주얼 리코일)이 2.0 이전의 모션으로 롤백되었다.[24] 산데비스탄은 V의 시간이 100%로 흐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지만 V의 속도까지 같이 감속되는 케렌지코프 사격 시 훨씬 편해진 부분. 다만 여전히 소음기를 장착하지 못해 사실상 리볼버에 더 가까워졌는데, 리볼버 보다는 헤드샷 배수가 낮기 때문에 스태미나를 소모하지 않는 힙샷의 이점을 살려 차별화 해야한다.
3.2. 테크 피스톨[편집]
3.2.1. 아라사카 JKE-X2 켄신[편집]
이 단순하고 꾸밈없는 피스톨은 아라사카 엔지니어들의 자부심이 담긴 역작입니다. 켄신은 시중에 있는 머신 피스톨 중 최고의 첨단 기술과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번개의 힘을 분출해보세요!
켄신이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전자기장을 발생시킨 후 끝부분이 텅스텐으로 된 탄약을 발사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아무리 단단한 장갑이라도 뚫을 수 있죠. 비슷한 급의 다른 총과 마찬가지로, 홀로그래픽 스코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3.2.1.1. 카오스[편집]
다만 카오스를 얻기 위해선 플랫헤드 거래 미션에서 로이스 및 멜스트롬을 적대하거나, 밀리테크가 쳐들어온 상황에서 마지막에서 로이스가 죽게 기다려야 하는 지라 둠 둠과는 동시에 얻을 수 없다. 양자택일인 셈. 권총으로서의 성능은 둠 둠 쪽이 더 우위에 있지만 둠 둠은 사실상 엔딩 직전, 메인 스토리 최후반부에나 가서야 조니 사이드 퀘스트 루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고, 카오스는 극초반에 입수해서 요긴하게 쓸 수 있으므로 입맛대로 고르자.
3.2.1.2. 애퍼리션[편집]
기업 V 루트에서만 나오는 '유유상종' 보조 임무에서 프랭크를 제압하면 습득 가능하다. 획득 방식 때문에 사실상 기업 V 전용 장비다. 체력이 20퍼센트 이하면 성능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으나 적한테 몇대만 맞아도 죽는 게임에서 사실상 의미 없는 효과에 불과하고 보통 충전배수를 보고 쓰곤 한다. 충전배수가 상당히 높아서 성능은 꽤 좋은편이다. 기업 루트를 골랐으면 굳이 카오스를 얻기보다는 덤덤을 살려서 둠 둠을 얻고 애퍼리션을 쓰면 좋다. 2.0 부터는 다른 인생경로를 선택했거나 프랭크를 살려주었더라도 도그타운의 암시장에서 구매가능하다.
3.2.1.3. 앰비션[편집]
미스터 핸즈의 의뢰 중 스크레이퍼의 프로토타입에서 하산의 프로토타입을 적출하고 살려보내는 식으로 진행하였을 경우 얻을 수 있는 테크 피스톨이다. 적에게 헤드샷을 맞출 경우 일정 확률로 실명을 부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만 뛰어난 무기 효과와는 별개로 2점사에다 깡딜이 너무 낮기에 비교적 초반에 얻을 수 있고 테크 계열 특전을 활용하면 엄청난 범용성을 자랑하는 리지에게 성능적으로 크게 밀린다. 그나마 나름 괜찮은 총기 외형이 장점.
3.2.2. 밀리테크 M-76E 오마하[편집]
오마하는 평범한 권총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에 속지 마세요. 밀리테크가 개발한 이 명품 핸드건은 강력한 전자기 레일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어, 일반적인 총알 대신 강력한 금속 발사체를 발사합니다. 방아쇠를 당길 때마다 세 개의 발사체를 조용하지만 엄청난 힘으로 발사하죠. 먹이 사슬의 최정점에 있는 기업 요원들의 권총집에서 오마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 서류 가방이나 기업 리무진의 글러브 박스에도 얼마든지 넣어 둘 수 있죠. 총격전이 발생할 경우, 숙련자가 사용하는 오마하는 웬만한 기관총 못지 않은 위력을 발휘합니다.
바게스트 버전은 탄창 용량이 일반 버전보다 3발 많고 방어구 관통이 더 높은 대신 효과 범위와 무기 활용 능력이 떨어진다. 탄창 용량이 더 많은 것은 확실한 이득이지만, 테크 무기는 특성상 방어구 관통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일반 버전과 바게스트 버전 둘 다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여담으로 중국에서 누군가가 3D 프린팅을 이용해 너프다트 호환 블래스터로 만들었다. 그리고 해당 물건은 GECKO LIZZY라는 이름으로 너프건으로 제품화돼서 국내에서도 일부 중국 장난감 구매 대행 업체에서 판매 중이다.
3.2.2.1. 리지[편집]
액트 1 클리어 후 리지의 바 지하 주디 알바레스의 작업실 반대편 서버들이 있는 근처 방 안 탁자 위에 놓여 있다. 이때 못먹었으면 친절하게도 도그타운 암시장에서 살 수 있다.
