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나르룡 더 플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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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나르룡 더 플레지나

파일:세르나르룡1.png

의인화 모습 (보기)
파일:세르나르룡의인화.jpg

이름
세르나르룡 더 플레지나
성별
남성
나이
20세
가족관계
어머니, 아버지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1기 별빛의 에메랄드
3.2. 2기 붉은 고대의 루비
3.3. 3기 맑은 빛의 진주
3.4. 4기 백색 광채의 다이아
4. 어록
5. 능력 및 강함
5.1. 기술



1. 개요[편집]


강해지고 싶어.

조립중독과 병맛의 돌멩이의 등장인물. 캐릭터 원작자는 본 작품에서도 따로 등장하는 맛링. 주인공 조립중독의 동료이며, 처음 모험을 시작할 시점에선 유일한 판가란시아 출신이었다. 라인스토어즈 대륙 출신의 마력을 기로 바꿔 싸우는 귀족 가문 '플레지나 가문'의 후계자이자 가주 대리이다.


2. 특징[편집]


하늘로 솟아올라 있는 분홍색 머리가 특징이며, 흰색 바탕에 꽃분홍색 십자무늬가 그려진 목도리를 늘 착용하고 다닌다.

보통의 판가란시아 사람들이 마력을 마법석 발동에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직접 마력을 변환한 '기'를 몸에 두르고 싸우는 무투파이다.

가장 큰 성격상의 특징은 역시 돈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점. 처음 조립중독과 도롱을 데로우 성지로 안내해줄 때 그에 따른 비용을 매기기도 하였다. 셰온스 일당을 비롯한 악인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시큰둥하게 반응하다가도 그들의 현상금에 관한 얘기를 듣자마자 눈이 화폐단위로 변하며 정의감을 불태우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자신이 싸우느라 부서진 건물들을 복구하는데 자신이 받은 현상금을 내기도 하였으니 무조건 돈을 제일 우선으로 여긴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가끔씩 대륙 간 이동과 같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열이면 열 주식 관련된 책을 보고있다.(...)

그 외에도 특이할 점은 주로 등장한 인물들중에서도 매우 드문 귀족 출신이라는 점. 상술되었듯 라인스토어즈 대륙에 본가를 둔 '플레지나 가문'의 실질적인 가주 역할을 하고있다. 본래 가주를 맡아야 할 아버지가 살아계시지만 현재는 행방불명인 탓.[1] 다만 본인은 귀족이라는 출신을 스스로 내새운 적은 한 번도 없고, 딱히 평민이라며 남을 얕잡아본 적도 없으며 누군가가 '플레지나'라는 이름에 대해 유명하다고 하는 것조차 본인은 아예 모르는 눈치(알았더라도 신경쓰지 않았거나)였다. 성격 자체가 태평하고 무신경한 편인지 귀족의 특권을 내새우지도 않는 것은 물론, 애초에 예법이라던지 업무라던지 '귀족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굳이 찾아보자면 레스토랑에서 주인공 일행 중에 유일하게 식사 예절을 갖추고 식사한다는 점. [2]



3. 작중 행적[편집]



3.1. 1기 별빛의 에메랄드[편집]


파일:세르나르룡 저택.png}}}
'세인터스 대륙'의 '맛맛시티'에 살고 있었다. 위의 사진 속 저택이 그의 집이며 온갖 식당들이 가득한 맛맛시티에서 가장 으리으리한 집에 거주 중이다. 이세계로 순간이동 된 조립중독도롱이 맛맛시티의 시장 맛링의 소개로 그의 집으로 찾아가자 그들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방범용 스톤 골렘 X-58W이라는 로봇을 내보내서 싸우게 했다.[3] 조립중독과 도롱이 로봇을 쓰러트리자 본인이 직접 나타나 싸우려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전투 중 맛링이 나타나 오해를 풀게 되고 함께 데로우 성지로 가기로 한다.

그 후 조립중독, 도롱을 안내하여 엘론 항구에 도착하고 데로우 성지가 있는 라인스토어즈 대륙으로 가는 배에 오른다.배를 타고 가던 중 배를 '얍삽한 도적단'이라는 해적(?) 급습하지만 조립중독, 도롱과 자신을 SJD[4]라 칭하며 혼자서 상황을 정리해버리고, 선장에게 답례로 에메랄드를 받는다. 선장에게 받은 에메랄드를 팔기 위해 간 마법석 상점에서 이것이 평범한 에메랄드가 아닌 3억 페어의 가치를 지닌 보석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 후 이 보석을 살 수 있는 곳은 수도인 데로우 성지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다시 데로우 성지로 향한다.하지만 이 사실을 셰온스 일당의 리샤카가 엿듣고 있었고, 곧 돌바위 평야에서 리샤카와 만나게 된다. 에메랄드를 빼앗기 위해 조립중독에게 수작을 부리는 리샤카와 싸우려 했지만 곧 리샤카의 동료들이 오자 수적으로 불리하다는 조립중독에 말에 결국 도망치게 된다.

