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장송의 프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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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2.1. 종족 특성
2.2. 문화
2.3. 인류와는 공존할 수 없는 종족
3. 등장 마족
3.1. 마왕
3.2. 칠붕현(七崩賢)
3.3. 고위 마족
3.4. 그 외


1. 개요[편집]


장송의 프리렌에서 등장하는 인류의 적대 종족. 마물 중에서도 인족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는 생물로, 정확하게 작중 마족의 정의는 '사람 말을 할 줄 아는 마물'이다.


2. 특징[편집]



2.1. 종족 특성[편집]


이들의 시초는 어두운 곳에서 '살려줘'라는 단어를 흉내내서 인간을 꾀여서 잡아먹던 마물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마족의 언어 구사 능력은 순수히 인간을 잡아먹기 위해 발달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때문인지 외양적인 면에선 뿔 2개을 가지고 있다는 점만 빼면 인간과 그다지 차이 않는 마족부터 팔이 4개에 하반신이 뱀인 마족까지 마족 내에서도 모습이 각양각색이다.

크발이 80년을 짧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상당히 장수하는 종족이다. 싸움이 일상인 환경 때문에 요절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지만, 500년 이상을 단련해 오면서 대마족이라고 불리게 된 아우라나, 2000년 이상을 존재해 왔다고 하는 마왕 등 장수한 마족도 존재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작중 시간대로부터 600년 전에 프리렌과 교전한 적이 있는(=최소 600세 이상인) 황금향의 마흐트를 상대하는 대책 중 하나가 결계로 둘러싼 채 자연수명이 다하기까지 기다리는 것이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보았을 때, 수명이 아예 없지만은 않은 모양.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인간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강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대인전 싸움에 익숙한 사람들이 오히려 마족과의 싸움에서 알맞지 않다고 한다. 또한 몸에 큰 구멍이 나거나, 팔다리를 잃는 정도의 중상은 시간을 들이면 재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심장 등의 급소를 당하면 치명상을 입고, 죽으면 시체가 남지 않고 마력의 입자로 변해 사라진다.

여타의 매체에서 나오는 마족과 다른 점은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일말의 여지가 없는 절대악 그 자체라는 점이다. 인간과 다를 바 없는 혹은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마왕, 마족들이 판치는 판타지장르가 범람하는 최근의 추세 속에서 이런 전통적인 대립구도는 신선한 느낌을 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2.2. 문화[편집]


마족은 철저한 개인주의적인 생물이지만, 인류와 싸우기 위해 최소한의 조직적인 연계를 한다. 조직을 이루기 위한 필수요소인 질서를 위해서 마족들은 힘에 의한 서열로 왕과 귀족 등의 지위를 나눈다. 마족은 인간이 재력과 권력을 과시하듯 마력을 과시하는 사회 풍조를 가지고 있다.

마족들은 은밀한 수단을 위해 잠시 마력을 제한할 수는 있어도 상술한 문화 때문에 일상적으로 숨긴다는 발상 자체를 떠올리지 못한다. 프리렌, 페른, 플람메는 이런 마족의 특성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마력을 일상 수준으로 제한시켜 마족을 속이며 싸운다. 하지만 이들이 특출난 실력자여서 그렇지 마족들은 미세한 마력의 흔들림도 잡아낼 수 있을 정도로 고도의 마법종족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이런 방법을 통해 싸우는 것이 매우 어렵다.

