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피셔/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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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피셔가 워낙 유머러스한 사람이다 보니, 그가 내뱉은 명대사는 수도 없이 많다. 혼돈 이론에서는 그림이나 램버트와 나눈 그의 농담이 대화의 50%를 차지할 정도다.

3.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2005)[1]
4.1. 현세대기판(XBOX, PS2, 게임큐브, Wii)
4.2. 차세대기판(XBOX 360, PS3, PC)
7.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2017, 게스트 출연)
8.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2019, 게스트 출연)



1. 스플린터 셀(2002)[편집]



램버트: "다시 말하지만, 아무도 죽이지 말게. 그렇게 되면 미션은 종료야. 만약 실수하면.."

샘 피셔: "내가 직접 아주 깊은 지하대피소로 들어가서 평생 기도만 하겠네."

램버트: "바로 그거야."


미군: "우릴 구하러 오셨군요! 다른분들은?"

샘 피셔: "나 혼자다."

미군: "망할..."


샘 피셔: "자네가 이반이로군."

이반: "경찰인가요? 미국인인가요?"

샘 피셔: "하나는 맞고 하난 아니지, 경찰은 저깄고, 걔네들이 오기 전까진 내가 네 유일한 친구지. 근데 좋은 사람은 아니야."

이반: "놈들이 우릴 곧 찾을 거에요. 빨리 나가야해요."

샘 피셔: "내 알바 아니고, 난 암호화 코드가 필요해."

이반: "이건 약속과 다르잖아요!"

샘 피셔: "아냐 같아. 수사관이 널 살려주긴 할건데, 우선 코드부터 넘겨."

이반: "달라요! 난 전화로 어떤 여자랑 했다고요."

샘 피셔: "잘 들어. 내가 자네 일로 왔고, 어떻게 민간인을 죽이는지 말한 적 있나?"

이반: "네?"

샘 피셔: "아니지? 그러니 내 일처리에 관여하지 마. 수사관이 이미 왔거나 올 거고, 자넨 안전할 거야. 그러니 나에게 코드를 넘기면 내가 받아가지."

이반: "약속과 다르다고요!"

샘 피셔: "계속 같은 소리만 하는군. 이봐, 그냥 코드를 줘. 사람들 비명 지르게 하는 건 지쳤다고. 우울해진단 말이야."[2]

이반: 여기요.



2.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모로우(2004)[편집]



샘 피셔: "니 친구들에 대해서 말해줄래?"

인도네시아 테러리스트: "영어 몰라!"

샘 피셔: (테러리스트의 목에 칼등을 문지르며) "니 목구멍은 알 것 같은데?"

인도네시아 테러리스트: "음... 조금은 하는 것 같기도 해."


샘 피셔: "너네들에 대해서 정보를 좀 줄래?"

테러리스트: "어... 총이 있어."

샘 피셔: "너무 놀랍고 멋진 사실이군. 다른 건?"

테러리스트: "누구를 호위 중.. 아니다."

샘 피셔: "누구를 호위해?"

테러리스트: "아냐, 아니라고. 말 실수야."

샘 피셔: "누구냐고."


램버트: "샘, 안 좋은 소식이 있네."

샘 피셔: "언제는 좋았나?"


램버트: "이런, 엘레베이터가 멈췄어!"

샘 피셔: "거 참 고맙네, 램버트."


샘 피셔: "천연두 바이러스 상자가 어디있냐고 물었다."

사도노 대통령[3]

: "니 자식 베개 밑에."


샘 피셔: "프랑스인의 뇌를 죽이란 말이야? 이미 죽은걸 어떻게 죽이라고?"



3.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2005)[4][편집]


램버트: 총소리가 들렸는데, 피셔. 괜찮은 건가?

샘 피셔: 저 앞에서 들려오는군. 근데 램버트, 난 게릴라 할 때마다 칼라시니코프[5]

가 생각난단 말이지.

램버트: 무슨 소린가?

샘 피셔: 총소리만 들어도 AK가 아니라는 걸 알 정도로 총에 맞는 건 지긋지긋하다는 말일세.[6]


그림: "좋아요. 그게 마지막 파일이었어요. 이제 디스플레이스[7]

의 모든 것을 빨래바구니 들추듯이 볼 수 있겠어요."

샘 피셔: "아..."

그림: "왜요?"

샘 피셔: "빨래... 깜빡 잊고 있었어."


샘 피셔: "자네도 걸프전 때 정부에서 일하지 않았나?"

그림: "아뇨? 그때 전 10학년[8]

이었어요."

샘 피셔: "아, 그래... 우웩."


샘 피셔: "안녕하신가. 자네 중요한 사람 같군."

민중의 소리 조직원: "난 충성스런 병사다. 네놈은 나한테서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을걸."

샘 피셔: "그래? 자네 아침 면도하는 걸 잊어먹은 것 같은데, 내가 좀 도와주지.(칼을 문지르기 시작)"

민중의 소리 조직원: "뭐? 무슨... 지금 뭐 하는 거야? 알았어. 알았다고! 알고 싶은 게 뭐야?"

샘 피셔: "라세르다를 찾고 있다. 요즘 하는 꼬라지가 맘에 안 들어서."