리샤카를 따돌리자 조립중독 일행을 쭉 미행하고 있던 진짜 SJD[5]인 풍월, 샤폰, 란데스가 나타났고 주인공 일행을 셰온스 일당으로 착각해 전투를 벌인다.[6]SJD의 파워 담당인 샤폰[7]과 전투를 벌이지만 샤폰의 마법석과 마물의 힘을 이용한 콤보를 맨몸으로 버텨내고 가벼운 기개방으로 떨쳐버리면서 가볍게 상대한다. 애초에 상대방이 오해한 상황이어서 봐준 듯.결국 란데스가 도롱을 제압하고 소지품을 검사하던 중 셰온스 일당의 상징인 무신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두 일행간의 오해를 푼다. 그 와중에 란데스가 도롱을 죽인거냐며 한마디 붙이는 건 덤.

그렇게 데로우 성지에 도착하게 되고 성문 앞에서 소지품을 검사하는데 도롱이 가지고 있던 에메랄드가 경비병의 탐지석에 걸리게 된다. 알고보니 그 보석은 왕가 소유의 4개의 보석 중 하나인 '성광석'이었고, 보석을 갖고있던 도롱은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당해 끌려가게 된다.

도롱이 왕가의 소유인 4개의 보석을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자 누명을 풀기 위해 조립중독과 같이 변호인으로 서는데 딱히 하는 일은 없다.[8] 아무튼 간에 진짜 범인이었던 셰온스 일당의 엘리멘탈 '언덱스'를 잡아내게 된다.

그런데 언덱스도 보석을 훔친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며 재판장에서 사라졌고 대신 훔쳐갔던 차원의 문이 든 마법석을 두고 간다. 차원의 문을 통해 원래살던 세계로 돌아가려 했던 조립중독과 도롱이 결과창에서 왕가 소유 4개 보석이 필요하다라는 결과를 받아든 것을 옆에서 지켜본다.

결국 도롱이 갖고있던 성광석 다음으로 2번째 보석인 적고석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3.2. 2기 붉은 고대의 루비[편집]


파일:걷는세르나르룡.png}}}
데로우 성지를 떠나 적고석이 있는 신전인 '고대의 석상'으로 가기 위해 와오키르 대륙으로 향하는 배가 있는 '사스가르 항구'로 향하던 중 인근의 숲에서 누군가 날린 독화살에 조립중독과 도롱이 맞아 기절해버린다. 그 화살은 숲에 살던 '테프란족'인 엘레넨, 마런이 조립중독, 도롱을 자신들의 숲에 침략한 '우름바족'과 착각하여 날린 것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두 사람이 당한 독이 매우 강하다는 사실을 듣고[9] 해독제를 찾지만, 해독제의 재료가 되는 약초가 자라는 유일한 장소가 이미 우름바족의 지배하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혼자서 찾아오겠다며 나선다.

엘레넨에게 약도를 받았지만 완전히 반대길로 와버렸고,[10] 그 과정에서 숲을 침략한 우름바 족과 만나게 된다. 살고싶다면 가진 것을 모두 내놓으라는 우름바 족의 말에 '가진 건 몸 하나 뿐'이라는 말과 함께 그를 날려버리며 대답했고, 덤벼오는 우름바 족 전사들과 그들의 족장마저 박살내버리며 우름바 족을 숲에서 전부 쫓아내 버린다. 그렇게 약초를 구해 조립중독, 도롱에게 먹이고 둘을 회복시킨다. 이후 세르나르룡의 강함에 감복한 엘레넨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자신들을 버리고 셰온스 일당에 들어간 테프란 족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런 곳은 위험하니 돌아와달라는 말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장난스럽게 두들겨패서 돌아가게 만들면 되냐고 되물으며 훈훈하게 수락하며 숲을 나선다.

이후 사스가르 항구에 도착하지만 인근 바다에 상급 마물 '스큄 블로드'가 나타나 당분간 와오키르 대륙 행 배가 없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렇게 왕국군을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 매일같이 스큄 블로드와 싸우러 나가는 '덴'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스큄 블로드를 함께 물리치는 조건으로 그의 배에 오른다.

