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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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현

파일:회귀수선전 서은현.jpg

성별
남성
종족
인간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세계관
선협, 무협, 회귀물
등장 작품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인간관계
4.1. SJD컴퍼니
4.2. 비승자
4.3. 수계
4.4. 광한계
4.5. 진마계
5. 능력
5.1. 회귀
5.2. 지각(知覺)
5.3. 무공
5.4. 공법
5.4.1. 천족공법
5.4.2. 지족공법
5.4.3. 기타
5.4.4. 미사용 공법
6. 장비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주인공. 무한 회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최초의 0회차에서 자신의 능력을 깨닫지 못한 채 비누를 만들어 팔고 온갖 잡일을 하면서 가난하게 살다 노환으로 죽어서 회귀하여 자신의 능력을 깨닫는다.

이후로도 자신의 삶이 계속해서 되돌아가자 무한회귀를 자신이 살아온 의미를 전부 없던 걸로 만드는 저주로 규정하고, 지구로 돌아가는 것이 무한회귀를 끊어낼 수 있는 해결책이라 여기며 그 방법을 찾기 위해 수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2. 특징[편집]


재능이 없다. 애초에 영근이 없는 범인이었으며 무재(武才) 또한 평균에 비해 떨어지는 둔재이기에 일생을 바쳐야 간신히 경지를 올릴까 말까 했을 정도. 그러나 반복되는 회귀 속에서 만난 스승들의 가르침과 더불어 생을 갈아넣는 수준의 노력을 거듭하여 착실히 본신의 실력을 쌓아가는 중이다.

정신력이 강하다. 확고한 목적의식과 독보적인 정신력으로 몇 번이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으며, 회귀를 멈추겠다는 목적이 정해진 후부터는 시간이 말 그대로 넘쳐나는 시간 빌게이츠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회차도 허송세월을 보낸 적이 없다. 타인에게 살해당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회차를 자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버텼고, 첫 회차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수련을 멈추지 않았으며, 아예 수명의 한계를 넘어서 저항하는 회차까지 있었을 정도.

그러나 정신력과는 별개로 회귀를 거듭하며 쌓은 광기가 여간 보통이 아니라서 천인기로 승급하기 위해서는 사축기 3명분의 힘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광기를 보유하고 있다.[1]

성격은 인격자라고 평할 수준. 회귀를 거듭할 때마다 쌓여가는 고통이 투명한 도산지옥이라는 심상으로 표현될 정도임에도, 삶과 그 안의 모든 순간들이 축복이라 여기며 이를 허투루 해선 안 된다고 여긴다. 동시에 모든 마음을 지닌 존재는 마땅히 축복받아야 하며 그들이 비참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고까지 생각한다.

본인은 자신의 외모를 그저 그렇다, 평범하다고 여기지만 다른 등장인물들로부터 꽤 잘생겼다고 평가받는다. 단적인 예로 9회차에서 원립이 단순히 잘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서은현을 자신의 제자로 들이려 시도했던 적이 있는걸 보면 절대 못생긴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2]

특이점으로는 회귀자인 서은현의 혼에 죽음이 가득 쌓여 있다는 것과 이에 관련된 언급이 다른 등장인물들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종종 나온다는 점이다. 수계에서 귀신들이 서은현을 큰 귀신이라고 하면서 무서워 하던 것이 그러한 예시 중 하나. 심지어 진선급 존재의 눈에 비치는 서은현은 명이 죽음으로 뒤덮여 있는, 즉 이미 죽은 존재인 망자(亡者)임에도 이승을 거닐고 있기에 소름 끼칠 뿐더러 굉장히 불쾌하고 무시무시하다고.[3]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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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편집]



4.1. SJD컴퍼니[편집]


  • 김영훈
같은 회사 부장. 그리고 무공의 선구자이자 서은현의 스승. 사실 회사에서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니었으나 같이 이세계로 날아온 이후에는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과정을 거쳐 의형제 사이로 발전한다. 천무(天武)의 화신이라 불릴 정도로 초월적인 무재(武才)를 지녔음에도 운명 아래에서 발버둥친다는 입장을 서은현과 공유하며 함께 나아간, 소중한 회차 동료 중 하나.

  • 전명훈
같은 회사 과장. 사내에서 지속적으로 서은현을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온갖 짬을 때렸기에 그다지 좋은 사이는 아니다. 그래도 어찌 됐든 다른 사람들처럼 구해야 하는 회사 동료라고 인정하는 중. 이후 17회차에서 금신천뢰문을 선택해 깊게 엮이며 서로를 인정하게 되었고 안 보면 섭해질 정도로 친해졌다.

