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군영전 시리즈

덤프버전 :


한자
三國群英傳
영어
Heroes of the Three Kingdoms
1. 개요
2. 특징
3. 문제점
4. 시리즈 별 특징
4.8. 삼국군영전 온라인(2005)
4.9. 삼국군영전 온라인 2
4.10. 삼국군영전 M(2015)
4.11. 삼국 군영전 W (2020)
4.12. 삼국군영전8(2021)



1. 개요[편집]


대만의 오딘소프트에서 제작한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 PC를 통해서 2021년까지 총 8편이 출시되었으며 정식한글판은 4편까지, 이후 5편, 7편, 8편이 유저한글화 되었다.

2020년 10월 경에 1부터 7까지의 모든 시리즈가 스팀에 등록되었다. 하지만 한글화가 되어있지 않으므로 한글 패치를 따로 적용시켜주어야 한다. 이 블로그에서 유저 한글화가 되지 않았던 6편, 8편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의 한글 패치를 받을 수 있다. 7편 이후 14년 만에 후속작인 '삼국군영전8' 이 스팀판 기준 2021년 1월 12일(태평양시)에 출시되었다.


2. 특징[편집]


제갈공명 와룡전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실시간이면서 단순한 편이었던 와룡전과 달리 필살기나 계책, 레벨업의 개념이 추가되었다.

부대 진영을 짜 일부 인원만 돌격시킬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닥치고 총 돌격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도 어느 정도의 전략적 플레이도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닌 것이 우리편 장수가 무력은 높은데 병력은 적은 상황이라면 병사들을 상하 분산, 상향 이동, 하향 이동 시킨 뒤 전진시켜 상대편 병사들의 어그로를 끈 뒤 상대평 장수만 일대일로 잡는 방식으로 이기는 것이 기능하다.

전투를 시작하고 일정 시간 있으면 칼 모양의 게이지가 모이는데 이걸 소비해 무장기를 쓸 수 있으며 장수들마다 다르다. 장수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부터 병종들만 영향을 주거나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피해를 입히거나 장애물을 형성하거나 죽어버린 병사들을 좌/우/전/후로 나타나게 하거나 등 많은 것이 있다[1]. 시리즈가 올라갈수록 기술이 새롭게 생기거나 기술 배치가 바뀌거나 모습이 리메이크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1편에선 무장기가 장수와 거의 대부분 잘 어울리는 편이었지만 시리즈가 갈수록 무장기의 차별화 요소나 장수와의 어울림 등이 퇴화되는 듯하다.

스탯치는 무력, 체력, 지력, 기력으로 나뉜다.

무력은 일반 공격시 대미지를 더 주고 체력은 문자 그대로 체력, 지력은 계책 성공률을 올려주며, 기력이 높으면 필살기를 더 빨리 사용할 수 있는 한편 필살기를 사용할 때마다 소모되는 MP 비슷한 것의 최대치가 늘어나 필살기를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

계략은 각 장수들마다 다른데, 전투 때 여러가지 디버프효과나 버프효과를 준다. 가끔 왜 있는가 싶은 효과도 일부 존재한다. 장수들마다 병종이 있어 해당 병종을 사용할 수 있다.(최대 200 유닛) 각자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수들마다 기본적으로 일부 병종이나 단일 병종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병종은 장수들에게 아이템을 써서 배우게 할 수 있다. 지역에 따른 일부 특수 병종(만족병, 여군, 황건적, 등갑병)도 존재한다. 장수의 레벨 21부터 병종의 병졸들이 조금씩 모습과 능력이 변하게 되는데, 일부 병종은 몸집이 커지거나 무장이 바뀌지만 대부분은 본래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말을 타는 기병이 된다. 그런데 2의 경우 원거리 공격을 해야하는 노병이 말을 타게되면 미늘창 부대로 갈아탄다. 2에서는 연추병의 경우엔 말을 타면 원거리 공격(철퇴를 던짐)을 하는 등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딱히 노병만 그런 것은 아니다.

각 시리즈마다 병종의 모양새가 서서히 발전해나가면서 없어지거나 새로 생기고 능력이 변하거나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시나리오에 따라 지배자와 진영 세력권이 다른데, 초반 시기의 경우 많은 지역이 빈 곳이 되어있어 장수 하나만 보내서 점령할 수 있는 재빠른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 시대만 지나면 해당 지역의 인재 등용도 되니 일석이조다. 일부 진영은 왜 있는지 모를 수준이다. 본작은 명작이라고 불리지만, 4부터는 판타지화 되더니 7은 완전히 판타게 게임이 되어 판타지 군영전이라고 불린다. 아이템을 지급해 줄 수 있다. 근데 일부 아이템은 전용 무장일텐데도 불구하고 잘만 장착시켜 줄 수 있다. 청룡 언월도를 든 유비라던가 적토마를 타는 손권이라던가 등. 충성도를 올려주는 아이템도 다수 있다. 처음엔 재물같은 것이다가 후엔 미녀까지 나온다. 병서도 수집 가능. 다만 어떤 병서를 가지고 올지는 랜덤이다. 지역에 따라서 더 잘 얻는 물품이 있다.