망망대해에서 만난 스큄 블로드를 조막만한 덴의 배 위에서 맞서게 되는데, 배를 내려치려는 스큄 블로드의 촉수를 맨몸으로 맞받아친다. 스큄 블로드가 성인 남성의 수십배의 힘을 지녔다고 경고하는 덴의 말에 자신은 수백배는 더 세다고 말하면서 막아선다. 결국 조립중독과 함께 단 둘이서 상급 마물인 스큄 블로드의 토벌에 성공한다. [11]

덴에게 선물로 스큄 블로드의 다리 한 조각을 받고 고대의 석상이 있는 '케루아 마운틴'으로 향한다. 정상에 도달해 고대의 석상으로 향하려는 순간 셰온스 일당의 브론즈 3인 캬론가, 와콘, 플러스약국을 만나게 되고 그 중 파쇄망치 와콘과 전투를 벌인다.

비밀이 해머 안에 있다면.... 그 해머를 부숴버리면 되겠군!!!!

와콘의 망치의 원리를 알아낸 후 한 말

와콘의 망치와 공방전을 벌이던 중 와콘의 망치가 공기를 압축시켜 순식간에 궤도를 바꾼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망치의 원리를 따라해 자신의 기를 팔꿈치에서 폭발시켜 공격의 위력을 올린 후 와콘의 망치를 부숴버리며 승리한다.

그리고 조립중독, 도롱과 합류하여 고대의 석상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자신만 들어간 상태에서 고대의 석상의 입구가 닫혀버리고, 그 순간 뒤에서 셰온스 일당의 엘리멘탈 언덱스, 샤멜이 등장한다. 조립중독에게 얼른 적고석을 얻어 도와주러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고대의 석상의 시련에 도전한다. [12]

이곳에 들어오면 적고석을 얻기 전까진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다...인가? ....이 부자연스러운 구조.. 마치 들어온 자의 힘을 테스트 한다는 느낌이잖아...

고대의 석상의 시스템을 알아낸 후 한 말


조립중독과 도롱이 언덱스, 샤멜과 싸우고 있는동안 고대의 석상의 수호 골렘인 라만과 만나서 석상 안의 5개의 시련을 해결해나간다. 처음 2개의 시련[13]은 압도적인 신체능력으로 순식간에 해치워버렸지만 세번째, 네번째 시련[14]에서는 조금 시간이 끌린다. 앞에 시련보단 다소 고전했지만 뛰어난 관찰력으로 수수깨끼의 트릭을 간파해낸 뒤 마지막 시련까지 도달한다.

마지막 시련인 안내자의 시련에서는 여태껏 본인을 안내해오던 골렘 라만과 전투를 벌인다. 원래 작은 로봇 형태였던 라만이 시련의 장소에서의 돌 파편을 끌어모아 거대한 골렘화 되는데, 라만의 말에 따르면 마지막 시련에 도달한 사람은 7명이지만 성공한 사람은 단 한 명뿐이라고 한다.[15] 석상과 같은 마력이 흐르는 라만의 몸은 세르나르룡의 공격으로는 부술 수 없었지만 라만의 공격에 석상의 벽이 부숴지는 장면을 보고서는 라만의 공격과 석상과 라만의 조각이 수복되려는 힘을 동시에 이용해 적고석의 보관장소로 이어지는 천장을 부수면서 시련을 통과한다. 말그대로 신체능력과 관찰력, 전투센스가 전부 시험받은 시련이었으며 적고석을 흭득한 직후에 적고석의 마력을 잃음으로써 기능이 정지되는 골렘 라만과 이별한다. 오랜 세월이 흘러가며 감정없이 지내오던 라만이 그간의 외로움과 오랜만에 훌륭한 도전자와 함께한 후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되찾았다며 고맙다는 마지막 인사에 본인도 화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이후 전투에서 승리한 조립중독, 도롱과 합류하여 함께 모험하고 싶다는 플러스약국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다음 보석인 청명석을 찾으러 떠난다.


3.3. 3기 맑은 빛의 진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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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석상에서 나온 후 데로우 성지의 여관에서 쉬고 있었고, 도롱과 플러스약국이 다음 목적지는 세번째 보석인 청명석이 있는 '심해의 포세이돈'이 있는 '리에르온 대륙'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바로 출발하려고 했으나 왕의 부름을 받고 일행과 함께 알현실로 가게 된다.

왕은 셰온스 일당의 브론즈 2명을 잡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하고 리에르온 대륙으로 향하는 거대 크루즈선 '라이바젤 호'의 무료 탑승권을 건네준다. 원래는 현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었지만 SJD가 1000 페어만 남기고 멋대로 기부해버렸고, 그것에 몹시 분노한다.