  • 오현석
같은 회사 차장. 신입 시절부터 업무를 가르쳐주고 이것저것 챙겨주었기에 서은현이 대리 직함을 단 이후에는 사석에서 형 동생 하는 사이로까지 발전했다.

  • 강민희
같은 회사 대리. 일을 진행하는 방식의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고 언급된다. 미칠듯이 껄끄러운 사이여서 둘만 있으면 절대로 서은현과 말을 하지 않을 거라고.

  • 오혜서
같은 회사 대리. 원래는 구해야 하는 회사 동료 중 하나로 여겼으나 나중에 벌어진 결정적 국면에 끼어들어 서은현의 통수를 치고 저쪽 편에 섰다. 회차가 넘어간 현재는 잠재적 적대 관계.

  • 김연
같은 회사 주임. 그리고 두 번째 정인. 김연 쪽에서 먼저 서은현을 좋아하고 있었으나 서은현 본인이 둔감했기에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의념을 읽어 그녀의 연심을 눈치챈 뒤에도 북향화를 잊지 못한 서은현이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었으나 천 년을 함께 보내면서 더 이상 김연의 마음을 외면할 수 없었기에 결국 받아들이게 된다.


4.2. 비승자[편집]


  • 금벽호
17회차의 사문의 존장이자 가족. 서은현이 예견된 멸망으로부터 구해내려 한 인물 중 하나이다.

  • 허곽
아직까지 흑색귀골곡과 제대로 얽히지 않았기에 면식만 있는 정도.

  • 청문선우
14회차의 스승. 창령성광오채대법을 전수해줌과 더불어 의와 선의를 진심으로 믿고 실천하는 순수함을 서은현에게 전승해주었다. 이로 인해 서은현은 불가능한 꿈을 끌어안고 무적의 적과 싸우며 끝없는 고통을 견디면서도 고귀한 이상을 위해 다시 죽을 수 있는 마음을 얻었다.

  • 서휼
원립의 배후에 있는 최악의 적. 모든 존재는 운명이라는 각본에 좌우되는 연기자일 뿐이라는, 서은현과는 대극의 사상을 지니고 있기에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사이다.

  • 조연
요주의대상인 미치광이. 진면모를 잘 몰랐을 땐 이것저것 기분에 따라 제멋대로 베풀어주는 수도자로만 알았으나 11회차와 13회차에서 호되게 데인 뒤로는 조심하고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괴군의 논리를 어느 정도 파악했기에 필요할 시 괴군의 행동을 유도하는 식으로 그의 힘을 빌리거나 이용하는 중.


4.3. 수계[편집]


  • 청문령
수도자로서의 스승. 선각후통에 기반을 두고 서은현을 가르쳤으며 수도법술의 탄탄한 기초를 다지게 해줬다. 진심어린 사제관계를 맺었기에 서은현에게도 각별한 인연 중 하나.

  • 북향화
최초의 정인. 서은현이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처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사랑한 여인이며 서은현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서은현 자신도 여러 회귀를 거치는 와중 그녀와의 시간은 처음으로 마음이 따스하고 편해졌다고 술회하는 각별한 인연 중 하나.

  • 원립
최악의 적. 성향과 사상부터가 서은현과 정반대였으며 서은현이 소중히 여기던 사람들을 눈앞에서 죽여버렸다. 서은현이 회귀를 거듭하면서도 마공을 지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혐오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


4.4. 광한계[편집]


  • 규련 / 규백
15회차에 인연을 맺은 선배. 지족 사회로 편입해 온 서은현을 잘 돌봐주는 등 서은현이 신세를 지기도 했다. 서은현이 구하려는 대상 중 하나.

  • 연진
14회차에서 친해졌으며 17회차에서는 원로와 제자로써 만났다. 서은현이 구하려는 대상 중 하나.

  • 연위
연진의 조상. 금신천뢰문 멸망의 건으로 연합을 맺어 공투하게 되었다.

  • 유화
장익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만남을 가진 첫 번째 심족. 그 동안 두루뭉실했던 심족과 심도공법의 정의를 가르침받기도 했다.

  • 백녕
유화의 제자.

  • 장익
최초로 조우한 심족이자 쇄성기급 강자. 15회차에서 분체와 연이 닿아 가르침을 받게 되었으며 구현 3단계로 이르는 단서를 얻게 된다.

