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러스 SR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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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22T G5
조종석
1. 개요
2. 특징


Cirrus SR22

1. 개요[편집]


미국 시러스(Cirrus Aircraft)에서 개발한 4/5인승 단발 레시프로엔진 경비행기.
동사의 SR20 모델을 개량하고 엔진을 강화해 2001년부터 양산해서 2013년까지 4,400여대를 생산했고, 2004년 이후 4인승 비행기로는 가장 잘팔리는 베스트셀러를 지키고 있다. 가격은 50만 달러로 좀 비싸다.

동급의 경쟁기종으로는 비치크래프트 보난자, 세스나 182, 세스나 400, 다이아몬드 DA40 또는 파이퍼 PA-28시리즈 등이 있다.


2. 특징[편집]


기체는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사용하고 저익기로 310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4인승으로는 비교적 적재량에 여유가 있어서 좌석을 늘여 5인승으로 운영할 수 있다. 랜딩기어는 세발자전거식으로 고정식이지만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경비행기로서는 일찍 조종석에 디지털식 글래스 칵핏을 도입하여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는 가민의 전용 글래스 칵핏을 적용하고 있다. 경비행기로는 제법 비싼 편이지만 여러가지로 성능이나 설계가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워 4/5인승 급 경비행기 시장에서 가장 인기 높은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한국의 KAI가 만든 KC-100 나라온도 이 기종을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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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개방 레버
낙하산이 작동한 모습
위급 시에 비행기 전체를 안전하게 착륙시키는 낙하산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다른 비행기보다 스핀에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회복을 포기하고 그냥 낙하산을 작동시켜야 한다고 한다.[1]

그러나 위의 첨단 장비들이 무색하게 사고 시 사망 확률이 높은 기종으로 기록되었던 흑역사가 있다. 2011년 조사에서는 10만 비행시간당 사망 사고 1.6건으로 미국 평균치인 1.2건 보다도 높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참고로 경쟁기종인 세스나 182은 0.69건, 세스나 400은 1건을 기록해서 시러스와 큰 차이를 보여줬다. 이후 2013년에는 10만 비행시간당 사망사고 1.01건, 2014년에는 0.42건으로 낮아지면서 설욕하는 중이다.

기존에 사망률이 높았던 이유는 스핀에 빠졌을 때 조종사들이 다른 비행기들처럼 회복시키기 위해 무리하게 노력하다 결국 실패해서라고 한다. 이후 스핀에 빠졌을 때 그냥 낙하산 당기라고 강조한 덕에 사망 사고가 준다는 듯.

스핀 특성이 괴악한 이유는 유달리 저익기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스나 같은 고익기는 조종간을 손에서 놓아도 양력이 무게중심 위쪽에 위치하여 저절로 수평비행이 되는 반면, 저익기 구조는 조종간을 놓으면 기울어진 상태 그대로 비행하는 것.

게다가 기체 특성상 묘하게 동체 뒷부분이 짜리몽땅한 설계인데, 이러면 저속 비행 시 박리 현상이 일어나 양력을 잃기 쉽다.누가 생각나네..[2]

개인용 경비행기 이외에도 훈련기로도 사용된다. 대표적인 항공사가 바로 에미레이트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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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스나 같은 경우엔 조종을 포기하고 가만히 있어도 비행기가 알아서 탈출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것까지 필요가 없다.[2] 기체 전장부터가 짜리몽땅 그 자체였던 I-15I-16같은 전간기 소련 전투기들도 이랬었다. 다만 이들은 그 덕에 일본기나 영국기들을 뛰어넘는 정신나간 순간 급기동 능력을 갖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