여담으로 삼국군영전 4부터 신무장을 만들때 전작에서 사용한 유명 무장들의 일러스트(예 : 유관장 삼형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서적류 아이템 환세록 1과 2가 등장한다.

3. 문제점[편집]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이게 왜 문제냐면 납득 가능한 어려움이 아니라 불합리적인 어려움이기 때문이다. 적은 병사나 장수나 자동적으로 성장하는 보너스를 가지는데 비해 아군은 그런거 없이 순수하게 전투[2]로만 병사와 장수를 레벨업시켜야 하기에 적은 능력치가 별로인 장수도 부대 증편용으로 써먹어볼 수 있는 반면 플레이어는 구린 장수들을 키워줄 여유가 전혀 안되기 때문에 결국 키우는 장수만 강력해지고 나머지는 후방에서 놀고먹다가 보너스를 받고 강력해진 적이 훅 쳐들어오면 그냥 전부 도망쳐야한다. 혹은 그냥 한명이라도 저승길로 보내라 심정으로 맞설 수도 있겠으나 그러면 적에게 경험치만 제공하는 것이며[3] 여기에 충성도 관리를 안해서 충성도가 낮았을 경우 그대로 적에게 항복해버려서 적의 전력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빠르게 다시 장수를 되찾아오면 모를까 이렇게 뺏긴 장수는 A.I. 특유의 보너스를 받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이런 적이 또 후방 타격을 오면 플레이어는 또 장수 몇몇을 뺏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삼국군영전 3까지는 정해진 경로로만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전방 요새지역만 어떻게 잘 막아두면 후방의 잉여 장수들을 나름 점령지 관리용으로는 써볼만했으나 4부터는 정해진 경로가 없고 자유 분방하게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후방"이란 개념이 사라져 이런 잉여 장수들을 활용할 여지가 더욱 없어져 버렸다. 여기에 한술 더 떠 패치 이후엔 도적이라는 컨텐츠가 등장했는데, 이는 유저도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적 또한 이 도적들과 전투를 벌이면서 전투 보너스까지 꽉꽉 먹어주는지라 이 도적 떼만으로 경험치가 감당이 안되는 시점[4]부터는 오히려 도적이 A.I.의 살만 찌워주게 된다. 이 도적들은 본진이 토벌되면 더 이상 날뛰지 않는데, 문제는 이 도적들이 초반에는 토벌 엄두도 못낼 정도로 강하고[5] A.I.들은 이들을 토벌하지 않고 그냥 얻어맞기만 한다. 결국 토벌은 플레이어 몫인데 적당히 보다가 빠르게 토벌해내지 못하면 정말 상상 이상으로 성장하는 A.I를 보게된다. 그 와중에 토벌해야하는 본진이 한두곳도 아니다. 결론은 이러나저러나 올스타팀으로 휘몰아쳐서 최대한 빨리 천하통일 하는게 답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결국 게임의 공략은 삼국지연의에서 이름 한번 들어봤을만한 유명한 장수들[6]을 어떻게든 빠르게 확보하여 올스타팀을 꾸린다음 이들을 쉴새없이 굴려서 적을 몰아쳐야만 한다. 이들을 못굴려서 적의 경험치 보너스를 못따라가면 그대로 망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시리즈 전통으로 모두 통용되는 방법이며, 사실상 어마어마한 보너스를 받는 적을 상대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어중간한 능력치의 장수들로는 아무리 전투를 많이 해봐야 결국 경험치 보너스로 인한 전력차를 극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시리즈 특유의 적 보너스 때문에 병종의 활용도 상당히 제한된다. 병종은 상성을 잘 맞추면 장수진으로 볼 땐 분명 지는 싸움이지만 이걸 역전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긴 하며, 게임 내에서도 이런 병종을 활용하기 위해 병종 변경 아이템 등을 추가하여 이를 활용하라고 하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관우의 5레벨 노병이 마음에 안들어서 궁병 해금 아이템을 관우에게 줘서 병종을 변경했다치자. 이렇게 되면 5레벨 궁병을 얻는게 아니라 1레벨 궁병을 얻게된다. 이 5레벨의 노병들은 50명이며 적 병종의 레벨만 낮다면 역상성차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1레벨 궁병들은 10명밖에 안되며 분명 자기 상성인 병종도 못잡아서 쩔쩔매다 전멸하기 일쑤다. 그리고 병사의 경험치는 장수가 잘싸운다고 얻어지는것도 아니고 병사 스스로가 적을 죽여서 레벨업을 해야만한다. 스킬들을 난사해서 어떻게든 레벨을 쉽게 올려볼 수 있는 장수에 비하면 정말 너무할정도로 육성 난이도가 높은 것. 이 와중에 적 A.I.는 병사들도 보너스를 받아먹어서 숨만 쉬고 있어도 점점 레벨업이 돼서 강력해진다. 결국 병종 변경은 초반에나 몇번 시도해봄직하지만 도시 개발과 예비군 징병이 급한 초반에 도시 개발 / 예비군 징병 기회까지 희생시켜가면서 까지 병종 아이템 얻자고 수색정찰을 시키는건 명백한 손해다. 도시 개발이 안된 도시는 예비병을 얼마 넣지 못하고, 예비병 징병을 안하면 도시 개발을 해놔도 예비병이 저절로 늘어나진 않는다.