  • 정려(천뢰번)
어선 천벌의 주인의 선보이자 금신천뢰문 멸망의 주범. 멸망의 운명을 바꾸거나 막아내려는 서은현의 입장에선 적대할 수밖에 없는 대상이다.

  • 홍수령
17회차에 금신천뢰문에 가입하여 서은현의 쌍수도려로 정해진 여성 천인기 원로. 또한 오기조원을 달성한 무인이기도 하여 서은현과 여러 관심사를 공유하는 동시에 깨달음을 주고받으며 빠르게 친해졌다. 처음엔 정을 주지 않으려 했으나 여러 교류를 거치며 자연스레 정이 쌓이게 되었다.


4.5. 진마계[편집]


  • 견신
처음에는 인족 침공군과 마족 적장의 관계로 조우했다. 이후 전쟁포로로 사로잡혀 단약으로 갈려나가려던 견신을 서은현이 구명해주었고, 다른 인족과는 달리 약속과 신의를 관철하는 서은현의 모습에 견신 또한 마음을 허락하며 서로 종족을 넘어서 친해졌다.

  • 홍연 / 수인
각마족 남성과 기익족 여성. 점령지 임시 총독으로 부임한 서은현이 관리 책임을 맡은 공령지를 둘러보다가 숨어들었던 둘을 발견한 것이 시작이었다. 꼬마 시절부터 둘이 커가는 것을 봐 왔기에 가족처럼 여기고 있었으며 둘의 약혼 증인이 되어주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그들이 죽어가는 걸 슬퍼하면서도 내세에 둘이 맺어질 수 있도록 진심으로 축복하며 보내주었다.


5. 능력[편집]


처음에는 회귀를 제외하면 아무런 힘도 없는 범인에 불과했으나 회차를 거듭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으며, 김영훈이 개척한 무공을 기원으로 삼아 광한계 천/지/심족의 기술을 모두 익힌 삼재의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 동일 경지를 뛰어넘어 한두 단계 위의 경지에 육박하는 전력을 발휘할 수 있을 정도.[4] 여기에 괴군의 회로까지 더해지면 곱연산으로 힘이 더 강해진다.

이후 2천 년이 넘는 장대한 역사를 쌓아 선수가 될 자질을 개화했다. 동시에 이대로 계속해서 역사를 쌓아나간다면 새로운 선수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시간이 흘러 소경계의 최고 경지인 천인기 대원만을 천지쌍수로 달성하고 무공 또한 천인기에 대응하는 월도겁천을 달성함으로서 천지심 삼재를 완전히 조화시켰다. 이에 천원의 후광에 삼재의 기운이 흘러들어 그려지는 삼태극의 상징을 발현했으며, 천인기의 경지로도 합체 초기급의 천겁을 산산이 부숴버렸을 정도로 막강한 위세를 발휘했다.


5.1. 회귀[편집]


서은현이 이세계에 온 이후 각성한 능력.

자연사, 타살 등 서은현의 죽음을 트리거로 발동하며,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돌아온다. 다른 동료들의 능력과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강력한데, 서은현의 회귀는 횟수제한이 없고, 다른 존재들은 인지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5] 서은현이 가진 모든 실력과 정보의 근원이 된다.

다만 완전무결한 무적은 아니다. 회귀할 때마다 정신과 의식 영역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반대급부로 의식과 혼백에 연결된 금제 또한 같이 회귀하기 때문. 누군가가 작정하고 세뇌를 걸거나 금제를 씌우면 그게 고스란히 따라오기에 잘못 걸리면 영원토록 누군가의 노예로 종속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동료들의 능력과는 달리 이름은 커녕 작동 메커니즘조차 알 수 없는 미지의 능력으로 당사자도 회귀에 대해 아직 모르는 점이 더 많은 상태이다. 게다가 뜻하지 않게 비승한 이후 어째선지 광한계 건곤성 비승대로 회귀 세이브 포인트가 고정되어버리기까지 한다.

작중 묘사 상으로는 서은현이 죽은 후에도 그 세계는 쭉 흘러가지만 이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인 부분이 많다.

여담으로 SJD 컴퍼니 7명 중 회귀 능력이 주어졌을때 가장 고점이 높은 것은 서은현이며, 나머지 여섯 명의 경우는 대체로 망하거나 마공 루트를 타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한다.


