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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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3.1. 요술
3.2. 마술(魔術)
3.3. 선술(仙術)
4. 기타


1. 개요[편집]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별호는 해룡왕(海龍王)[1]. 청포를 입고 이마에 연두색 사슴뿔이 작게 난 미중년 모습의 천인기 해룡족으로 오혜서 대리를 납치해 간다.


2. 작중 행적[편집]


등선향에 모여든 여러 비승자 중 한 명으로, 서은현 일행이 등선향에 떨어진 와중에 능력을 발현한 오혜서를 감지하고 찾아와 그녀를 데려가는 역할로 등장했다.

당시 범인이었던 서은현의 질문에 하나씩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모습 등에서 천인기 수도사 중 괜찮은 자라는 평을 받았으며 서은현 또한 김연을 맡기려 하는 등 그를 은연 중에 신뢰하고 있었으나 8회차부터 점차 그 실체가 밝혀진다.

8회차 당시 서은현을 요족으로 착각하고 서란과 관련된 일을 부탁하며 호풍응룡변과 파공주를 맡겼는데, 알고 보니 호풍응룡변은 익히는 자를 해룡족의 노예 겸 단약으로 바꾸는 마공이었으며 파공주는 서란을 폐기된 섭명함과 함께 처리하기 위한 자폭법기였다. 이를 설명해준 서란의 말에 따르면 그는 자기 자식과 동족들을 장기말로 보는 냉혈한이자 위선자로, 앞에서는 수많은 분쟁들을 중재하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중재자인 척하며 막후에서는 분란의 씨앗을 퍼뜨리고 온갖 계교와 모략으로 전대륙에 수많은 전화(戰火)를 의도적으로 일으켰다고 한다. 그야말로 선협이라는 장르에 최적화된 인성의 모략꾼이었던 것.

10회차엔 서은현에게 원립에 대해 들은 괴군이 원립을 없에버리려 들자 그를 막아서며 등장. 이 때 월도입천에 달한 서은현의 시각에 비친 서휼의 심상은 희망이라곤 한 점도 존재하지 않는 칠흑 같은 악의 그 자체 또는 인두겁을 뒤집어쓰고 사람 흉내를 내는 역겨운 괴물이라고 묘사되며, 이전 회차들과 같이 회사 동료들을 적절히 분배하고 퇴장하지만 이후 전개에서 비승하기 전 여러 수작들을 남겨두었음이 밝혀지며 결정적으로 원립 또한 서휼이 부려놓은 수작임이 들어난다.

15회차에서 서휼에 대해 파헤치기 위해 그를 따라간 서은현의 계략을 모조리 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정통오행축을 쌓는다는 명분으로 다른 중경계로 떠난 척 하다 규련에게 자신의 악행을 설명하려던 서은현 앞에 등장. 규련을 기습하여 치명상을 입히고 그녀의 마음을 조롱하며 마음은 그저 환상일 뿐이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15회차의 최종결전에서는 하계로 도망쳤다가 재비승한 서은현이 금신천뢰문을 구하려다 일어난 사태 때문에 그를 양수진에 의해 몰락한 진선중 하나의 찌꺼기로 오해한다. 이때 담화를 통해 감정이란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2]

18회차에서는 수계에 있다 올라온 서은현이 사축기급 수도자들을 도륙내고 난 후에 자신을 몰래 뒤쫓아온 서휼을 바로 불러낸다. 아니나다를까, 이번에도(...) 서은현은 물론이고, 전명훈이나 홍범조차도 양수진에 의해 몰락한 진선의 찌꺼기라 여기고 열심히 그들을 떠보려 했고[3], 헛소리에 기가 찬 서은현이 정보나 얻어야겠다 싶어서 대놓고 서휼을 시험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수 싸움을 하게 된다. 그러다 서은현이 소금산의 주에 대해 언급하자 잠시 당황하다 헌원이 서은현을 죽어라 쫓아온 것을 떠올리고는 어선의 흔적을 노리고 있는 이유가 뭐냐고 묻고, 서은현이 대충 둘러대자 그걸 도와줄테니 함께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서은현의 어깨를 짚으려 한다. 당연히 서은현은 그 간계를 알고 있어 이를 쳐내자 기분을 나쁘게 해서 미안하다며 뇌성해[4]에 대해 알고 싶다면 4만 년 전 부서진 금신자의 사당을 찾아서 조사해보라는 조언을 준다.