그 후 크루즈선 라이바젤 호에 타 내부를 구경하던 중 조립중독이 발견한 살해 현장에서의 추리를 돕는다. [16] 사건이 마무리되고 난 뒤에는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가문 '플레지나'에 대한 가십을 얘기하는 아리안네에게 오히려 플레지나 가문의 대외 평판에 대해서 배운다. [17]

배가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조립중독의 발명품을 고칠 단서를 위해 톰페르의 집을 찾아간다. 조립중독이 톰페르에게 발명품의 설계도를 보여주고 그것에 흥미를 느낀 톰페르와 플러스약국과 함께 발명품을 만들기로 한다. 그동안 세르나르룡과 도롱은 상가마을 '발로리아'로 향했고 이곳저곳을 구경하던 중 도롱이 한정판 파이라며 눈이 돌아 달려간 곳에서 셰온스 일당의 실버 리샤카와 켈로스크와 조우한다.[18] 그 중 본인을 맡겠다며 나선 같은 기 사용자이자 무투파 타입의 켈로스크를 비웃으면서 짝퉁으로 일갈하며 압도한다.[19] 정면승부에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안 켈로스크가 자신의 장기인 '기의 운용'을 통한 전술로 전력을 다하자 공격을 허용하며 주도권을 내준다. 이후 소리를 이용한 트릭으로 켈로스크를 끌어내며 단숨에 초류격이라는 필살기로 켈로스크를 리타이어 시키며 승리한다.

그 후 도롱과 합류하여 톰페르의 집으로 돌아가고 조립중독의 New 시리즈 발명품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톰페르에게 매년마다 열리는 투기대회인 '황금의 검 쟁탈전'에 나가보라는 추천을 받고 도롱과 조립중독도 나가겠다고 말한다.이후 대회가 열리는 '폴포이드 성지'의 '황금의 기사 콜로세움'으로 향했고 닉네임[20]을 정하라는 사회자의 말에 조립중독이 자신과 도롱, 세르나르룡의 닉네임을 정해준다. 정한 닉네임은 각각 기갑무사, 나선굴착꾼, 지주의권제.[21]

며칠 뒤 대회가 시작되고, 강하디 강한만큼 모든 경기에서 간단히 승리해 올라가던 중 조립중독을 죽이기 위해 대회에 참가한 셰온스 일당의 신입 '켈'과 조립중독의 전투가 벌어지며 큰 소동이 일었는데 그 틈을 타 도롱을 구출한다.[22]

이후 켈의 동료인 '호우스'와 맞붙게 되고, 호우스가 부리는 마물이 기계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것을 마법석으로 조종한다고 추측한 뒤 콜로세움의 마법석 조종실로 가서 마법석의 사용을 비활성화하여 기계들을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데에 성공한다.[23] 그렇게 기계를 봉인한 뒤 본체를 공격하려던 찰나 호우스가 바깥에서 거대한 진짜 마물을 불러온다. 호우스가 마물의 칼날을 회전시키며 공격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피리 소리로 마물을 조종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작동하지 않는 기계를 주워 칼날의 회전을 막아내고 본체를 공격하여 승리한다.

전투 후 조립중독이 켈을 심문하던 중 셰온스 일당의 엘리멘탈 '갸무라'가 나타났고, 이곳에 있는 모두를 죽일 수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며 켈 3인방을 데리고 사라진다. 그 후 청명석이 있는 심해의 포세이돈이 있는 해안으로 가는 배를 구하던 중 '위튼'이라는 사내를 만나고 조립중독, 세르나르룡이 자신과 함께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조건으로 배를 빌려주기로 한다. 그러나 위튼이 참가한 대회의 보상은 진짜 배가 아닌 1/90 사이즈의 프라모델이였고, 한편 플러스약국과 도롱은 톰페르에게서 이 세계에 존재하는 어떤 배로도 그 해안을 지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하지만 1년에 한번 그 해안이 낮 1시에서 3시까지, 즉 2시간동안 잠잠해진다는 사실도 듣게 되고, 위튼의 전재산을 털어서 산 '블랙 로즈 호'를 타고 그 해안으로 가기로 한다.

그리고 일행과 함께 산소석을 두르고 잠수해 심해의 포세이돈으로 향하기 시작하지만, 그 때 바닷속에서 다시금 갸무라와 맞닥뜨린다. 바다 속이라는 환경탓에 도롱의 불 능력과 조립중독의 빔 무기들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동료들은 도망치자며 설득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1년을 더 기다려야하며, 갸무라가 본인들을 놓칠리가 없다며 갸무라와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말을 들은 조립중독과 도롱이 합세하려는 것도 갸무라의 투척무기를 알아챈 것은 본인뿐이라는 논리로 맞설 수 있는 건 본인 혼자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말했었지 내가 어째서 함께 모험하고 있냐고. 예전에 아버지가 말했어... 진정으로 강해지고 싶다면.... 자신보다 더욱 더 강한 상대와 마주하면 된다고. 그 시절의 나는 나보다 강한 사람은 아버지 외에는 없다는 생각에 그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았지만..... 이때까지의 모험으로 만난 적들.... 그리고 그 적들과 싸우는 것.... 그것이 나의 이 모험의 목표였던걸지도 몰라.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 목표의 '진정한 때'....!! 내가 저 갸무라란 녀석을 쓰러트리면.... 나는 분명히 다음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니 여긴 나 혼자 맡겠어!!

