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반(트와일라잇 시리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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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일랜드 일파의 우두머리.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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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시절 엄청난 장신에 힘도 좋은 대장장이 아가씨였다고 한다. 14살 무렵 마을의 모든 여자들 중에서 가장 키가 컸고, 16살 때에는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남자들보다도 컸다고 한다. 17살 때 아버지가 죽자 대장장이 일을 물려받았으며 이내 마을에서 인정받는 존재가 되었다. 때문에 결혼을 할 생각도, 남편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당시가 1500년대 아일랜드라는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명성은 산카르라는 괴짜 뱀파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유럽 전역을 돌며 인간 여성들을 모아 뱀파이어로 변화시켜 일종의 하렘을 만들고 있었는데 여느 여자들과는 다른 시오반을 보고 즐거워하며, 납치하고 성폭행한 후에 뱀파이어로 변화시켰다. 강력한 힘을 가진 시오반을 아내들 중 하나로 두어 더욱 세력을 과시하려 했으나 시오반은 가장 힘이 강할 때인 변화 직후 1달만에 다른 뱀파이어들 3명과 함께 산카르를 죽였다.

이후 전세계를 홀로 여행하며 뱀파이어의 생활방식을 익혔고 이 과정 중에 볼투리 가와 칼라일 컬렌을 만났다. 여행을 마치고 아일랜드로 돌아간 후에 리엄을 만나 부부가 되었고 이후 1847년에 매기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외전 미드나잇 선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1919년 12월, 칼라일과 에드워드를 만났고 에드워드의 능력에 대해 잘 모르던 시오반은 무심코 "칼라일이 에드워드에게 뱀파이어로서의 가장 큰 기쁨[3]을 억제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만다. 이로 인해 에드워드는 1928년 무렵에 잠시동안 칼라일에게서 독립한다.

4부 브레이킹 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르네즈미를 통해 진실을 확인하기도 전에 매기가 에드워드가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선언하자 절대적으로 신뢰했다.

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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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목표를 정하면 거의…이루어진단다. 그녀는 자기가 계획을 잘 세운 덕분이라고 하지만, 내 생각엔 그게 다가 아닌 것 같아. 그녀가 매기를 처음 받아들일 때도 그랬어. 리엄은 자신들의 구역을 지키려 고집했지만 시오반은 매기를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싶어했단다. 그리고 그녀의 바람은 이루어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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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브레이킹 던 中 칼라일 컬렌의 언급

“나도 그래, 시오반. 그건 내가 가장 원하지 않는 일이지. 당신은 모든 일이 평화롭게 끝나길 빌어줘.”

그가 어색하게 미소 지었다.

“그게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잖아.”

그녀가 말했다. 아일랜드 뱀파이어들의 리더에 대해 로잘리와 칼라일이 나누던 대화가 기억났다. 그러니까 칼라일은 시오반이 무슨 일이든 자기 생각대로 이룰 수 있는, 미묘하지만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시오반 자신은 그렇게 믿지 않는다고 했다.

칼라일의 말에 의하면 의지력을 통해 상황을 바꾸는 능력이 있다고 추정되나, 본인은 자신에겐 특수능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