민중의 소리 조직원: "시간낭비다, 미국인! 이미 배를 타고 떠났다."

샘 피셔: "그럼 따라가면 되겠군. 걱정 말라고, 물에 휩쓸리기야 하겠어."


샘 피셔: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선원: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샘 피셔: "난 칼이 있으니, 자네 먼저 말하게."


샘 피셔: "오늘 밤 당직인원이 몇 명이나 되지?"

은행 경비: "세상에나!"

샘 피셔: "대답해라."

은행 경비: "얼마나... 나까지 포함해서?"

샘 피셔: "내가 널 계산에서 빼야된다 싶으면 말이지."

은행 경비: 아냐, 아냐, 아냐, 됐어. 아마... 20명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샘 피셔: "아마도?"

은행 경비: "바깥이랑 옥상 경비조랑 비상시에 당직 설 기술자들이랑 경비인원 포함해서 센 거다."

샘 피셔: "자네도 포함해선가, 아닌가?"

은행 경비: "그래, 그래! 나도 포함해서 확실하게."


샘 피셔: "너희한테 있는 보안 시설이 어떤 종류지?"

은행 경비: "여기에 새로운 동작감지기가 있지."

샘 피셔: "동작감지기?"

은행 경비: "그래, 불이 켜지게 한다고."

샘 피셔: "오... 경보는 없고, 불만 켜진다고? 자네 차고처럼?"

은행 경비: "어, 우리 집 차고에는 없는데. 장난해? 저거 엄청 비싸다고! 하이테크라니까!?"

샘 피셔: "어, 그래. 알게 뭐람."


그림: "레이저가 감지되는데요?"

샘 피셔: "레이저라고? 레이저는..."

그림: "90년대 전유물이라고요?"

샘 피셔: "70년대라고 하려했어. 제발 나 늙었다는 거 상기시키지 말아주지?"

그림: "안 좋은 소식이에요, 샘. 당신 늙었어요."


샘 피셔: "램버트, 이제 내 손 안에 5천만 달러가 있으니, 연봉 인상에 대해서 다시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군."

램버트: "흠... 시간당 25센트, 더는 안 되네."

샘 피셔: "좋아."


샘 피셔: "자. 1에서 10까지 골라봐."

경비: "어 제기랄 으... 3!"

샘 피셔: "오, 축하해. 일단은 살았어. 이제 정보를 좀 줘야겠어."


(심한 고문을 당해 죽은 모건홀트를 보고)

램버트: "좋은 소리는 아닌 거 같군, 피셔."

샘 피셔: "소리가 문제가 아니야... 자네가 이 냄새를 맡아봐야 해."

램버트: "죽은 것이 확실한가?"

샘 피셔: "엘비스보다 확실하다고."


(샘이 고문을 당하다 죽어 매달린 모건홀트의 시체를 눕힌다.)

램버트: "피셔, 시체는 내버려두라고 했어. 이제 와서 탈출시킬 의미가 없다고."

샘 피셔: "그가 죽었다고 해서 이렇게 고기 같이 내버려두긴 싫네."

램버트: "너무 연결짓지 말게. 좀 합리적으로 행동하게."

샘 피셔: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30초 정도는 쓸 수 있잖나."


(샘이 모건홀트를 고문한 병사를 심문한다.)

샘 피셔: "난 이미 네가 싫어. 더 안 좋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해라."

병사: "누, 누구냐?"

샘 피셔: "닥쳐. 왜 모건홀트를 고문했지?"

병사: "라세르다가 시켜서..."

샘 피셔: "왜!? 뭘 알아내려고?"

병사: "수학 문제. 프로그래머의 물건... 난 잘 모른다."

샘 피셔: "넌 그저 타인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멍청한 자로군, 안 그래?"

병사: "정확하다..."

샘 피셔: "이 세상이 네놈 없이 더 나은 곳이 되지 못할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나?"

병사: "제발...! 난..!"

샘 피셔: "난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9]


샘 피셔: "뭘 하고 있나?"

병사: "오, 세상에! 누구냐?"

샘 피셔: "그 질문은 질렸다고, 그냥 내 질문에나 답하지?"

병사: "어, 그게... 안에 있는 전원선을 가져갈려고 이 문을 따는 중이었는데."

샘 피셔: "왜?"

병사: "남서쪽의 등대에 있는 메인 서버에 맞는 전원이 불안정해서. 데이터를 지켜야하거든."

샘 피셔: "남서쪽 등대라, 이거지? 내가 거기로 돌아가서 그 데이터를 지우면 자넨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야. 어때?"

병사: "선택의 여지가 있나?"

샘 피셔: "자넨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그러면 내가 자네 목을 따겠지."

병사: "넘어가지."


램버트: 놈들이 배에다 새로이 중앙 경보 시스템을 설치했다네.

샘 피셔: 설마... 경보가 3번 울리면 임무 실패인건가?

램버트: 당연히 아닐세. 이건 비디오 게임이 아니라고, 피셔. 그래도 자네의 존재감을 온 사방에 알리고 싶진 않을 거 아닌가. 계속 들키지 않게 하게.


(혼돈이론의 흑막인 오토모 토시로가 할복 자살을 시도한다.)

램버트: "이번엔 뭔가?"