거기에 이 게임 특유의 장수 스킬 때문에 병사들은 말 그대로 갈려나가기 십상이라 전투 한번 치루고나면 예비병 징병을 꼭 해주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병사들 갈려나가는거 보고 예비병 징병을 소흘히 하면 나중에 꼭 무명 장수들에게 자신의 올스타 장수들이 패배해서 부대가 와해되는 대참사가 발생하기 때문. 따라서 병종 변경은 말 그대로 시스템상으로나 구현돼있을 뿐 이를 사용해볼 여지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못써먹는 잉여장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더 써먹기 힘들고 어떻게든 네임드 장수로 올스타진을 꾸리지 못하면 100% 패배한다는 결말만 기다릴 뿐이다. 실제로 이런 점 때문에 천하통일 한두번 하고 나면 금방 질리는 게임이기도 하다.

레벨업에 따라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는 것도 플레이어 입장에선 상당히 고역이다. 계속 서술하듯 A.I.는 성장 보너스를 받아먹으면서 온갖 고레벨 아이템들로 도배를 하고 다니는 판에 플레이어는 그럴 사치를 누릴 수 있는 장수들은 전투를 지속하는 올스타 장수진 한정이고 나머지 잉여 장수들은 레벨이 낮아서 안그래도 약한데 아이템까지 저레벨템만 껴야해서 더 약해진다. 거기에 레벨이 높아질수록[7] 고레벨 아이템을 습득할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에 결국은 이러나저러나 A.I.만 좋고 플레이어 입장에선 피눈물나는 상황이다. 이런 불합리적일 정도의 적 보너스는 말 그대로 플레이를 단조롭게 만들어버렸고 시스템적으로 구현된 것은 다양하나 이를 제대로 즐길만한 여유가 없다보니 똑같은 방식의 천하통일 한두번 하고 나면 결국 에디터 등을 통해 놀거나 금방 게임을 삭제하게 되고 만다. 오딘소프트에서도 난이도 조절 등을 도입하거나 부대 합병 등의 시스템 등을 통해 이 문제를 의식을 하고 해결을 해보려고는 하였으나 결국 근본적인 불합리는 해결되지 못한 채 이후 시리즈만 계속 출시되었다.

4. 시리즈 별 특징[편집]



4.1. 삼국군영전1(1997)[편집]


항목 참조


4.2. 삼국군영전2(1999)[편집]


항목 참조


4.3. 삼국군영전3(2002)[편집]


항목 참조


4.4. 삼국군영전4(2003)[편집]


항목 참조


4.5. 삼국군영전5(2005)[편집]


항목 참조


4.6. 삼국군영전6(2006)[편집]


항목 참조


4.7. 삼국군영전7(2007)[편집]


항목 참조


4.8. 삼국군영전 온라인(2005)[편집]




4.9. 삼국군영전 온라인 2[편집]




4.10. 삼국군영전 M(2015)[편집]


모바일 버전


4.11. 삼국 군영전 W (2020)[편집]


웹게임


4.12. 삼국군영전8(2021)[편집]


스팀링크

2021년 1월 12일 스팀에 출시되었다. 언어는 중국어 간체와 중국어 번체를 지원한다. 정가는 32,000원이며 1월 20일까지 발매기념으로 28,800원(-10%)에 판매하였다. 출시 5시간 만에 리뷰가 875개 올라왔는데 이 중 41% 만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지만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의 유저 패치 게시판에서 유저 한글화가 계속 업데이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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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가운데에는 적장을 대상으로 검을 날리거나 활을 쏘는 등 그나마 정상적인 것 외에도 고증을 밥말아먹은 것도 잔뜩인데, 불을 뿜는 공성병기 비스무리한 걸 소환해내는가 하면 화약도 없는 시대인데 박격포를 쏘아대고, 돌덩이를 융단 폭격한다[2] 사실 내정활동을 통해서도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보너스가 워낙 미미하고 이 와중에 적은 이 내정 경험치도 잘 받아먹는다.[3] 승리한 적군은 자동 성장 보너스 + 전투 보너스를 같이 받게되버린다.[4] 대략 21레벨 부터이다.[5] 뭔놈의 도적들이 처음부터 5레벨 병사를 굴리고 장수들은 네임드 장수보다도 더 강해서 얘들이 도적인지 우리가 도적인지 헷갈릴 정도다.[6] 관우, 장비, 여포, 하후돈 등이 있다.[7] 정확히는 도시의 개발상태의 영향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