마족들은 대부분 살육 외에 자신들의 인생을 하나의 마법을 연구하는데 바친다. 그렇기 때문에 마족들은 자신들의 마법에 자부심이 많으며, 마법전에 한해서는 정면승부를 건다. 그렇다 보니 마족들의 마법 체계와 인류의 마법 체계는 하늘과 땅 수준의 차이가 있으며, 플람메 같은 대마법사도 마족의 마법은 동화에 나오는 마법처럼 느껴진다고 수기에 남겼을 정도다. 그 예시로 현 인류가 사용하는 마법 대다수는 마족들의 마법술식을 해석한 것이고, 비행 마법같은 일부 마법은 원리를 모르고 그냥 베껴서 사용하는 수준인 지라 숙련도는 마족보다 떨어진다.[1]

대부분이 마법사이지만, 마법 아이템을 사용해 무도로 싸우는 마족도 있다. 이런 마족들을 장군이라고 부르며 마법 아이템의 특수한 효과와 마족으로서의 신체능력으로 특출난 강함을 드러낸다.

2.3. 인류와는 공존할 수 없는 종족[편집]


류그너: 사람을 잡아먹는 포식자가 사람의 말을 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프리렌: 이해와 소통을 위한 말이 아니라, 속이기 위한 말.


겉 모습은 비슷하지만 우리는 인류와 거리가 멀어.

왜냐하면 우리는 인류가 말하는 '식인 괴물'이니까.

전혀 다른 생물인 거야. 모르는 감정이 있는 게 당연하지.

생각해 봐, 마흐트. 하늘을 나는 날벌레가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상상조차도 안 되잖아?

마족 학자 솔리테르

일단은 의사소통이 되기 때문에 마물과는 구분되지만, 프리렌은 마족을 단순히 말을 할 줄 아는 마물일 뿐이라고 잘라 말한다. 마족인 류그너 스스로부터가 마족이 언어를 쓰는 것은 사람을 속여 포식하기 위함이라고 말할 정도이다. 자식을 기르지 않으며 고독을 당연시하기 때문에 부모의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성질들 때문에 마족이 인간을 닮은 것은 인간을 속이고 잡아먹기 위해 그들과 유사한 모습으로 진화한 것이라는 추측이 작중에서 제시되며, 고래물고기와 닮았지만 어류포유류라는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듯이 인간과 마족은 전혀 다른 종류의 이해할 수 없는 생물이라는 점을 못 박고 있다.

또한 상기했듯이 마족은 인류를 잡아먹는다. 일부 마족들은 살기 위해서 잡아먹을 뿐이라고 변명하는데, 애초에 마족들은 사람들을 먹지 않고도 다른 음식을 통해 먹고 살 수 있으며, 이 말을 한 마족도 사람들에게 동정을 사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또한 포식을 하지 않고 사람들을 죽이는데, 이에 대해서는 마족들은 딱히 별 다른 이유가 없다.

마족들에게 희로애락은 존재하지만 악의, 죄책감 등의 감정이 결여됐다고 한다. 이는 사람을 죽일 때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사람과는 그저 생김새만 조금 닮았을 뿐인 별개의 생명체라는 게 확실시 됐다. 평범한 마족과는 많이 다른 사고 방식을 보여주었던 마왕, 슐라흐트, 마흐트 등이 존재했지만 결국 이들 모두 마족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게다가 그 놈의 개인주의와 오만함이 너무 지나쳐서 마왕과 칠붕현이 박살난 최악의 상황에서도 남은 이들이 결집하여 대항하거나 인간과 화평하는 등 다른 수를 쓸 생각도 안 한다.[2][3]

그 때문에 인류와 공존을 시도하려는 했던 마족은 마왕과 황금향의 마흐트 단 둘 뿐이다. 이들은 인류에 대해 다른 마족들과 비교해서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높은 이해도를 보이는데, 그를 위해서 수천, 수만 이상은 되는 인간과 타종족들을 학살했기 때문에 인류와는 공존이 불가능하다고 못을 박았다.