샘 피셔: "여기 과몰입한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그림: "마리아 나르시사."

샘 피셔: "또 나한테 소개팅 시켜주려고?"

그림: "마리아 나르시사는 배 이름이에요."

샘 피셔: "예전에 자네가 소개시켜줬던 사람처럼..."[10]

그림: "피셔!"

샘 피셔: "미안해."


(샘이 등대의 무전병을 심문한다.)

샘 피셔: "누구랑 얘기 중이었지?"

병사: "뭐야!? 누구냐?!"

샘 피셔: "네놈이 누구랑 얘기했는지 말하지 않으면 무릎을 부러뜨릴 놈이다."

병사: "오 세상에! 라... 라세르다였다. 우고 라세르다."

샘 피셔: "어디 있지?"

병사: "배에 타 있다. 마리아 나르시사에..."

샘 피셔: 왜?

병사: 무기 때문에. 다른 조직들에게 신무기를 배달 중이다.

샘 피셔: "만약 거짓말이라면 네놈을 다시 찾아오겠다."

병사: "오 하느님, 제발!"


(화물선에서 라세르다를 발견하고 심문하는 샘)

(중략)

라세르다: "제발 날 풀어줘. 당신은 본 적 없다고 말하지."

샘 피셔: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가 안 되나? 모건홀트. 네 패거리가 모건홀트를 고문하고 죽여서 네놈에게 책임을 물으러 온 거다."

라세르다: "오, 이런.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샘 피셔: "겁쟁이보다 더 나쁜 놈은 거짓말쟁이다. 네가 명령을 내렸고, 이제 그 댓가를 치르게 될 거다."

라세르다: "제발..."


램버트: "잘했네, 피셔. 오토모는 무사하네. 하지만 그를 데리고 나가야 하네. 유리에 폭탄을 설치하고 빠져나가게."

샘 피셔: "여긴 해저 100피트도 넘는 곳이라고!"

램버트: "충격은 조금 있겠지만, 잠수병이라도 오겠나."

샘 피셔: "다음부턴 자네를 작전에 투입시키고 내가 정신나간 작전을 짜야겠군."


램버트: "홋카이도..."

샘 피셔: "홋카이도? 거긴 일본의 알레스카 아닌가?"


샘 피셔: "쓸만한 정보를 주면 떠나지."

디스플레이스 병사: "절대로! 한 마디도 하지 않겠다!"

샘 피셔: "자네 미쳤나? 여긴 지금 60층이라고."

디스플레이스 병사: "무슨 소리냐?"

샘 피셔: "사람이 땅에 처박히기 전에 정신을 잃는다는 게 거짓말인 거 알잖나. 처박히기 직전까지 또렷이 보인다던데."


샘 피셔: "이거 안됐군."

경비: "하! 그럴 줄 알았어. 역시 이 부근에는 닌자가 있었어!"[11]

샘 피셔: "뭐?"

경비: "그래. 넌 닌자야. 아니면 어떻게 이렇게 날 붙잡겠어?"

샘 피셔: "잠깐만, 지금 무슨 소릴..."

경비: "우와! 믿기지가 않아! 살아있는 닌자라니!"

샘 피셔: "이봐, 자꾸 그러면 널 죽.."

경비: "우와!! 닌자에게 죽다니! 멋져!"


그림: "바이오스에 접근하려면 덮개를 따야 할 거에요."

샘 피셔: "내 크로우바를 안 가져왔는데."

그림: "뭐 어때요. 크로우바는 괴짜 게임 캐릭터에게나 필요한 거죠."


(북한군 병사를 심문하는 피셔.)

샘 피셔: "살고 싶으면 조용히 해라."

북한군 병사: "억! 누구냐?"

샘 피셔: "닥쳐. 램버트, 한 놈 잡았어."

램버트: "잘했네, 피셔. 직통으로 연결하겠네. 기다리게나."

샘 피셔: "가만히 있어. 얼마 안 걸릴테니."

북한군 병사: "어... 알겠다."

램버트: "...좋아, 피셔. 얘기하게."

샘 피셔: "그 쪽이랑 얘기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데려왔네."

스플린터 셀 요원[12]

: "알겠다. 정을 어디로 데려갔는지 물어봐달라."

샘 피셔: "정을 어디로 데려갔지?"

북한군 병사: "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샘 피셔: "대답을 안 하는데, 죽여도 되나?"

스플린터 셀 요원: "안 된다, 안 된다!"

샘 피셔: "알았다. 죽여도 된다는군."

북한군 병사: "잠깐... 알겠다. 정은... 좀 전에 강가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PC방으로 데려갔다."

샘 피셔: "이게 자네들이 필요한 정보인가?"

스플린터 셀 요원: "어... 그렇다. 고맙다, 빚을 졌군."

샘 피셔: "팀에 온 걸 환영하네."

[13]


(샘이 서울 한복판에 추락하여 의식불명이 된 파일럿 두 명을 구출한다.)

샘 피셔: "한 명은 구하지 말고 다른 한 명은 내버려 두라고?"

램버트: "피셔, 자넨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야. 그들을 살린다고 해서 자네가 훈장을 받는 건 아니네."

샘 피셔: "훈장이 잠을 잘 자게 돕지는 않아, 램버트."[14]


샘 피셔: "이 상자들 안에 뭐가 들었지?"

