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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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3. VS 성요한 (300화~301화)
4. 김기명 (302화~318화)
5.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7화)
6. 정상회담 (348화~353화)
7. 원나잇III (360화~369화)
8.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
9.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
10. 1세대 왕 (404화~410화)
11. 빅딜 잡기 (411화~429화)
12. 통합된 4대 크루 (430화~431화)
13. 외모지상주의 (443화~447화)
14. 1계열사 음지 (448화)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서성은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편집]


차갑고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과 분위기에 걸맞게 냉정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호스텔 일원이자 키위치 스트리머인 개웃겨와 막이래의 MCN 면접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둘의 엉망인 이력서를 보고도 옆집 여동생 같아 시청자들이 좋아하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다 자신의 외모에 반한 막이래가 순간 자신의 말을 끊자 말을 끊지 말라며 잠깐 살벌한 분위기를 잡는다.[1] 면접 이후 개웃겨와 막이래에게 한 달에 수천만 원 이상 버는 키위치 스트리머들을 소개해주고 노하우를 얻으면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한다.

이후 ONE MCN이 4대 크루인 일해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조사 겸 입사 목적으로 찾아온 박형석이 자신의 옷에 달린 일해회 뱃지를 보자 박형석한테 일해회냐며 추궁당하지만, 바로 다음 화에서는 오히려 너무도 태연하게 자신이 일해회인 것을 시인하고[2]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무슨 문제라도 있냐고 되묻는다. 결국 박형석이 물러나자 실례하겠다며 정색한 표정으로 자리를 뜬다. 이후 박형석의 면접을 보며 그를 꼭 잡고 싶다며 매우 고평가한다.

하지만 회사 내 비밀공간에서 박형석의 사진을[3] 보며 역시 아까 그 친구가 맞다며 한 번도 접점이 없었던 박형석의 이름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저번에는 호스텔이 서성이더니 강남에 많이들 놀러 온다며 괜히 귀찮아지는 게 아니냐며 자신들의 깊은 곳까지 알아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고 방에서 나와 박형석과 계약에 관련된 면담을 진행하려다 도중에 박형석이 말을 끊자 막이래와 개웃겨의 면접을 봤을 때처럼 말을 끊지 말라며 위압감을 준 뒤에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어딘가로 향한다. 그리고 박형석은 서성은이 나온 방이 자신이 종건에게 받은 카드와 같은 카드로 열리는 잠금장치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방문을 연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후 박형석이 자리에서 사라지자 혹시 몰라 자신이 나왔던 방을 확인하였지만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너무 예민했던 것 같다며 별 탈 없이 넘긴다. 이후 박형석을 잡아 오려고 하다가 다음 날이 되어 도로 돌아온 박형석과 계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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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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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각으로 싸우긴 했으나 일단 박형석 기준에서 최종보스이다.[2] 바스코의 생일선물 히어로맨 피규어 속에 자신이 준 그냥 짱돌행운의 돌을 대신 넣고 바다에 던졌다. 결국 히어로맨은 이진성이 돌려줬지만 바스코는 행운의 돌을 못찾았다는 이유로 모두가 강에서 돌을 찾게 만들었다. 사실상 만악의 근원.[3] 주인공 무리와 대립하긴 했으나 오히려 불쌍할 만큼 당해서 최종보스라 하긴 애매하다.[4] 박지호 시점[5] 박지호가 주인공인 화이기 때문에 박지호 시점이다.[6] 성요한 시점.[7] 다만 성요한을 보고 쫄아서 아무것도 못했다. 이전에 나온 강무배, 이병찬이 더 메인 빌런에 가까울 정도.[8] 김기명 시점으로 빅딜을 팔아넘긴 쓰레기였으나 이후 아니었음을 알게된다.[9] 김기명이 클럽 가드가 되기 위해 싸워야 했으나 그냥 500원 주고 끝냈다.[10] 그러나 박형석, 이진성, 바스코와 제대로 싸우기도 전에 강다겸이 난입, 전투가 중지된다.[11] 사실상 전반전인 423화 까지의 보스로 특히 유성성요한과 싸워 중간보스격 포지션을 잡았다.[12] 박형석과 싸운 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오히려 선인인 것으로 밝혀져 진짜 최종 보스와 싸운다.[13] 1계열사의 음지를 파악하기 위해 곽지한이 잠입하고 진호빈을 영입하는 등 빌드업 밖에 없었기에 제대로 된 전투도 메인 빌런도 나오지 않았다. 굳이 꼽자면 혜진의 얼굴을 망친 백한결 또는 음지를 맡고있는 천태진 정도



하지만 사실 계약의 정체는 미성년자 스트리머들을 조폭들과 함께 오피스텔에 감금하여 착취방송을 시키는 것이었으며 일해회의 사업수단이 무엇인지와 그 스케일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리고 감금된 박형석을 유리창 너머에서 무표정으로 지켜보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 그와 내통하고 있던 5황 중 하나인 너구리와 함께 있다. 그리고 너구리는 자신도 일해회에 넣어달라며 4계열사 사장님도 소개해달라며 옷을 풀어 헤치면서 서성은에게 아양을 떤다.

이후 감금시킨 본체 박형석에게 찾아와 막이래와 개웃겨의 상황을 어느 정도 설명해주고 박형석이 한 군데에서만 치킨을 계속 시켜 위치를 파악하려는 속셈을 간파하지만, 자신이 박형석을 찾아온 이유는 따로 있다며 어느새 경어도 집어치우고 자신의 방에 들어왔었냐며 정색한다. 그러나 박형석은 서성은을 보자마자 이성을 잃고 애들을 풀어달라며 난동을 부리자 일해회에서 미리 고용한 주먹패들로 박형석을 무력화시키고 일해회는 기업이며 애들처럼 주먹을 휘두르지 않는다며 주먹패들에게 박형석의 처리를 맡기고 돌아간다.

방에서 나온 뒤 제 4계열사 사장이자 일해회의 간부인 황제원에게 지금의 상황을 보고하고 ONE MCN의 이번 달 매출이 제 3계열사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한다. 황제원에게 예를 갖추며 박형석을 만났다고 말하는데 황제원은 종건님이 인정한 박형석을 안다고 하면서 그런데도 왜 보고 하지 않았냐며 서성은을 앉아있던 차로 치어버린다. 간신히 피하며 쓰러진 뒤에 황제원이 자신을 깔고 앉은 상태로 괜히 4대 크루와 엮이지 말자며 아직도 네가 옛날의 너인 줄 아냐는 훈계를 듣는다.

어찌어찌 수습하고 나오면서 과거 회상에서 강남의 서성은으로 불리면서 지금의 정돈된 모습과는 다른 온몸에 문신한 거친 모습으로 수십 명을 쓰러트린 뒤 종건과 마주친 모습을 보인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박형석이 시킨 치킨 배달부와 어깨를 부딪치고 저희 스트리머가 치킨을 좋아해서 귀찮겠다며 대화하지만 사실 배달부는 박형석이었으며[4] 막이래와 개웃겨가 어디 있냐고 추궁하는 박형석에게 침입자 처리는 자신 담당이 아니라며 전투태세를 갖춘다.

하지만 박형석의 추궁에도 답을 하지 않고 오히려 박형석이 주먹을 휘두르자 한방에 쓰러진다. 하지만 박형석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서성은이 노린 것으로 서성은은 지금 박형석이 증거도 없이 억측만 두고 일반 회사에 들어와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일해회는 돈으로 법무팀도 고용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지금 박형석은 회사 변호사들 앞에서 회사 이사를 폭행한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지금 경찰을 부르면 불리해지는 게 누구겠냐며 귓속말로 여유롭게 박형석을 압박한 뒤 그래도 박형석이 어려서 그런 건데 누굴 탓하겠냐며 돌아가라고 문을 열어주고 박형석을 돌려보내며 그에게 패배감을 안긴다.

박형석이 돌아간 후 그가 찾아온 이유는 회사 시스템에 결함이 있으며 그렇기에 3일 동안 불법 방송을 중지하고 시스템을 재정비한 뒤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3일이면 충분하다며 박형석이 찾아온 덕분에 계획을 앞당길 수 있겠다고 독백한다.[5] 그리고 박형석이 김준구의 일격에 본체로 돌아가고[6] 다시 박형석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이 미팅을 끝내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서 문을 열려고 한다.

그러나 일이 진행되고 난 후 잡힌 박형석, 채원석, 이현도 3인방 관련 건, 막이래, 개웃겨, 박형석의 정체도 모르고 괜히 스트리머로 데려와서 일 크게 만든것에 대해서 황제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 당하며 무자비한 구타를 당한다.[7] 사장에게 구타를 당하다 얼굴이 밟히는데 여기선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웃고 있다. 여기서 그가 황제원이 직접 이사직을 앉혀준 것으로 드러난다. 분명 억울하게 구타를 당하고 있음에도 서성은은 그저 죄송하다며 사과하고 황제원은 그를 한번 봐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박형석이 쓰러진 보안팀들을 질질 끌고 나타나자 놀라는 눈치를 보였고, 막이래와 개웃겨를 가둔 증거가 없다고 뻗대는 황제원에게 박형석이 불공정 계약서를 증거로 삼아 내던지자 황제원 옆에서 그저 멍하니 서 있는다.

그리고 박형석과 채원석이 보안팀과 싸우는 사이에 황제원과 서로 대립하는데 채원석도 저 둘이 같은 편이 아닌 것 같다고 발언할 정도로 그 기세가 심하게 나오며 황제원에게 김준구 방문 건으로 뭘 꾸미고 있는 거냐고 추궁당하자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그만하라며 박형석과 채원석이 앞에 있다고 말한다.

이후 보안팀이 이도규의 명령으로 모두 철수하자 황제원에게 자기들 4계열사가 버림받은 것 같다며 씁쓸하게 웃는다. 그러자 황제원에게 멱살을 잡히며 태평한 소리가 나오냐며 욕을 먹다가 갑자기 그가 성은이 형이라고 부르면서 울부짖는다.