3. 등장 마족[편집]



3.1. 마왕[편집]


약 2천년 이상 군림한 마족들의 왕. 강력한 칠붕현을 비롯해서 내로라하는 강력한 마족 전체를 아래에 두고, 그 강력한 제리에조차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니 작중 최강자로 여겨진다. 당장 힘멜 일행 하나하나가 (자기 분야에서) 프리렌과 동급의 실력을 지녔는데, 일행이 서로 협력하여 생긴 시너지 효과로 겨우겨우 마왕을 쓰러뜨렸다는 점에서 마왕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4] 마왕이 죽은 지 8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작중에서 마왕에 대해 언급할 때 일종의 두려움이나 경외감을 담아서 말한다. 수렴 진화의 개념도 알고 있는 것을 보아 힘만 강한 게 아니라 박학다식하다.

프리렌의 발언으로 마흐트와 마찬가지로 인류와의 공존을 시도했다는 게 밝혀진다. 공존을 위해서 인간을 이해하고자 했으나, 인류의 세력권이 1/3로 줄었을 정도로 학살을 자행하면서도 결국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 모습을 본 프리렌은 마족은 결코 인간과 공존할 수 없는 종족이라는 것을 다시 이해하게 되었다.


3.2. 칠붕현(七崩賢)[편집]


파일:칠붕현.png
칠붕현(七崩賢)[5]
마왕 직속의 강대한 대마족들. 마왕을 제외한 최강의 마족으로, 인류에게 있어 재앙이나 마찬가지인 존재이다. 이름 그대로 7명이지만, 남부의 용사가 3명과 동귀어진하고 용사 힘멜 일행이 둘을 쓰러뜨린다. 나머지는 도망치거나 행방이 끊겼다고 한다. 마왕의 사후 단두대의 아우라가 프리렌에게, 황금향의 마흐트가 뎅켄에게 패하면서 칠붕현 전원이 사망한다.[6]



  • 불사의 베제(Böse: 독일어로 '악한', '불쾌한')
칠붕현의 일원으로서 용사 일행과 충돌했었고 그에 관한 일화가 북부에 남아있다. 한때 용사 일행을 결계에 가두는 데도 성공했는데, 이때 장송의 프리렌은 "베제의 마법은 인류가 풀 수 없다"고 좌절했다. 하지만 힘멜과 아이젠이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깨달음을 얻고 풀어내는 데 성공한다. 힘멜 일행과 싸울 당시 결계를 깨뜨린 프리렌만을 경계했으나, 힘멜의 뒷치기에 당해 죽는다.

  • 기적의 그라우잠
마흐트에게 상성상 우위에 있다고 한다. 묘사를 보아 정신계열 마법이 특기인 듯하다. 게다가 공간이동 마법을 다룰 줄 알며, 시간전이 마법에도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듯하다.


3.3. 고위 마족[편집]



  • 옥좌의 바자르트
마왕군에 속한 장군 중 하나였다. 군세를 이끌고 프리렌이 살던 엘프 마을을 공격해 프리렌을 제외한 모든 엘프를 죽이지만 결국 프리렌에게 패배한다.


  • 리니에 (Linie: 독일어로 '선(線)')
류그너, 드라트와 함께 화친을 명목으로 삼아 아우라가 보낸 마족 3인 중 1명.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과를 좋아한다.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류그너의 딸인 척 연기한다. 하지만, 인간이 없을 때 류그너에게 '아버님'이라는 단어를 묻는 것을 보면,[7] 결국 마족은 마족인 듯. 마력탐지에 특화되어 있지만 전투에도 능한 듯, 류그너가 페른에게 한방 먹은 것을 보고서도 자신 있게 나섰다. 이후 슈타르크와 맞서 싸우며, 과거에 보았던 최강의 전사인 아이젠의 움직임을 따라하여[8] 싸웠으나, 슈타르크가 일부러 빈틈을 보이자 거기에 바로 달려들어서 그대로 도끼를 휘둘러 슈타르크를 반토막내려 했으나, 슈타르크의 복근에 도끼가 막히고 오히려 그녀에게 큰 빈틈이 생겨, 슈타르크의 내려치기가 작렬하면서 사망한다. 기술은 완전히 카피했으나 피지컬에서 크게 밀렸던 것.