북한군 병사: "세상에! 안돼!"

샘 피셔: "그래, 그래. 충격과 공포다. 질문에나 답하라고."


샘 피셔: "대령, 이게 게임이라면 자네는 이미 졌어. 그런 식으로 5만명의 사람을 위기에 빠뜨려야겠나?"

북한 장교: "너희 쪽 사람들이지, 미국인! 우리 쪽 사람이 아니라!"

샘 피셔: "대령, 그 사람들은 우리 편도 자네 편도 아닌 그냥 사람이다. 당신과 나 같이 누군가의 남편이고, 아버지이자 아들이라고. 그 사람들이 우리들의 실수 때문에 죽어야겠나?"


샘 피셔: "쉿, 자넬 해치진 않을 거야."

주방위군 병사: "누, 누구냐? 잠깐...이, 이거 혹시 훈련 상황입니까?"

샘 피셔: "아, 젠장... 본부, 이 친구가 이미 훈련에 대해 알고 있군. 누가 누설했나?"

주방위군 병사: "핫! 역시 그럴 줄 알았습니다!"

샘 피셔: "('본부'에게) 알았다. 그래. 오케이...(주방위군 병사에게) 날 좀 도와주게 친구. 그냥 놀이일 뿐이니까. 자네, 관등성명과 군번은?"

주방위군 병사: "스탠 도널리 상병. 24-28-9-9-6 입니다."[15]

샘 피셔: "그리고 그 외에 말해줄 건 없나?"

주방위군 병사: "없습니다!"

샘 피셔: "잘 하는군. ('본부' 에게) 알겠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라고? 그래. 알았다. 흠, 좋아, 이것만 물어보고...(주방위군 병사에게) 지휘부에서 옥상에 몇명이 있는지 알고 싶어하는군."

주방위군 병사: "옥상에 둘이 있고, 그리고 헬기 안에 두 명 더 있습니다."

샘 피셔: "고맙네. 이만 해산."[16]


샘 피셔: "좋아, 누군지 모르겠지만 여긴 사유지라고."

은행 경비원: "뭔 소리야? 난 여기서 2년째 근무하고 있다고!"

샘 피셔: "증명해 보시지."

은행 경비원: "증명해 보라고? 어... 좋아, 뒷문의 비밀번호는... 어이, 잠깐. 너 지금 날 갖고 노는 거지! 여기 사람이 아니구나?!"

샘 피셔: "그래, 네가 이겼다. 항복이다. 어, 잠깐. 아무튼 내가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니 내게 암호를 말해 주는 건 어떤가?"

은행 경비원: "좋다, 비밀번호는..."


그림: "저... 방해해서 죄송하지만..."

샘 피셔: "봤네."

그림: "전력이 다시 돌아오고 있거든요."

샘 피셔: " 그림, 봤다니까..."

그림: "경비가 오고 있어요... 그러니까--"

샘 피셔: "봤대도!"


샘 피셔: "정장 멋지군, 이태리제인가?"

디스플레이스 간부: "으으윽, 이런... 그래, 이태리제야. 맞아. 피렌체산 실크, 안드레띠."

샘 피셔: "안드레띠가 누구지?"

디스플레이스 간부: "안드레띠. 유명한 디자이너야. 남성용 정장이나 턱시도..."

샘 피셔: "난 턱시도 체질이 아니라서."

디스플레이스 간부: "넌 스파이처럼 보이는데?"

샘 피셔: "그래. 난 스파이 체질이야. 턱시도 체질이 아니라.[* 이 부분은 영화판 제임스 본드를 비꼬는 대사이기도 하다. 원문은 "I'm the real kind. Not a tuxedo kind."] 자네가 나한테 정보를 주지 않으면 자네 안드레띠를 피로 물들여 버리는 그런 스파이 체질!"

디스플레이스 간부: "하느님 맙소사! 제발, 정장은 더럽히지 말아줘!"


샘 피셔: "불어라, 조용하게."

디스플레이스 경비병: "뭐든지 말할게요. 저는 당신이 만난 인간들 중 최고의 겁쟁이니까요."

샘 피셔: "그거 참 자랑스럽겠군."

디스플레이스 경비병: "벌써 오줌도 지렸어요."

샘 피셔: "흠. 그럼 톱 10위권 안에는 들었군. 체르케지는 어딨나?"

디스플레이스 경비병: "저 끝 어딘가에 있습니다. 아마도 티 하우스 안쪽에."

샘 피셔: "좋아, 이제 낮잠이나 잘 시간 같구만."

디스플레이스 경비병: "저는 엄청 겁쟁이에요. 그냥 절 죽이세요. 전 살 가치도 없어요."

샘 피셔: "자네 진짜 배짱도 없군."

디스플레이스 경비병: "면목없습니다."


램버트: "잊지 말게, 샘. 목욕탕엔 시민들도 있을 거야. 절대로, 다시 말하지만 아무도 죽이지 말게."

샘 피셔: "조심하도록 하지."

램버트: "더욱 더 조심하게. 간디가 되라고."

샘 피셔: "예예."


(목욕탕 주인을 심문 중인 샘.)