3.2.3. 밀리테크 타이콘[편집]
안티들은 너무 구식이라고 말할 것이고 감정가들은 클래식하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쉽사리 막히지 않는 간단한 구조 덕분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고장 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크기가 작아 벨트 안에 감출 수 있어서 싸움이 격해지거나 불청객이 문을 두드릴 때 가장 좋은 아군이 되어줍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잘 작동합니다.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테크 권총으로 설정상 오마하의 이전 모델이다. 이름의 유래는 타이콘데로가. 고장이 적고 크기가 작아 은닉용 무장으로 각광받았다.
기본적으로 3점사이나 충전 사격은 3발분 총알을 산탄처럼 한꺼번에 발사한다. 약실에 탄약이 남은 상태에서 재장전시 새 탄창을 잡은 손으로 헌 탄창을 잡고 갈아끼우는 동작이 나오는데, 이는 사이버펑크 2077 최초로 구현된 탄창 회수 연출이다. 도그타운의 스캐빈저들이 자주 들고 나온다.
3.2.3.1. 연소[편집]
스팀을 GOG와 연동하거나 궨트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획득할 수 있는 신화 무기.불기둥이 위대한 존재를 재로 만들어 버립니다. 다른 이들은 충격과 공포에 떨겁니다.
충전시 명중한 적은 무조건 화염 지속 피해를 입게 되며 화력도 강력해 웬만한 적은 충전샷으로 정리할 수 있다.
3.2.3.2. 퍼라이아[편집]
특수요원 솔로몬 리드가 갖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렀고 시도했었으며 진실된 형상입니다.
팬텀 리버티의 특정 분기를 진행하면 얻을 수 있는 신화급 타이콘. 원 주인인 솔로몬 리드가 손수 개조해 내장 소음기를 장착하고 있어 테크 권총임에도 소음 효과를 가진다.
헤드샷을 맞추면 차지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데, 문제는 차지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대신 볼트 사격을 할 타이밍까지 급격하게 줄어들어 버린다. 원본 타이콘 자체가 충전 시간이 짧은대신 볼트 타이밍이 빡빡하고 조준경의 문제로 볼트 타이밍 표시까지 잘 보이지 않다보니 이 무기로는 볼트를 쏘기가 굉장히 어려운 편.
따라서 이 무기는 볼트를 주력으로 사용하기 보단 소음기 보너스를 받는 테크 무기라는 관점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자체 소음기의 성능이 파워 피스톨 쪽의 여왕 폐하와 같이 게임 내 최상급 성능에 속하며, 은신 상태에서 풀차지를 당기고 헤드샷을 맞추게 되면 저격총에 준하는 대미지를 줄수 있어 암살용으로 꽤 우수한 무기로 쓸수 있다.
3.2.4. HA-4 그리트[편집]
핸슨의 자체 무기 공장에서 다양한 밀리테크 부품을 혼용해 제작했습니다. 품질과 가격의 조화를 균형 있게 잡아냈으며, 총격전에서도 제 성능을 발휘하고 지갑의 부담도 덜어주는 합리적인 제품입니다
짧고 작은 총열은 지향 사격시 신속하고 치명적인 사격을 가능하게 하고, 긴 탄창은 총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HA-4 그리트와 함꼐 자신 있게 총격전에 나서십시오.
도그타운에서 개조한 물건이라 슬로트-오-매틱의 일부분을 제외하면 알맹이를 완전히 싹 바꿔버려 손잡이에 '재장전 금지'라는 경고 문구가 의미없게 되어버렸다. 탄약을 다 쓰고 재장전하면 윗쪽에 있는 장전 손잡이를 당긴 후 뒷부분의 장전 슬라이드를 다시 탁 치는 모션이 나오며 재장전 속도가 살짝 긴 편이다. 대신 롱 매거진을 쓰는만큼 장탄수가 많아 단점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테크 연사무기 특성상 연사 볼트샷을 쓰는게 상당히 어려우나 화력은 상당하다. 티어 5짜리로도 적을 학살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근데 버그가 존재해서 테크무기인 주제에 쓸모도 없는 파워무기 개조부품만 달린다. 파워무기 개조품 중에 쓸만한건 스위스 치느나 파이로 정도가 있는데 스위스 치즈는 방어력 관통 효과를 늘려주지만 그리트는 테크 무기라 방어력을 아예 무시할 수 있으며 파이로는 화상 확률을 늘려주는데 엔지니어 스킬 중에 볼트샷이 화상을 입힐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 있다. 즉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바게스트 버전은 사거리가 짧은 대신 방어구 관통 수치가 엄청나 근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다만 무기가 워낙 작아 바게스트 버전인지 잘 모르니 방어구 관통 스텟을 잘 확인하자.
