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테르

덤프버전 :

솔리테르
ソリテール | Solitär[1]
파일:솔리테르_컬러.png
종족
마족
성별
여성
연령
100살 이상
소속
마왕군
직무
인류학자
이명
없음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황금향 편
3.1.1. 과거
3.1.2. 현재
3.1.3. 최후
3.2. 여신의 석비 편
4. 능력



1. 개요[편집]


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푸른 머리카락을 지닌 소녀 모습을 한 마족. 가녀리고 온화해 보이는 인상이며 그에 걸맞게 말투 역시 나긋나긋하다. 하지만 마족답게 그 실체는 거짓투성이로 살육자 그 자체이다.[2] 오랜 시간을 살아온 대마족임에도 인류에게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데, 인류가 솔리테르의 기록을 남기지 못할 만큼 자신과 접촉한 인간들을 철저히 몰살했기 때문이다. 그 탓에 대부분의 대마족들과 달리 칭호가 없는 '무명(無名)의 대마족'이다.

인류에게 호기심을 강하게 느끼고는 긴 세월 연구해 온, 마족 입장에서는 참으로 괴짜 학자이다. 수렴 진화의 개념이나 인류의 마법 등 마족으로서는 하등 도움이 안 되는 연구를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마족과 인간은 전혀 다른 생물임을 진작에 깨달았기 때문에 공존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싸우는 중에도 계속 말을 걸며 질문을 하는 등 인류에게 호기심을 느끼지만, 프리렌에 의하면 우리에 갇힌 생물에게 자극을 주고 이를 관찰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행위라고 한다. 인류에게 비상한 관심을 갖고 연구와 실험을 하는, 마족 중에서는 정말 찾기 드문 부류지만, 얄궂게도 인류와 공존한다는 면에서는 가장 동떨어진 마족이라고 한다.

인간을 철저히 연구했고 본인도 인간의 습성들을 꽤 마음에 들어하기에, 다른 마족들과 달리 인간다운 행동이 평소에도 몸에 배어있다. 다른 마족들은 인간을 속이려고 접근할 때조차 무표정하고 무뚝뚝한 반면, 솔리테르는 평소부터 무척 온화한 표정과 몸짓이 배어 있어서 겉보기에는 뿔만 빼면 인간인지 마족인지 모를 정도다. 마흐트와 처음 만났을 때 마족끼리인데도 악수를 청했는데, 아직 인간들의 행동양식을 잘 몰랐던 마흐트는 왜 손을 내미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마왕을 개인적으로 잘 아는 듯이 말하는데, 103화의 묘사를 보아 단순히 측근 정도가 아니라 친구 사이였던 듯하다. 전지의 슐라흐트와도 친구 사이였던 모양이다.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황금향 편[편집]



3.1.1. 과거[편집]


최후의 칠붕현 황금향의 마흐트의 과거 기록에서 등장한다.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은 마흐트는 인류를 연구하는 괴짜 학자 솔리테르를 찾아가서 얘기를 나눈다. 처음 만나서 악수를 청하지만 마흐트가 신경도 쓰지 않고 고래를 보고 이리도 큰 물고기가 있다며 신기해 하자, 솔리테르는 마흐트에게 고래가 물고기로 보이냐며 미소를 짓는다. 현재 거주지로 사용하는 인류의 옛 조선소로 안내하고 골격 표본을 보여주며 수렴 진화[3]를 설명하면서 고래와 물고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생물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흐트가 왜 자신들에게 악의와 죄책감이 없는지 물어보자, 상당히 시시한 걸 묻는다며 "그거야 사람을 속일 때 마음이 아프면 안 되니까."라고 답한다. 마음이 아프다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마흐트에게 자신들 마족은 평생 알 수 없는 감정이라고 답한다. 자신들 마족이 사람의 모습·말·행동거지 등을 따라하는 이유는 전부 사람을 속이기 위해 진화의 증표이고, 자신들은 사람들과 비슷해 보일 뿐이지 근본적으로 다른 생물이라고 말한다.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건 하늘을 나는 벌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시간낭비라 답한다. 마흐트가 인류의 감정을 알면 공존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솔리테르는 참 재밌는 말을 한다고 흥미로워한다.