샘 피셔: "좋아, 알았다. 하나만 물어보지. 레드 니신[17]

이 무슨 뜻인가?"

목욕탕 주인: "니신... 물고기다. 은색의 작은 물고기. 절여먹으면 맛있어."

샘 피셔: "청어 말인가?"

목욕탕 경비: "맞아, 맞아! 그거야, 그거!! 붉은 청어!!"[18]


샘 피셔: "실례 좀 하지. 길 안내가 필요한데."

정보자위대 병사: "뭐...? 알겠다."

샘 피셔: "난 세계를 구하러 온 정의의 사도다."

정보자위대 병사: "내가 정의의 사도인 줄 알았는데."

샘 피셔: "아냐, 아니지. 자네는 비밀 지하 기지의 하수인이고, 난 그 비밀 지하 기지를 박살내러 온 사람이니 내가 바로 정의의 사도라네. 저 안으로 어떻게 들어가는지 말해주시지."


샘 피셔: "멋진 장난감이군. 어떤 종류의 탄약을 쓰지?"

정보자위대 병사: "날 놔주면 보여줄 수 있는데?"

샘 피셔: "머리 굴리지 말고."

정보자위대 병사: "알았어. 이건 일종의 충격탄이야. 전기지."

샘 피셔: "흥미롭군. 남는 게 있나?"

정보자위대 병사: "내가 몸이라도 흔들어서 총알이라도 떨궈 줄 것 같냐?!"


(셰틀랜드를 죽이고 창문으로 떨어진 시체를 보며)

샘 피셔: "자네 말이 맞아, 더그. 난 오랜 친구에게 총을 쏘진 않았어."[19]


4.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2006)[편집]



4.1. 현세대기판(XBOX, PS2, 게임큐브, Wii)[편집]


(뉴욕으로 강하를 준비하는 에밀과 피셔.)

에밀: "여기서 모든 것이 결실을 맺는다! 모든 일과 희생이 여기서 끝난다! 자네가 아니었으면 해낼 수도 없었어, 피셔!"

샘 피셔: "아직 고마워말라고!!"

(강하하는 피셔, 그리고 피셔가 이중간첩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 에밀.)

에밀: "뭐?! 이런 제기랄!!"

JBA 일원: "무슨 일입니까?"

에밀: "사이크스의 말이 맞았던 것 같다! 피셔가 배신자에 스파이였다는군! 그 놈은 이제 죽는다! 피셔가 보이는 즉시 사살하도록!"


(제이미를 심문하는 샘.)

샘 피셔: "안녕, 제이미."

제이미: "샘? 세상에, 자넬 찾아서 다행이야. 이럴 필요 없어, 샘. 널 죽일 생각은 없다고. 에밀이 뭔가 오해하고 있는 거 같아."

샘 피셔: "사실, 아닐세."

제이미: "뭐? 설마!"

샘 피셔: "유감이야, 친구."

제이미: "하지만... 어째서? 우린 친구였잖아."

샘 피셔: "자네가 그렇게 생각했을 뿐이지."

제이미: "거짓말 마, 샘. 난 자넬 알아. 우린 함께 피를 흘렸잖나."

샘 피셔: "자넨 날 몰라, 제이미. 절대로."


(모스를 심문하는 샘.)

샘 피셔: "안녕, 무스."

칼슨 모스: "피셔."

샘 피셔: "계속 날 주시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6살짜리 애들이 더 잘하겠어."


(엔리카를 죽인 스플린터 셀의 목을 따고)

샘 피셔: "지옥에서 보자."[20]


4.2. 차세대기판(XBOX 360, PS3, PC)[편집]


샘 피셔: "오늘은 운수가 안 좋은 날인가 봐?"

용병: "죽일테면 죽여. 아무것도 안 알려줄테다."

샘 피셔: "아, 그래. 자네의 선장에 대한 충성심을 존중하겠어."

용병: "뭐라고? 그 돼지자식을?"

샘 피셔: "좀 알려줘."

용병: "그 자식은 맨날 술만 퍼먹어"

샘 피셔: "안 마실 때는?"

용병: "퍼질러 자."


칼슨 모스: "피셔, 넌 나랑 함께 간다. 따라 와."

샘 피셔: "내가 뭘 했으면 하나?"

칼슨 모스: "죽음. 하지만 선택사항은 아니지."

샘 피셔: "이봐, 무스..."

칼슨 모스: "모스야! 알아들었으면 닥치고 따라오기나 해."


램버트: "해가 중천에 떴어요, 자기."

샘 피셔: "재밌구만. 엔리카 목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히샨 함자: "피셔 요원? 전 히샨 함자입니다. 저도 잠입요원입니다."

샘 피셔: (퉁명스레) "그래?"

히샨 함자: "NSA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친절합니까?"


칼슨 모스: "피셔, 지금 옥상으로 가는 중이다. 너랑 할 얘기가 있어서."

샘 피셔: "지금 비가 오는데, 모스. 자네한테 맞는 우비가 없으니 그냥 지금 말하게."

[21]


관리자: "허. 맘대로 해보시지. 나는 경비가 많아."

샘 피셔: "근데 걔네들이 오기 전에 니 목을 꺾어줄 수 있거든. 이제 빨리 씨부렁 대보시지?"