5.2. 지각(知覺)[편집]


무언가의 의도를 읽어내는 특수한 감각. 오랫동안 답천경에 머물러있던 서은현이 월도겁천을 이루는 과정에서 개화한 것으로 천족의 천기를 읽는 눈, 지족의 기의 흐름을 보는 눈, 심족의 의념과 심상을 보는 눈과는 전혀 다른 네 번째 감각이다.

훗날 밝혀지기로 이것은 김영훈이 지닌 감각이자 재능으로, 김영훈이 무언가의 의도를 읽어내고 조합 및 분해하여 실시간으로 무공을 창조할 수 있게 해준 창조성의 근원이었다. 다만 서은현의 이것은 후천적으로 개화된 것이며, 김영훈에 비하면 아직 미약하여 지금으로서는 그저 의도를 알아차리는 게 고작이다.

그래도 계속해서 수련해나간다면 언젠가 김영훈의 것과 동등해질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시된다.


5.3. 무공[편집]


  • 단악검법
서은현의 시작이자 끝. 김영훈이 서은현에게 알맞게 만든 무공이다. 1회차의 김영훈이 서은현을 위해 용맥기공과 함께 만들어 준 12초식으로 이루어진 일류 검법으로 같은 고향 출신인 서은현이 언젠가 절정고수가 되기를 바라며 창안했다. 이후 2회차의 김영훈에 의해 12초식에서 24초식의 절정 검법으로 진화한다. 검법의 이름은 거악(巨岳)마저 베어버릴 기개를 가지고 있다는 뜻을 담아 작명했다.
전반부인 1초부터 12초까지는 정밀한 기본기와 기본기들의 연계가 중요시되며 이로 하여금 최대의 위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반면 후반부인 13초부터 24초까지는 전반부에서 체득한 검기의 사용법과 의념의 간합을 재는 능력 그리고 전투경험이 중점이 된다.
이후 서은현 본인의 경지가 성장하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25초 이후의 초식들을 새로이 만들어냈다. 여기서 25초부터 28초까지는 그저 무식하게 만들기만 할 뿐 구체적인 방향성이 없었으나, 29초부터는 천인기에 오른 서은현이 단악검법의 새로운 완성형을 잡으며 36초를 완결로 보고 만들어갈 거라고 한다.
[ 초식 ]
01 - 월악(越岳) - 횡으로 베는 초식. 단악검법의 특성상, 월악의 다음으론 어떤 초식도 올 수 있다.
02 - 입산(入山) - 하단세를 취하고 상대의 균형을 노리는 초식.
03 - 등맥(登脈) - 위로 올려 베는 초식.
04 - 유릉(流陵) - 부드럽게 찌르는 초식.
05 - 괴암(塊巖) - 검무를 추듯 회전하며, 덩어리진 검결의 사이로 공격이 들어올 수 없는 공방일체를 이루는 초식.
06 - 기석(奇石) - 기이한 변초.
07 - 심산(深山) - 사선으로 베는 초식.
08 - 유곡(幽谷) - 상대의 공격을 흘려내는 초식.
09 - 산수화(山水畵) - 참격을 사방으로 쏟아내 난도질하는 초식.
10 - 용맥(龍脈) - 용맥기공을 끌어올려 크게 베는 초식.
11 - 단애(斷崖) - 검속에 변화를 주며 올려 베는 초식.
12 - 사십구광일출봉(四十九光日出峰) - 여러 갈래의 검기를 쏟아내는 초식. 경지가 높아질 수록 앞의 숫자가 증가한다.
13 - 요산요악(樂山樂岳) - 다섯 번의 참격을 휘두르고, 다시 검을 높이 들어올려 다섯 번 내려찍는 초식.
14 - 기산심천(氣山心天) - 검기를 집약시켜 베는 초식.
15 - 첩첩산중(疊疊山中) - 검기를 수백 조각으로 잘게 나누어 마치 가시덤불처럼 전방에 세워 벽을 만드는 초식.
16 - 산중호걸(山中豪傑) - 쏟아져 내리는 참격의 힘을, 상대의 일점에 집중시켜 터뜨리는 초식.
17 - 능곡지변(陵谷之變) - 사방팔방으로 검기를 날려, 땅 아래 곳곳에 침투경의 원리로 대지에 흡수시킨 후, 시간차를 두고 폭발시키는 초식.
18 - 공곡전성(空谷傳聲) - 자신의 검에 상대의 기와 의를 그대로 담아, 다시 상대에게 되치는 반격 초식.
19 - 산명곡응(山鳴谷應) - 검기를 파(派)의 형태로 바꾸고, 일순간 상대에게 응집시키는 초식.
20 - 구산팔해(九山八海) - 아홉 번 회전하여 검력을 증진시키고, 팔방으로 베어내는 초식.
21 - 천지(天池) - 상대의 경맥을 흐르는 모든 힘을 일순간 자신의 검기로 빨려들게 해 상대의 움직임을 잠시간 제압하여 자신의 검속에 가두는 초식.
22 - 단악(斷岳) - 일 초부터 이십일 초까지 한순간에 쏟아내는 오의.
23 - 산외산부진(山外山不盡) - 육신이 버티는 한 끝없이 싸울 수 있게 하는 초식.
24 - 우공이산(愚公移山) - 산외산부진을 사용한 채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 점차 힘이 강해지다가 몸이 버틸 수 없을 지경에 이르면 사망하는 동귀어진의 수.
25 - 의해은산(義海恩山) - 원영을 검에 담고 그 안에 무공과 공법 등 모든 힘을 통합하여 내지르는 초식.
26 - 일멸도차안(一滅導此岸) - 중간 과정은 의해은산과 동일하나 '내지른다'를 '폭발시킨다'로 변형한 것이기에 사용하면 반드시 사망한다.
27 - 도잠(導岑) - 극한으로 압축되어 정순한 생명력으로 변화한 검기를 상대의 육신에 알지 못하게 넣어놓고 체내에서 상대의 기운을 흡수해 죽음으로 이끄는 초식.
28 - 일만이천봉(一萬二千峯) - 검진 금강(金剛)과 한 쌍을 이루어 원과 사계절을 그리는 무색유리검들 속에 무와 법술을 하나로 합일시킨 초식.
29 - 대천도피안(大千道彼岸) - 검에 천지영기를 담고서 초당 수천번을 폭발시킴과 동시에 의해은산으로 그 안에 원영을 담아 휘둘러 자신의 전부를 쏟아내는 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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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수궁무록조수월무록조수월무경조수월무결월수월무록월도월무록월도입천무
1회차부터 김영훈이 창안한 대 수도자용 무공. 서은현이 이를 전수받으면 다음 회차의 김영훈에게 전승하고, 그것을 김영훈이 발전시켜 서은현에게 전수하면 다시 다음 회차의 김영훈에게 전승하는 방식으로 점차 발전시켰다.
  • 노중로무궁(路中路無窮)
월수궁무록의 극의이자 최후 절초. 수도자에게서 일말의 틈을 만들어 도주하기 위한 마지막 오의이다. 사용자의 의념으로 정신 그 자체를 직접 공격하는 공격이기에 막으려면 순수히 본인의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