이후 마흐트가 성채도시 바이제로 가서 영주 글뤼크의 친구가 되었을 때 언급된다. 북부 고원 최북단의 성채도시가 마족 단 한 명에게 전멸했다고 한다. 마흐트는 이에 대해 짐작 가는 바는 없지만 자신과 같은 대마족의 짓이리라고 추측했으며, 실루엣으로 볼 때 솔리테르가 맞는 듯하다. 이 사건은 불안해진 바이제 주민들이 마흐트에게 지배의 돌팔찌를 채우는 계기가 되었다.

3.1.2. 현재[편집]


마흐트가 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의 결계에 봉인된 후 본편 시점에서 재등장한다. 작중 현재[4]에 해당하는 시점에 느닷없이 마흐트가 갇힌 황금향의 대결계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마흐트가 바라는 '인간과 마족 간 이해와 공존'이라는 소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적인 입장을 고수하지만,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흐트의 탐구심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해서 다음 시도로 넘어가라고 종용한다. 이 과정에서 마흐트로서는 도저히 깰 수 없었던 제리에의 결계까지 두 달 만에 해석하여 부숴버리고 프리렌 일행을 추격한다.[5]

시간을 벌기 위해서 남은 페른슈타르크를 보고 경계하지 말라며 대화를 요청하는데, 그들은 대마족다운 엄청난 마력과 시체 썩은 내를 지독하게 풍기는 솔리테르를 경계해서 선제공격에 나선다. 페른에게 큰 흥미를 보이며 계속 대화를 시도하지만, 페른이 무반응으로 계속 공격하려고 하자 대검을 소환해서 어깨를 찌르고 또 다시 공격하면 둘의 양팔을 자르겠다며 질문에 대답하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공포 속에서도 용감하게 맞서는 그들을 보며 '자신에게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는 인류는 역시 멋지다.'고 말한다.

자신은 대화를 통해 인류의 습관과 문화, 마법 등을 해석하는 연구자라고 여유를 부리는데, 페른과 슈타르크의 분투에 흥미로워한다. 또한 페른이 졸트라크를 발사하는 속도를 높여 전부 직격시켰음에도 방대한 마력으로 치명상 없이 막아냈다. 페른의 특기에 감탄한 솔리테르는 답례로 자신의 특기마법을 보여주는데, 단순하게 마력을 부딪혀 치명상을 입히는 기술이다. 그럼에도 페른이 마력 밀도를 높여 자신의 마력장을 뚫어버리자 더더욱 흥미를 높인다. 그러나 황금향의 저주가 도달해 둘 다 황금으로 변해버려 아쉬워한다.

이후 마흐트와 싸우던 뎅켄을 기습하는데, 뎅켄이 자신의 공격을 막기 위해 저주 반사를 풀어 황금으로 변해 공격을 막자 매우 뛰어나다고 칭찬한다. 여느 때처럼 시시한 결말에 다음으로 나아가려는 마흐트에게 최근 프리렌이 단두대의 아우라의 복종마법을 해석한 사실을 알려준다. 프리렌이 칠붕현의 마법을 이해한 것은 아니며 인류가 자연현상의 과정과 원리를 모른 채 대처방법을 알아냈듯이, 프리렌 역시 관측을 통해 마법을 해석했다고 한다. 둘의 예측대로 기억 해석을 완료한 프리렌이 저주를 해주하면서 디아고르제는 더 이상 저주가 아니게 되었다.