(들키지 않고 자신의 미션을 완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피셔가 램버트를 쏜다.)

제이미: "잘했어. 쥑이는데? 에밀에게 알릴게. 지옥에서 보자. 이 친구야."

램버트: "폭탄... 멈추게. 해야한다면 저들을 모두 처리하게... 무슨 수를... 써서든."

샘 피셔: "조금만 버텨. 지원이 오고 있어."



5. 스플린터 셀: 컨빅션(2010)[편집]



샘 피셔: "이 건으로 거짓말할 생각은 하지도 마. 아님 내가 죽일거야. 알겠나? 죽.일.거.야!"

그림: "샘, 계속 거짓말하고 있었던 걸요."


샘 피셔: "총은 안 주는건가?"

그림: (총을 건내며) "여기요. 쏴야 될 사람만 쏴야돼요."

샘 피셔: (그림을 겨누며) "오, 물론이지."


(SUV의 트렁크에서 빠져나오며)

샘 피셔: "내 몸에 타이어 냄새가 배겠구만."


샘 피셔: "고맙네, 빅."

빅터 코스테: "그래, 탈출하기 전까진 고맙단 말 말게나."

샘 피셔: "지원은 언제 오나?"

빅터 코스테: "좋은 질문이야. 워포드 베이스, 여긴 허스키다. 2명 구조 요청한다!"

워포드 베이스: "허스키, 여긴 워포드 베이스다. 자넨 정말 행운아 새끼다. 위치가 확인되는대로 헬기를 보내겠다."


샘 피셔: 당신이 프라이맨이요?

연구원: 네? 네! 안나(그림)가 당신이 올꺼라고 말해줬어요! 당신은 모르겠지만 저는 당신의 팬이였어요! 당신이 여기서 일했었을때요. 아주 빅팬이었다구요!

샘 피셔: 거 감동이로군.[22]

뭐 가져온거 있나?

연구원: 네! 여기 고주파 신형 소나고글이에요, 현 직원들도 잘 없는 거에요. 제..제가 알고리즘을 직접 만들었죠.


(사라의 죽음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고 분노하여 사무실을 엎어버리는 샘.)[23]

그림: "샘, 샘! 샘! 내 얘기 좀 들어봐요. 샘!"

샘 피셔: "뭐야!!"

그림: "제 말 잘 들으세요. 지나간 일은 지나간 거에요. 하지만 지금은 당신이 필요해요. 저와 함께 일했던 샘 피셔가 필요하다고요."

샘 피셔: "얘기 못 들었나? 피셔는 죽었어! 내 딸에게 물어보지 그래?!"


(드롭어택을 하고)

샘 피셔: "다음부터는 위를 좀 보게나."


(한 구역에서 적을 몰살하고)

샘 피셔: "가끔은, 힘든 길로 가야할 때도 있는 법이지.", "아, 다음.", "더 있나?", "이 친구들은 시도조차도 안 하는 것 같구먼."


(엘리베이터로 온 적을 다 죽인 후)

샘 피셔: "다음에는, 계단을 이용하게."


(적의 얼굴을 벽에 가격한 후)

샘 피셔: "이제 사람들이 자네를 다르게 볼 걸세."


샘 피셔: "얼굴, 을 소개하지. 군, 이쪽은 얼굴이라고 하네."


샘 피셔: "톰 리드를 만나러 왔소."

안내원: "리드 국장님은 지금 일이 생겨 만나실 수 없습니다. 제가 나중에 말씀드리죠. 성함이?"

샘 피셔: "피셔요. 여기서 일했었지."[24]


(서드 에셜론 사무실에서 안드레이 코빈을 심문해 두드려 팬 후)

샘 피셔: "살아있나? 뭐 그럼 됐고."


(빅터를 미행하던 요원들 셋을 제압하고)

샘 피셔: "빅. 자네의 팬클럽은 모두 처리했네."


샘 피셔: "아마 2분 후면 군대가 백악관을 탈환할거다. 머리 잘 굴리라고. 매기도가 어떻게 널 포섭했지?"

톰 리드: "매기도가 아니라 네 딸에 대해 알고 싶은 거겠지!"

(고문)[25]

샘 피셔: "내 딸 얘긴 입도 뻥긋하지 마!"


톰 리드: "아직도 모르는군, 안 그래? 사라는 상관 없었어. 그 애를 위협한 건 당신을 끌어들이기 위해서였지. 서드 애셜론을 손에 넣으려고 당신을 이용했고, 서드 애셜론은 매기도가 백악관에서 원하는 걸 손에 넣고자 하기 위한 수단이었지."

샘 피셔: "네놈이 그 내부첩자였어... 램버트가 그토록 우려했던 게 네놈이었군."

톰 리드: 아주 좋아, 샘. 드디어 마주하셨군...

(고문)

샘 피셔: "이 개자식!! 네놈 덕에 내 인생의 3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어. 3년 동안 내 딸이 죽은 줄 알고 살아왔다고!"


샘 피셔: "자네가 말했지, 그림. 이 일이 끝나면 모두 제 갈 길을 갈 거라고. 나도 내 갈 길을 가겠네."

그림: "그럴 순 없어요. 아직 할 일이 많은 걸요."