화력이 상당한 무기지만 그리트의 상위호환인 퀘이사가 있어서 입지가 좀 애매하다. 둘의 자체적인 성능은 아주 비슷하지만 둘의 분류가 아주 큰 격차를 만든다. 냉정 레벨 20에 얻을 수 있는 피스톨 특전인 런 앤 건은 지향사격을 할 때 스테미나 소모가 제거되는 아주 유용한 특전이지만 정작 그리트로는 지향사격을 쓸 일이 없다. 어차피 그리트로는 연사 볼트샷만 주구장창 쏠텐데 그리트는 조준을 하지 않으면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퀘이사는 딜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텅스텐강 신경 특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써보면 티어 5++퀘이사는 발당 피해가 400에 육박해 화력이 매우 높은데 그리트로는 같은 조건으론 그 화력을 따라잡을 수가 없다. 드물게도 특전과 무기가 반대로 설계된 케이스로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
아쉽게도 제작으로 얻는 그리트의 색상의 위의 이미지처럼 녹색으로 고정된다. 물론 이건 다른 무기들도 똑같이 적용되는 점이지만 그리트가 아주 다양한 색상 바리에이션을 가진 슬로트 오 매틱을 개조해 만드는 무기인걸 생각하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여담으로 핸드건 중에서 유일하게 롱 탄창[25] 을 쓰는 권총이며 싸구려 총을 불법 무기상이 개조했다는 특이한 이력 때문에 컬트적인 마니아층이 있다.
3.2.4.1. 카타훌라[편집]
아마존 프라임 게이밍 보상. 바게스트 버전의 그리트.무리의 힘을 발휘하세요! 처치 및 절단 시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빠르게 이동할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바게스트 무기는 방어구 관통도 증가합니다.
3.3. 스마트 피스톨[편집]
3.3.1. 캉 타오 A-22B 차오[편집]
기존의 스마트건 시장은 아라사카의 독무대였습니다. 하지만 캉 타오가 들어오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A-22B 차오는 아라사카의 유키무라에 대한 중국의 대답입니다. 소문에 따르면, 둘 다 같은 엔지니어가 설계했다고 합니다. 캉 타오의 지시로 아라사카에서 엔지니어를 빼앗아 갔다는 거죠. 사정이야 어떻든, A-22B 차오는 사용과 재장전이 쉽습니다. 마지막 탄을 사용하고 나면 빈 탄창이 자동으로 탈착되죠. 아주 간편하고 실용적입니다... 총을 쏜 사람이 방심하는 사이에 빈 탄창에 발을 찍히지 않는다면 말이죠.
조준하든 안하든 3점사로 연사하는 총기로 그게 그거인 연사형 스마트 무기 중에서 특이하게도 장탄수와 초당 공격 횟수가 낮은 대신 단발 화력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왓슨이 열리고 와카코에게서 튜토리얼 마지막인 산드라 도셋 구출을 성공한 보수와 함께 무료로 시술 받을 수 있게끔 인근 리퍼닥에게 스마트 링크 시스템이 들어간 문신을 받을 수 있으며 덕택에 왓슨 봉쇄가 풀리는 시점 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총 자체도 타이거 클로의 주무장 중 하나인 만큼 구해 쓰기에 좋다. 특히나 정밀 조준이 특성상 비교적 힘드 콘솔 유저들은 사용하는 것과 안하는 것이 초반 난이도를 가르는 만큼 본인의 에임 실력이 어떠한 경우든 좋지 않다면 채용해서 쓰도록 하자. 굳이 업그레이드 없이도 타이거 클로 단원들이 들고나오는 차오도 레벨 스케일링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 무기에 대한 입문용으로 접근성도 좋다. 유키무라와 비교할때 3연사 고정이라는 제한은 있으나 록온시간이 더 짧고 사거리가 더 길며 단발 데미지도 더 높다.
3.3.1.1. 오고우[편집]
파일:오고우.png
팬텀 리버티 DLC에서 추가된 신화급 차오. 도그타운의 의뢰: 증상 치료에서 획득 가능하다. 폭발성 탄환을 두 발씩 발사하면서 명중시 절단 확률이 증가하고 절단할 때마다 치명타 확률과 출혈 확률이 올라간다는 기묘한 옵션을 가지고 있다.
3.3.2. 아라사카 HJKE-11 유키무라[편집]
과거의 병사들은 몇 주 동안이나 전투 훈련을 받곤 했습니다. 믿기 힘든 일이죠? 오늘날에는 스마트건만 있으면 표적을 자동으로 조준해서 발사할 수 있으니까요. 그냥 임플란트만 제대로 장착하면 되죠. 이러한 스마트 혁명은 아라사카가 2040년대에 유키무라 피스톨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유키무라 피스톨만 있으면, 20세기 후반 장대한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에 등장하는 드로이드만큼 사격 실력이 형편없어도 정확히 표적을 맞힐 수 있었죠.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유키무라는 역사상 최고의 핸드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동과 3점사 등 두 가지 발사 모드를 상황에 따라 바꾸어 쓸 수도 있죠. 또한, 장기전에도 불편하지 않게 충분한 크기의 탄창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2077년 시점에서 타마유라 권총을 대체한 아라사카 사병들의 제식 병기 중 하나다. 옛날 사람들은 총을 쓰기 위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아야 했다는 것을 비꼬는 내용이 있는데 작중 시점에서 스마트 무기가 보급되어서 사격 훈련을 할 필요가 없다는걸 감안하면 과거 사람을 디스하는 것 같아 보인다.