이후 본인은 프리렌의 상대를 맡는데, 뎅켄이 마흐트를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너무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며 생각을 고쳐먹고 프리렌을 처리하려 든다. 프리렌과 동급의 실력자로서 몸에 방어막을 쳐서 프리렌의 마법을 방어하고 특기마법으로 중상을 입힌다. 하지만 좀처럼 승부를 내지 뭇하고 있다가 페른과 슈타르크를 걱정하는 프리렌에게 둘 다 죽였다며 거짓말로 동요시키고, 프리렌이 동요하자 이 때를 틈 타 치명타를 노리지만 분노한 프리렌이 솔리테르의 특기마법을 흉내내 반격한다. 그러나 솔리테르 역시 금방 대처하며 소모전으로 이어진다. 그러면서 자신은 죽기 직전에 미안해, 반성할게, 나는 너희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싶었는데 따위 말로 울면서 목숨을 구걸하겠다고 말하지만, 프리렌이 이미 많이 들은 말이라며 냉담하게 반응한다. 그러자 솔리테르는

그렇다면 의 정신은 인류의 것과는 거리가 멀겠구나.

사람 모습을 하고, 사람의 말을 하는 존재가 용서를 구하는데도, 그 말에 귀 기울이는 법 없이 상대를 죽여 왔으니까.

이제 누가 진짜 괴물인지도 모르겠네.

라는 궤변으로 현혹하려 든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프리렌은 곧바로 솔리테르를 인류와 공존과는 가장 먼 곳에 있는 마족으로 오래간만에 마음 아프지 않게 끝날 것 같다고 말하며 다시 전투를 이어가게 된다. 전투 중 프리렌의 특기인 졸트라크를 보고 손 쉽게 막고, 나름 비장의 수였던 밀도를 높인 공격조차 페른 때 벌인 싸움의 경험으로 마력 방패를 만들어 막는다.


3.1.3. 최후[편집]


프리렌이 자신과 싸우는 와중에도 황금으로 변한 바이제를 원래대로 되돌렸음에 감탄하지만, 이쪽의 전황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의문을 품다가 그제서야 페른이 있음을 눈치챈다. 이미 때는 늦어서 페른이 원거리 저격으로 솔리테르의 심장을 꿰뚫는 데 성공한다.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솔리테르는 이런 방심으로 죽을 줄은 몰랐다며, 이런 죽음도 마족다워서 재밌다고 한다. 프리렌이 방금 전에 말한 대로 목숨을 구걸하는 게 아니었냐고 묻자, 그러길 바라냐며 담담히 되묻고, 아니라는 대답과 함께 프리렌이 날린 졸트라크를 맞고 최후를 맞는다.


3.2. 여신의 석비 편[편집]


여신의 석비를 건드려서 80년 전 과거로 돌아간 프리렌을 감지한 마왕에게서 솔리테르를 비롯한 대마족들에게 프리렌으로부터 미래의 정보를 탈취하고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시간까지 뒤트는 여신의 힘에 놀라워하는 한편, 자신이 미래에 맞이할 최후를 프리렌이 알고 있을지 궁금해한다.

용사 일행을 습격하기 전에 먼저 정보를 정리하는데, 그라우잠이 지금 이 순간도 슐라흐트의 계획 내냐고 묻자, 슐라흐트는 미래에 대해 말을 아껴서 잘 모르지만 마음대로 해도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라우잠은 이번 계획에 적극적이고, 피에 물든 군신 리발레는 싸울 수만 있다면 어찌되든 좋다며 참가 의사를 밝히는 반면, 종극의 성녀 토트는 마족의 미래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이번 계획에 불참한다. 솔리테르 자신도 겁쟁이라 토트의 불참 의사를 존중해서 막지 않고[6], 자신은 후방에서 숨으며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불리한 싸움에는 맨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며, 그라우잠도 환영으로 본 모습을 숨기니 비겁하다고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는 선봉에서 싸우는 것을 완곡하게 거절한 것으로, 그라우잠의 본 모습을 언급하며 도발하다가 그라우잠이 정 궁금하면 보여줄 수 있다고 하자[7] 지금 딱 흥미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결국 선봉을 꺼리는 솔리테르와 그라우잠을 대신해서 리발레가 대신 나서며 늙은이로서 충고를 해주는데, 장수에는 비결 따위는 없으며 모든 혼을 끌어모아 전장에서 춤출 뿐이라고 말한다.