  • 산군무/월악보산군월악비
김영훈이 단악검법에 걸맞게 창안해준 신법과 보법. 본디 하나의 무공을 쪼갠 것으로 둘을 합쳐 구사하면 산군월악비가 된다.

  • 용맥기공
일류 내공심법. 1회차의 김영훈이 서은현을 위해 단악검법과 함께 만들어 준 심법으로 오행 중 토 속성에 해당한다. 서은현이 수도자가 된 뒤에는 용맥기공의 내공이 수도자의 정순지력보다는 혼탁하여 잘 쓰이지 않지만, 대(對)수도자용 함정에 빠져 정순지력이 먹통일 때 같은 특수한 경우에는 용맥기공의 내공만은 멀쩡하기에 간간히 활약하기도 한다.

  • 투괴암기술(鬪怪暗器術)
3회차 무한투괴 시절 비무를 미친 듯이 반복하던 서은현이 모든 실전 경험을 압축시켜 만든 암기술.
  • 직사(直蛇)
작은 암기를 날리는 초식.
  • 쌍살사(雙殺蛇)
두 개의 암기에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닌 독을 묻혀 던지는 초식.
  • 삼두사(三頭蛇)
암기 세 개를 손에 끼운 후 호조처럼 휘둘러서 거리를 벌린 후, 암기에 독을 묻혀 시간차로 쏘아내는 초식.
  • 환무사(幻霧蛇)
독분을 주변으로 퍼뜨리고, 독분의 사이사이로, 또 다른 독을 묻힌 암기들을 던지는 초식.
  • 홍사(紅蛇)
세 개의 암기를 시간차를 두고 던지는 초식.


  • 무형검(無形劍)
입천에 오르면서 다루기 시작한 서은현의 심상 구현. 서은현 자신을 짓누르는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심상의 발로이다. 형태와 궤적을 자유자재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답천에 이르러서는 물질과 비물질의 자유를 얻어 계위를 넘나드는 능력까지 추가된다.