갸무라와 혼자서 싸우는 것은 위험하다는 동료들의 말에


결국 고대의 석상때와는 반대로 다른 일행들이 시련에 도전하는 동안 엘리멘탈과 일대일 맞대결을 하게되었다.[24] 상대는 개인 일신의 전투력으로는 셰온스 일당 최고로 꼽히는 갸무라인데다가 익숙하지 않은 물 속의 환경에 탓에 갸무라에게 작중 최초로 전투에서 밀린다. 결국 유사시에 사용하라고 조립중독이 건네준 발명품 '세르나르룡 전용 수중 전투 서포트 아머 슈트'를 착용하여 싸우게 되고 갸무라와의 전투력 격차를 좁혀나간다.

갸무라와 단 둘이 남게되자. 이전 콜로세움에서 일행들 중 가장 터무니없게 강한 전투력을 지닌 세르나르룡과 맞붙고 싶었다는 말을 듣는다. 그에 이어 갸무라의 정체가 테프란족이라는 것을 간파하며 숲에서 기다리는 동생 '엘레넨'이 아직도 형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 강자 혹은 악인을 만난 호승심 탓인지 혹은 일부러 너스레 떤 것인지는 몰라도 엘레넨의 전언을 그대로 전하지 않고. '널 반죽음으로 만들어 달라더군!' 이라며 전투의지를 불태운다. [25]

잠깐 좁혀졌던 전투력의 격차도 갸무라가 슈트의 작동방식에 익숙해지자 다시 점차 벌어지기 시작한다. 슈트의 연료가 점차 부족해지는데에 비해 무기를 사용하는 갸무라와 순수 격투로 싸우는 본인이 입는 데미지의 차이는 확연했던 만큼 점점 다시 불리해지기 시작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테프란족 특유의 마비독 탓에 몸의 반응마저 느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투를 펼친다.

길어지는 갸무라의 무기가 전부 소진되어 격투전으로 이어지는 양상 속에서 특유의 전투센스로 막상막하의 싸움을 펼치지만. 회심의 일격 직전에 고갈된 슈트의 연료로 움직임이 느려지고 말았고 결국 팔이 붙잡혀 꺾이는 부상을 입는다. 아직 안 끝났다며 기능을 잃은 슈트까지 벗어던지며 계속 덤벼들지만 부상 입은 몸으로는 공격이 닿지 않았고 결국 치명타를 허용하며 작중 처음으로 쓰러진다.

아직..... 일어설 수 있으니까!!!

어째서 일어서냐는 갸무라의 말에


이 남자가 일어서는 이유.... 그건 '투지'가 아니다. 승리에 대한 '갈망'도 아니고 승리에 대한 '집착'도 아니다. 저건... 승리에 대한.... '집념'.

계속해서 일어서는 세르나르룡을 본 갸무라의 말


하지만 갸무라의 마무리 일격에도 정신을 잃지 않고 일어나자 어째서 포기하지 않냐는 갸무라의 말에 위와 같이 일갈하며 다시 기를 피어낸다. 그 순간 둘은 동시에 본인에게 있어서 승리와 싸움의 의미에 대해서 회상하는데, 둘의 어린시절이 오버랩되면서 '나보다 강한 사람을 마주했을 때'에 본인이 비로서 성장할 수 있다라는 같은 깨달음을 가졌다라는 것을 직감한다. 결국 세르나르룡과 갸무라는 암살자와 타겟이 아닌 서로의 호적수로써 다시금 맞붙는다.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시키면 승리한다고 판단한 갸무라가 빈틈을 노리는 순간, 벗어던졌던 슈트를 어느새 다시 모아온 세르나르룡은 슈트의 자폭 기능[26]으로 순간 갸무라의 자세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다. 결국 자신의 모든 힘과 마력(기)를 쏟아낸 회심의 연타로 갸무라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온전히 못한 상태에서 짜낸 공격으로 해저 밑바닥을 갈라버리는 파괴력은 덤.

이걸로 너는..... 더 강해진거군.....