리발레가 아이젠을 상대하는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원거리 원호만을 한다. 하지만 주로 사용하는 검 소환마법 때문에 프리렌은 솔리테르가 있음을 바로 눈치챘다. 용사 일행이 그라우잠의 환영에 빠져나가고, 프리렌도 미래로 돌아가자 임무 실패로 순순히 물러나려고 한다. 힘멜이 싸움을 지속하려고 하자, 자신이 미래가 바뀔 정도로 발악하겠다고 협박해서 퇴각하는데 성공한다.

위기에 빠진 그라우잠이 엄청난 공포와 살의를 드러내며 이성을 잃을 뻔한 것에 대해 쓴소리를 하며 수확은 있었냐고 묻는데, 그라우잠이 뜸 들이며 듣고 싶냐고 떠보자, 계속 그렇게 비싸게 굴면 그냥 안 듣겠다고 말한다.

4. 능력[편집]


그렇게 대담한 짓을 할 수 있는 것은 대마족뿐입니다. 저 칠붕현 황금향의 마흐트처럼 말이죠.

황금향의 마흐트


기억에 나왔던 대마족. ···강하네. 마흐트와 동격이랄까

프리렌

마왕과 직접적으로 대화한 적이 있는 측근, 칠붕현 마흐트가 직접적으로 자신과 맞먹는 대마족이라는 언급 등 강하다는 암시를 보였으며, 본편 시점에서 그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프리렌과 페른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무명의 대마족인데, 이는 전투에 안 나선 게 아니라 마주치는 적들을 족족 몰살시켰다는 뜻이다. 또한 인류학자라는 이명은 괜히 있는 게 아니어서 인류마법의 대비책을 찾고 그들을 전혀 얕보지 않는 치밀함을 보인다. 마흐트조차 부수지 못한 1급 마법사들의 결계를 두 달 만에 해석해서 깨부숴 버리고[8] 인간 중에서는 상당한 강자인 페른과 슈타르크 콤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압도할 수 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온 대마족답게 마력량이 엄청나서 페른의 경우 마력의 밀도를 높이지 않으면 공격이 닿는 것조차 안 된다. 특기 마법이란 것도 그 방대한 마력을 상대방에게 부딪히는, 참으로 단순무식한 마법이지만 엄청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작중 등장한 프리렌의 적들 중 프리렌을 가장 고전시킨 적으로, 작중 전투 중 처음으로 프리렌이 피투성이가 되었다. 마력은 사실상 프리렌과 동급이지만 마력을 제어하는 능력은 차원이 다르고, 대마족 특유의 방심도 없어 고강도 마법으로 몸을 상시 보호하므로 프리렌의 마법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는다. 결국 프리렌도 솔리테르가 사용하는 '마력을 상대에게 부딪치는 마법'으로 난타전을 벌였지만, 이조차 솔리테르의 방어마법 때문에 프리렌이 불리했다. 고압축 졸트라크를 이용한 한 수조차 마력 방패로 막아내어 프리렌을 질리게 만들었다. 그대로 소모전이 계속되었다면 프리렌이 진다고 양쪽 모두 예상하였기에, 프리렌은 결국 1:1 승부를 포기하고 페른을 이용해 빈틈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었다.