5.4. 공법[편집]



5.4.1. 천족공법[편집]


  • 오월입도경
6회차에 본격적으로 수도계에 입문하여 처음 익힌 기초공법. 화수목금토 5속성이 모두 들어있으며 청난서고의 엄 노인에게서 구매하여 입수했다.

  • 천린수해성
청문령의 주요공법. 6회차 막바지에 청문령이 구결을 전수해줬다. 음혼귀주문과 병행하여 저주목을 틔우고 저주 포탄을 발사하거나 즉석에서 괴뢰를 만드는 소재로 활용하는 등 다채로운 운용법을 선보인다. 또한 멸뢰뇌천궁과 궁합이 좋아 동시에 수련하면 그 속도가 기존의 몇 배에 달한다.

  • 음혼귀주문
송진에게서 구결을 얻어서 배운 저주 공법. 술자가 자기 자신의 고통과 원독을 이해하여 성취를 높인다는 특성 상 회귀자인 서은현과는 상성이 좋다. 창시자는 108개의 저주문을 다루는 데 그쳤으나 서은현은 수백 수천 개의 저주문을 동시에 다룰 수 있을 정도. 대성한 현 시점에는 창시자가 상정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공법이 되었다고 한다.

  • 백란축성문
음혼귀주문을 대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성질을 반전시켜 만든 축복 공법. 효과는 힘의 증폭과 정신의 인도로 공격의 위력을 강화시키거나 정신공격을 막아내는 효용을 지닌다.

  • 오행혈주번
9회차 막바지에 원립에게 제압당하면서 강제로 박힌 정신금제 법술. 그러나 정신력만으로 고통을 버티면서 송진에게서 연화 방법을 얻어낸 뒤 시간을 들여 연화시킨 끝에 제어권을 가지게 된다. 의식의 크기를 억제하는 특성으로 회귀를 거듭하며 상단전이 터지는 걸 억제하거나 의식을 숨길 수 있으며, 타자의 간섭으로부터 의식을 보호해주는 기능도 있어서 일종의 안전장치 역할도 해준다. 음혼귀주문과의 조합으로 흑색귀주번을 형성할 수 있다.

  • 규토장성공
송진에게서 구결을 얻어서 배운 공법. 그러나 한 자리에 오래 틀어박혀 용맥을 다룬다는 특성 상 그다지 등장할 기회가 없다.

  • 기묘성심전
괴군이 창안한 의식공법. 13회차에 강제로 괴군의 산하에 들어가며 익혔다. 이를 익혔기에 서은현의 의식영역은 동 경지에 비해 한 단계 이상 넓다.

  • 만상인연도
군마용갱권과 삼령공을 합쳐 만든 서은현의 공법. 용도는 두 가지로 법보 무색유리검과 연동하여 회차의 수행을 저장해두는 것이 첫 번째, 회차를 반복하며 쌓인 역사를 기령의 형태로 기록해놓는 것이 두 번째이다.

  • 멸신겁천공
금신천뢰문에 존재하는 9562개의 공법을 모두 익히고 그 안에 숨겨진 구결을 조합해 찾아낸 공법이다. 뇌도공법의 뇌 속성을 모조리 무속성으로 바꾸고 기존의 금신천뢰문 뇌도공법을 흡수해버렸기에 서은현은 사실상 뇌도공법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그 진가는 운명을 비트는 데 목적을 둔 제의이자 축문으로, 실제 서은현의 몸을 잠식하던 뇌전화의 저주를 풀어냈다.


5.4.2. 지족공법[편집]


  • 창령성광오채대법
창천개벽문의 연체공법. 14회차에 창호자의 직전제자로 입문하여 배웠으며 이후 15회차에서 내단을 형성하고 광한결과 통합 운용하여 지족공법으로 개조시켰다. 공법 자체가 일월오악도를 그리는 원영기 구결에 최적화되어있어 원영기 수행에 도움이 된다.


5.4.3. 기타[편집]


  • 괴뢰술
1천여 년간 기묘성채의 생체괴뢰로 살면서 체득한 기술. 누군가에게 가르침 받은 것이 아니라 기묘성채 회로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얻은 것이다. 회로를 깔아 즉석에서 원영기급 괴뢰를 양산하거나[6] 상대의 법기 또는 결계를 해킹할 수 있고, 재료만 충분하다면 사축기 급 괴뢰인 서 장군도 만들어낼 수 있다. 체내에 회로를 깔아 자신을 일종의 괴뢰화시키는 원리로 일순간 힘의 증폭 또한 가능한 만능성 유틸 능력.[7]

  • 기괴고(奇怪蠱)
견신에게 받은 비술. 혼 일부를 떼어 상대에게 기생시키는 것으로 상대의 정신을 장악할 수 있다.