이후 태산의 주인에 대한 정보를 더 얻기 위해 운을 띄운 서은현에게 중대한 정보를 알려준 후, 헌원이 감찰안을 얻은 것은 수계의 비승자들이 광한계로 올라온 직후였다는 것을 알려주고는 차후에 보자며 떠나려다 기다렸다는 듯 서은현이 기습해 원영이고 천원지방이고 싸그리 찢어발겨 죽인다. 아주 작정하고 세뇌를 펼쳐 서은현의 심상을 건드리는 바람에 안 그래도 날이 바짝 서있던 서은현도 더 볼 것도 없이 공격한 것. 아예 서휼의 육신을 가루로 만들어버리고, 무형검을 혼의 계위로 도약시켜 혼의 부활까지 무위로 돌려 완전히 끝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다시 재생하다 멈춘 서휼의 머리는 미소를 짓는 그대로였고 꺼림칙했던 서은현이 그의 얼굴가죽을 벗겨다 봉인해놓았다.

그런데 이후 서은현이 분체를 나눠 흑색귀골곡에 잠입시킨 후, 서휼의 얼굴가죽을 쓰고 진마계의 문을 닫은 후부터 점차 이상해지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강민희가 서립이 서은현의 분체라는 걸 깨닫자 서은현이 직접 그 기억을 봉인해놓는 것을 두고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한 서립이 본체인 서은현에게 찾아와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묻고, 홍범으로 인해 손해를 봐서 기분이 나쁘다고 하자 서립은 왜 기분 나빠하지 않고, 웃고 있냐며 본체를 서둘러 봉인한 후, 서은현이 서휼이 되어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서은현 자신도 봉인되고 난 후에야 이를 명확히 인지했지만, 이미 서휼이 서은현의 8할을 장악한 상황이었다. 이때 서휼은 심상을 마치 괴뢰마냥 다루고 있다고.

그리고 서은현의 육체를 완전히 빼앗고, 강제로 봉인을 푼 뒤 증룡진인의 저물도에 원정을 간 서립을 찾아오면서 재등장한다. 그리고 여기서 서은현에 의해 밝혀진 서휼의 진짜 능력은 인격의 동화로, 일종의 전염과 자가복제의 특성을 띤 역병같은 능력으로 이름은 선술 탁혼만천이라고 하며, 괴군의 '연의 연', 양수진의 '멸신겁천'에 이어 세번째로 등장한 선술이기도 하다

이 탁혼만천을 통해 서립을 제압하고 완전히 세뇌하려던 찰나, 서휼이 육체를 차지한 동안 심상 내에서 정공[5]을 통해 어전 1보 '총천검'의 경지를 이룩해 심상 분신을 만들어낸 서은현에게 반격당하고 만다. 이후 서립과 서은현의 심상 분신의 협공에 밀리자 둘의 약점을 찾기 위해 서은현의 육체를 통해 그의 역사가 담긴 만상인연도의 핵심을 찾아들어가지만, 뜬금없이 노리개를 들고 만상인연도 내부를 거니는 북향화와 마주한다.

그녀와의 짧은 문답 이후 북향화가 든 노리개가 만상인연도의 중심일 거라 짐작한 서휼은 해당 노리개를 빼앗으려 하지만, 역으로 노리개 안에 있는 '역원뿔'을 목격하고 만 덕에 수계에서 이를 먼저 목격한 서은현처럼 온 몸이 소금으로 변해 버리고 만다.[6] 이 빈틈을 놓치지 않고 서립은 저주공법을, 서은현은 어전 1보의 특성[7]을 사용해 서휼이 세뇌시킨 서은현의 몸을 다시 되찾는다.

이후 궁지에 몰린 서휼은 다른 인격들과 연결을 끊어 소금화가 탁혼만천 전체에 번지는 것을 막아내고, 탁혼만천의 진실을 눈치챈 서은현을 처리하기 위해 혈음계의 마술을 사용하여 저물도에 봉인되어 있던 혈음의 업화를 폭주시키는 일종의 자폭특공을 벌인다. 그러나 온갖 살인을 저지른 서은현과 달리 서립은 단 한번도 남에게 폐를 끼친 적이 없었기에 업화의 영향을 받지 않아 결국 서립에 의해 업화마저 재봉인되자, 최후의 수단으로 서은현의 몸을 차지하고 있을 때 목격한 그의 만상인연도 내에 있던 정체불명의 여자, '북향화'에 대해 언급한다.

