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센트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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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이 흰색 심볼(2002-2020).svg




명칭
서울역센트럴자이
영문 명칭
Seoul Station Central Xi
종류
아파트
브랜드
파일:자이 BI(2002-2020).svg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재로 175 (만리동2가 273)
입주
2017년 8월
동수
14개동
층수
지하 5층, 지상 16~25층
세대수
1,341세대
면적
84㎡, 85㎡, 97㎡, 98㎡,
99㎡, 112㎡, 113㎡, 131㎡
시공사
파일:GS건설 로고.svg
주차대수
1,544대 (세대당 1.15대)

1. 개요
2. 역사
3. 특징 및 시설
4. 주변 환경
4.1. 교통
4.2. 쇼핑/문화
4.3. 교육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세대 차별 논란
5.2. 부실시공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누수 논란
5.3. 필로티 기둥 파손 및 외벽 균열 사고
6. 여담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역 서쪽에 위치한 아파트.


2. 역사[편집]


서울역 서쪽 만리2구역을 재개발하여 건설되었다.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서울역 서쪽에 있는 중림동, 서계동, 청파동, 만리동 지역은 낙후된 주거지역의 대명사였다. 때문에 2014년 분양 당시에는 미분양이었다.

그러나 불과 3년 후인 2017년 미분양이 해소되었다. 근처의 공덕동아현동 재개발 아파트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만리동 아파트 수요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3. 특징 및 시설[편집]


서울 도심(광화문, 을지로, 숭례문)에 가까운 대표적인 직주근접 아파트로 꼽힌다. 서울의 3대 중심부 중 여의도강남과 직주근접인 아파트는 많지만, 사대문안과 직주근접인 아파트는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와 함께 사대문안 직주근접 아파트로 언급된다.[1]

또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통근할 수 있어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

서울역이 가까워서인지 세대당 주차대수는 1.15대에 불과한 수준이다.

84E형 46세대에는 아파트 공간의 일부를 임대줄 수 있는 세대구분형 원룸이 설치되어 있다.


4. 주변 환경[편집]



4.1. 교통[편집]


인근에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이 총 6라인이 있으며, 모두 성인 평균 도보속도로 최대 10-25분 반경에 존재한다.

우선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서울역이 이곳 동쪽 근처에 있다.

서울역 서부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철도는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서울역 동부에 위치한 수도권 전철 1호선이나 수도권 전철 4호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려면 조금 더 걸어야 한다. 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쪽으로 가면 수도권 전철 2호선이나 수도권 전철 5호선 충정로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도보 이동시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 등의 추천 경로로 이동하면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정문 앞 손기정체육공원과 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단지를 가로지르면 충정로역까지 평지를 이용해 빠르게 갈 수 있으니 이렇게 이동하도록 하자.

향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B노선, 신안산선(2단계 구간)노선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안산선의 경우 서울역공덕역 사이에 만리재역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4.2. 쇼핑/문화[편집]


동쪽으로는 서울역에 입점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이나 롯데아울렛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서울로7017를 통해 도보로 남대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서쪽으로 나가면 공덕역 상권과 아현동/북아현동 가구거리, 웨딩타운이 있긴 하다. 그런데 공덕역 상권은 주로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한 가게가 많고, 아현동 가구거리, 웨딩타운은 과거에 비해 명성이 많이 줄어들었고 위축되었다.


4.3. 교육[편집]


학교 3개가 모두 아파트와 붙어있다. 초등학교는 봉래초등학교, 소의초등학교가 있는데 해당 아파트는 모두 봉래초등학교에 배정된다.

또한 중학교는 환일중학교가, 고등학교는 환일고등학교가 있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5.1. 세대 차별 논란[편집]



114동임대 세대 차별 논란이 불거졌었다. 서울역센트럴자이의 필지가 큰 부지 하나랑 작은 부지 하나가 만리현 감리교회로 거의 분리되어 있게 구성되어 있다. 건설사에서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임대동을 이 분리된 작은 부지에 몰아넣고 아파트 출입구, 지하주차장을 다 따로 만들어 사실상 아예 다른 아파트처럼 보이게 지어놓은 것이 엠빅뉴스 로드맨이 간다에서 밝혀졌다.


5.2. 부실시공으로 인한 지하주차장 누수 논란[편집]


18년 7월, 입주 시작과 동시에 지하주차장 수십여곳에 누수와 곰팡이가 발생했다. 지하주차장 곳곳은 누수와 곰팡이로 얼룩진 상태였으며, 지하 2층은 습기로 가득했다. 특히, 바닥은 결로가 심해 한바탕 물청소라도 한 듯한 모습이었다.