  • 은식술(隱識術)
괴군에게 받은 한 권 분량의 법결. 자신의 의식을 숨겨서 경지를 조금 낮아 보이게 할 수 있는 법술로 의식의 운용만으로 펼칠 수 있다. 또한 기본 원리는 자신의 의식을 압축시켜서 상단전 안으로 밀어넣는 것이기에 한시적으로 의식의 밀도가 높아지고 순도가 정순해져 공법의 수련속도가 증가한다는 이점이 있다.


5.4.4. 미사용 공법[편집]


작품이 진행되며 통폐합되거나 사용하지 않는 공법을 해당 항목에 정리했다.

  • 광한결
광한계 기본 요수공법. 15회차에 지족 시장에서 구입했으며 이후 창령성광오채대법과 통합 운용하여 요수공법으로 진화시키는 재료가 된다.

  • 군마용갱권
송진에게서 구결을 얻어서 배운 공법. 이후 14회차에 삼령공과 합쳐 만상인연도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 멸뢰뇌천궁
금신천뢰문의 뇌도공법. 목 속성 공법인 천린수해성과 궁합이 좋아 동시에 수련하면 그 속도가 기존의 몇 배에 달한다. 멸신겁천공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 삼령공
14회차 서령문 원영기 장로를 격퇴하고 전리품으로 얻은 공법. 군마용갱권과 합쳐 만상인연도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 적뢰공
금신천뢰문에 가입하여 받은 기초 뇌도공법. 후술할 칠뢰진경을 익히는 기반이자 토대이다. 번개를 흡수해 단전에다가 저장해놓고 법력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실제로 승급 천겁을 그대로 흡수하는 장면이 나왔다. 멸십겁천공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 칠뢰진경
금신천뢰문의 뇌도공법. 가장 유명한 공법이다. 멸신겁천공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 호풍응룡변
서휼이 건네준 요수공법. 그러나 공법의 실체와 더불어 서휼의 진면목을 알게 된 이후로는 버려지게 된다.

  • 태극진뢰신
금신천뢰문의 뇌도공법. 성전환이라는 점에서 맨정신으로 익힐 수 없었기에 혈체인 원유에게 떠넘겨 수련시켰다.


6. 장비[편집]


  • 무색유리검
서은현의 본명법보. 본래 10회차의 북향화가 만들어준 법기였으나 서은현이 단화로 재련하여 법보화시켰다. 3천 벌의 유리검이 한 세트이며 사용법에 따라 3천 벌을 모두 쓰거나 한 자루로 합쳐서 다룰 수 있다. 만상인연도와 연계하여 기억 및 수행을 저장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회차를 거듭하며 서은현이 단화로 계속 재련하고 있기에 성능과 내구도가 점차 올라가고 있다는 묘사가 존재한다.

  • 옥색 노리개
10회차의 북향화가 마지막 순간 서은현에게 건넸고, 죽기 전 서은현이 법보화시킴으로써 그대로 회차 전승되었다. 12회차에 서은현이 북향화에게 다시 건네주었기에 현재는 북향화가 가지고 있다.

  • 원유(援痏)
원립이 제작한 혈체. 원립을 죽이고 전리품으로 얻었다. 명칭의 유래는 '원립이 남긴 흔적'이라는 뜻. 주 용도는 1인 2역이나, 원유를 핏물로 바꾸어 갑옷처럼 사용하는 것. 다만 원립에게서 만들어진 만큼 원립의 뒷배이던 서휼에게는 소용이 없어서, 서휼과 싸우던 때는 서휼에게 조종당하기도 했다.


7. 기타[편집]


  • 눈새 기질이 있어 자신을 향한 연애 감정에 둔하다. 현대인 시절에도 자신을 좋아하는 티를 종종 내던 김연의 연심을 눈치채지 못해서 옆에 있던 회사 동료들이 답답해 했을 정도.

  • 특이한 버릇이 있는데, 죽을 위기 등에 처하면 자신을 음식에 비유하는 버릇이 있다. 서은현 구이, 서은현 주물럭, 훈제 서은현 등등. 이는 자신이 키우는 요수인 홍범에게도 옮았는지 홍범도 번개에 튀겨질 뻔하자 홍범 튀김이 될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 재능이 하도 없다보니 밈이 될 지경이다.