  • 드라트 (Draht: 독일어로 '철사')
류그너, 리녜와 함께 화친을 명목으로 아우라가 보낸 마족 3인 중 1명. 그런데 다른 2명과 다르게 공에 눈이 먼 나머지, 프리렌이 갇혀있는 감옥에 침입해, 위병을 살해하고 그대로 프리렌을 처치하려 했지만, 거꾸로 자신이 처치당하고 만다.
마력으로 형성된 실로 상대의 목을 조여 절단하는 마법을 사용한다. 마족의 마법 중에서도 최고의 강도라고 자찬하며 프리렌도 실 자체를 어찌 하긴 힘들겠다고 인정했으나, 두 손은 자유로웠기에 절단마법으로 팔을 자르는 것으로 순식간에 파훼해 버렸다. 공연히 적을 매달고서 등을 보이는 전형적인 실 사용자의 간지 포즈를 취하다가 어이 없이 사망했는데, 실전 경험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 전지의 슐라흐트
천년 후의 미래까지 볼 수 있다는 마왕의 심복. 실제로 자신이 죽은 지 수십년 뒤의 미래조차 읽어낼 수 있는 강력한 미래시를 지녔다. 그런 괴물딱지였지만 남부의 용사를 잡기 위해 칠붕현을 총동원했다가 자신과 칠붕현 셋이 희생하며 동귀어진했다. 미래를 읽는다는 것 치고는 어이 없는 퇴장처럼 들려서, 잠시 독자들에게 본인 미래도 제대로 못 읽는 호구라는 의심을 샀으나, 사실은 이것이 자신처럼 미래시 능력을 지닌 '인류 최강' 남부의 용사와의 무수한 수읽기 싸움 끝에 결론 내린 최소한의 피해였음이 밝혀졌다.[9] 슐라흐트 말에 의하면 슐라흐트와 남부의 용사는 미래 속에서 수없이 싸왔다고 한다. 둘 다 미래 예지가 가능한 만큼, 한쪽이 전황을 바꾸기 위해 변수를 만들면, 다른 쪽에 다른 변수를 만들어 대며 서로를 견제한 모양. 결국 양쪽 모두 최소의 피해로 인한 최대의 전과를 내기 위해 서로 수를 둔 결과, 남부의 용사 토벌이 수렴된 것으로 보인다.
문자 그대로 자기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남부의 용사를 막은 것으로 보아, 마왕에게의 충성심이나 동족에게의 애정, 혹은 그에 준하는 신념이 있었던 듯.[10] 그렇게 자신이 죽을 길을 선택하는 와중에도 이후 프리렌에게 기억이 읽힐 마흐트에게서 전투의 기억을 지우는 등, 패전 이후의 동족을 위해 이런저런 포석을 두어 놓았다.[11]

  • 장군 신기의 레볼테
네 팔에 하반신이 뱀 형태인 검사 마족. 마법으로 만든 무게를 자유롭게 변환시키는 신기의 쇄검으로 적을 도륙하는 악명 높은 마족이다. 강력한 마검과 네 팔을 이용한 사도류로 1급 마법사 게나우와 전사 슈타르크를 고전시킨다.

  • 장군 전섬의 슈레이크
마왕의 사후 몇 년 후 바이제를 습격하지만 인간의 마음을 배우려는 마흐트에게 당해 죽는다.