이에 서은현이 놀란 기색을 보이자 이것이 서은현의 약점임을 직감한 서휼은 해당 정보를 타 인격들에게 전하기 위해 저물도 탈출을 감행하고,[8] 이를 쫓아오는 서은현은 인격을 희생시켜 세뇌파를 날림으로 저지해 간신히 저물도를 탈출하지만, 운명의 이끌림을 감지하고 강림한 괴군에 의해 소멸함으로 결국 해당 정보를 탁혼만천에 공유하는 것에 실패하고 만다. 이후 18회차에선 완전히 퇴장한다.

19회차엔 서은현의 체내에 있던 탁혼만천의 배열이 사라져있는 걸 확인하고 먼저 서은현에게 말을 건다. 그러나 이미 서휼에 대해 알만큼은 알고 있던 서은현은 되려 반대로 대화의 주도권을 잡아버린다. 스스로를 혈음이라 소개하나 서은현이 이를 의심하자 '이름을 새로 가진 이후로는 인격이 조금 바뀌었다' 고 밝힌다. 그러나 서은현이 지지 않고 명부의 판관단, 천존 3명을 언급하며 노골적으로 의심하자, 서은현을 진선과 연관된 존재로 확신하고 1급 위험인물[9]로 격상, 400개의 인격을 소모해 세뇌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당시 서은현의 심상에는 '업화'[10]가 있었고 이 때문에 업화에 지져지며 어마어마하게 고통받는다. 다급히 서은현과 인접한 탁혼만천의 연결을 끊고 나름 반격을 하며 도망치려하나 서은현에게 따라잡히며 두들겨 맞는다. 이 과정에서 서은현은 이 세상 어딘가에 서휼의 본체, 즉 탁혼만천의 모든 인격들이 싸고 도는 구심점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 서은현이 이를 지적하자 완전히 무표정으로 변하고는 자신의 패배를 인정, 생각한 계획이 몇천 년이나 지연될 것을 감수하고 검붉은 마물로 변해 본인의 오복축을 폭발시켜 공격하고 도망친다.

그래도 모략은 어디 안가서 곧바로 오혜서와 함께 수작을 부려 서은현을 혈음계로 떨궈버리려 한다. 오혜서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건 덤. 서은현과 더불어 다른 종명자들을 혈음계로 떨궈버리기 직전에 강민희의 분전을 보고 강민희가 쇄성기에 오를 자질이 있다고 판단, 강민희만큼은 자신이 가져야겠다며 인격 10개를 희생해 세뇌하려하나, 이 과정 중 강민희의 심상에 뚫려 있는 구멍과 연결된 저승의 천존을 엿보는 대형사고를 친다. 저승의 천존은 무관심했지만 그의 오른팔 격 진선인 수석판관장이 대노해 강민희의 심상을 통해 서휼의 앞에 직접 강림하고, 탁혼만천과 서휼의 시야를 1천 년간 봉인한 뒤 내쫓아버린다.

20회차에서는 서은현이 강민희를 상대로 시간을 끄는 와중에 오혜서의 힘을 빌려 투영체로 서은현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수석판관장의 저주는 본래라면 지속시간이 천 년 어치지만, 탁혼만천을 통해 온갖 악행을 벌이는 서휼을 옥죄기 위한 저주답게 악행을 행할 때마다 기간이 늘어나기에 그 기간이 20억 년(...)으로 늘어나버린 상황이라고. 뭔 짓을 하고 다닌건가 심지어 광한계에 혼란을 실으켜 자신의 계획을 더욱 원활히 하고자 했었는데, 쇄성기급의 강자가 된 강민희가 혼란을 넘어 아예 광한계 자체를 멸망시킬 상황이 벌어지자 상황이 완전히 꼬이게 될 지경이라 서은현에게 김연, 오혜서, 그 자신과 서은현의 힘을 합쳐 괴군의 정신을 잠시라도 되돌려 협력자로 삼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본체를 찾을 때까지 자신을 도와준다면 그 동안에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겠다 선언한다.