나는.
아직도.
절정 고수가.
되지.
못했다.

아직도!!!
아직도!!!

회귀수선전 17화 中
"하늘이여!!!!!"

회귀수선전 52~54화 "하늘이여" 中
위의 두 대사가 작품 자체의 밈이 되어있다. 각각 서은현이 재능의 문제로 절정 고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와, 천거 현상으로 인해 연기기 7성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울부짖었던 때의 대사인데, 그 당시에야 절박했고 인상깊었던 파트지만, 너무 인상깊었던 나머지 서은현이 대충 다음 단계까지 얼마정도 걸릴지 가늠할 때마다 댓글에 달리는 밈이 되었다. 작가도 이걸 아는지 전명훈이 똑같이 천거현상을 넘지 못할 때 셀프 패러디를 한 적이 있다.

  • 작가 피셜로 수선은 물론 무공도 모른 채 비누만 만들고 살았을 경우에는 67회차 정도 지나서 월도입천에 도달하여 무형비누를 만들고 다닌다고 한다(...). 능력은 상대를 비누로 만드는 것(...). 이를 두고 아돌프 히틀러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 음혼귀주문이 사용자의 고통에 대한 이해도에 따라 위력을 달리하는 공법이다 보니 이미 창시자의 수준은 아득히 넘어선 지 오래다. 만약 창시자가 자신의 공법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그 너머의 새로운 공법인 백란축성문을 만든 서은현을 보게 된다면 진선을 본 금신천뢰문마냥 귀의할 것이라고...

  • 사실 마도 쪽으로 나갔으면 지금보단 경지는 월등히 높았을 거라고 한다. 작가 공인으로 마공 루트를 타서 줄창 그것만 팠으면 원립 뒷통수치고 혈음계를 통해 비승해서 귀골곡 쳐들어가 강민희를 잡아먹고 벌써 존자가 됐을 거라고. 다만 이 경우는 배드 엔딩 확정이라고 한다.[8]

  • 만약 축기단을 먹고 수행을 쌓았더라면 회귀 없었어도 하계에서 진선 찍는 게 가능했다고 한다. 다만 광한계라면 축기단 안 먹어도 가능하긴 했을 거라는 듯.

  •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모티브는 전생검신백웅. 백웅을 오마주한 장면도 있는데, 백웅이 재능이 없어서 스승 이광에게 얻어맞으면서 들었던 대사[9]가 비슷하게 패러디되어 나온 적이 있다.[10]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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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은현처럼 경지 상승이 힘들 정도의 광기는 고서에 나올 정도로 보기 힘든 케이스다.[2] Q&A에서 원래부터 그럭저럭 생겼지만, 지금만큼은 아니라는걸 봐서는 환골탈태와 반로환동의 영향이 큰 듯.[3] 정려는 이 점에 대해 서은현의 이름은 이미 저승의 천존이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4] 회귀수선전만의 특징이라기보단 원래 선협물 주인공의 클리셰다. 회귀를 했거나 혹은 실전된 고대의 선술 등을 익히거나 해서 본래 경지보다 높은 수준의 힘을 내는 선협물 주인공들은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5] 선수 흑룡이 서은현의 유전자에 새겨진 역사를 읽어내려고 시도했는데, 그렇게 재생된 역사엔 서은현이 회귀했던 시간이 아예 포함되지 않았다.[6] 단 괴군의 괴뢰회로를 깐 양산형을 너무 많이 만들면 기묘성채의 회로와 같은 효능이 발생해서 정신이 광기에 침식당한다. 그래서 양산형을 만들 땐 일정 갯수 이하로 제한해두는 편이다.[7] 물론 그냥 살아있는 인간의 몸에 회로를 깔면 엄청난 고통과 더불어 몸이 상당히 망가져버리기에 별도의 조치가 있거나 아예 기반인 육신과 생명력 자체가 강인해야 한다. 서은현의 경우는 지족공법으로 육신이 강력해진데다가 유사시 저주인형으로써 피해를 떠넘겨 받을 원유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8] 이럴 경우 고점, 즉 성장 한계가 다른 종명자들과 비슷해지며 악덕이라는 개념을 다루는 유호덕과는 극도로 상성이 나빠진다고 한다.[9] "으아아아아! 내가 이런 둔재에게 밑천이 털리다니!"[10] 물론 이 대사의 대상은 서은현이 아닌 다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