  • 잔영의 자트
기적의 그라우잠 휘하의 마족. 자신과 접촉한 상대를 자유롭게 전이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힘멜 시대에는 아직 인류가 비행 마법을 습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늘에 전이시키는 것만으로 인간을 죽일 수 있는 강력한 마법이다. 그나마 수십년 뒤 인류는 마족의 마법술식을 전용하여 비행마법을 습득하지만 전이마법은 실재하는지 조차 증명되지 않은 마법이라고. 동화 속의 마법이라는 프리렌의 소감처럼 매우 희귀한 마법임은 틀림없다.
여신의 비석에 담겨진 마법을 통해 80년 후 미래에서 온 프리렌의 존재를 눈치챈다. 전이마법으로 프리렌을 추락사 시키려고 하지만 프리렌은 추락할 타이밍에 정확히 낙하 속도를 상쇄해서 무사했고,[12] 자트는 힘멜과 아이젠의 공격에 중상을 입는다. 하지만 치명타 수준은 아니어서 자신의 뒤에 있는 절벽을 통째로 전이시켜 용사 일행을 압사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프리렌은 현재의 인류의 수준을 넘어서는 마법으로 절벽을 파괴하고 단번에 자트를 살해한다. 이를 본 자트는 역시 프리렌이 미래에서 왔다고 확신한다.

3.4. 그 외[편집]


  • 소녀 마족
힘멜 일행이 만난 소녀 마족. 한 마을을 습격해 어느 가정의 여자아이를 잡아먹어 토벌 당할 위기에 처한다. 마족은 죽음의 순간 엄마를 찾고 힘멜은 이 마족도 어린아이라며 죽이길 망설였다. 마을 촌장도 이대로 분노에 판단을 맡겨 죽인다면 자신들도 마족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신이 거두겠다고 한다. 한동안 촌장의 집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상술한 딸을 잃은 가족이 여전히 적의를 품자 촌장을 죽여서 그의 딸을 대신할 선물로 주려고 했다. 이 처참한 광경에 복수심을 품고 있던 가족들도 말을 잃고, 힘멜은 마족의 팔을 잘라버리는 동시에 촌장의 딸을 구한다. 소녀 마족은 그대로 프리렌의 공격에 몸이 날아가 치명상을 입는다. 죽음의 순간 또 엄마를 찾는데, 프리렌이 부모라는 개념도 없는 주제에 왜 엄마를 찾냐고 묻자, 이러면 인간들이 자신을 죽이지 않는다며 엄마라는 단어는 마치 마법 같은 말이라 말하고 소멸한다.

  • 검의 마족
다흐 백작의 보검을 훔친 마족. 본래 다흐 백작의 보검은 어느 유명한 마족의 검이었는데, 마족만이 아는 매력을 지녔는지 훔치러 오는 마족들이 많다고 한다. 힘멜 때는 아무런 단서도 없이 무작정 찾으라고 말해서 용사 일행들을 고생시켰다고 한다. 프리렌 일행은 그나마 다행히도 어디로 향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있어서 쉽게 찾는다. 마을을 습격한 검의 마족은 수도녀 행세를 해서 추모를 하고 있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을 간파 당하자 살기 위해서 먹었다고 또 거짓말을 하는데, 프리렌은 인간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지 않냐며 반박하고 검의 마족을 토벌한다.

  • 레볼테의 부하 1
천진난만하게 생긴 소녀 마족. 레볼테가 게나우와 슈타르크에게 밀리고 있자 계획대로 마을의 생존자인 척해서 게나우의 빈틈을 찔러 부상을 입힌다. 칼로 찔렀다고 레볼테에게 칭찬해 달라고 방심한 사이 게나우에게 반토막 나서 죽는다.

  • 레볼테의 부하 2
안대를 쓴 여성 마족. 호전적이며 견실하게 강하다. 싸움을 즐기는 성향을 지녀서 메토데가 싸움에 능하다는 걸 알자 호승심을 보인다. 하지만 메토데가 마법의 안개를 해석하고, 그후 페른의 원거리 저격에 당해 죽는다.