이후에는 과거 회상. 과거 그는 크루의 헤드였으나 종건과의 전투 이후[8] 종건이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 조직원들이 모두 떠나 크루가 몰락하는 와중에도 오직 황제원만이 그를 걱정하며 곁에 남는다. 하지만 서성은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황제원이 삐트코인으로 50억 채굴을 자랑하며 이걸로 다시 시작해보자고 할 때는 담배를 태운다. 이후 일해회에 들어가서 이사가 됐을 때는 턱을 괴고 있고 원MCN을 설립할 때는 황제원이 두피 문신을 자랑하며 사람 만나는 업무를 해야 하니 문신을 지우라고 권유할 때 안경을 집어서 쓰고 있으며 황제원과 서열이 뒤바뀌고 사람이 180도 변해 버러지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자신을 갈구고 하대하면서도 그를 씁쓸하게 쳐다보기만 할 뿐 계속 말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중간중간마다 황제원이 왜 종건이란 '놈'을 만나고 말을 잘 안 하냐며 그 사람을 잊으라는 말도 있다. 종건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굉장히 충격이었던 듯. 이후 고객과 마주쳐야 하는 업무 특성상 파우더로 옷으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만 문신을 지운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세면대에서 파우더를 씻어내며 "이번엔 제가 또 뭘 할까요, 사장님."이라고 묻자 황제원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이 새끼들을 치워버리라며 그따위로 쳐 구니까 종건님에게 인정도 못 받았다며 폭언을 퍼붓는다. 그러자 욕설을 중얼거리며 수년이 지나도 흘려들을 수 없는 말이라며 박형석에게 자신이 뭐가 부족해서 종건이 인정을 하지 않냐며 묻고 이후 그가 성요한, 김기명,[9] 왕오춘[10] 싸워봤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후엔 황금색 너클을[11] 끼며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와 계속해서 박형석에게 묻는다.

이후 종건은 자신이 그를 인정 안 하는 이유가 너무 악랄해서 언젠가는 사고를 칠 놈이라고 평가 했다고 말하며 너클을 끼고 박형석의 목에 강한 펀치를 꽂아 넣고는 쓰러진 박형석을 보며 어땠냐며 묻지만, 박형석은 이미 김부장과의 전투에서 핫형석 상태에 들어선 상태였고 전과는 다르게 성격 또한 점차 호전적으로 변한 상태였다. 이후 박형석이 자신도 너클을 가지고 오길 잘했다며 썩소를 짓고 더 말하려는데 박형석의 말을 자르고 악독한 미소를 지으며[12][13] 너클 하나가 어디 갔나 했더니 박형석이 가지고 있었냐고 묻자 박형석도 그에 밀리지 않는 광기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서성은 특유의 말을 끊지 말라는 대사를 그대로 돌려준다.

박형석을 차에 처박아버린 뒤 공격하려 하나 오히려 박형석의 역습에 차 앞 유리에 머리를 찍힌다. 그러면서 "역시 빠르네요. 강북의 성요한만큼 빠른 것 같긴 한데 강동의 왕오춘만큼 사납진 못하네."라며 관자놀이를 너클로 찍어버린다. 하지만 박형석은 "그래? 강서의 김기명은 어땠는데."라며 얼굴을 너클로 찍어버리고 바로 박치기로 반격한 뒤 엘보 공격을 넣으며 "존댓말 합시다. 나랑 기명이가 한 살 형이거든요."라며 비아냥거린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과거를 좀 숨겼어야 해서 형이라고 해보라며 섬뜩하다 못해 그로테스크할 정도의 썩소를 짓는다.

박형석은 개의치 않고 막이래와 개웃겨가 어디 있냐고 묻자 애들 찾고 싶은 거 맞냐며 지금 이 상황 굉장히 즐거워하는 것 같다며 역시 광기가 흐르는 썩소를 지으며 혀까지 날름거리는 박형석에게 "나 그거 뭔지 알아요. 몸이 뜨거워서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죠? 당연한 거야. 싸움이라는 게 원래 흥분되거든."이라며 서로에게 다가간다.

이후 박형석을 차에 다시 처박아버린 뒤 차 문을 뜯어다가 목을 찍어버리려고 하며 김준구와 박종건이 언급한 악랄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톡톡히 드러난다. 그러면서도 미친 듯이 웃으며 비아냥거리고 목을 발로 밟으며 공격을 넣으려고 하지만 채원석의 난입으로 중단된다. 비겁하게 무기를 드냐는 채원석에게 서성은은 자신이 비겁하냐며 박형석이 그 사이에 자신의 너클을 뺏어갔다는 것을 알린다. 박형석은 채원석보고 먼저 둘을 구하러 가라며 썩소와 함께 싸움을 더 즐기려 하고 채원석은 그만하면 됐다며 우리 둘이서 빨리 끝내자는 식으로 2대 1로 대치한다.

그러나 황제원이 차를 타고 난입해 서성은을 도와주려고 하며 박형석과 채원석을 차로 쳐버리려고 하지만 이도규의 난입으로 중단되며[14] 자신들 사이에 난입한 이도규를 바라보며 살짝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이도규가 ONE MCN을 지우러 왔다고 말하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이에 선택적 분노조절장애냐며 안 덤비냐고 조롱을 받자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분들을 키우신 분인데 어찌 감히 덤비겠느냐고 받아친다. 그러자 자기 직장이 날아가게 생겼는데도 고작 그런 이유로 안 덤비다니 뭔가 꿍꿍이속이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산다.

그러다 돌연 이도규가 호쾌하게 황제원을 한 손으로 들며 데려가겠다고 말하고 이어 이도규가 서성은을 부르다 말고 더듬자 자신의 본명과 직급을 알려주었는데 서성거릴 것 같은 이름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마치 자신이 여기로 올 것을 예상한 듯한 반응이라고 또 의심받자 이를 부정하며 음지가 드러났으니 폐기되는 건 당연하다고 한다. 이어 박형석에게 겉으로는 그냥 감사만 표하지만, 독백으로는 자신의 들러리가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한다. 그러자 황제원이 애걸복걸하며 자신이 앞으로 잘할 테니 구해달라며 애원하지만 서성은은 자신은 한 번도 황제원을 미워한 적이 없으며 단지 모든 걸 잃었던 자신에게 그분이 새로운 목표를 줬을 뿐이라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이후 판자촌 비슷한 곳에서 케이하우스 조직원들과 만난다. 장진혁이 먼저 서성은을 보고 아는 체하자 담배에 불을 붙이라고 요구하고 장진혁이 젠틀하면 직접 붙이라고 토를 달자 두 번 말하게 할 거냐고 조용히 협박한다. 그러자 이승한이 대신 불을 붙여주며 장진혁의 체면을 세워줌과 동시에 서성은의 잔심부름꾼을 자처하자 썩소를 지으며 "합격."이라는 말과 함께 케이하우스를 받아들인다.

이어 자신이 있는 곳을 자신의 모든 것이 시작됐던 곳, 모든 것이 박살 났던 곳, 그분이 기회를 주신 곳이라고 독백하며 그래도 이들을 키우라니 너무하다며 한탄한다. 그리고 수트를 벗으며 케이하우스 조직원의 전투력을 시험할 의도로 동시에 덤비라고 도발한다. 자신의 사람들이 함부로 맞고 다니는 걸 못 본다며 키우는 건 자신 있으니 우리 계열사가 최고가 되자고 말한다. 그와 함께 서성은의 수트에 부착된 백금 배지가 강조되어 서성은이 ONE MCN을 이은 새로운 일해회 4계열사의 사장이 되었음을 알린다.


3. VS 성요한 (300화~301화)[편집]


판자촌의 어느 건물에서 지도[15]를 보다가 김기명의 사진 밑에 있던 D-2를 D-1로 고쳐쓴다.


4. 김기명 (302화~318화)[편집]


김기명이 빅딜에 들어가기 전 과거 회상에서 등장. 과거에는 강서연합의 No.1이었으며 16살임에도 양옆에 여자를 낀 채 술을 들고 있다. 당시 빅딜의 No.2였던 노안에게 빅딜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는다.[16]

그러자 한신우가 아랫사람을 보내지 않고 본인이 직접 찾아왔다고 의아해하지만 한신우는 김기명에게 갔다는 말을 듣자 격분하며 자신이 아니라 김기명을 인정한 것이냐고 반문한다. 그러다가 부하가 중간에 말을 끊고 끼어들자 부하의 입에 재떨이를 한가득 욱여넣고 말을 끊지 말라며 너클을 찬 주먹을 날린다. 이어서 대충 맥락은 알겠으니 자신을 두고 인정받았다는 김기명만 기억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밤새도록 방황하다가 어린 시절을 잠깐 회상하는데 어머니에게 학대당하면서 네 아빠가 너 낳고 도망갔으니 찾지 말라며 한 번만 더 찾으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듣는다. 다시 3년 전으로 돌아와 담배를 피우며 알몸으로 침대에 기대어 앉아있다가[17] 황제원에게 시간이 됐다는 보고를 받고 방에서 나선다.

저녁에 강서연합을 동원하여 김기명 일행을 포위하고는 강서의 고등학교들을 먹고도 고작 중학교를 먹지 않아서 인정받지 못했으니 지금 먹겠다며 싸움을 건다. 이어 네가 김기명이냐는 물음에 김기명 일행이 어떻게든 얼버무리려는 모습을 보고 농담을 싫어한다면서 도망치려거나 싸우기 싫어도 안 될 거라며 호전성을 드러낸다. 또 오게 하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달라며 진짜 3명밖에 없냐고 묻다가 권지태가 오자 뒤를 돌아본다.