-

세르나르룡의 승리를 인정하며 갸무라가 한 말


둘 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상황에서 갸무라가 먼저 정신을 차리며 일어나고, 그와 거의 동시에 시련을 이겨낸 조립중독과 도롱이 돌아온다. 세르나르룡을 죽였냐는 조립중독의 질문에 갸무라는 이미 자신이 패했으며, 쓰러진 자신의 숨통을 끊지않은 세르나르룡과 일행들을 더이상 쫒지않겠다고 선언하며 사라진다.[27] 이후 조립중독, 도롱과 합류해 지상으로 올라가 몇주간의 치료[28]를 받고 마지막 보석인 백경석이 있는 '아슬로프스' 대륙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3기 후일담에서 나온 바로는 켈로스크에게 기의 운용을 가르친 것으로 추정되는 아퀴엔 더 리헬이 플레지나와 세르나르룡에게 대놓고 적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볼때, 4기에는 그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근데 이제 골드따리가 어쩔 수 있는 상대가 아닌 거 같은데


3.4. 4기 백색 광채의 다이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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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포세이돈에서의 전투에서 입은 상처를 모두 회복하고 다음 대륙으로 갈 채비를 한다. 하지만 조립중독이 데스로크를 찾는데에 전념하느라 출발이 늦어지고, 여관에서 뒹굴거리는 도롱을 보고 언제 가냐며 재촉한다.


4. 어록[편집]


난 성인남자보다 몇백배 강하니깐 괜찮아.

마물 스큄 블로드의 공격을 막아내며


비밀이 해머 안에 있다면.... 그 해머를 부숴버리면 되겠군!!!!

와콘의 망치의 원리를 알아낸 후 한 말


다음 단계든 뭐든 상관없어! 때려부숴버리면 그만!!!

켈로스크와 싸우며


아직..... 일어설 수 있으니까!!!

어째서 일어서냐는 갸무라의 말에


나는 더 강해지고 싶어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한 말. 작중 시점에서까지 아직 그 목표를 이어나가고 있다.



5. 능력 및 강함[편집]


?!!?! 뭐... 뭐야 이 녀석! 딱히 기를 잘 다룬다거나 움직임이 좋다거나 하는게 아니야.... 그냥 무지막지 세잖아!!!

-켈로스크


내가 너희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나는 느끼고 있었지.... 네 '힘'을...!!

-갸무라

보통의 판가란시아 사람들이 마력을 마법석 발동에 사용하는 것과 달리 직접 마력을 변환한 '기'를 몸에 두르고 싸우는 무투파이며 그런 능력을 바탕으로 무기조차 다루지 않아도 앵간한 중급 마물의 무리는 물론 거대한 상급 마물, 셰온스 일당의 간부, 그것도 일당 중에서 개인무력으로써는 최고라고 여겨지는 자까지 맞서싸워서 이기는 굉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3기 시점까지는 실질적인 주인공 일행의 최고 전력. [29][30]

셰온스 일당의 실버이자 같은 기 운용 무투파인 '켈로스크'를 힘으로는 완전히 압도해버리는 것으로 보아 기로 인한 신체 강화가 없어도 몸의 단련 수준이 세계관 평균에서 아득히 높은 듯.[31] 자신보다 많은 숫자의 무장 강도와 그리고 테프란 족의 숲을 침략한 중급 마물 우름바 족의 무리를 단독으로 박살내고 쫓아내버리기도 하며, 통상 인간의 몇배는 거대한 우름바 족장을 기술인 '유격'으로 날려버리는데 날아가는 우름바 족장이 숲의 나무를 모조리 부숴버리며 날아갈 정도. 셰온스 일당에서 '개인의 힘'으로는 가장 강력한 갸무라와 1대1로 싸워 승리했다.

고대의 석상의 시련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도 그렇고 자신을 공격해오는 적들의 능력을 빠르게 분석하는 것으로 보아 관찰력이나 판단력도 수준급이다. 가장 빛나는 것은 죽음의 문턱에서도 꺾이지 않는 정신력과 의지이다. 강적을 만나면 혼비백산 도망갈 궁리나 하는 도롱이나 전투 자체를 기피하는 플러스 약국은 물론, 본인보다 확실히 강한 적을 상대할때 '이길 수 없다.'라는 결론이 나오자 절망하고 마는 조립중독[32]에 비해서도 월등하게 멘탈이 좋다. 악명 높은 암살자가 본인을 죽이겠다고 직접 말하고 실제로 죽기 직전의 상태인데도 잠자코 쓰러져 기절하거나 죽은척하는게 아니라 일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3기까지 행적을 봤을땐 일행 중 가장 왕도적인 소년 만화 주인공의 역할이다.


