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비아의 리바이어썬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그냥 실전에서는 아무도 못 써먹는 리밋용 카드 중 하나. 보통 매직 더 개더링에서 리바이어던이 나오면 공방이 꽤나 큰데(리바이어썬이나 폭풍파도 리바이어던, Inkwell Leviathan 같은 것을 보라) 이 카드는 3/3이라는 초라한 공방 때문에 아무데도 써먹을 데가 없는 그냥 흔한 리밋용 카드였다.

다만 이 카드는 성능 외적인 면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첫 번째로 이 카드는 매직 더 개더링 카드 중에서 성경에서 따온 플레이버 텍스트가 있는 카드 5장 중 하나다. 다른 4장은 덕우드 멧돼지[4], Knight Errant[5], Part Water[6], Revelation[7]이며, 이 중 Knight Errant를 제외하면 모두 Legends 세트 출신. 다만 이 카드에 나온 구절의 경우 실제 욥기가 히브리어 성경[8]과 라틴어 성경[9]의 장절 구분이 다른데, 라틴어 성경(및 대부분의 현대어 번역 성경) 기준으로는 41장 1절이다. Legends 및 기본판 4판까지는 전자를 따라서 40장 25절이라고 나왔으나, 5판 이후로는 후자를 따라서 41장 1절이라고 플레이버 텍스트가 수정되어 있다.

두 번째로는 리바이어던 주제에 3/3이라는 괴스탯에 대해 해명을 요구받다가 농담으로 꺼낸 발언이 실제 설정으로 받아들여져 모든 것이 작아진 미니어처 차원인 세고비아가 탄생하는 계기가 된 카드라는 것. 참조 세고비아를 메인 스토리에서 다루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으나, 나오지는 못했고 대신 여러 차원을 한꺼번에 다루는 경우에 곁다리로 자주 다루기는 하게 되었다.

게다가 6판에는 엉뚱하게도 생물 유형이 이무기(Serpent)로 에라타되었다. 이후 다시 리바이어던으로 에라타되긴 했다.

1. 관련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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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세고비아의 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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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호라이즌의 패러디 카드. 세라 천사의 능력치를 1/1로 줄인 미니어처 버전이다. 두 번째로 카드화된 세고비아 출신 생물.

플레이버 텍스트의 워젤은 Limited Edition Alpha 룰북에 수록된 매직 최초의 스토리인 Worzel's Story에 언급되는 플레인즈워커 워젤로, 숙적 토밀과의 전투를 다루는 플레이버 텍스트 자체가 Worzel's Story를 셀프 패러디한 것. 여러가지 의미로 혁신적인(...) 추억팔이 카드다. 심지어 아티스트 이름은 사이먼 도미닉이다 당연히 쌈디와는 다른 사람이다

1.2. 세고비아 침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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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군단의 행진에서도 여지없이 등장. 만드는 생물 토큰은 1/1 크라켄에다가, 아트에서 묘사된 바로는 이들 크라켄이 공격하고 있는 대상이 피렉시안 일반병 하나의 다리, 변신체인 바다 폭군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인 생물의 사이즈가 3/3, 심지어 생물 유형도 원본 리바이어썬이 잠깐 거쳐간 이무기(Serpent)인 등 세고비아의 특성을 주로 밈적으로 충실하게 재현했다.

그래도 사이즈만 빼면(...) 나름 제값 해주는 카드. 기본적으로 집합에 어울리게 생물 대량전개를 해주는데다 변신한 이후에는 내 모든 비생물 주문에 집합을 줘서 대놓고 마나 사기를 노려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전에 공개된 다른 전투들과는 달리 3마나 집중마법으로 1/1 토큰 둘은 좀 약한 편이므로 어떻게든 터뜨려서 뒷면으로 변신시키든지 집합으로 대놓고 울궈먹을 생각을 해야 한다. 다행히도 MOM의 청색 집합 컨셉은 전투를 직접 노려 태울 수 있는 적색과 공유되므로 크게 어렵지는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