그 뒤 김기명과 엄청난 혈전을 벌이는데, 그 모습을 보고 주변 인물들이 싸우다 말고 모두 쫄아버릴 정도로 기세가 엄청났다. 그러다가 잠시 싸움이 소강됐을 때 황제원의 응원 소리를 듣고 김기명 건달 아버지가 자랑이냐고 비아냥거리자 자랑 아닐건 없잖냐고 대답한다. 김기명은 그런 서성은을 자신과는 안 맞다며 냅다 바닥에 내팽개친다. 그리고 둘은 다시 혈전을 이어간다.

그러다 흑곰파가 와서 패거리들이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김기명과 한참 혈전을 벌이는데, 흑곰파가 딴 데가서 놀라며 싸움을 저지하자 김기명과 함께 흑곰파를 떨쳐낸다. 이후 행동대장 최상호가 와서 온갖 무시하는 말을 늘어놓자 얕보이기 싫었다는 이유로 김기명과 함께 자신들이 빅딜이라고 대답한다.[18]

그렇게 싸움이 성사되는듯 싶더니, 돌연 김기명 일행이 도망칠 때 한손에 들린 채 끌려간다. 그리고 으슥한 골목에 왔을 때, 권지태가 타고 온 자전거를 걷어차며 김기명과 다시 붙으려고 하지만 매복하고 있던 흑곰파에게 붙잡혀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다.[19] 처음엔 흑곰파 보스가 바보같은 모습만 보이자 점점 우습게 보다가, 보스가 자기 대원을 잔혹하게 다루는 것을 보고 다시 놀란다.

김기명이 대가리를 자처하며 먼저 죽겠다고 하자, 누가 죽든말든 상관없이 자기가 리더인 것만 신경쓴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유독 발악을 한다.[20]

돌연 한신우가 흑곰파 사이를 난입해오자 그의 실력에 관심을 가지는데, 갑자기 한신우가 비굴한 모습을 보이자 놀라더니 급격히 실망한다. 그러나 어찌저찌 흑곰파의 소굴에서 나와 차 안에서 덜덜 떠는 한신우에게 사투리를 쓰지 않았냐고 묻는다. 서울촌놈이란 대답을 듣자 사투리는 왜 쓰냐고 물었더니 그래야 쎄보인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후 빅딜 조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갑자기 황제원이 일어나서 서성은에 대한 미사여구를 늘어놓는데 그냥 조용히 담배만 피우고 있다. 이어 황제원이 한신우에게 이 거리를 오랫동안 지켜온 이유가 뭐냐고 묻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영웅호색을 들었다고 언급하며 김기명과의 관계에 대한 떡밥을 살짝 암시한다.[21]

결국 김기명보다 먼저 빅딜에 들어왔으며 김기명이 빅딜에 가입할 당시엔 한신우가 앉은 자리 옆의 식탁에서 부하들을 데리고 식사하고 있었다. 본인 왈 나중의 더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서라면 여기 밥도 나름 먹을만하다는 듯.[22] 한신우는 김기명은 몰라도 서성은이 빅딜에 들어올 성격은 아니라 느끼지만 일단은 넘긴다.

빅딜에 들어온 뒤 얼마 되지도 않아 NO.3까지 된채 부하들의 군기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23] 냉혹하고 폭력적인 성격으로 부하들을 강압적으로 통솔하면서 더 이상 빅딜에 남을 이유가 없다 느끼고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옷 가게를 운영할 누나들이 정작 옷가게에 없고 뭔가를 둘러싸는걸 보고 그녀들에게 다가가다가 그녀들 사이에 있는, 성요한을 보게 된다.

이후 요한을 주워온 권지태와 이건우, 윤경헌을 불러 구타하면서 빅딜 재정상태가 빈약한데 보육원도 아니고 아이 키울 여력이나 되겠냐며 바로 내쫓으라 말하지만 권지태가 끝까지 거절하자 성질을 내다가 결국 성요한을 쫓아내면서도 같은 홀어머니 모시는 사이라는 말에 뭔가 느낀바가 있는지 차라리 이런데서 먹고살지말고 신발이라도 뺏어 팔라며,[24]니가 운다고 세상이 약해지지 않으니까 눈깔(정신상태)부터 바꾸라는 조언을 해준다.[25]

그 뒤 방파제에서 한가하게 오줌싸고 있던 김기명의 옆에서 본인도 지퍼를 내리고 싸면서 곧 한신우가 은퇴하면 자기나 김기명이 NO. 1이 될텐데 차라리 자기랑 손잡고 자신들을 이끄는 부하들과 같이 강남으로 가지 않겠냐고 묻는다.[26] 다만 김기명은 아무리 의로워도 깡패는 결국 누군가에겐 불의한 존재라며 자신은 그런 아버지가 싫었고 그와 반대로 깡패냄새가 안나는 빅딜이 좋다며 거절, 서성은은 이를 어느정도 느꼈으면서도 이동안 미운정 고운정 들었던 그에게 직접적으로 거절당하자 씁쓸해하면서도 대외적으로 의로운 조폭이라 알려질 정도면 몇없다며 누군지 궁금해하자 김기명이 자신의 아버지는 김갑룡이라 대답하는데, 이 때 손에 들던 담배까지 떨구면서 크게 당황, 그 뒤로 김기명과 함께 한신우를 보좌하다가 4대 크루 건 때문에 한신우를 찾아온 종건과 준구를 마주한다.

한신우가 김준구와의 싸움에서 선전하다가 무기술에 밀려 패배하고, 쇠젓가락으로 살해당할 뻔한 것을 김기명과 함께 손바닥으로 막는다. 이에 김준구와의 싸움이 발생할 뻔하지만, 이들을 썩 맘에 들어한 박종건에 의해 제지된다.

309화에서 4대 크루에 들지 말지에 대해 찬반양론이 갈릴때 4대크루에 드는 것 자체는 찬성하지만 대신 자신이 입단조건인 1억을 혼자 가져 오게 해달라고 하고 이후 김기명이 서성은을 설득하러 오자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떠난다.

결국 1억을 만들어 내 종건에게서 빅딜의 4대크루 합격을 따냈지만 돈을 가지고 가려던 준구의 손에 있던 박스를 찬 후 종건과 준구를 테스트하기 위해 흑곰파를 데리고 온 지능을 보여주며 빅딜은 테스트에 합격했으니 종건과 준구를 테스트하겠다는 호기가 넘치는 말을 한다.

그리하여 흑곰파는 종건과 준구의 손에 개박살나버리고 빅딜은 4대 크루로 인정되면서 노안을 종건에게 치켜세운다.[27] 한신우도 부상입고 김기명도 떠난 빅딜에는 서성은이 실세가 됐고, 1억을 모으기 위해 거리에 있는 언니들을 상대로 협박하기 시작했고, 김기명이라는 이름이 역린이 됐는지 그 이름만 들어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노안이랑 국밥을 먹다가 한신우가 이 사실을 듣고 분노해서 노안을 쳐버리고는 서성은한테 따지나 은퇴나 잘하라고 받아친다.[28] 그렇게 상납하면서 언니들이 파업을 하려하자 꺼지라고 차갑게 반응하고는 김기명의 이름을 듣고 눈이 돌아가 때리려고 했으나 권지태가 이를 막자 언니들이 1억을 벌어온다 할때까지 두들기겠다며 말그대로 개 패듯이 패다가 김기명이 복귀해 과거 못 다한 싸움을 해보자고 하자 받아들인다.

이후 김기명과 싸움이 시작되며 처음부터 과할 정도로 흥분한 채 김기명에게 덤빈다. 과거 회상이 시작되는데, 어릴적 홀어미 아래서 자랐던 것 때문에 어머니에겐 구박맞고 동네 아이들에겐 왕따[29] 당하던 어느날 집의 서랍에서 어머니와 김갑룡이 등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자신의 아버지가 김갑룡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버지에 걸맞는 인물이 되고싶다.'라고 다짐한다. 이 날 이후 평소 얻어맞기만 했던 것과 달리 역으로 아이들을 혼자서 린치하는 걸 시작으로 단련을 거듭하며 강서연합을 창설한 뒤의 어느 날 김갑룡이 선거 유세를 위해 나온 것을 보고 어차피 또 낙선할거라고 말하는 부하들에게 감히 우리들 따위가 평가할만한 분이 아니다라며 변호해주고 김갑룡이 차로 돌아갈때는 강서연합으로 벽을 세워 시민들이 김갑룡에게 향하지 못하게 막아주면서 그를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배웅하며 김갑룡의 칭찬에 기쁜 표정을 짓는다.[30]

그날 밤 서성은은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데, 생에 최초로 어머니가 기뻐하며 아버지가 찾아왔다고 하는걸 듣고 김갑룡이 떠날때 말한 '그 동네로 가보자'라는게 혹시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온건가 하고 놀라지만... 실제로 찾아온 남성은 삐쩍 마르고 왜소한 에어컨 수리공이었다. 위의 어머니와 김갑룡이 찍은 사진은 과거 서성은의 양친이 등산하던 중 그를 우연히 만나고 정계진출할 유명인이라며 한장 찍어놨던 것일 뿐 직접적인 관련은 하나도 없는 타인이었던 것이다.[31]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분노하며 아버지를 목 조르고, 이에 아버지의 공구통으로 자신을 내리치던 어머니도 광기에 찬 표정으로 돌아본다. 아침이 되었을 적엔 피 묻은 공구 상자를 든 채 멍한 정신으로 알몸으로 도심을 배회한다. 이 때 본인은 몰랐지만 육체 가열 현상이 처음으로 발현되었던 때였다. 공구통에 묻은 피와 평소 행실을 고려해보면, 친부모를 공구통으로 찍어 패 머리통을 터트려 죽였거나, 최소 중태 이상으로 만들었을 것이다.[32]

또 시간이 더 흘러서 김갑룡이 타계하자 장례 행렬의 뒤에서 장례 행렬을 따라가며 상주로서 김갑룡의 영정사진을 들고 선두에서 걷는 김기명의 뒷모습을 보면서 그가 김갑룡의 아들이라는걸 알고선 자신도 그처럼 김갑룡의 아들이고자 싶었다며 부럽다고 여긴다. 이후 상술한 방파제에서 김기명과 노상방뇨를 했던 날 김기명이 스스로의 아버지가 김갑룡이라 밝히면서 김갑룡의 아들인 것만이 아니라 한신우의 선택까지 받은 김기명을 향한 질투심이 폭주했던 것.