건축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누수는 건물 밖 빗물이 벽체에 생긴 균열을 타고 내부로 흘러들어오거나 건물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등의 배관이 샐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건설사들은 "대단지 아파트를 짓다보면 하자 발생은 불가피하다"는 변명을 늘어놓곤 하지만 전문가들이 보는 시각은 다르다. 과거에 발생됐던 하자들이 지금까지 동일하게 발생되는 것은 기술적 문제이기 보다 건설사의 부주의와 무관심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사진을 직접 확인한 오상근 한국건축시공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은 "(시공과정에서)이런 정도의 누수 문제 해결은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며 "입주민이나 수요자를 무시하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의 아주 고질적 문제 중 하나다"고 지적했다. 기사

안그래도 세대당 1.14대의 부족한 주차공간인데 누수로 인해 주차를 못하는 공간까지 발생해 입주민들은 많은 고통과 불편을 겪고있다.


5.3. 필로티 기둥 파손 및 외벽 균열 사고 [편집]



파일:서울역센트럴자이 필로티 파손.png
필로티 기둥에 발생한 균열
2023년 3월 20일, 쿵 하는 소리와 함께 111동이 들썩이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확인 결과 필로티 기둥이 파손되며 기둥 한 쪽 대리석이 떨어져 나갔고, 내부에는 콘크리트가 붕괴되면서 내부 철근까지 휘어졌다. 이 여파로 지하주차장 벽에 균열이 생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기사1 기사2

사고 직후 신고를 받고 파출소와 119소방대, 서울시 및 중구청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과 주민들로부터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어 건축구조기술사 4명(서울시, 중구청, GS건설 소속)을 비롯한 건축 전문가들은 11시께 현장에 나와 임시 보강방안을 마련하고 1층 기둥 훼손부분에 대한 지지대 설치 등 긴급 보강작업을 벌였다. 이 작업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다. 기사

이에 시공사인 GS건설 측에서는 건물의 하중을 받지않는 벽체인 비내력벽에 사고가 발생했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대형건설사 건축시공 관계자는 "통상 비내력벽은 벽돌과 같은 자재로 시공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골조가 들어간 경우는 필로티 기둥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며 특히 비내력벽이라면 콘크리트 겉면에 대리석을 붙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견건설사 건축시공 관계자도 "비내력벽은 단순히 칸막이 역할만 하는 수준"이라며 "철근이 들어간 경우라면 구조벽인 필로티 기둥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가 일어난 벽은 철거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GS건설의 입장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다. 기사

GS건설의 발표대로 하중을 받지않는 비내력벽이라면 단순히 기둥 겉면에 대리석만 박리되는 선에서 그쳐야하는 사고이다. 실제로 건물의 노후화로 대리석이나 장식이 박리되는 사고는 빈번히 발생된다. 허나 이번 사고는 기둥 내부의 콘크리트가 붕괴되며 철근까지 휘어진 사고로 하중을 받지 않는다면 콘크리트가 파손되고 철근이 휘어질 일은 없다. 또한 비내력벽은 철거도 가능하기에 사고 이후 하중분산을 위해 잭서포트를 설치하는 보강또한 필요없었다. 이에 한 건축구조기술사도 "설계상으로는 하중을 받지 않게 설계한 부분이 확인됐지만 콘크리트가 금이 간 정도가 아닌 깨진 수준이기에 가볍게 넘길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말했다. 기사

이 와중 어서 거주에 문제없다는 공문을 올리라고 호소하는 등 일부 몰상식한 주민들의 태도가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주민 카페에는 실제로 소리와 진동을 느낀 주민이 있긴 한 거냐, 언론에서 없는 인터뷰이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니냐는 여론몰이 목적이 다분한 글이 올라왔다가 실제 소리와 진동을 느꼈으며 간담회때 증언한 사람 역시 주민이 맞다는 댓글이 달리자 글삭튀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6. 여담[편집]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자신이 살고 있던 마포구 염리동 전셋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이 아파트 보유자라고 밝힌 사람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홍남기를 이 아파트에 싸게 전세로 살게 해주겠다"는 청원을 올렸다. 청원인은 이 아파트의 장점으로 1400여 세대 브랜드 대단지인 점, 3면이 공원 및 학교로 둘러싸인 점, 홍남기의 거주지인 마포자이3차보다 정부서울청사 출퇴근 및 세종시 KTX 통근이 쉬운 점 등을 강조했다. 물론 자세히 읽어보면 이 청원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 조롱하는 글에 가깝다. #

  • 택배 배송을 위해 택배기사들 출입시 명부를 작성하라고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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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처음에 미분양이었다가 나중에 미분양이 해소되고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는 점도 경희궁자이와의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