3.3.2.1. 스키피[편집]
자세한 내용은 스키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2.2. 겐지로[편집]
메인 미션 '침묵을 깨고'(Breaking the Silence)에서 첫 번째 저격수를 제거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21층에서 내리면 우측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고 테크 능력으로 여는 철창이 있다.[26] 또한 아라사카 저택에도 한 정이 추가로 놓여있어 총 두 정을 얻을 수 있다. 아라사카 저택은 메인 퀘스트를 하기 전에도 그냥 당당히 들어가서 보안요원들을 죽이고 얻을 수도 있다. 아라사카 보안요원이면 엄청 강력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약해서 30레벨 정도만 찍으면 그냥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썰릴테니 걱정하지 말자.
유키무라와 비교하면 정조준시 4점사하고 단발 피해량이 미세하게 줄어들고 초당 공격 횟수, 탄창 수, 감전 확률, 투사체 속도가 증가했으며 동시 타게팅 수도 6으로 증가한데 더해 툴팁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타겟팅 범위 역시 횡으로 매우 넓어져 큰 차이 없는 연사형 스마트 무기 중에서 최고의 선택지 중 하나이다. 여담으로 옥에티로 4점사해도 총성은 3번만 들린다.
3.3.3. 쓰나미 카파[편집]
스마트 무기 산업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쓰나미 디펜스 시스템즈가... 말 그대로 쓰나미와 같은 기세로 등장했습니다. 아라사카와 캉 타오 같은 일류 경쟁사들을 상대하려면 최첨단 제품이 필요한 법입니다. 그렇기에 쓰나미는 천문학적인 자원을 투자해 카파 핸드건에 들어갈 AI 기반 프로세서를 만들어냈죠. 쓰나미의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카파는 최고의 스마트건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뛰어난 장인 정신으로 유명한 쓰나미의 명성 덕분에 보는 이의 눈썹이 꿈틀거릴 정도로 놀라운 무기가 탄생했죠. 이제 업계 선두 자리를 빼앗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팬텀 리버티의 등장인물 송버드가 개인화기로 사용한다.
3.3.3.1. 카파 X-MOD2[편집]
폭발성 탄환을 발사하며 개조 모드 2개를 장착 할 수 있는 카파.
도그타운 의뢰 "정글의 스파이"를 완료하 이후 솔로몬 리드와 처음 접선했던 위치 근처에서 타로 카드 그래피티가 그려져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정면에 작은 폐허 건물이 있다. 건물을 잘 둘러보면 흰색 도료를 배경으로 안에 사각형으로 녹색 페인트가 칠해진 철판 조각이 있다. 신체 특전 10이 필요한 철판 조각을 치우고 안에 들어가면 총이 있다. 건물 안에 널린 치료 키트나 가방 안에 같이 동봉된 대화 샤드를 보면 이곳은 "정글의 스파이" 의뢰에 등장하는 소브 오일의 요원 카티야의 은신처이다.
3.3.3.2. 크라임 스토퍼[편집]
팬텀 리버티 의뢰 '헤비 애미 아츠'를 수행하다가 얻을 수 있는 신화급 카파. 목표가 머무는 방 안에 가방을 뒤지면 얻을 수 있다.
효과는 피격상대에게 일정확률로 사이버웨어 오작동 퀵핵을 거는 것으로 유도탄이라 유용한 편이다.
4. 리볼버[편집]
퀘이사를 제외하면 모두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권총보다 연사속도가 느리고 장탄수가 적지만 화력 하나는 끝내주는 전형적인 리볼버다운 성능을 지녔다. 빼어난 명중률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연사속도가 느리고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 실력이 요구된다. 적이 보이는 족족 머리에 총탄을 꽂아넣는 신들린 에임을 가지고 있다면 최고의 무기라 부를 수 있지만 반면 조준 실력이 썩 좋지 못하다면 금방 탄창이 비어 곤경에 처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또 산데비스탄 활용으로 커버도 가능해서 결론적으로 평시 화력 자체는 굉장히 잘나오는 편이다.
피스톨과 달리 리볼버는 소음기를 부착할 수 없어 은신 플레이에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화력이 뛰어난 편이어서 전면전 상황에서는 피스톨보다 쓰기 더 좋다.
리볼버의 약점 데미지를 뻥튀기해주는 냉정 트리 덕분에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렐릭 특전 중 약점 포착이라는 특전과 궁합이 매우 좋다. 해당 특전은 상대와 교전 중에 어느 한 지점을 약점으로 지정하는데, 해당 약점을 공격하여 약점의 체력을 전부 깎으면 추가로 대상과 그 주변에 EMP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약점을 형성하고 터트리는 방식의 특성 상, 냉정 트리의 약점 데미지 보정을 둘둘 둘러줄 수 있는 리볼버, 프리시전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피스톨같은 무기들이 이에 매우 유리하며, 그 중에서도 텅스텐강 신경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단발 위력이 매우 강력해 적은 총알로 빠르게 약점을 파괴할 수 있는 리볼버와 스나이퍼 라이플이 제일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현실의 리볼버들이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생긴데다가 아무래도 현대의 기준으로도 다소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 무기라 그런지 아주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된 무기들이 여럿 있으며, 그런만큼 흔히 생각하는 리볼버의 디자인을 한참 벗어난 물건들이 여럿 있다. 실린더, 방아쇠, 총열, 그립의 배치를 생각했을때 현실적인건 오버추어와 부르야, 그나마 노바 정도가 해당되고 나머지는 진짜 듣도 보도 못하게 생겨먹었다. 퀘이사는 골때리게도 불펍에 16발짜리 대용량 실린더가 달린 전자동 리볼버이며, 메텔은 2077년 기준으로는 100년도 더 전에 사장됐을 토글 액션을 쓰는데다가 삽탄도 일반적인 자동권총마냥 평범한 탄창을 손잡이에 꽂는 방식인지라 이쯤 되면 '리볼버'인지도 의문인 수준이다.