이동안 서성은은 분노한채 계속 덤볐지만, 제정신이었어도 우세를 확정하기 힘든 김기명을 상대로 흥분한 채 돌진만 하는 터라 결국 반격당하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열세에 처하고 김기명에게 초크에 걸리자 "김기명, 난 네놈이 싫다."라는 말을 한 뒤 난 그분을 아무리 좋아해도 아들로 인정받는게 불가능한데, 너(김기명)는 왜 그분을 그리 싫어하고도 평생 그 분의 아들로 남을수 있냐며 마지막까지도 좋아할수 없다며 생각하고선 혼절해 패배.[33] 그 결과 빅딜에서도 자신을 따르는 강서연합 세력 일부와 함께 쫓겨나듯 떠나게 된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서성은은 자신을 따르던 강서연합 세력을 이끌고 종건한테 직접 찾아가, 무릎을 꿇으며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요청한다. 종건은 서성은이 재능은 있으나 목표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한 성품을 가졌기에 중하게 썼다가 사고를 칠 수 있어 고민하지만, 빅딜 시절부터 보여줬던 그의 재능을 조금 더 높이 사 또 한번의 기회를 준다. 이듬해, 강서연합을 데리고 성공해서 자신이 직접 그를 찾아가게 만들라는 종건에게[34] 서성은은 감사를 표한다. 그 뒤로 원래의 목적지였던 강남으로 넘어간 서성은은 "강남의 서성은"이라는 별칭과 함께 강남에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한편 당시 준구와 함께 지방 크루를 정리하고 있던 종건은 준구에게 '서성은이라는 루키가 강남에서 이름좀 날리고 있다.'라는 소식을 듣고, 그가 이전보다 성장했을거라 생각해 기대를 하며 강남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강남으로 넘어온 종건이 본 것은 전쟁이라도 난 듯이 모두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강서연합이었다. 그때 종건에게 강서연합의 주요 간부들이 살려달라며 뛰쳐오지만, 서성은이 나타나 갑자기 그들을 모두 패서 쓰러트린다. 같은 팀을 패죽였음에도 태연하게 연락도 없이 오신 거냐며 어리둥절해하는 서성은을 본 종건은 황당해하며 이게 모두 네가 한 짓이냐고 추궁한다.

아, 종건님이 말씀하신대로 세력을 키웠습니다. 강남으로 넘어와 알아주는 세력이 되었지요. 그러고 나니 조직에서 쓸모 없는 녀석들이 보이더군요. 그 녀석들을 차례차례 숙청하고 있던 중입니다. 그럼 더 뛰어난 녀석들만 남게 될 거고 조직은 더욱 강해져 유명세를 떨치겠지요. 그래야 종건님이 저를 인정해주실테니까요.

위와 같이 말하면서 미소를 짓고 종건의 반응을 기대하지만...[35] 그에게 돌아온 것은 아주, 아주 실망한 모습의 종건이었다. 평소 종건은 욕을 잘 하지 않는 편이나, 이때 서성은이 능력이 없다고 같은 편을 때려죽였다는 말을 듣자 "멍청한 ㅅ끼"라고 욕을 하며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질 정도로 실망했다.[36]

종건은 그에게 김기명과 같은 리더십을 바라며 처음으로 두 번째의 기회를 줬으나, 그것마저 실망시킨 서성은에게 종건은 그에게 애초부터 기회를 주는 게 아니었다며 서성은을 그대로 때려눕혀 폐기 처분 한다. 결국 그는 두 번째 기회에서조차 김기명을 뛰어넘지 못한 것이다. 정작 서성은은 종건에게 폐기당했음에도 자신이 왜 인정받지 못했는지 도저히 이유를 알지 못했고, 오히려 대체 뭐가 잘못된 것이고 이게 당연한 거 아니냐며 자신의 악독한 모습을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 거기다가 강남에서 벌인 대규모 숙청과 종건에게 다시금 폐기처분 당한 것으로 본인의 공포정치로 인한 영향력이 대폭 감소. 황제원을 제외한 부하들 전부가 그를 떠나면서 강남에 새로 세운 세력마저 순식간에 와해된다.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 서성은은 종건과 준구가 개최한 4대 크루 헤드 결정전[37]에 이기면 다시금 인정받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어떻게 알았는지 시간까지 맞춰서 찾아오고 빅딜, 갓독, 호스텔(A)의 3헤드와 대치한다.[38] 그러나 일단 반으로 나눠 1대1을 할 당시 왕오춘과 붙게되는데, 저항은 커녕 체력조차 빼지 못하고 순식간에 박살이 나 쓰러지고 만다.[39] 그대로 쓰러지면서 다시 삼파전으로 흘러가는 싸움을 보면서 각자 예전엔 자기와 비슷하거나(김기명) 자기와 비교할 가치도 없는 찌질이들(왕오춘, 성요한)이 오히려 종건에게 인정받고 자신은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해 결국 "난 ㅂ신이다" 라며 오열하다가 갑작스레 육체가 가열되기 시작한다.

이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온 김준구가 본 것은 누군가에 의해 리타이어된 김기명성요한이었다. 만신창이가 된 왕오춘만이 헛웃음을 흘리며 그대로 서 있는 것을 본 준구는 흥분하여[40]왕오춘에게 네가 죄다 이겨버린 것이냐며 묻지만, 갑자기 서성은이 뒤에서 뛰쳐나와 전깃줄로 왕오춘의 목을 감고 조르기 시작한다.

사실 그들을 쓰러트린 것은 서성은이었다. 육체가 가열된 서성은은 지금까지와는 격이 다른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며 헤드들을 죄다 박살내버린 것이다. 그나마 무통 덕분에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버틴 왕오춘은 전기줄에 목이 감긴 상태에서도 박치기를 하며 끝까지 발악하지만 소용없었고, 곧바로 왕오춘을 바닥에 처박아버린 서성은은 무시무시한 광기어린 모습과 함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맨홀 뚜껑으로 내리쳐 확인사살까지 가한다. 헤드들을 모두 쓰러트린 후 준구에게 향하면서 '자신은 이렇게 강한데도 왜 인정받지 못하는거냐'라며 그 이유를 알려달라고 외모지상주의 웹툰 역사상 역대급 중 하나에 들어갈 무섭고 기괴한 미소[41]를 지어보이자 준구 역시 똑같이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야! 박종건이 인정 안하면 어때! 나 김준구가 인정하는데!!" 라며 매우 흡족해한다.

이후 시점이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종건을 끌어내기 위해 일해회에 처들어가려고 빅딜 전원을 끌고 가는 김기명을 가로막으며 등장한다. 이전까지의 악연답지 않게 나름 농담도 주고받으며 말하다가[42]

서성은을 본 빅딜 구성원들은 수근거리는데, 이들 말에 의하면 빅딜에서 과거 지략 하나로 종건과 준구를 몰아세웠던 전설적인 인물로 현재 알려져있다고 한다.

김기명과 서로 인사차 한대씩 주고받은 뒤 본론으로 들어가 "사업 밑천을 위해 4대 크루를 만든 누군가가 이제 쓸모가 없어진 4대 크루를 버리려 한다"[43] 라는 사실을 밝히고 현재 4대 크루중 직접적으로 그 누군가와 대치할 수 있는 세력은 그의 약점을 잡고 있는 일해회 뿐이며, "그런 크루를 쳐서 없앤다면 누구보다 종건이 바라는 일이 될 것이다" 라며 김기명을 설득한다. 이에 원하는 게 뭐냐는 김기명에게 HNH 측에 대항하기 위한 동맹을 제안한다.

또한 성은은 이곳에 혼자 온 것이 아닌, 회장과 같이 온 상태였으며, 동맹을 제안하자 기명은 직접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 하지 않겠냐며 성은이 타고 온 차 뒷좌석에 탑승해 있던 일해회의 헤드를 창문으로 들여다본다.


5. 일해회 (3계열사) (330화~347화)[편집]


목욕을 하다가 3계열사로 가도 좋다는 연락을 받고 재밌어지겠다고 독백한다.

이후 3계열사가 김기명 및 그가 부른 소수정예 때문에 한창 소란스러울 때 샤오룽에게 전화를 걸고 그와 잡담을 나누다가 기괴한 미소를 지으면서 "개처럼 왈왈 짖어보면 도와주겠다."라고 말한다. 이 장면 직후 헬기를 타고 비비 호텔의 헬기 착륙장에 도착했음이 밝혀졌다.

다만 샤오룽이 비천회와 자신의 전력을 믿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서성은의 오만한 요구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서 그랬는지 몰라도 결국 거절당했는지 건물 옥상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운다. 이후 샤오룽이 비천회를 그리도 믿는 거냐며 얼굴까지 구겨가며 자존심 상한다고 불평하고 "똑바로 하라고. 얕보이지 말라고. 빅딜이잖아."라고 독백한다. 서성은 입장에선 비천회 따위 때문에 자신이 지원해주겠다는 배려(...)가 씹혔다는 점과 반쯤 흑역사라곤 해도 엄연히 자신이 속해있던 빅딜이, 그리고 자신의 라이벌인 김기명과 그 일당이 비천회한테 밀릴거 같다고 단정지은 듯이 말한게 상당히 자존심 상한 모양.

이후 건물로 들어와 우산을 쓰고 음료수를 마시며 서성거리다가 비천회 본대와 진소월과 같이 펜트하우스로 향하는 성요한과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단편적인 정보만으로[44] "성요한은 여기가 풍산개교와 직접적으로 엮인지는 모르고 있다."라고 파악. 사이좋게 인사하는 척하면서 기괴한 미소를 지은 채 그의 어깨에 턱을 올리며 '여기 풍산개교 마약이랑 엮인데인데 니가 왜 있냐?'라는 투로 그를 도발한다. 그리고 성요한에게 "3계열사가 옛날에 풍산개교한테 마약을 지원해줬대요 글쎄...!"라고 말하고 빠진다.

