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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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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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K리그는 월드컵 시즌인 관계로 8월에 개막했다. 1990년대 후반이 K리그의 르네상스 시절로 기억되는 만큼 수원도 그 수혜를 톡톡히 입었다. 특히 1998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준 고종수는 월드컵 이후 그 인기가 대단하여 이동국, 안정환과 함께 트로이카를 형성, K리그에 오빠부대를 몰고 다니며 관중몰이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거기에 성적도 뒷받침되어 많은 관중들이 수원의 경기를 보러 왔다.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들의 가세는 수원이 치고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비탈리, 데니스, 샤샤, 미하이 등은 수원 올드팬들이 회상할 때마다 꼭 한 번 이상은 나오는 이름들이다. 비록 바데아가 나가긴 했지만 외국인 4명이 제값을 하면서 수원의 득점력이 강화될 수 있었고 미드필더에서는 정용훈, 고종수, 김진우, 조현두 등이 지원해주면서 탄탄한 지원 사격을 해 줄 수 있었다. 고종수는 프로 3년차에 이르러 개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수원의 공격을 진두지휘해 수원의 첫 리그 우승에 공헌하여 이 시즌을 기점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리그 MVP를 차지하며 한국 축구계를 평정했다.

2. 리그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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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디다스 코리아 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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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승 2패를 기록했으나 연장승(승점 2)과 승부차기승(승점 1)을 따로 집계해 연장전 1승과 승부차기승이 3승으로 승점 11점을 거뒀는데, 총 4승 4패를 기록했으나 승부차기승 없이 연장승 하나만 있는 승점 동률의 안양 LG 치타스에 밀려 4강에 올라가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2.2. 필립모리스 코리아 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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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4위를 기록했다.

3. K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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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규 리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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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승 1연장승 2승부차기승 6패를 기록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3.2. 챔피언 결정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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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1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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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2차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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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차전 합계 1승 1무로 첫 리그 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1996 시즌 준우승을 설욕했다.

4. FA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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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1라운드에서 고려대를 만나 2-2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해 전북 현대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포항을 만나 0-2로 패했다.

5.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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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MVP: 고종수
• K리그 감독상: 김호
• K리그 베스트 일레븐: 샤샤, 고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