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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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랴오닝성 일대가 러일전쟁 이후 일제 치하에 있기 시작했던 시절인 1910년 10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선양역은 랴오닝성 성도 선양시 허핑구에 위치한 복합철도역이다.
참고로 르네상스 풍으로 건설된 구(旧) 역사 건축물은 스위스의 구 루체른역과 한국은행 본관을 설계한 타츠노 킨고(辰野金吾)의 제자 오오타 츠요시(太田毅)와 요시다 소타로(吉田宗太郎)가 설계했다.
2. 역사[편집]
제정 러시아시절 부설된 중동철도의 남부 지선[1] 의 중요 역사여서 현재는 랴오닝성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어 있다.
동북삼성의 주요역이자 북한과의 국경 단둥에서 출발하는 선단선 철도의 종착점이며 그 외에도 사방으로 철도가 나 있으며 러시아로 가는 국제열차도 통과한다.
옛 명칭으로 묵뎬(Mukden : 谋克敦)[2] 이나 펑톈(Fengtian :奉天)역이 있다.
3. 여담[편집]
과거 김정일 특별열차 태양호가 경유한 곳 중 하나이다.
과거엔 이름이 평텐역(봉천역)이었으며 장쉐량의 아버지인 장쭤린이 폭사한 황꾸툰역과 3km거리이다.
최근 위성사진을 보면 중국 당국이 거의 서울역 두 배 크기로 확장해놓은 모습이 보인다. 원래 중국 철도역의 물류가 인구나 경제규모상 어마어마한 수준이긴 하지만, 베이징 동역과 달리 선양은 하루에 처리하는 용량에 비해 과하다 싶을 정도로 구비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연길로 가는 열차는 하루 10회 내외이다)
즉 향후 남북 철도연결을 예상하고 용량확충을 해 놓았다는 추측이 가능한 부분. 실제로 베이징으로 고속선을 타기 위해서는 선양역에서 출발해야 한다. 과거 김정일의 특별열차 루트도 선양역을 통과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경의선 - 선단선을 이용해 선양역으로 오게 되면 과거 대전역처럼 스위치백으로 방향이 바뀌게 된다는 것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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