성요한이 비천회를 때려눕힌 뒤 그에게 능청스럽게 우산을 씌워준다. 그리고 격노하여 눈까지 충혈되어 비비를 찾는 성요한을 보며 이제야 재밌어진다고 즐거워한다.

그리고 김기명이 샤오룽을 완전히 박살내고 비비를 데려가려는 찰나 샤오룽이 진짜로 도움 요청의 표시로 짖는 소리를 내자, 정말로 짖을 줄은 몰랐다면서 그들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서성은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개처럼 짖으면 도와주겠다는 말은 애초에 거짓말이었다. 항상 고고하고 긍지 높은 샤오룽이 진짜로 짖을 줄은 몰랐다며 처참한 몰골로 쓰러져 있는 샤오룽의 모습을 보며 그를 실컷 비웃는다. 그리고 샤오룽을 도와주지 않은 진짜 이유와 3계열사를 찾아온 목적이 드러나는데 3계열사를 폐기시킨다면 3계열사의 경영권을 넘겨 주겠다는 일해회 회장의 명령을 받은 상태였던 것. 아무래도 이 때문에 성요한에게 3계열사와 풍산개교와의 관계를 얘기해준 것으로 보인다.

비비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지만 김기명과의 의견 충돌로[45] 다시 대립한다. 서로 인사차 주먹을 주고 받으면서 몸이 뜨거워지고 육체 가열 상태에 들어가기 직전, 벽이 부서지며 박형석 본체가 튀어나오자 의아하게 여기고 이후 무형석을 마주하게 된다.

이 후 김기명과 함께 무형석을 상대하지만 여러모로 무형석은 그들을 압도해서 속수무책이였고[46] 김기명, 권지태, 라인만 모두 리타이어당한다. 직후 서성은은 본체 박형석을 비비와 함께 도망보낸 후[47] 혼자 무형석과 맞서지만 당연하게도 순식간에 제압당해 무형석에게 머리를 붙잡힌다. 이후 성요한이 등장하자 무형석에 의해 내동댕이쳐진다.

이 후 깨어난 김기명의 옆에서 팝콘을 사오라는 농담을 하면서 무형석과 성요한의 싸움 구경을 한다. 그리고 성요한이 격투기를 카피해서 쓰지만, 무형석은 카피한 기술을 마스터하는 것 같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이후 성요한이 무형석의 공격을 맞으며 버티다가 카피하자 김기명과 함께 놀라는 것과 동시에, 무형석을 자신의 경험치를 쌓아올려줄 수단으로 여기자 미쳤다고 평가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권지태, 라인만을 챙겨서 가려고 하는 김기명에게 한신우의 정보를 얻기 위해 클럽 비비 지하에 가보겠냐고 김기명에게 물은 후 그와 함께 지하의 한신우가 있는 곳으로 가지만 사실 이미 한신우는 다른 곳으로 위치를 옮긴 후였고 김기명이랑 같이 온 것도 사실 김기명과 단 둘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였다.

과거회상에서 일해회에 팔려간 이후에도 한신우가 김기명만을 찾으니까 서성은은 같은 빅딜 동생 입장으로서 섭섭한 감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한신우가 일해회에서 사용되는 정체불명의 약[48]의 부작용 탓에 본인을 기억하지 못하자 이를 안쓰럽게 여겼는지 매일 한신우에게 펜을 주었고, 이를 가지고 한신우는 매일 벽에 김기명과 연희, 권지태, 서성은 등 과거 빅딜 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관계 있는 사람의 이름 등을 벽에 가득히 적어내며 이들을 기억하려고 애썼다. 참고로 서성은에 의하면 한신우와 왕오춘이 복용하던 그 약은 최동수의 10명의 천재들 중 하나가 만들었다고 한다. 아마 유진이 잡고 있다는 최동수의 약점이 그 천재와 이 이상한 약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라고 추측되기도 한다.

이 사실을 안 김기명은 크게 분노했고 한신우가 어디있냐고 말하자, 서성은은 힘이 필요하다며 한신우를 구할 수 있게 해줄테니 나를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눈물을 흘리는 동시에 썩소를 지으면서 왕이 되고 싶다고 한다.


6. 정상회담 (348화~353화)[편집]


일해회 3, 4계열사 사장이 되었다. 권지태가 방만덕을 올려다보는 광경에 감탄하면서,[49] 일해회가 4대 크루를 불러 모았음을 직접적으로 알려준다.

이 후 성요한의 눈이 안 보인다는 것을 알자 좋은 약점을 알게 되어 썩소를 짓는다.

장현과 김기명의 싸움에 난입해 장현과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며 장현과 싸운다. 유일하게 싸워보지 않은 4대 크루 헤드이기도 하고, 자신과는 다르게 종건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만나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 이후 이진성, 이은태가 난입했을 때도 펜트하우스에 올라오지도 못한 주제에 뭘 할 수 있냐며 조롱하던 찰나, 박형석이 등장하자 무형석과 싸우던 기억이 되살아나며 정색을 하고 PTSD가 와버렸다.

이 후 장현이 서성은에게 왜 제대로 안 싸우냐고 묻자 눈치가 빠르다고 말하고, 둘이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김기명처럼 포섭을 시도한다. 포섭의 성공 유무는 아직 불명.

참고로 여기서 잠시 서성은의 과거회상 장면으로 전환되는데 장진혁이 서성은이 4계열사에서 기록해뒀던 4대 크루 헤드들의 사진 아래에 적혀있는 숫자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되겠냐고 하자 왕이 되기 위한 길이라고 답변했다. 이로 보아 김기명을 포섭했던 것처럼 나머지 4대 크루 헤드인 성요한과 장현을 끌어들여 일해회 회장인 유진 몰래 무언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고, 현재 이를 유진도 어느정도 눈치 챈 모양이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장현과 싸우다 말고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회장이 추궁하자 서성은이 변명을 하려 하지만 서성은의 말까지 끊으면서 살벌하게 "아무래도 우린 앞으로 서로를 더 믿어야 될 거 같네요."라고 경고한다. 서성은은 말까지 끊겼는데도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얼버무렸다.


7. 원나잇III (360화~369화)[편집]


사무실에서 누군가를 앞에 두고 육체가열이 무슨 원리인지 설명해준다. 이때 서성은의 설명에 따르면, 육체가열은 마음 깊은 곳에서 끓어나오는 자기혐오,열등감,자격지심 등 열등한 감정들을 광기로 만들어 싸움으로 지는게 이상할 정도의 사기적인 버프라 할 수 있다.[50]


8. 일해회 (2계열사) (372화~393화)[편집]


2계열사 사장 네코와 유진이 언급으로 3,4계열사 사장이 2계열사에 오기 싫어한다는 게 밝혀졌다.[스포일러]

385화에서 빅딜이 동맹을 깨고 빅딜 전체를 움직여 2계열사에 전쟁을 일으킨 것을 알게된 유진을 따라가는 차안에서 한신우 돌려받기 위해 전쟁을 벌이겠다는 건가 라는 질문에 아시잖습니까. 멍청한 녀석들이라는거. 라고 말하며 네 번째 VVIP,방만덕과 함께 일해회 2계열사로 오고 있다.

391화에서 유진을 더불어 일해회 본사 멤버들과 간부들이랑 함께 2계열사에 입성한다. 392화에선 한신우가 기억을 되찾은 것을 보고선 결국 빅딜이 완성됐냐며 본인도 빅딜시절 과거를 회상하고 내심 미소를 짓는다. 김기명은 카톡으로 네 코트 안 버렸으니[51] 다시 입단하라고 하는데, 이에 거절한다. 그렇게 다시 김기명과 싸울 뻔하지만, 이도규의 난입으로 빅딜이 물러가는 걸 순순히 지켜보고, 이도규와 대치하게 된다.

그후 유진의 명령에 따라 싸우지 않고 박형석을 유진에게 데려온다.


9. 호스텔 잡기 (399화~403화)[편집]


호스텔 잡기 마무리 편에 등장. 회담 장소가 클럽 비비이기 때문인지 류헤이, 켄타와 같이 먼저 대기중이었으며 누군가와 전화하고 있다. 일본어 모를거라며 대놓고 욕하는 류헤이와 이를 말리려는 켄타의 말을 다 알아듣고 있었으며, 주의를 주면서 태연하게 넘기려 하지만, 중간에 말이 끊기자 예의가 없는지, 배운게 없는지 사람 말 하나 잘끊는다.라면서 언짢은 표정으로 그를 비꼰다. 그 뒤 서로 격양된 표정으로 싸우기 직전까지 가지만 때마침 들어온 유진의 중재로 싸움이 무산된다.[52]

이후 5계열사가 생겼다는 이야기와 그 5계열사의 간부가 장현과 채원석이라는 것에 당황하다가 차가운 표정을 짓는다.


10. 1세대 왕 (404화~410화)[편집]


이번 에피소드는 완전히 장현을 단독으로 세워 스토리가 돌아갈 줄 알았으나, 더블 주인공 체제로 대활약하며 떡상한다.

장현과 시비가 붙었을 때 예전과는 다른 장현의 태도에 놀라고 장현이 생각해낸 사업체에 대해 한 번 더 놀란다. 이때 서성은이 맡고 있는 3,4 계열사 역시 수익을 내고 있다는 발언이 있는 것을 통해 직접적인 공개는 아니지만 무언가 사업을 맡고 있기는 한듯. 그 후 유진의 명에 따라 장현의 감시 역으로 안산으로 가는데, 그것에 굉장히 분노하여 안산의 유흥주점에 있는 직원들과 깡패들을 다 때려잡은 상태였다. 그런데 윤재희의 결국은 장현 따까리 아니냐는 말까지 더해져서 왜 다들 괴롭히냐며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다.