샘 피셔: "램버트에게 묻지 그러나? 난 너무 오래 일 했어."

그림: "샘. 제발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당신 뿐이에요."

샘 피셔: "웃기는구만. 자네가 그런 소리를 하다니. 잘 지내게, 그림."

[26]


코옵에 나오는 아쳐와 케스트랄도 대본제작자가 같아서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재미있는 말을 많이 한다.

(폭발하는 건물을 빠져나가며)

케스트랄 : 아처, 뛰어!

아쳐 : 지금 뛰고있잖아! 누가 독일까지 먼저가는지 맥주내기할까!

케스트랄 : 나 술 안마셔!

아쳐 : 아, 쫌!


(벽에 적 머리를 들이받고는)

아쳐 : "미국에서 사랑을 담아, 병신아."


등등 재미있는 대사들이 은근히 나온다.

6.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2013)[편집]



샘 피셔: "사라에게 나 어디 좀 간다고 말해줘."

찰리 콜: "사라 아직 싱글이죠?"

샘 피셔: "(말 없이 노려본다.)"

찰리 콜: "아..아니에요. 아니라고 알게요."


(코옵 임무 중 경비병 2명을 처리하는데 샘이 한 명을 처리하고 도망가는 경비병에게 브릭스가 래리어트를 시전한다.)

샘 피셔: "레슬링 좋아하나?"


그림: "코빈은 살아있나요?"

샘 피셔: "아직까진."


코빈: "날 구하러 온거야?"

샘 피셔: "네놈이 아는 것을 구하러 왔지. 앉아."


코빈: "이 일도 끝났는데 왜 날 풀어주지 않는거야? 널 도와줬잖아!"

샘 피셔: "바로 그거야. 너는 너무 유능해."

코빈: "그럼 우린 한 팀이지?"[27]

샘 피셔: "그 정도로 유능하지는 않아."


사디크: "죽여. 죽여! 그 국가들이 일어날거고, 너네는 12개국과 싸우게 될거야. 나를 재판에 회부해. 그럼 내가 아는 걸 다 불거야. 난 이미 이겼어!"

샘 피셔: "언제나 다른 선택은 있는 법이네!"

피셔가 칼을 놓는다.


(그림이 보안과 경비부대의 수준이 만만치 않을거라고 조언하자)

샘 피셔: "난 허술해 보이는데?"


(그림이 피셔에게 트럭에 추적장치를 다는 과정에서 절대 누구에게도 발각되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하자)

샘 피셔: "자네가 지금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건지 잊었나?"


(피셔가 군견을 죽인다)

그림: "그 소리는 별로 듣기 좋진 않네요."

샘 피셔: "개가 있었어."

그림: "데이터를 찾아보니 상도 여럿탄 좋은 품종이라는 군요."

샘 피셔: "곧 그 문서를 업데이트 해야겠군."


(피셔가 장교급 적을 한 대 후려친다.)

장교 : 너희 책임자와 이야기 하고싶네!

(피셔가 적을 두들겨 팬다.)

샘 피셔 : 지금 하고있지 않나.[28]

-공식 트레일러 마지막 장면에서[29]


(팔라딘 추락을 막은 뒤 코빈에게 찾아간 샘[30]

)

샘: "코빈."

코빈: "이봐, 내가 네 녀석을 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들었는지 모르겠네. "

샘: "넌 네 자신을 구한 거야. 우리는 우연히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있던거고."

코빈: "이봐, 내가 해준 게 얼만데 계속 날 그렇게 대해야겠어?"

샘 피셔: "진정하세요, 할머니. 자주 찾아올게요." [31]


7.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2017, 게스트 출연)[편집]


샘 피셔: "팀원들이 나쁘진 않군. 나 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진 않았어."

노매드: "허세 하나는 끝내주는구만. 뭐 뱃놈들 징징대는 게 하루이틀이겠냐만..."


샘 피셔: "누군가 그랬지. "성공의 댓가는 오직 노력과 헌신 뿐"이라고."

노매드: "세상을 달관한 듯한 사람의 말이로군."

샘 피셔: "그러게 말야..."

노매드: "함께 일해서 영광이었습니다, 선배."

샘 피셔: "선배는 무슨, 그냥 샘이라고 불러. 이봐, 잘하고 있어. 뒷일 터지지 않게끔만 하라고, 알겠지?"


샘 피셔 : "이제 시대가 바뀌어서 나 때처럼 빡세게 훈련 받은 애들은 없더군... 또 다른 친구가 있긴 했지 - 육군 침투부대 소속인데, 머리띠인가를 하고 다녔다지..."

보우먼 : "그 분은 이제 은퇴했다고 들었어요."

샘 피셔 : "정말인가?"

보우먼 : "네."

샘 피셔 : (세상이 무너진 것같은 얼굴로) "그럼 이제 나만 남았군..."



8.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포인트(2019, 게스트 출연)[편집]


노매드: "매치우드[32]

,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샘 피셔: "한 때는 매치우드라 불렸지만, 그것도 오래 전 이야기네. 딥블루라고 부르게."

노매드: "알겠습니다, 딥블루. 오로아에서 뭘 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샘 피셔: "자네 도움이라면 언제든 환영이지. 자넬 괴롭히는 이 지옥 같은 섬의 상황은 어떤가?"