4.1. 파워 리볼버[편집]
4.1.1. 다라 폴리테크닉 DR5 노바[편집]
노바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당한 화력을 제공하는 전통적인 리볼버입니다. 클래식한 실린더 모양은 옛 서부 개척시대를 연상시키죠. 고장 나기 쉽지만, 단순한 설계와 구조 덕분에 수리가 수월합니다. 노바는 NCPD의 라커에서도, 중소기업의 무기고에서도, 갱단원의 허리띠나 여성용 핸드백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쓰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죠.
- 다라 폴리테크닉제 .50 반자동 리볼버. 실린더가 방아쇠울 앞에 있어 마테바의 MTR-8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장전시 실린더채로 교환한다. 노마드 V가 시작부터 가지고 있는 무기. 오버추어와 비교했을 때 일장일단이 있는 무기로, 연사속도는 더 빠르지만 공격력이 낮다.
상당히 아쉬운 무긴데 후반부에 치명타 헤드샷을 먹여도 적들의 체력이 조금 남는다. 노바로 두대를 맞출 시간에 오버추어로 헤드 한대를 맞추는게 훨씬 편해서 오버추어한테 밀리는 편이다. 여기에 전설 스위스 치즈를 장착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고 공격속도도 높은 편이라 상당리 좋아지는데 스위스 치즈는 상점에서 안판다는게 문제다.
여담으로 미묘하게 생긴 디자인 때문에 종종 유저들한테 못생겼다고 욕을 먹는 불쌍한 무기이다.
4.1.1.1. 둠 둠[편집]
멜스트롬 갱단 네임드 덤 덤의 무기. 두 번째 갈등 퀘스트 도중 무기를 꺼낸[27] 덤 덤을 죽여 얻을 수 있다. 한 번에 3발을 쏘는 기능이 있고[28] , 조준하고 쏘면 탄퍼짐이 적어지고 연사 속도도 빠르다. 패널티로 높은 반동과 탄퍼짐이 있어 오버추어 계열에 비해 교전 거리가 짧다. 그럼에도 노바 자체의 무난한 성능과 샷건 기능의 탁월한 딜링 능력 덕에 핸드건 빌드에서 종결 무기로 고려할 만한 최상급 무기이다. 다만 냉정 특전에 있는 거리에 따른 피해량 감소 무효화 특전이 생각보다 유용해서 다른 핸드건은 멀리서 쏴도 제값을 하지만 아예 무기 설계상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둠 둠은 좀 쓰기가 불편하다. 사실 둠 둠이 적절한 거리에선 딜량이 높은건 팩트지만 어차피 매우 어려움을 가도 잡몹들은 웬만한 무기들로도 쉽게 정리되는 편이라서 엄청나게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비슷하게 러세츠도 한방딜이 무시무시하지만 브레이크스루나 일반 네코마타를 쓰는 것과 게임 플레이가 그리 차이나지 않는 것을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하다.
획득 시의 주의점으로는 엑트1 메인 스토리에서 멜스트롬 갱단과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며, 멜스트롬 갱과 평화적 거래를 하면 밀리테크가 처들어와서 갱단과 편을 먹고 밀리테크를 몰아내는데, 이 와중에 덤덤이 죽어버리면 이후 퀘스트에서도 획득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살려야 한다.[29] 테크 피스톨인 카오스나 이것 둘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하는 만큼 권총 빌드라면 이것을 목표로 하자. 다행히 관련된 NPC인 덤덤 또한 나름대로 호감 가질 수 있는 개그 행보를 보여주니 퀘스트에 있어서도 재미를 볼 수 있다.
2.0 패치 이후에는 리볼버류가 소음기를 장착할수 없게 되었고, 신화무기들이 개조부품을 장착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둠둠 자체의 성능에는 딱히 변경점이 없는데다 냉정 트리를 타면 교전 거리도 늘어나서 오히려 장점만 늘어났다. 후술할 앰네스티와 함께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리볼버.