상처 하나 없이 최창원과 윤재희에게 승리를 거두고, 장현이 최창원을 협박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5계열사가 안산을 손에 넣은 후 수원으로 이동하는데, 초장부터 장현과 채원석이 운전은 안하고 떠드는 것에 빡쳐한다. 석두용역 1팀 멤버과의 전투에는 개입하지 않으려 했으나 한 용역 깡패가 새로 산 차의[53] 창문을 깨부수고 한 술 더 떠서 차에 소화액까지 뿌리고 차 앞의 장식은 어느새 장현이 뽑아서 무기로 쓰고 있자 제대로 빡돌아서 박살을 내버린다.

이후 목욕탕에서 장현, 채원석과 목욕하면서 계속해서 장현에게 "자기 가족 지키겠다고 남의 가족을 해치냐, 네가 종건이랑 다른게 뭐가 있냐"라며 팩트폭행으로 장현을 슬슬 자극한다. 그러자 장현이 서성은이 종건한테 인정받지 못한 이야기와 김갑룡의 핏줄에 대해서 언급하자[54] '서열 정리 한 번 하자'고 하며 대립각을 잡는다.

407화에서 장현과 싸우려고 할 때 장소가 장소인지라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장현과 다음을 기약한다. 목욕탕에서 가족이 자신을 무서워하면서 또 아빠와 아들이[55] 다정한 모습을 생각하며 기분 전환 차 혼자 포장마차에서 꼼장어를 시키고 을 마시고 있는데, 서성은이 미성년자임을 알아본 술집 아주머니가 와서 가출했냐며 그를 걱정한다. 그런데 갑자기 헤드 지창용을 포함한 석두용역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며 아줌마에게 빨리 가게 접으라고 협박하고, 서성은에게 시비를 걸자 서성은은 기분 풀려고 술집 와서 술 마시는데 왜 방해하면서 자신을 괴롭히냐고 석두용역 조직원을 몰살한다.[56] 그리곤 석두용역의 헤드 지창용에게 뜬금없이 "수영 잘해요?"라 물어보더니 지창용도 압살해버리며 기껏 뭔가에 도달했는데[57] 상대해줄 사람이 없다면서 과거에 대치한 을 떠올린다.

그리고 주인 아주머니에게 술값 계산으로 자기 지갑을 통째로 주더니, 자신의 가족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하며 퇴장한다. 자신을 학대한 가족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 가족에게 받지 못했던 관심과 걱정을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지갑을 준 것으로 보인다.

409화에서 장현에게 경지가 보이기 시작한 기분은 어떠냐며 말을 건네며 재등장한다. 계속해서 자신은 장현이 정말 너무 싫었지만 회장님에게 평판이 깎인다는 이유로 5계열사를 도왔다고 말하며 자신은 자신의 길을 위해 당신가족을 위해 1세대 왕을 잡아보자고 말하고 경지들의 싸움을 시작한다고 언급한다.

마지막 편에선 왕석두의 공격을 맞기 전까지는 3계열사 시절의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했으나 박치기를 맞자마자 안경이 박살나며 육체 가열이 시작되고 '이거지'라는 명언을 남기며 광기어린 웃음을 짓는다.[58] 직후 본인 특유의 더티 파이팅[59]으로 왕석두를 몰아붙이나 싶었으나 공격이 제대로 먹히지 않았고 오히려 그의 박치기에 두번이나 직격당해 중상을 입는다. 그러나 그 와중에 장현과 비슷한 시점에 동시에 경지를 깨우쳐 서로가 서로를 완벽하게 케어해주는 콤비네이션으로 왕석두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끝에 작중 최초로 2세대가 1세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60] 이후 장현과 함께 쓰러진다. 이 때 떨리는 팔로 장현에게 담배를 권하는 모습은 이들이 나름 친해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11. 빅딜 잡기 (411화~429화)[편집]




차가 박살 난 것에 한이 맺혔는지 집으로 돌아와서 유진과 통화할 때 운전하느라 힘들었냐는 유진의 질문에 한탄하면서 소화기라고 대답한다.[61] 그 후 유진이 외제차를 사주자 고마워하고 빅딜 잡기를 준비하는데 김기명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김기명은 현 상황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인물을 만나러 갔으나, 서성은이 빅딜에 프락치를 넣어둬 이 정보가 새어나가 유진은 대비할 수 있었다. 유진이 서성은에게 감사를 표하고 별장으로 들어가자, 유진에게 김기명을 고통 없이 보내달라는 부탁을 한다. 유진은 자신이 잔인한 사람은 아니라며 흔쾌히 수락한다. 직후 김기명도 한계일 것이라고 독백하며 담배를 피운다.

하지만 이를 거하게 뒤통수치는 반전이 존재했는데 사실 서성은은 김기명과 내통하는 관계였으며 일해회 내부의 적이었다. 서성은은 빅딜을 치기 전, 최동수 회장과의 만남을 가졌던 이야기를 김기명에게 언질을 받았다. 그리고 김기명은 이를 이용해 서성은을 만족시킬 거래를 제안했다. 서성은은 바로 딜을 받았고 김기명이 준비한 계획을 위해, 김기명이 알려준 정보를 자신이 심은 프락치가 알려준 척 속여 일부러 유진을 꾀어냈다. 유진이 이것에 걸려들어 방심하자 유진이 혼자 있는 타이밍을 만들기 위해 샤오룽, 유성, 방만덕 등의 일해회 세력이 유진을 홀로 두고 각각 빅딜과 김기명끼리 싸우도록 유도한 것이다.

그 결과, 아무것도 모르고 속은 유진은 임루아가 포섭해 빅딜에 가입시킨 일해회에 원한이 제일 큰 성요한이 대기하던 자신의 비밀 저택에 스스로를 가두게 되며 작전이 성공적으로 실행된다.[62]

그리고 이내 성요한이 유진을 칠 것을 예상한 이도규에 의해 파견된 김부장이 방해하자 난입하여 성요한을 도왔지만 갑작스럽게 등장한 유성쿠로다 류헤이의 기습으로 절벽으로 밀려나게 된다. 이후 유진이 지금이라도 일해회로 돌아오라, 내가 더 큰 차를 사줬다면 달라졌겠냐며 묻지만 서성은은 누구도 자신은 못 태운다며 강가로 떨어지는 선택을 한다. 이후 강에 있던 바위를 붙잡고 버티며 성요한에게 인정하긴 싫었지만 사실 우리 중 네가 가장 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며 성요한이 유성과 류헤이를 꺾고 유진을 최동수에게 데려가줄 것을 부탁한다.


파일:429서성은2.png

거리를 방황하는 서성은
그후 한동안 모습을 비추지 않다가 처량한 신세로 거리를 떠돌아다니는 모습이 나오는데 유진의 명령으로 백호인력소에 의해 추적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12. 통합된 4대 크루 (430화~431화)[편집]



파일:성요한 구속.jpg


파일:큰형석 구속.jpg


파일:서성은 구속.jpg

감금당한 성요한, 박형석, 서성은

유진 : 류헤이씨? 무슨 문제 있나요?

쿠로다 류헤이 : 아냐. 있던 놈이 없으니까 허전해서.

유진 : 신경 쓰지 마세요. 그는 더 이상 일해회가 아닙니다. 스스로 기회를 차버린 짐승이죠, 그저 은혜를 져버린 금수입니다.


ㅆ발.. ㅆ발.. ㅆ이바아아알!!!

백호인력소의 끈질긴 추적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여자라는 점을 이용해 잠깐 서성은을 방심하게 만든 백호인력소 과장 신세라에 의해 마취제를 주사당하고 박진영의 실험실에 박형석이 잡혀있는 곳에 성요한과 같이 끌려오게 된다. 빅딜잡기 때의 배신으로 유진에게 큰 원한을 사서 박진영이 운영하는 제1계열사로 연행되어 구속되는데, 명색이 제 3, 4계열사 사장인데 눈을 뜨자마자 소리를 질렀다가 박진영에게 욕을 처먹고 입에 비커를 처박히는 등 전에 없던 수모를 겪고 있다.

유진은 아예 '은혜를 원수로 갚은 금수'라며 서성은을 매도하는 것으로 보아 서성은의 외지주 출연 이래 최대 위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조폭 세계에서 배신을 했으니 당연한 반응.[63]

431화에서 박진영에게 얘기 좀 하자면서 유진과 거래를 했냐며 묻지만 박진영은 안 했다고 말하며 서성은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른 후[64] 계열사 사장님에게 주사 놓는 건 처음이라며 서성은의 목에 주사를 놓는다. 직후 헌혈을 하고 있던 김준구로 장면이 전환되며 준구는 누군가가 자신의 친구를 건드렸다며 백한결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냥 죽여버릴까로 끝을 맺고 누굴 죽이냐가 문제라고 말한다.[65]


13. 외모지상주의 (443화~447화)[편집]



파일:눈뜬 서까이더맨.png

기회다!

약물에 의해 가사상태 또는 수면중인척 연기하다가 박진영이 누군가가 탈출했다는 연락을 받고 실험실을 떠나자 기회라며 눈을 뜬다. 눈을 감고 자는 척 하는 컷을 조금씩 확대하며 두 번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확 클로즈업 시키면서 눈을 뜨는 바람에 개그스럽게 연출되는 것은 덤.

그렇게 탈출을 시도하지만 바로 박진영한테 걸렸고[66], 박진영을 패서 잠깐 다운시킨 사이 나가려 하지만 이미 다리에 모종의 조치가 취해져서 쓰러지는 바람에 실패한다. 그렇게 궁금하면 보여주겠다며 박진영이 문 밖을 보여주자 이게 1계열사의 음지였냐며 망연자실하고 또다시 약물을 주입당한다.