노매드: "볼리비아와 별반 다를 거 없습니다. 더 좆 같아서 문제입니다."

샘 피셔: "허, 아무렴.[33]

"


(벙커로 진입하는 노매드 앞에서 센티넬 병사 2명을 여유롭게 처리하는 피셔)

샘 피셔: "자네 매력은 여전하구만 그래. 볼리비아 이후로 물렁해지진 않아 보여서 다행이야."

노매드: "피차일반이지 말입니다."


샘 피셔: "있잖나, 에셜론에는 자네 같은 군인[34]

를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걸세."

노매드: "예, 그건 언젠가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전 아직 여기서 끝내지 못한 일들이 많아서 말입니다."

샘 피셔: "그렇지. 그게 중요한 일들이지. 절대로 전우를 저버리지 않는 것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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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셔의 드립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리즈[2] 민간인인 이반에게 협조 안 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돌려 말해 협박 중이다.[3] 판도라 투모로우의 흑막[4] 피셔의 드립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시리즈[5] 러시아의 자동소총류 총기들을 일컫는 단어. AK 자동소총의 제작자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6] 원문은 "I've had enough AKs fired at me in my time to tell you that wasn't one."[7] 게임에 나오는 PMC 샘 피셔가 잠입해 들어간 곳[8] 한국으로 치면 고등학교 1학년.[9] 해당 병사는 모건홀트를 죽도록 전기로 고문하고, 그가 사망해 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와중에도 자신이 한 짓을 깨닫지 못한 채 죽은 척이라며 전기를 쏟아부으려 드는, 가학적이고 죄책감 없는데다 멍청하기까지 한 인간이라 심문 시 피셔의 목소리에서 분노가 뿜어져나오는걸 느낄 수 있다.[10] 덩치가 큰 사람이었는 듯.[11] 신문 전 동료와 주고 받는 대화를 들어보면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이 경비는 스플린터 셀 1의 미션 3 정유 공장에서도 고용됐던 용병이며 그때 그곳이 닌자에게 공격 받았다고 얘기한다.[12] 협력 모드 유저.[13] 이 대화는 코옵 미션과 연계되는 내용이다.[14] 참고로 램버트의 명령을 따라 구하지 않으면 "신이시여 절 용서하소서..."라며 자책하는 대사가 나온다.[15] 실제 미군 훈련교본에 나온 것이다. 포로로 잡혔을때 자신의 관등성명을 공개하는 것은 허락되어 있다.[16] 특이하게 여기서 이들을 죽여도 미션 실패가 되지 않는데 당연히 램버트는 피셔를 살인자라고 강하게 비난한다.[17] 작중의 일본 야쿠자 조직.[18] 붉은 청어는 영어에서 일부러 독자 혹은 시청자의 주의를 다른 쪽으로 돌리는 스토리 장치를 뜻하기도 한다.[19] 사실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셰틀랜드외 대치할 때 총으로 사살하거나 칼로 찔러서 죽이는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전자의 경우 이제 더 이상 친구가 아닌 적으로서 사살하였다는 의미이며, 후자의 경우 진짜로 총을 쓰진 않았기 때문.[20] 현세대기판(구엑박, PS2) 엔딩에서의 대사. 굉장히 드라마틱한 장면이고, 피셔가 서드 에셜론을 떠나는 결정적인 계기를 보여주는 장면이지만, 애석하게도 차세대기판(360, PS3, PC)이 정사가 되면서, 공식 설정이 아니게 되었다.[21] 참고로 이 때 피셔는 레드 머큐리의 샘플을 확보하고자 호텔 회의실에 잠입한 상황이었다.[22] i'm touched.[23] 램버트가 자신을 속였다는 배신감도 있었지만 자신과 사라를 지키려 했던 친구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분노도 컸을 것이다.[24] 이 다음에 시크하게 버튼을 눌러 폭탄을 가동시킨다(...)[25] 어깨에 총알을 박아넣거나 후려패기를 선택할 수 있다.[26] 마지막 선택지에서 살려준다를 선택했을 때의 대사. 법정에서 증인 좀 서 달라며 비아냥대는 리드를 그림이 대신 죽이고 위의 대사가 이어진다.[27] 코빈을 미션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찾아가 들어보면 꽤 자주 듣는데, 여러모로 팀의 일원이 되고싶어하나 보다. (...) 오죽하면 팬들이 다음 작품에서는 한 팀으로 넣어달라고 할 정도...[28] 샘은 포스 에셜론 현장 요원 겸 총 지휘권자이다. 적 장교도 특수부대 총지휘관이 직접 일선에 쳐들어 올꺼라 생각하진 못한 듯.(...) 애초에 지휘권자가 현장에서 뛰는게...[29] 게임 내에서는 미라와에서 리더가 있는 방에서 나오는 컷신이다.[30] 비행기가 추락을 막 막은 뒤 코빈에게 찾아가면 들을 수 있다. 재밌는 대사니 찾아가서 들어보도록 하자.[31] 대놓고 Easy grandma. 라고 말한다 (...)[32] 와일드랜드에서의 피셔의 콜사인.[33] 원문은 아멘.[34] 원문에선 스네이크 이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