5.1. 기술[편집]


딱히 기술이랍시고 기술명까지 붙은 것은 '유격' 시리즈 밖에 없긴하다.

  • 유격(流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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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 스스로 더 넓은 세상을 보고오겠다며 모험을 떠나면서 종적을 감추었는데, 세르나르룡 본인이 그런 사실을 대외에 밝히지 않은건지 갑작스러운 행방불명으로 알려져있다. 아들에게도 모험의 행적이나 안부를 편지등으로 전하지 않는 것 같지만 세르나르룡은 본인보다 강한 아버지가 어디서 객사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는다며 딱히 걱정하는 눈치는 없어보인다.[2] 일행 중 나사가 가장 풀려있는 (...) 도롱은 말할 것도 없고, 조립중독도 입가에 소스를 묻히거나 하는 등 다소 서투른데에 반해 세르나르룡은 여유롭게 스테이크를 깔끔하게 썰면서 먹었고, (다른 일행들이 출신지 등의 이유로 미성년자임을 감안해도) 유일하게 와인까지 곁들인 파인 다이닝 식사를 했다. 플러스약도 가난한 평민 출신이라는 말마따나 랍스터를 보고 어떻게 먹어야할지 포크를 들고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니 딱히 익숙하지 않았던 듯.[3] 다만 이후에 이름을 부를때마다 이름이 달라지는 걸 보니 애초에 이름을 급조했거나, 저것조차 진짜 이름이 아닐수도 있다. 딱히 쓸모없는 기능이지만 젓가락질이 가능하다고...[4] 세르나르룡, 조립중독, 도롱의 앞글자 이니셜을 따서 지었다.[5] Secret Justice Destiny의 약자.[6] 조립중독은 리더인 풍월과 맞붙었으며 도롱은 란데스와 맞붙었다.[7] 머리 위에 마물의 가죽을 이용해 싸우며 일격에 바위를 부숴버리는 파괴력을 지녔다.[8] 해당 에피소드는 게임 역전재판의 패러디로 진행되느라 조립중독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가끔 얼타는 조립중독을 정신차리게 해주는 것이 역할의 전부, 장난으로 세르나르룡을 범인으로 지목할 수도 있는데, 그때 조립중독은 진짜로 목숨의 위협을 느낀다.(...)[9] 테프란족이 우름바족보다 월등히 약한 탓에 덩치 큰 마물인 우름바족에게도 잘 들만큼 강한 맹독을 썼다고 한다.[10] 약도를 반대로 들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11] 도롱은 일생을 지하에서 보낸 탓인지 배멀미에 대한 내성이 없어서 움직일 수 없었고, 덴은 스큄 블로드의 약점을 알고 있었지만 특기인 작살 공격이 스큄 블로드의 외피를 뚫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스큄 블로드의 또다른 약점인 '열'에 대해서 알게된 조립중독이 광선 무기인 자신의 검으로 약점을 공략하면서 승리했다. 만약 주 능력이 불이었던 도롱이 정상 컨디션이었다면 훨씬 쉽게 이겼을지도 모른다.[12] 바로 직전에 '브론즈'급 상대로도 고전했던 두 명이 일당의 최고 전력인 엘리멘탈을 일대일로 상대한다는 것은 자살에 가까운 일이었고, 그를 알기에 벽을 부숴서라도 나가려고 했지만 석상의 마력 탓에 실패했다. 조립중독도 세르나르룡의 돌아온다는 말에 대답하면서도 내심 속으로는 '버틸수라도 있을까?' 하고 자신없어 하였다.[13] 구의 시련과 기둥의 시련. 방 안에서 날아오는 쇠구슬과 낭떠러지로 밀어내려는 기둥을 통과하는 시련이다.[14] 천칭의 시련과 태양의 시련. 기본적으로 수수깨끼가 제공되는 시련인데, 작중에서 실패자들이 살아돌아갔다는 묘사가 없다는 것으로 봤을때 잘못된 해답을 내놓으면 갇혀서 죽어버리는 모양.[15] 그 한 명은 앞서 조립중독과 똑같이 보석을 모으는 모험을 떠났던 '빛의 검사.'[16] 1기의 재판 에피소드 처럼 추리게임 형식의 게임 에피소드로 진행되는데, 역시 비중은 전과 같이 별로 없다.[17] 기를 사용하는 건 플레지나 가문뿐이라고 하며 그것으로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가주인 아버지의 행방에 대해서도 가볍게 해명하는데, 유명 가문치고도 막연한 소문만 돌 뿐인 것보면 플레지나 가문이 원래 대외적인 활동에 관심이 없거나 본인이 가문에 관한 일에도 꽤나 무신경한 듯.[18] 리샤카와 켈로스크는 형편없는 위장을 했는데, 도롱은 당연하지만 못 알아보고(...) 파이를 사랑하는 친구라며 애꿎은 슬라임을 셰온스 일당이라고 착각하고 공격했다. 