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나이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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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킹 오브 데몬즈 R의 등장인물. 생전에 귀신으로 불리던 기사다.

2.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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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아름다운 옆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계에서 천년 전에 멸망한 왕국의 전설적인 기사였다고 한다. 사후 명계도 천계도 그를 두려워해 어디에도 가지 못하고 마계로 오게 되었다.

인간이었을 시절 자신의 무용담을 자랑한다. 한번은 자신을 업적에 반한 공주님이 청혼을 했다고 한다. 주인공이 왜 결혼하지 않았냐고 묻자 정말 아무것도 기억 못 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다음 턴에 다시 말을 걸면 사실 내가 아니라 당신이 날 선택하지 않았다고 하며 진실을 알려준다. 그 망국의 공주님은 주인공의 전생이다. 자신의 무공은 그의 소꿉친구인 잘생긴 거짓말쟁이에게 모두 빼앗겼고, 사람들과 공주님은 볼품없는 자신보다 그의 말을 믿고 칭송했다고 한다. 그리고 공주님은 거짓말쟁이와 사랑에 빠졌다. 스켈나이트는 죽은 뒤 망령이 되어 마계에 오자마자 주인공을 보고 공주님의 환생인 것을 알아봤다고 한다. 하지만 자길 보고도 아무 기억을 못하는 주인공을 보고 이번에는 사랑받기 위해 인간계에 있는 그 거짓말쟁이의 뼈를 가져왔다. 그의 뼈에 그와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의 피부와 살점을 벗겨내 입힌 것이 스켈나이트의 현재 모습. 생전의 원래 모습은 현재 전혀 없다고 한다. 이 과정이 시간이 걸려서 그의 몸은 지금 반밖에 없고 망토 아래의 몸은 전부 뼈다.

3.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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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굿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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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청혼하는 주인공에게 전생의 공주님과 지금의 주인공 중 누구의 의사냐고 물어본다. 답하지 않는 주인공에게 어느쪽이든 상관없다고 하며 대신 결혼까지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얼마 후 몸을 완성해낸 스켈나이트는 전생의 공주가 입던 드레스를 주인공에게 입힌다. 만족한 스켈나이트는 언제까지나 공주님을 모시고 사랑하겠다고 말한다.

3.2. 배드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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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일주일이 넘게 망루탑에서 적들을 감시한다. 탑에서 내려온 스켈나이트는 살점이 떨어지고 눈알이 튀어나오는 등 몸이 붕괴해가고 있었다. 스켈나이트는 윈치가 내일 아침 신마계에서 공격해온다는 걸 알려줬다고 하며 같이 도망치자고 한다. 지금 상태로 그 많은 적들과 싸울 수 없으니 대역이 시간을 벌 때 준비를 하라고 말한다.

윈치가 스켈나이트에게 정보를 준 이유는 망루탑에 주인공을 세워 적들이 공격하기 좋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에 스켈나이트는 쟌탄에게 주인공의 옷을 입히고 탑에 묶어 대역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막으려는 프랑콜을 토막낸 뒤 입을 찢어버렸다. 사실은 안 주인공은 스켈나이트의 손을 뿌리치고 그 둘을 해치면서까지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도망치는 것을 거부한다.

스켈나이트는 전생에서 당신들은 나를 버리고 살려고 도망갔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며 다시 한번 도망가자고 한다. 전생과 현재를 혼동하는 스켈나이트에게 주인공은 자신은 마계왕의 자식으로 여기서 죽겠다고 하고 옆을 지나간다. 스켈나이트는 주인공을 끌어안고 반만 남은 몸으로 입맞춤한다. 그리고 검을 주인공의 등에 꽂아 자신과 함께 관통시킨다. 의식이 멀어지는 주인공은 마지막으로 "그럼 공주님, 나중에 또 봐요."라고 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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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뜻은 스켈레톤 + 기사(knight).

• 엔딩이 매우 찝찝한 캐릭터 중 하나. 그 누구보다도 주인공을 사랑하지만 그 대상이 주인공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전생의 공주님으로 보인다.

• 주기적으로 인간계로 가서 자신의 몸을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아는 쟌탄은 스켈나이트가 인간계에서 물건을 가져다줘도 기뻐하지 않고 그를 두려워한다. 베이케스 2세의 말에 의하면 인간에게서 필요한 부분을 가져가고 남은 부분은 고블린에게 준다고 한다.

• 섹시한 속옷을 선물로 주면 엄청 놀라다가 주인공이 주는 거라면 입을 수 있다고 하며 이마를 닦는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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