이후엔 작은 형석에 의해 기억 오류 현상으로 폭주해버린 박진영이 잠시 치료를 받는 동안 우연찮게 잠시 원래의 컨디션으로 돌아온 큰형석의 육체로 돌아온 박형석이 깨어난 걸 보고 비명을 지르며 놀라는데 이를 본 박형석 역시 상당히 후배위 자세로 묶여있는 서성은을 보며 놀라는 개그신을 보인다.

어쨌든 깨어난 큰형석에게 자신과 성요한이 큰형석과 함께 약물실험을 당하고 있음을 말해줬고 이에 큰형석이 1계열사의 실험실에서 탈출할 방법과 음지와 관련된 정보를 요구하자 탈출은 커녕 알아내는 건 불가능할 거라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약물을 주입당하기 전 자신이 박진영에 의해 목격한 장면을 설명했는데 당시 박진영이 문을 열며 보여준 광경에선 정체불명의 구급대원들이 나체 상태의 실험체로 쓰인 희생자들을 들쳐매고 어딘가로 이송시키는 모습을 보았다고 설명한다.

그로 인해 서성은의 정보를 계기로 1계열사의 음지에 사설 구급대가 있음을 알게 된 박형석은 박범재와 곽지한을 통해 1계열사의 음지를 알아보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게 된다.


14. 1계열사 음지 (448화)[편집]


큰형석이 깨어났을 때의 자세를 유지한 채로 박진영이 실험실로 돌아오는 것을 노려본다.


15. 일해회(1계열사) (449화~)[편집]


462화에서 박진영에게 '2세대 중 누가 제일 강할지 궁금하지 않으냐'라는 말을 들으며 박형석, 성요한과 함께 정체 모를 약물을 주입 당해 기절한다.

이후 독방에 홀로 있었다가 자신을 구출하러 온 황제원을 공격한다. 이때 황제원을 공격하면서 그의 목을 조르는데 환각으로 친아버지의 얼굴을 보게 된다. 이후 김갑룡의 이름을 외치며 "나는 에어컨 기사의 아들이 아니다, 나는 김갑룡의 아들이다."라고 절규하는데[67] 김기명이 난입하자 황제원에 대한 공격을 멈춘다. 현재 서성은의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턱이 없는 김기명은 그를 제지하려다 "우리 아버지의 내 또래 자식은 나뿐이다.", "아버지가 에어컨 하셔?"라며 의도치 않게 서성은의 역린을 자극하게 되는데[68] 열등감에 미쳐버린 서성은은 아주 기괴한 표정을 지으면서 김기명을 바라보고 "사형"이라 말하며 날뛰기 시작한다.

이때 과거의 발언들을 되뇌면서 정신이 나간채로 싸우는데,[69] 크루 최강자전 시절까지 돌아가 김기명을 빈사 상태로 몰아붙이지만 김기명을 구하기 위해 황제원이 난입, 그에게 시선이 팔린 사이 김기명은 극복의 경지에 도달해 내어 다시 일어난다. 그를 향해 다시 달려들지만 김기명이 무의식 상태에서 날린 펀치에 쓰러지며 더블 K.O를 당한다. 마지막엔 김기명에게서 젊은 시절 김갑룡을 보며 아빠라고 중얼거린다.

황제원은 김기명과 서성은을 데리고 얼라이드와 만나게 된다. 이후 얼라이드 일행은 뒤늦게 나타난 No.1에게 공격받지만, 정신을 차린 서성은과 김기명, 장현, 성요한이 연합하여 No.1과 싸우게 된다.

이후 다른 4대 크루 수장과 같이 협격한 끝에 No.1을 간신히 제압하지만[70] 그가 백한결이 주사한 약물의 영향으로 다시 일어나자 당황한다. 그 뒤 준구가 난입해 서성은과 일해회중 서성은을 돕기로 했다는 말에 놀란 듯 그를 쳐다본다.