3. 능력[편집]


단순히 모략과 정치만 잘하는 것이 아닌 일신의 전투력 또한 상당하다. 광한계로 비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섯 중경계의 상징인 오복(五福)에 대응하는 축을 쌓는 진짜 정통기축으로 사축기 대원만에 도달했으며 진심으로 전력을 드러내면 어지간한 합체기 태수들 이상의 위압감을 발휘한다. 스스로 밝히길 비승 전에 사축기 승급 천뢰를 미리 맞았을 뿐더러 기축제의까지 모두 지내고 왔던 것이라고.[11]

3.1. 요술[편집]


  • 대해천리주(大海千里珠)
직경 천 리 정도의 거대한 물방울을 생성하는 술법.

  • 삼억근수밀도(三億斤水蜜桃)
대해천리주로 생성한 물의 수압을 높이고 상대의 몸으로 흘려보내 물복숭아처럼 물컹물컹하게 불려버리는 술법.

  • 멸릉우천(滅陵雨天)
대해천리주의 물을 날카로운 빗물처럼 만들어 천지사방으로 날리는 술법.

  • 환무만영(幻霧萬影)
환무를 만드는 술법.

  • 용해진월롱(龍海進越弄)
용형의 바닷물을 소환하여 쏘아내는 술법.

  • 해루진몰(海淚嗔沒)
바닷물을 비처럼 내리는 술법.

  • 용류하(龍流河)
용형의 강줄기를 소환하는 술법


3.2. 마술(魔術)[편집]


광한계 천족들의 법술(法術)이나 지족들의 요술(妖術)과 비교할 때 매우 이질적인 혈음계의 술법.

  • 탁혼식명(濁魂食命)의 주(呪)
미리 상대에게 잠복시켜 놓은 기생법술을 격발시켜 죽이고, 죽인 대상을 혈제(血祭)의 제물로 사용하는 술법.

  • 탁혼살목(濁魂煞目)의 주(呪)
서휼의 밑천 중 하나. 네 개의 축을 통해 결계를 만들고 그위에 새빨간 눈알로 천장을 만든다. 그 안에 술자의 심상을 재현하는 듯 하지만 자세한 효과는 불명.

  • 탁혼살견(濁魂煞見)의 술(術)
육신(肉身)의 자질을 통해 술법의 근원을 역추적하는 술법.

  • 탁혼살명(濁魂煞?)의 ?(?)
서휼이 기억을 저장하는 만상인연도와 비슷한 원리로 이루어졌다고 언급한 술법. 감정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 혈제비식(血祭費式) 혈음귀향(血陰歸鄕)
혈음계와의 인력을 생성하는 술법

  • 혈음귀곡미궁(血陰鬼谷迷宮)
명계의 외곽을 비틀어 특수한 아공간을 만든다. 이는 일종의 샛길로 혈음계로 연결된다.


3.3. 선술(仙術)[편집]


  • 탁혼만천(濁魂滿天)
서휼이 가진 힘의 근원이자 비밀로, 그 실체는 감염 및 침식 그리고 동화 및 자가복제.
술법의 원리는 본인의 정신과 마음을 분해해서 일정한 배열로 만들고, 그것이 조립되면 서휼이라는 존재로 변하게 만드는 것. 그리고 누구던지간에 서휼을 만나면 이 배열(인격)의 일부가 무의식 차원에서 뇌리에 새겨지게 되고, 서휼을 오래 접하거나 의식할수록 배열이 더욱 새겨져서 어느 순간 스스로 서휼이라는 존재로 세뇌당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서휼을 만난 어지간한 사람들은 모두 서휼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서휼이 수립하는 계획이 어지간하면 실패하지 않고 그의 예측이 어지간해선 빗나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 선술에 의한 것이다.
이 술법의 진가는 상술했듯 감염과 침식, 동화로 불린 무수한 자신들을 다루는 것이며, 이 때문에 사용자인 서휼은 군체 의식처럼 사고하고 행동한다. 현재 서휼은 이렇게 동화시킨 개체가 수억 개체를 넘어간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들을 희생해 술법의 위력을 강화하거나, 상대에게 강제로 배열을 박아넣어 탁혼만천의 일부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12]
그러나 서휼의 진정한 목적은 특정한 '누군가'를 세뇌시키는 것이고, 오로지 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어 배열(인격)을 희생시켜 타인을 세뇌시키는 데는 꽤 신중한 편이다. 많아야 수백 개 단위를 희생시키는 게 전부. 비단 인격체 만이 아니라 그림자, 법보 등 사물을 대상으로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종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진정한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고 하나 여기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건 불명이다.
다만 아예 제약이 없지는 않은데, 서휼 본인보다 강한 존재는 배열을 통해 세뇌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며, 정신력이 강한 이들일수록 세뇌에 쓰이는 자원이 많이 들어간다. 진선 같은 논외급 존재는 당연하거니와 괴군 같이 심상이 완전히 망가진 이에게도 통하지 않는데, 배열을 흘려넣어봤자 정상적인 의식 흐름이 아니기에 배열이 자리를 못 잡기 때문.
또한 지식과 존재를 공유하는 탁혼만천의 특성상 진선과 관련된 지식을 목도했을때 받는 데미지나 영혼의 죄악을 태우는 업화 등은 탁혼만천의 연결을 통해 다른 서휼 개체에게 퍼져나가기 때문에 이를 서은현한테 공략당하기도 한다.