4.1.1.2. 맨시넬라[편집]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신화 무기. 스토리상 커트 핸슨 사망 후 수행할 수 있는 미션에서 V가 아귈라라는 유명한 암살자의 행동각인을 이용하여 변장을 할때, 미스터 핸즈에게서 받을 수 있다. 아귈라의 트레이드 마크인 무기를 완벽히 카피한 복제품이다. 받기 전에 무기를 스캔해보면 맨시넬라라는 이름이 스페인에 자생하는 죽음의 사과라고 불리는 식물종에서 따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언급한 이름의 유래처럼 헤드샷 적중 시 중독 효과를 일으킬 확률이 생기며 전투에 돌입해도 잠깐 동안 은신피해 보너스를 받는다. 중독의 경우 딜이 딱 없는 것 보단 나은 수준으로 들어가 단독으로는 크게 의미가 없으며, 중독된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무기를 동원하는 것이 좋다. 은신 피해 유지 버프는 체력바 옆에 표시되며, 약 10초간 유지된다. 원판은 발당 딜이 500정도 밖에 안나오는데 멘시넬라가 헤드샷이 1500씩 나오는 모습을 보면 생각보다 쓸만한 효과이다. 물론 교전이 조금만 길어져도 그냥 일반 다라 노바나 다름 없는 성능이 되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사실 맨시넬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암살자의 리볼버라는 컨셉대로 "소음기가 내장되어 있어" 사실상 유일하게 잠입에 쓸 수 있는 리볼버라는 것이다. 리볼버라서 피스톨 20레벨 퍽을 받지 못해 발사 시 스태미나를 소모하므로 종횡무진 누비며 지향사격으로 머리를 따고 다니는 플레이는 어려워지지만, 은신 플레이 위주라면 스테미나 소비는 별 문제가 아니긴 하다.
4.1.2. 말로리안 암즈 오버추어[편집]
말로리안 오버추어는 42구경 6연발 반자동 더블 액션 파워 클래스 리볼버입니다. 클래식한 말로리안 권총답게 무겁고, 믿음직하며, 화력이 높습니다. 최근 경쟁사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말로리안이지만, 오버추어는 아직도 길거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품질 무기로서 상징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4.1.2.1. 크래시[편집]
전시 가능
NCPD 형사 리버 워드의 신화급 오버추어로 관련 퀘스트 막바지에 얻게 된다. 고유 효과로 퀘이사처럼 조준하는 동안 꾹 눌러 잠시 충전한 뒤 자동으로 발사하는 메카니즘을 갖고 있다. 연사 속도는 수동 사격 보다 약간 빠른 수준인데, 오버추어의 연사 속도가 원래 느린 편이라 실질적으로 불릿 타임 없이는 집탄률을 기대하기 힘들다.
한편, 이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반동, 탄퍼짐 감소 효과 또한 달고 있어 원본 무기를 썩 괜찮게 개선한 좋은 신화 무기로 보인다. 그런데 이 자동 사격 기능 때문에 조준 상태에서 단발 사격 시 선딜레이가 생겨버리는 문제가 있다. 일정 시간 이하의 키 입력은 무시하도록 설정 했어야 하는데 찰나의 입력 마저 모두 충전 시도로 간주하고 누를 때마다 충전 게이지가 살짝 차올랐다가 취소 되는 쓸데없는 과정이 발생하는 것. 그래서 조준 사격 때마다 200핑 짜리 해외 온라인 FPS를 하는 듯한 불편함을 겪게 된다.
그래서 이 총기를 정상적인 리볼버처럼 클릭을 연타해서 발사하는 무기처럼 사용하면 쓰레기도 이런 쓰레기가 없게 느껴지고, 아예 독특한 메커니즘으로 별개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무기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4.1.2.2. 아크엔젤[편집]
전시 가능
그룹 사무라이의 멤버 케리 유로다인의 신화급 오버추어로, 아크엔젤은 사무라이의 곡중 하나의 이름이다. 흡사 레인저 세쿼이아를 떠올리게 하는 멋진 디자인을 가졌다. 반동이 대폭 감소하고 고정으로 전기 피해를 주며 감전시킬 확률이 15% 더 높다. 크래시가 불편하다면 아크엔젤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이걸 얻을 타이밍이면 메인 스토리만 밀지 않은 이상에야 게임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게 문제. 상술한 둠 둠 보다도 타이밍이 느리다.
2.0 패치 이후 사격버튼 홀드시, 노래 아크엔젤의 비트에 맞춰 자동사격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4.1.2.3. 앰네스티[편집]
노마드 엔딩 루트를 선택했거나 팬암 팔머에게서 수락받을 수 있는 함께 살아가기에서 캐시디의 사격장에서 16개의 병 중 12개를 맞출 경우 얻을 수 있다. 별다른 특수 기능은 없지만 단발 데미지가 일반 오버추어보다 약간 낮은 대신, 발사속도가 75%가량 더 빨라서 DPS는 훨씬 높다. 아크엔젤과 동일한 디자인이면서 색상만 다른데, 이쪽은 금도금이 더욱 과감하게 들어가있어 정말 멋지다.
빠른 발사속도 덕분에 근중거리 힙샷 플레이에 적합한 총으로, 이 총의 본래 주인이었던 캐시디의 캐릭터성 자체가 서부 총잡이를 오마주한 캐릭터이다 보니, 힙샷으로 빠르게 사격하면 마치 서부 총잡이들 특유의 리볼버 사격술인 패닝을 연상케 한다.