  • 레볼테의 부하 3
남성형 마족. 시야를 차단하고 마력을 감지할 수 있는 네베라드라(안개를 조종하는 마법)을 사용한다. 이걸로 기척 차단이 특기인 페른을 고전시키는데, 메토데가 마법을 해석해서 안개를 해제하고 그 잠깐 사이에 몸을 숨긴 페른에게 저격을 당해 죽는다.
[1] 물론 마법이라는 것이 재능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마족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천재라고 인정하는 수준의 마법사가 인류에게서 나오기도 한다.[2] 물론 마족에게 계속 당해 온 인간이 화평을 받아들일 지는 별개 문제지만...이전 문서에서는 생존본능도 위기의식도 결여되었고 단련도 안한다고 깠으나, 생존본능이 없다면 아우라가 잠적했을 이유도 없고 마족은 특정 마법을 평생을 단련한다는 이야기나 뎅켄이 마흐트가 더욱 강해졌다고 놀라는 것을 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만 이 와중에도 개개인이 별개로 선택한 결과들 뿐, 대국적인 전략같은 게 부재한 것은 마족의 개인주의적 특성 때문이라고 보아야 한다. 이를 뛰어넘어 마족을 통합하고 엘프들을 전멸한 마왕이 대단했던 것.[3] 또 이전 문서에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대단하다고 했으나 마흐트가 다른 마족 장군을 베면서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을 보면 같은 마족끼리 살상하는 것도 꺼리낌이 없는데 인류를 비롯한 기타 종족의 죽음에는 아무 감흥이 없을 것이다. 애초에 마흐트가 결국 '악의'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는데 증오심이란 게 있을 리가 없다.[4] 따라서 힘멜 및 프리렌 등의 용사 파티, 칠붕현 같은 대마족이 강력한 힘을 보여줄 때 마다 평가가 높아진다.[5] 공중을 부양하는 마족은 전지의 슐라흐트, 정중앙의 쌍검을 든 전사가 남부의 용사다. 그 외의 나머지가 칠붕현이다.[6] 언급된 내용들을 보면 남부의 용사에게 셋이 쓰러진 뒤에, 마흐트는 다시 잠적, 뵈제와 그라우잠이 힘멜 일행에게 토벌당하고, 아우라는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7] 그라나트 백작의 저택에 도착하자마자 백작이 자신의 아들의 원수를 갚고자 검을 들이대자, 류그너가 자신도 인간들에게 아버님을 잃었다고 맞받아쳤다. 물론 이는 그저 그라나트 백작의 입을 닥치게 하기 위한 말장난일 뿐이었다.[8] 상대방의 움직임을 100% 모방할 수 있는 마법을 쓴다고 한다.[9] 이후 힘멜과 프리렌 일행에게 마왕이 토벌당하는 것조차도 포함한 수읽기의 결과로 보인다. 당장 마흐트에게 이는 천년 뒤에 올 마족의 부흥을 위한 행마라고 언급하였으며 먼 미래에 마흐트의 기억이 인간에게 읽히는 것까지 예지하여, 이 대화의 내용을 마흐트의 기억에서 지워버리기까지 했다. 그야말로 사기적인 예지능력.[10] 철저한 개인주의인 마족으로서는 굉장히 특이한 거다. 마흐트도 인간과의 공존을 시도했지만 이건 마족으로서는 알 수 없는 이타심 등을 알기 위한 연구에 지나지 않은 것을 보면, 슐라흐트는 정말로 특이한 경우다.[11] 이 사실이 드러나기 전에는 미래 예지라는 능력을 지니고 그런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 남부의 용사에게 반이나 날려먹었냐고 저평가를 받았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부의 용사가 너무 강력하고 자신과 같은 미래 예지 능력을 지녀서, 자신과 칠붕현 셋이라는 최소의 피해로 남부의 용사를 겨우 잡은 거다.[12] 당연히 미래에서 온 프리렌은 비행마법이 가능하지만, 이 시대에 사용할 수 있을 리 없는 비행마법을 쓰는 모습을 동료들이 보게 되면 여러모로 일이 복잡해질 것을 고려하여 낙하속도를 상쇄시켜 착륙하는 것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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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02:54:31에 나무위키 마족(장송의 프리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