[1] 사실 현실적으로 봤을때도 애초에 면접을 보는 막이래와 개웃겨의 태도는 물론이고 면접 도중 면접관의 말을 끊는 게 비정상적이고 무례한 것은 맞기에 그렇게 과민반응한다고 볼 순 없다. 다만 면접 태도를 보고도 아무 말 하지 않다가 말이 끊기자 바로 반응하는 걸 보면 유독 그것을 싫어하는 건 맞는 것 같다.[2] 이때 일해회(一姟會)라는 이름의 유래도 말해주는데 1조 원의 100배인 1해(姟) 원의 돈을 벌겠다는 의미다. 여기서 이 1해라는 것이 급진수의 단위인 1해(垓)가 아니다. 즉 일해회의 해는 백조라는 뜻이며 1조×1억이 아니다.[3] 이때 책상 위에 쌓여있는 박형석의 사진들엔 '갓독' 편, '가출팸' 편, '호스텔' 편에 박형석의 사진들도 같이 있다. 즉 일해회가 지금껏 박형석을 감시해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 여기서 박형석이 2개의 몸을 나름 효과적으로 이용해서 찾아냈다. 박형석이 계속해서 한 곳에서만 치킨을 시켰고 그렇기에 치킨 배달부들이 귀찮아하던 것을 박형석이 그 치킨 가게에 찾아가 대신 배달해주겠다고 나서며 온 것이다. 이어 장소 알아내려고 치킨 6마리 먹어봤냐는 박형석은 덤.[5] 그 계획이 빅딜과 관련된 계획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서성은의 방에 붙어있는 김기명의 사진에 D-3라고 적혀있었는데 이 날짜와 일치한다.[6] 이때 김준구가 기절한 박형석을 서성은에게 선물로 주겠다고 중얼거리며 방에서 나간다.[7] 당연히 서성은은 박형석, 막이래, 개웃겨의 관계와 호스텔과 재원고가 관련이 있었음을 전혀 몰랐고 그냥 최근에 화제가 된 유명 스트리머라서 데려온 것이기에 서성은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 다만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사건이 생길 정도로 돌발 사태가 발생하는데도 최근에 들어온 저 셋을 의심하지 않은것은 서성은의 부주의가 맞다.[8] 황제원이 그 사람이 형을 이렇게 만든 거냐고 걱정하는 것을 보아 종건에게 패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9] 이때 그가 "이제 그만 돌아와, 성은."이라고 말한다.[10] 똘끼 넘치는 표정으로 씩 웃으며 "난 알 거 같은데. 넌 사고 칠 거 같거든."이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종건도 그 악랄한 성격때문에 언젠가 사고 한번 거하게 칠걸 우려해서 그를 헤드로 삼는걸 포기했다.[11] 작은 형석이 서성은의 방에서 발견한 반짝이는 무언가의 정체였다.[12] 작 중 처음으로 서성은의 육체 가열이 발동되는 모습이다. 물론 서사상으로는 훨씬 더 전에 육체 가열을 개방했었다.[13] 이전에 보여준 젠틀한 모습과 크게 상반되게 광기에 가득찬 썩소를 보여주는, 본색을 드러내는 모습이라 장면 자체도 임팩트가 꽤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14] 이때 이도규가 그 커다란 지프차를 한 손으로 드는 미친 괴력을 보여준다.[15] 4계열사 비밀방에 있던 지도와 동일하다.[16] 이때 술을 든 손을 보면 너클을 끼고 있고 입구 바로 옆쪽에 황제원의 어린시절이 보인다.[17] 이때 코트만 대충 걸친 알몸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데다 서성은이 기대있는 침대 위가 여성의 머리카락 같은 물체가 살짝 보이는 상태로 가려진 것으로 보아 성관계를 치른 듯하다.[18] 이 때 잘 보면 또 다시 김기명에게 너클을 건네려 하지만 김기명은 손짓으로 거절한다.[19] 애초에 흑곰파가 이들을 얌전히 보내준 것도 이들이 향한 방향이 강서에서도 빅딜측 구역이 아닌 흑곰파 구역내 였기 때문이다.[20] 그러나 황제원은 이런 서성은의 행태를 김기명의 행동과 동일하게 비춰보고 자신을 구하려고 이러는 줄 알고 혼자 감동해서 충성을 맹세한다(...).[21] 이 직전에 김기명도 아버지에게 영웅호색이란 단어를 들은 장면이 있었다.[22] 이후 다른 지역으로 가본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는 '당장 성장할 토대가 필요해 잠시 들어왔다.' 라는 암시를 준 셈.[23] 이 때 정장을 안챙겨온 부하의 뺨을 후려치는데, 한신우는 저렇게까지 폭력적일 필요가 있냐고 회의적으로 여기는 반면 노안은 이때까지가 물렀다며 오히려 저정도 해줄 인물은 있어야 한다고 극찬한다. 이후 빅딜의 행태를 보면 이때부터 불안한 낌새가 보였던 것.[24] 김기명 에피소드 마지막에 종건이 4대 크루중 3개는 만들었고 강북만 남았다며 강북에 신발도둑이 유명하다던데 찾아가서 테스트 좀 봐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시점에 아직 한신우는 일해회로 팔려가지 않았었으니 성요한이 얼마나 폭풍 성장을 했으며 그로 인해 단기간에 강북지역에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25] 성요한의 이후 행적을 고려하면 사실상 성요한의 미래를 결정지은 인물인 셈. 여담으로 이렇게 떠나는 성요한에게 한신우는 자기 지갑을 통째로 줬다.[26] 그와중에 김기명은 소변을 보다가 손에 묻었는지 그걸 서성은한테 닦을려다 제지당한다.[27] 치켜세운 것도 노안을 바지사장으로 앉혀서 자신의 책임을 줄이려는 것.[28] 이 때 한신우에게 '김기명이 아닌 날 찾아왔으면 당신을 도왔을 거다'라고 말하는데, 자신이 아니라 김기명을 인정한 한신우에 대한 원망감과 서성은이 김기명한테 얼마나 열등감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문.[29] 이 때 서성은을 괴롭히던 아이들은 과거 성요한을 괴롭히던 아이들이다.[30] 이 때 까지 서성은은 자신이 김갑룡의 서자라 자신을 찾아주지 않는 것으로 여겼고 그렇기에 서자라도 그 분 앞에서 스스로를 아들이라고 밝힐수 있을 정도로 큰 사람이 돼서 찾아 뵐때까지 자신의 정체를 숨길 생각이었다. 그와중에 참지 못한건지 암암리에 자신이 건달 아들이라는 식으로 운은 띄웠다(...).[31] 남편이 사진을 발견하고 아직도 가지고 있었네 라고 물어보자 어머니는 무슨 사진인지 알아보지도 못했으며 남편이 알려줘서야 기억해냈다, 직후에 한 말은 서랍에 두고 안버렸었나보네[32] 여담으로 김갑룡은 이 당시엔 다른 애인과 저녁식사를 먹고 있었다. 김갑룡 말로는 아무리 영웅호색이라지만 여기저기 씨뿌리고 다니면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가 내 등짝 후려칠게 뻔하니까 기명이 낳은 뒤로는 묶어버렸으니 안심하라고 답한다.[33] 종건은 이를 벤치에서 지켜보면서 '역시 서자로서의 열등감이었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애초에 처음부터 분노하고 들어갔으니 이건 싸움으로 볼 수도 없다면서 서성은이 무조건 질거라 판단했다.[34] 정확히 말해서 이번에 종건이 준 기회는 지금까지의 잔인한 서성은이 아닌 김기명 같은 남들이 스스로 따르고자 생각들만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 것이었다. 한마디로 변해보라는 것.[35] 심지어 그가 숙청한 부하들 중에는 과거 강서연합이 창설되었을 때부터 빅딜에서 떠난 뒤, 강남으로 향할때까지도 서성은의 곁을 지킨 이들도 많았는데, 오직 종건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생사고락을 함께해왔던 부하들을 가차없이 숙청하였고, 이에 대한 아무런 죄책감이나 자각이 없었다.[36] 종건은 말투가 차갑고 워낙에 문어체를 사용해 딱딱해 보여서 그렇지, 사실 찾아보면 종건이 공격적이게 말하거나 욕을 하는 모습은 의외로 찾아보기 힘들다.[37] 최후에 남는 헤드를 맞추는 자가 100억을 갖는다는 내기를 벌였다. 준구의 말에 따르면 종건이 주도적으로 벌인 모양.[38] 이때 반응이 제각각인데 성요한은 집에가라면서 넌 여기 오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반응하고 김기명은 네가 왜 여기 있냐면서 궁금한 반응을 나타내고 왕오춘은 씨익 웃고 불청객이 왔다면서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인다.[39] 아마도 종건과의 사건 이후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피폐해졌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315화 마지막 컷만 봐도 얼굴이 야윈데다 눈에 다크서클이 생긴게 보인다.[40] 종건은 김기명의 승리에 베팅했고, 준구는 왕오춘의 승리에 베팅했다.[41] 마치 이토 준지의 그림체와 흡사하여 굉장히 소름끼친다.[42] 이 때 김기명의 왜 면회한번 안오냐는 말에 '일이 많아서' 라고 답하는데, 이전에 박형석 앞에서 보인 반응을 보면 그냥 아직도 속에 쌓인게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4대 크루의 동향을 지도에 체크할때 김기명의 출소일을 거의 매일 수정하면서 확인한걸 알 수 있다.[43] 실제로 최동수는 여러 소동으로 인해 4대 크루가 슬슬 수면으로 드러날 것 같자 관계성이 알려지기 전에 꼬리를 자르려 하고 있으며 그것 때문에 종건 또한 이미 수금을 중단한 상태였다. 일해회 측에서는 수금을 통보없이 멈춘 것을 통해 추측을 해낸 것.[44] 그를 만나고 인사하는 그 잠시 사이에 '어라 성요한이 있네?' -> '그래 그도 백호인력이니까 있을 수는 있지? 근데 왜 이렇게 얌전할까?' -> '아 이 놈 여기가 풍산개교 마약 공급원인건 모르는구나!'라고 단번에 추리한다.[45] 김기명은 한신우의 정보를 얻기 위해 비비를 남겨두라고 했지만 서성은은 나중에 알려준다고 했다.[46] 싸우면서 그 압도적인 전투력을 느낀 뒤 4계열사에서 만난 그 형석 군이 맞냐며 감탄한다.[47] 이때 박형석을 못알아보고(폭풍 다이어트해서 예전의 그 뚱땡이 스트리머인줄 몰랐다.) 꼬마라고 부르면서 형들 노는데 끼지말라고 하는데 이때 모습이 간지난다. 그리고 이전 화에서 샤오룽의 요청을 거절하며 조롱했지만 정작 위험한 상황이 되니까 성심성의껏 비비를 지켜주었다. 어쨌든 서성은은 약속을 지킨 셈.[48] 과거 왕오춘도 복용했던 그 약이다.[49] 와중에 권지태를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50] 실제로 무형석과 같은 어나더레벨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육체가열을 사용한 후 패배한 사람은 이진성밖에 없다.[스포일러] 한신우가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기억을 잃어 완전히 2계열사의 간부가 되었기 때문으로 추측. 네코의 반응으로 봐서는 3, 4계열사 사장과 한신우가 과거 동료였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이며, 어쩌면 네코는 한신우의 과거사를 전혀 알지 못할 확률도 꽤 있다.[51] 이때 닉네임이 가관인데, 서성은은 김기명을 강서 또라이로, 김기명은 서성은을 인텔리ㅋㅋ로 저장했다. 심지어 김기명 프사는 권지태의 대머리 사진이다.[52] 이때 핸드폰의 밝기를 올려 서성은과 통화하던 인물의 이름을 보면 마지막 글자의 종성이 ㅇ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 인물이 김기명이라는 추측도 있다.[53]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롤스로이스는 가격이 기본적으로 억대이며 비스포크 방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출고 기간이 심하면 1년이 넘어갈수도 있다.[54] 자세히 보면 저 둘 말고도 '장현씨...'라고 뭐라 말 하려는 서성은의 말을 김갑룡 이야기를 하며 끊기까지 했다. 안 그래도 여러 일로 빡쳐있던 걸 비즈니스라고 넘기고 있던 와중 딱히 틀린 말도 안했는데 장현이 역린이란 역린은 다 건드면서(종건, 말끊기, 김갑룡) 제대로 역풍을 얻어맞은 셈.[55] 아들은 순수하게 장현과 서성은의 그곳사이즈를 보고 감탄하여 둘이 칼싸움 하냐며 '''아빠는 왜 안 저러냐 물어보고, 이에 아빠는 춥고 암살자라서 그렇다며 대답하는 모습이 압권.[56] 석두용역은 서성은이 먼저 뒤집어 놓았기 때문에 나름 명분있는 시비였다. 지창용은 1대 1이 수원의 전통이라 하지만, 가볍게 무시하는 건 덤.[57] 이 도달했다는 것이 바로 경지였다.[58] 여기서 서성은의 맷집이 드러나는데 장현과 채원석은 저 박치기를 맞자마자 큰 타격을 입고 리타이어 상황까지 갔으나 서성은은 그저 육체 가열이 켜지는 수준까지 갔었다. 앞에서 지창용에게 수백대를 맞아도 타격 없이 씩 웃는 수준이었던 맷집이 여기서 제대로 입증된 것이라 할 수 있다.[59] 낭심차기, 잡기부터 팬티를 잡아 늘려서 얼굴에 씌우고 냅다 두들겨 팬다.[60] 장현에게 위험한 공격은 서성은 본인이 대신 맞아 버텨냈고 그런 서성은에게 날라오는 연격은 장현이 왕석두를 몰아붙여 흘려내게 만들었다. 왕석두조차 두 명의 경지 사용자를 동시에 상대하는건 무리라는 식으로 말하며 당혹스러워했다.[61] 쉴땐 쉬어야 능률이 나온다고 총회에는 나오지 않아도 된다 했는데, 말로는 한번 튕겼지만 지치긴 했는지 가운을 입고 목욕하려 하는 표정이 상당히 신나보인다.[62] 이 때 자신이 직접 유진을 처리해도 될 텐데 굳이 성요한에게 맡긴 이유는 불명이다. 본인이 유진에게 붙을 추가 지원을 막기 위해 움직인 것이라면 말이 된다.[63] 다만 여기에서 서성은과 맨날 서로 치고받던 류헤이가 '뭔가 허전하다'고 하는 등 류헤이 쪽에서는 서성은에 나름 정을 가진 듯하다.[64] 귀귀시각을 포기한다! 짤을 패러디했다.[65] 아마도 박진영을 죽여 서성은을 구하거나, 서성은을 죽여 그냥 버리는 것, 둘 중 하나. 만약 서성은이 김준구에게 버림받고 죽는다면, 서성은은 과거에 자신이 저질렀던 토사구팽을 그대로 당하는 셈.[66] 그냥 걸린 것도 아니고, 박진영이 광기어린 표정으로 "도둑이야!!"하면서 뒤에서 외쳤다(...).[67] 박진영 왈, 광기를 증폭시키는 약을 투여해서 내면의 열등감을 극도로 증폭시켰다고 한다. 그에게 열등감이 전투력이자 재앙이나 다름없기 때문.[68] 당연하지만 김기명은 아직 서성은의 가정 사정을 모르고 있었으며, 그의 아버지는 김갑룡과 같은 깡패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69] 아빠가 에어컨 기사라는 사실이 어지간히 뇌리에 꽂혔는지 아빠가 여름 되면 살아난다면서 아빠 부활!!!이라고 떠들더니 미풍, 강풍을 외치고 "파워 냉방!"이라며 에어컨으로 후려 패기까지 한다.[70] 이때 '체력이 남아있고 맷집이 강한 누가 시간을 끌어줘야 한다.'라는 성요한의 암묵적인 강요에 어쩔 수 없이 그에게 매달려 No.1과 같이 땅에 박히기도 했고 김기명으로부터 네 아버지가 진짜 에어컨 기사냐는 소리를 듣는 등 정신적, 신체적으로 또다시 샌드백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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