2.0 패치로 무기를 뽑은 후 일정 시간 이내에 헤드샷을 맞히면 치명타가 적용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교체효과를 쓰지 않더라도, 앰네스티의 아이덴티티는 리볼버중 독보적인 발사속도[31] 를 활용하여 근중거리 뿐만 아니라, 핸드건 위주로 스킬을 투자하면 원거리 까지 거리를 가리지 않고 높은 DPS를 뽑아내기 때문에 DLC인 팬텀 리버티가 출시된 이후로도 가장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무기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단점이라면 모든 리볼버가 몰수당한 소음기 뿐만 아니라, 스코프까지 장착이 불가능해진것과 모든 리볼버 계열 무기중 가장 늦은 입수 시점이다. 아예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지나 엔딩 미션 시점으로 돌입했을때 입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4.1.2.4. 올릴라이어블[편집]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신화무기. 밀리테크의 과거 기밀을 파헤치려는 브리 휘트니라는 기자를 도와주는 서브퀘스트에서 난입하는 단테라는 이름의 밀리테크 요원과 대치할때, 둘중 단테를 사살하면 이 무기를 드랍한다.[32] 이 무기로 교체할 시 헤드샷 피해량과 유효 사거리가 크게 증가하는 교체 효과와, 대상이 멀수록 헤드샷 치명타율이 증가한다. 마찬가지로 교체시 보너스가 있는 앰네스티와 함께 사용하면 좋은 시너지를 낸다. 외형은 앰네스티와 거의 동일하지만 2067 스코프가 기본으로 달려있다.
거리가 멀수록 헤드샷 치명타율이 증가하는 옵션은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 전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엄폐사격에 매우 적합하다. 핸드건 특전에 있는 거리 패널티를 없애는 특전과도 매우 조합이 잘 맞다.
4.1.2.5. 로스코[편집]
팬텀 리버티에 추가된 신화무기다. 인간형 적을 상대로 다리나 몸통, 머리 부분을 쏘면 확률적으로 즉시 제압된다.[33] 또한 바닥에 누운 적에게 헤드를 쏘면 무조건 치명타가 터진다. 설명을 읽어보면 다리를 쏜 후 곧바로 머리를 쏘는 것으로 제압 효과를 일으키는 것처럼 쓰여있으나 평범하게 사격해도 적이 픽픽 날아가는 꼴을 볼 수 있다. 그저 제압 효과로 넘어뜨린 적을 헤드샷으로 마무리 하라는 사격방식을 강조하는 설명인 듯 하다.
미스터 핸즈의 의뢰 '다저를 기다리며'에서 다저에게 거짓말 치는 경찰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주거나 짜증내면서 싸우자고 하거나 다즈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제갈길 가지 전에 그를 만나기 전까지 갱을 살해하면서 가거나 의뢰가 완료되고 주차장에서 나가지 않고 선공을 걸어 전투가 걸린 뒤 다저를 죽이면 얻을 수 있다.
4.1.3. 테크트로니카 메텔[편집]
싸구려인 데다가 못생겼지만 효과적입니다. 메텔을 쓰느니 차라리 맨손이 낫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메텔을 선택하는게 맞습니다. 빈민가에서는 당연히 잘 팔리고, 기계의 성능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믿는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제대로 다루면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도전을 좋아하고 고철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테크트로니카의 이 리볼버가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리볼버. 마치 대장간 쇳소리같은 묵직한 격발음이 특징인 리볼버로, 리볼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실린더가 보이지 않아 자동권총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정확히는 총열 쪽에 2발 들이 실린더가 위치해있으며 사격시 토글 액션으로 실린더를 회전시키며 장전은 자동권총처럼 탄창을 사용하는 특이한 구조이다.[34]
설정상으로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못생긴 싸구려라 칭하며 폄하하지만, 가성비는 상당히 좋아 빈민가에서 많이 찾는 무기다. 싼 가격에, 폭발성 탄환을 사용한 묵직한 위력이 빈민들에게 잘 먹히는듯.
임무 중이 아닐 때 쓰기 껄끄러운 무기인데, 자체적으로 폭발탄을 쓰다보니 시민도 휘말리기 십상이다. 다른 무기를 꺼내서 쓰는게 좋다.
4.1.3.1. 타이간[편집]
4.1.3.2. 대머리독수리[편집]
4.2. 테크 리볼버[편집]
4.2.1. 다라 폴리테크닉 DR-12 퀘이사[편집]
퀘이사는 나이트 시티에서 찾을 수 있는 무기 중 가장 독특할 것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각진 프레임과 클래식한 원반형 탄창, 독보적인 기술이 특징입니다. 일단, 퀘이사는 전자기 총이니 말이죠. 총열은 전하가 충전된 네 축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알과 조합되면 반대되는 전자극을 띄게 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힘으로 총알이 쏜살같이 날아가죠. 이 얌전한 아가씨와도 같은 퀘이사는 장갑차와 방탄조끼를 뚫을 수 있습니다.
4.2.1.1. 그리스-그리스[편집]
팬텀 리버티에서 추가된 신화급 퀘이사. 증상 치료라는 서브퀘스트를 수행하는 장소에서 슬라이더의 은신처 키를 얻은 후 메인 퀘스트에서 '저주 받은 자들' 퀘스트를 실행할때 부두보이즈의 아지트로 들어갈 때 중앙에서 2층 복도로 올라가 해골 그래피티가 그려져있는 문에 해당 키를 사용하여 들어가면 얻을 수 있다. 만약에 못먹었다면 퀘스트 클리어 이후에 웬 갱단이 아지트를 점거해서 다시 얻을 수 있게 되니 걱정하지 말자.길에서 서성거리는 어느 누군가에게 일어날 나쁜 징조입니다.