다른 마족들과는 달리 인간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는 것도 솔리테르가 위험한 한 가지 이유이다. 프리렌이 아우라를 퇴치했다는 소문을 듣고 현장에서 마력의 흐름을 조사하여 프리렌이 어떻게 아우라를 이겼는지를 파악하여 프리렌이 마력을 제한하고 다닌다는 사실도 만나기 전부터 알았다. 프리렌과 뎅켄이 협력할까 우려해서 프리렌의 행동을 유도하여 뎅켄으로부터 떨어트렸다. 이뿐만 아니라 프리렌과 대화하는 와중에 칠붕현 최강인 마흐트가 인간에게 질 리 없다고 말하다가 정색하더니 "아니, 안 되지."라고 말하며 냉정을 되찾고, 페른의 졸트라크에 당할 뻔한 경험을 잊지 않아 프리렌의 졸트라크를 마력방패로 방어하는 등, 이전에 등장했던 마족과는 인류를 상대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 마족이 방심한 틈을 찌르는 전법을 사용하는 프리렌에겐 가장 골치 아픈 타입이었다. 결국 솔리테르에게 불의의 기습을 가하기 위해서 마치 뎅켄을 지원하는 목적뿐인 양 황금향 저주를 풀어버리고 페른에게 탐지범위 밖에서 저격하게 하는 2중 3중의 속임수까지 써야 했다.

이런 모든 특징 중에서도 솔리테르의 가장 위협적인 면모는 인간의 습성을 잘 안다는 것이다. 친절한 태도로 상대방의 경계를 풀고, 끊임없이 말을 걸어 신경을 분산시키고, 마족의 습성을 잘 아는 상대에게는 신경을 건드는 도발적인 언동으로 빈틈을 만들어낸다. 프리렌과 벌인 전투에서도 "페른이 죽었다", "인간의 말과 행동을 하는 존재가 살려달라고 비는데도 망설임 없이 죽인다니 누가 괴물인지 모르겠다", "졸트라크는 인류의 기본마법이 되어 인류가 서로 죽이는 데 쓰이니 지옥에서 크발이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따위 말을 하며 프리렌을 동요시키고자 시도했다. 프리렌은 마족에 대해 '마족은 인류와 공존할 수 없는 종족이고, 그들의 말과 행동 모두 인류를 속여먹기 위한 기만행위'일 뿐이란 내적 결론을 내린 지 오래였기에 큰 효과는 없긴 했지만, 상대가 프리렌이 아니었더라면 충분히 먹힐 만한 수작질이었다. 여신의 석비편에서도 힘멜의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서 협박을 가한 걸로 봤을 때 인간 심리에도 통달해 있다.
[1] 독일어로 '고독한', '단독 행동을 하는'을 뜻하며 실제 발음은 "졸리테어"다.[2] 저 가녀린 행동과 말투조차 수많은 인류를 학살하며 학습해 온 결과물이다.[3] 이 개념은 솔리테르도 마왕에게서 들은 것이라고 한다.[4] 연재분 기준으로는 93화.[5] 나중에 마흐트의 회상에서 밝혀지길, 원래는 과거 마왕이 추구했다가 인류에게 마족이 전멸당할 뻔했던 '공존'이란 목표를 또 추구하는 마흐트를 위험시여겨 제거하러 온 것이었다. 그러나 개인주의적인 마족의 본성 때문에 마흐트와의 싸움을 두려워해서 그만두었고, 이렇듯 마족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본성이 있다는 것만 마흐트가 알아주면 충분하다면서 가세하기로 맘을 바꾼 것이다.[6] 엄밀히 따지면 피해를 감수하면서 막을 의사가 없다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7] 솔리테르가 자꾸 신경을 긁으며 도발하자 죽여버리겠다고 우회적으로 표현한 듯하다.[8] 캄무 일족의 수호법진, 앤델러식 결계 이론, 격절 대결계 등 기원도 술식도 전혀 다른 마법 이론을 합친 대결계라고 한다. 인류의 마법을 모르는 마족으로서는 도저히 깰 수 없는 마법이다. 인류의 마법을 연구하는 괴짜 마족이 아니라면.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9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3.3;"
, 3.3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9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3.3;"
, 3.3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4 06:46:58에 나무위키 솔리테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