문제는 리샤카도 못 알아본 것은 마찬가지라(...) 둘이 동시에 슬라임을 공격했고, 슬라임이 공격을 피하자 서로의 공격에 맞으며 변장이 풀려서 그제서야 서로를 적으로 인식한다.[19] 크루즈선에서 기 사용자는 플레지나 가문뿐이라는 소리를 들었던지라 '너같은 동생 없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자. 누가봐도 본인이 연상이라며 화를 내는 켈로스크가 일품. 아니 ^v^ 얼굴에서 어떻게 알아. 켈로스크는 다른 누군가에게 배웠다는 대답만 하고선 더이상 대답하지 않았다.[20] 본명으로 대회를 했을 때 동명이인이 피해를 보거나, 우승자가 보복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21] 플러스약국은 참가하지 않았다.[22] 자신도 모르게 발동된 불의 능력을 마법석 소지 규정위반으로 오해를 받으며 이번에도 도롱은 감금 당해있었다.[23] 조립중독의 빔 무기들도 마법석을 이용한 무기이므로 피해가 가지 않게 범위를 세르나르룡이 있는 층 한정으로 조정하였다.[24] 엄밀히 말하면 조립중독과 도롱은 변절한 플러스약국의 합류로 3:2 상황이었다. 전투에 직접 참여하진 않았지만 이미 패배해 죽기 직전인 둘을 플러스 약국의 비장의 한 수인 '버서커 레이지'의 버프로 재결투를 할 수 있었기 때문.[25] 갸무라는 테프란족 얘기를 듣자 조금 당황했지만, 해당 도발에는 침묵으로 답했다.[26] 처음에는 왜 이딴 기능을 버튼까지 만들어서 설치하냐고 화를 내는 개그성 장면이었지만..[27] 이후 갸무라는 잠깐동안 고향인 테프란의 숲에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강함을 추구하기로 다짐하며 테프란의 가면마저 두고서 잠적한다. 범죄자 신분이었던만큼 당당히 살진 못하더라도 다시 삶의 이유를 찾아나선 것.[28] 보통 사람이면 수개월은 걸릴 부상이 통상의 절반만에 침대에서 다리꼬고 멀쩡하게 운동할만큼 회복되었다. 그러면서 갑갑하다고 팔자좋은 소리까지 한다. 의사나 일행들이나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서로 납득할 지경.[29] 작가 조립중독의 Q&A에서 밝혀진 바로는 주인공 일행들 간 전투가 벌어지면 최종 승자는 조립중독이라고 했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은 세르나르룡이 우세이며 조립중독이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세르나르룡을 대비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발명품'의 힘을 전부 활용한다는 전제를 들었다. 작중 등장한 '빔 터보'같은 발명품을 사용하면 세르나르룡과 비슷한 스펙의 전투력을 갖게되지만 발동시간이 짧고, 신체에 부담이 되며, 발동시간이 다 지나면 손가락 하나 못 움직일 정도로 무력해지는 부작용이 있다. 말그대로 한 번 싸우면 이길'수'는 있는 수준의 차이인 듯.[30] 발명품을 총 동원하지 않았을 때의 전투력의 격차는 간단하게 1기R에서 상대도 안되는 모습이나, 갸무라의 독침이 날아오는 걸 눈치도 못챈 조립중독에 비해 큰 기별도 없이 잡아내는 것으로 보아 하늘과 땅차이 인듯한 묘사로 보인다.[31] 본인 말마따나 성인 남성의 수백배는 강하다고 말을 하는데 그게 빈말은 아닌 것 같다.[32] 조립중독은 오로지 센스로만 적을 판단하는 세르나르룡과 다르게 적의 기술과 특징, 주변 환경까지 전부 계산 범주에 넣고 싸우는 이과 브레인형 주인공이다. 본인의 계산 속에서 불리하거나 이길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걱정하거나 마음이 꺾이기도 한다. 가장 단적으로 보인게 고대의 대석상에서 언덱스와의 1차전.
상대의 몸에 나선형의 문양을 새긴 후 그 부위를 타격하는 기술. 맞은 상대는 타격 궤도 그대로 회전하면서 멀리 날아간다.

  • 초류격(超流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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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流擊)의 강화버전. 이 기술로 켈로스크를 한방에 리타이어시켰다. 범위가 거리 하나를 뒤덮을 정도의 파괴력이며 건물까지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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