4. 기타[편집]


  • 여러모로 캐릭터성이 기묘하게 바뀐 케이스인데, 초월적인 존재들에 대해 거의 밝혀지지 않고 서은현이 힘이 약했던 시절에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포스를 뽐냈으나, 시간이 지나며 고위급 진선, 어선들이 직접 등장하고 서은현도 급격히 강해지면서부터는 '계속 실실 쪼개면서 헛다리만 짚는 웃음벨' 로 캐릭터가 확 바뀌었다.

  • 15회차에서는 혈체에 기록된 기억을 열람하기 위해 혈체를 입고 있던 서은현의 어깨를 자주 두들기곤 했는데, 이 때의 기억이 상당히 인상 깊었던지 이후의 서은현은 타인이 자신의 어깨를 건드리는 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면서 서은현 본인은 태연하게 서휼에게 배운 어깨치기를 써먹는다.

  • 현대인으로 살았을 경우 마피아가 된다고 한다.[c]
[1] 수계 한정 별호. 광한계에서는 합체기 이상의 지족만이 요왕의 칭호를 쓸 수 있기에 비승한 이후엔 지족 사회로부터 대군(大君)의 칭호를 허락받아 쓴다.[2] 이 담화에서 서로에게 행한 계략들을 "장난"이라고 평했는데, 이게 워낙 임팩트가 있었던지라 일종의 밈이 되었다.[3] 당연히 홍범이나 전명훈은 뭔소린가 해서 맥이 탁 풀렸다.[4] 양수진의 부해계와 연관이 된 지역으로 추정된다.[5] 명상 같은 정적인 수련[6] 이때 서휼이 탁혼만천의 인격을 박아 놓은 다른 자들 또한 이 영향으로 신체 일부분이 소금으로 변해 버리는 개판이 발생한다.[7] 자신의 상징으로 구현된 자신의 심상을 타인에게 박아넣어 자신과 타인을 연결, 혹은 단절시키는 능력.[8] 원래대로라면 탁혼만천은 어떤 정보든지 간에 다른 인격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지만, 소금화를 막기 위해 서은현 앞에 있는 서휼은 다른 인격들과 연결이 끊김과 동시에 서은현이 어전의 1보의 일격을 서휼에게 박아넣어 탁혼만천과의 연결을 강제로 막아버렸다.[9] 서휼은 자신의 근간을 위협할 수 있는 인물을 1급 위험인물로 판단하며, 여기에는 진선과 괴군이 있다.[10] 명계 수석판관장의 권능으로 추측되는 불꽃으로, 대상의 업보에 걸맞는 고통을 부여한다. 한 번 불붙은 업화는 남에게 옮겨붙지도 않고 대상의 죄업을 태울 때까지 절대로 꺼지지 않으며, 저주계통이 아니라 해주할 수 없다고. 탁혼만천으로 서은현이라는 존재의 주도권이 서휼로 전환되는 순간 탁혼만천 자체에 불이 번져 서휼을 태웠고, 세뇌를 기본으로 끝도없이 업보를 쌓은 서휼에게는 효과가 탁월했다.[11] 해룡궁과 봉명성, 흑색성과 등선향에서 각각 기축제의를 치렀다고 한다.[12] 탁혼만천을 파악하고 겪어본 서은현은 '백여 개 정도를 희생시키면 합체기 누구라도 세뇌시킬 수 있으며 1000개를 넘어서면 자신의 심상세계도 장담 못한다.' 고 평했다. 이 때의 서은현은 좌탈입망에 올라 심상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경지였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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