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슈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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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련의 군인.
2. 생애[편집]
벨라루스인 농민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극심한 빈곤으로 인해 시골 학교에서 3개월만 통학한 뒤 9살 때부터 지주 밑에서 일하다 유리 공장, 제재소에 취직했다. 1917년 5월 노동조합 조직과 시위로 해고됐다.
2.1. 러시아 내전[편집]
1917년 12월, 고로도크 마을 내 적위대에 자원입대했다. 1918년 2월부터 오시포비치 유격대에서 전투를 치르다 독일 제국군에 패해 숲속에 지하 벙커를 만들어 지냈다. 8월 경 다시 최전방에서 백군을 상대하다 1919년 3월 부상을 입고 물러났다. 폴란드 근처에서 후퇴한 적위대원들과 반격을 준비하다 점령군들에 의해 체포됐다. 1920년 7월에 석방된 뒤 바로 노농적군에 자원입대했다.
2.2. 제2차 세계 대전[편집]
2.2.1. 독소전쟁[편집]
1941년 7월 초부터 서부전선을 지원하다 1941년 11월부터 제9전차여단 제9전차연대 경전차대대장으로 임명돼 모스크바 공방전, 스몰렌스크 전투를 지휘했다. 1942년 10월 모스크바 군관구 제50독립근위전차연대장을 역임하며 영국으로부터 Mk.IV 처칠 전차를 공여받아 독일 국방군을 상대하려고 했는데, 신규 전술 연구로 인해 실전을 치르지 못했다. 1943년 9월 16일 보로네시 전선군 제5근위전차군단 제20근위전차여단을 지휘하다 제1우크라이나전선군, 제2우크라이나전선군에 복무하며 드네프로 강 전투에 나섰다. 이후 키예프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내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 법령에 따라 레닌훈장,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2] 제2차 야시-키시네프 공세까지 치르며 슈토프는 최소 20대의 독일 육군 중전차를 파괴해 방어선을 뚫어냈다. 1944년 9월 13일 두 번째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 1944년 9월, 제9근위기계화군단 부군단장으로 임명됐는데 며칠 만에 카르파티아 산맥 남쪽 지점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어 팔 절단 수술을 받았다. 모스크바에서 입원한 뒤 1945년 9월 해임됐다.
2.3. 사망[편집]
전후 민스크에서 살다 키예프로 이사했다. 수년 동안 벨로루시 공산당원으로 활동하다 1963년 4월 17일 심각한 질병으로 사망했다. 이후 슈토프의 유언에 따라 키예프 바이코보 묘지에 매장됐다.
3. 진급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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