공격이 적중할때 마다 일정 확률로 대상에게 무작위로 퀵핵을 업로드하는 효과를 지녔다. 높은 등급의 퀵핵일수록 업로드 확률은 낮으며, 플레이어의 사이버덱과는 무관하게 게임에 등장하는 전 종의 퀵핵 중 랜덤하게 걸어버리는데다, 퀵핵이라는 것이 결국 대부분 상대에게 치명적인 장애를 부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일단 터지기만 하면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다.
4.2.2. 테크트로니카 RT-46 부르야[편집]
부르야는 소비에트식 무기 설계를 대표하는 무기로 박물관에 전시될 만한 물건입니다. 디자인이 좋냐고요? 아니요. 사용하기 편하냐고요? 전혀요. 안전성이 좋냐고요? 그럴 리가요. 하지만 효과 하나는 존나게 확실합니다. RT-46 부르야는 전자기식 피스톨로서, 벽도 뚫어 버릴 만한 위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성자성만큼이나 밀도가 높죠. 무엇보다 충전이 필요 없습니다. 쏘고 싶으면 언제든 마음껏 쏠 수 있죠. 이 무기를 쓰고도 살아남으려면, 최첨단 근골격 사이버웨어가 필요합니다. 그 정도 임플란트가 없으면, 어떻게든 들어 올린다 하더라도 방아쇠를 당기자마자 팔꿈치가 부러질 테니까요... 더 심할 수도 있고요.
테크트로니카제 테크 리볼버.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외형과 인체공학적이지 않고 안전장치조차 없는 설계를 지닌, 그야말로 소련스러운 무기지만 스나이퍼 라이플에 필적하는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근골격 사이버웨어 의수 없이 호기롭게 인간 팔로 사격할 경우 팔꿈치가 나가거나 최악의 경우 팔이 그대로 죽사발 날 정도로 무지막지한 반동을 지녔다.[1.6버전] 화력이 강하다는게 사이버펑크 2077 세계관 내에서도 유명한지 부르야 광고에 Pure overkill이라는 문구가 쓰인다.
전체적으로 연사가 느리지만 한발한발의 피해량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리볼버이다. 충전시간이 짧아서 볼트샷을 쓰고 싶으면 그냥 클릭했다가 떼는 수준으로 충전을 해야돼서 쓰기 불편하다면 불편하고 편하다면 편한 무기로 호불호가 갈린다. 테크 무기, 강력한 한발 피해량, 냉정 특전이 조합돼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천리안 안구와 함께 쓴다면 비조준-볼트-충전샷을 다 활용하는 만능 무기로 쓸 수 있다.
데미지가 높아서 이퀄라이저보다 패럴랙스를 쓰는게 권장된다. 비조준 사격을 선호한다면 슈퍼차저 두개를 쓰는것도 권장.
4.2.2.1. 동무의 망치[편집]
전시 가능
실린더가 총알 대신 폭발 범위가 꽤 큰 폭발탄 단 한 발만 장전할 수 있도록 개조되어 있다. 덕분에 원판과는 달리 리볼버는 아니고 말 그대로의 의미로 핸드 캐논이 되었다. 폭발탄의 반동이 상당히 높아서 직접 사용해보면 화면 전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연출을 볼 수 있다. 다만 단발 무기라서 명중 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기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테크 무기인데 폭발탄을 쓴다는 특이한 조합 덕분에 양립하기 어려운 볼트샷 계통 특전과 폭발 계통 특전을 한번에 받을 수 있기도 하고 퀵핵 빌드로 가면 전염 퀵핵과 시너지로 폭발 대미지를 욱여 넣을 수도 있어서 활용성이 좋은 편이다. 다만 그렇다고 피해량이 무식하게 높은 일부 빌드에 비견될 정도는 아니라서 그럭저럭 쓸만한 무기라는게 중론이다. 참고로 폭발탄을 쓴다고 명시된 무기 중에 폭발 이펙트가 크게 나는 무기들은 치명타 대미지 적용을 받지 않는건지 아니면 헤드샷 피해가 적용이 안되는건지 직접 써보면 딜이 생각보다 낮게 나온다. 예를 들어 오파이브같은 무기도 딜이 의외로 낮은 편이다.
서브 머신 건, 핸드건 중에서는 유일한 단발무기이다 보니 차량을 타고 전투를 치를때 쓰기 편한 편이다. 게다가 이동수단들은 같은 대미지라도 폭발 피해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그냥 차량을 터뜨리는 식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
2.0에서 헤드샷 보너스가 사라졌다. 이때문에 사실상 핸드건 탄약을 쓰는 유탄 발사기가 됐다.
총 왼쪽에는 키릴 문자로 "пушка"라고 써 있는데, 러시아어 등에서 "총"을 의미한다. 초기 버전에서는 가운데의 ш를 뒤집어서 "пуᲅка"(=путка)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건 불가리아어에서 여성기를 가리키는 속어다.
4.2.2.2. 라이카[편집]
동무의 망치가 헤드샷 보너스가 사라지면서 폭발탄 무기중 얼마없는 헤드샷이 가능한 무기가 됐다. 물론 방화광 중첩을 안받으니 폭발탄이라고 해도 크게 의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