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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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치마 속에 입는 바지류의 하의.
주로 속옷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입는다. 제일 짧은 1부와 그보다 좀 더 긴 2부 길이는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돌핀팬츠 속에 입으며, 더 긴 3부나 5부 길이도 있다. 과거 여성용 한복에 필수로 포함되어 있었으며 종류도 다양했으나 요즘은 간편하게 개량한 바지와 속치마를 입는 경우가 더 많다.
여학생들이 많이 입으며, 속바지 대신 체육복을 입는 경우도 있다. 속옷 위에 옷을 하나 껴입는거라 더운 여름에 속바지를 입으면 상당히 불편하다. 통풍을 위해 린넨 소재로 만들어진 속바지가 생긴 이후론 사정이 나아진 편이다.
유럽, 뉴질랜드, 미국 등의 해외에서는 속바지가 많이 대중화 되지 않은 편이다. 일본의 경우 교복 치마가 앞, 뒤, 양 옆으로 다 주름이 나있고 좌 우로 크게 나와서 엄청 펄럭거리기 때문에 팬티가 노출되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팬티 채로 다닌다.[1] 특히나 핫팬츠를 입은 상태에서 속바지까지 입는 나라는 대한민국을 제외하곤 없으며 외국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는 모습 중 하나.[2]
'Y존 방지 속바지' 라고 하여 치마를 덧댄 형태의 속바지도 있다. 하늘거리는 원피스를 입을 때 치마가 가랑이에 끼는 것을 방지 해주는 효과가 있다.
속바지가 붙어서 나오는 치마도 존재하는데, 주로 테니스 치마처럼 길이가 짧은 A라인 스커트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속바지를 따로 챙겨 입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속바지와 팬티 스타킹을 합친 형태의 스타킹도 있다. 스타킹의 올이 나가면 스타킹 부분을 잘라내어 속바지만 입을 수도 있다고 홍보한다.
속바지가 노출되는 것도 불편하게 여기는 여성이 있는 모양이다. 이에 따르면 속옷을 가리기 위해 속바지를 입고, 속바지를 가리기 위해 무언가를 입고...
2. 대중매체[편집]
일본 창작물에서는 속살을 가려서 그런지 잘 나오지는 않는 편이다. 간혹 여캐가 수영복이나 치마를 올리면서 남자 주인공에게 보여줄듯 말듯 하다가 "사실은 속바지인데 뭘 기대한거야?" 라는 식의 속바지가 나오는 장난에 애용되는 편.
미사카 미코토가 즐겨입다보니 시라이 쿠로코는 불만을 품는게 나온다.
스패츠는 속바지의 한 갈래로, 속바지 전체보다는 특정한 옷감과 용도에 쓰이는 것을 일컬을 때가 많다. 중국처럼 성적인 표현을 검열하는 나라에서 검열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5:33:32에 나무위키 속바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에 대해서는 일본의 날씨가 한반도보다 더욱 습하다는 이유를 꼽기도 하는데 실제로 일본의 더운 날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하여 30°C을 넘고, 습도는 70% 이상이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매우 후덥지근하다.[2] 물론 일본 등의 외국에서도 치마에다가 속바지를 입는 경우는 간혹 있어도 핫팬츠와 속바지를 같이 입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