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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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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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어), 검(고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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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ůh (부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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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ên Chúa (티엔 쭈어)
에스페란토
Dio (디오)

1. 개요
2. 설명
3. 상세
3.1. 신의 속성
4. 여러 문화권의 신
5. 각종 매체에서의 신
5.2. 드래곤 퀘스트의 신님; 神さま
5.3. 새 시리즈의 신
5.6. SHUFFLE!의 신족
5.8. 문명 시리즈에서의 신
5.9. 양판소의 신
6. 별명으로서의 신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인간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힘든 또는 이해할 수 없는 신비(神祕)한 현상이나 존재들을 통틀어 칭하는 단어로 본디 신(神)은 현대와는 달리 형용사에 가까운 표현이며 명사로 쓴다해도 귀신을 칭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자주 사용했고[3][4] 현재는 신이라 불리는 존재를 그 당시엔 나라의 최고권위자인 왕 이상의 존재라는 뜻에서 황이나 제등의 존칭을 붙였다.(옥황상제, 명왕, 천제등이라고 하는 것 등등)

단 서양의 신학 그중에서도 특히 그리스도교가 동양에 전파되면서 신이라는 단어는 위의 귀신등 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초월적인 존재이자 인격체인 신을 가리키기 시작한게 점점더 고정되어버리고 특히 20세기 이후로 동서양 교류가 폭발적으로 활성화되며 의미가 고정되어버렸다.

이런 이유인만큼 본 문서에서도 상술한 '초월적인 존재'로서의 신을 위주로 설명한다.

2. 설명[편집]


대부분의 문화권에서는 신을 사람의 형상이거나 드물게 사람이 아니더라도 사람에 친숙한 형상을 취하는데, 이는 무신론적 관점에서 보면 종교를 만들어낼 당시 사람들의 지식과 인식의 한계 때문이고, 아브라함 계통 종교의 관점에서는 사람이란 존재가 신에게 사랑받아 신의 형체와 비슷한 형상을 취할걸 허락받은 유일한 피조물이기 때문이다.[5] 다만 요새는 이런 경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는데, 이는 진화론의 등장으로 인간의 형상이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변해왔다는 설이 제시되었기 때문이다. [6]

이런만큼 외형이 뚜렷한 신들중 태반은 (그 시대 기준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미남또는 미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7] 종종 권위와 힘을 드러내기위해 사자등 사나운 짐승의 머리나 신체 일부분을 가진채로 묘사되기도 한다.[8]

단 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사람들의 신앙을 모으기위한 매개체중 하나이니만큼 지역이나 상황 종교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신이 존재하며 특히 다신교유일신교냐에 따라 신이 몇명이 있냐라는 차이점도 있다.[9]

흔히 잘 알려진 신들로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유일신,[10] 그리스의 제우스를 비롯한 올림푸스 신들, 오딘을 대표로 하는 북유럽 신들, 태양신 라를 중심으로 한 이집트 신들, 브라흐마, 비쉬누, 시바를 세 주신으로 삼는 인도 신화의 신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등등이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그리스도교의 몰락을 극단적으로 "신은 죽었다."고 말했다. 여기서 신은 기존 서양체제의 근간이었던 야훼를 포함한 인간 사회에 만연하는 모든 보편적 노예 도덕 시스템을 뜻한다.

불교의 창시자인 붓다는 본인을 신이라 칭하지 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의 사후 그를 따르던 사람들에 의해 신격화되어 부처라는 신을 모시는 종교적 성격을 갖추기 시작했다.

능력은 어느 종교든 공통적으로 당연히 세계관 최강자로 확정되어 있으며[11] 전지전능으로 뭐든지 다 잘하며 없는 생명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필수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그 생명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대부분 해당 신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때 발휘하는데 그것을 천지창조라 한다.

TRPG를 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다이스 갓을 신봉할 수 밖에 없게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처럼 신(또는 신들)이 주인공이나 주연으로 나오는 이야기들을 통틀어 신화라고 한다.


3. 상세[편집]


오래전 고대에는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며 스스로들을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존재로 단정지을때 그 당시 이해할 수 없던 현상들을 통틀어 자신들의 실력부족이 아닌 자신들 이상의 존재에 의한 간섭또는 가호로 여기기 위하여 전지전능한 존재로서 '신'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이때만해도 신은 현재의 인간형이 아닌 동물이나 괴생물체의 형상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으며[12] 그 외에도 조상을 기리는 의미에서 조상신이라 칭하며 신격화시키거나 사람이 버틸수없는 자연재해 등을 신격화하는등 사람이 납득할 수 없거나 예절을 표하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신을 속된 말로 양산하였던 만큼 기본적으로 고대신앙은 다신론적인 성향이 태반이었다.

단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다른 종교를 믿는 세력이나 국가가 서로 겨룰 경우 정치적인 의미에서라도 패배한 국가에게 승리한 국가의 신앙이 강요당하며 이 과정에서 신의 강약등이 분류되며 이런 신들을 통제하거나 다스리는 주신(主神)이라는 존재가 생겨났다.[13]

그러다가 페르시아에 조로아스터교가 생겨나는데, 이 종교는 선신과 악신으로 나뉘는 이신론(二神論)을 주장하며 나머지 모든 신을 거짓 신, 혹은 아후라 마즈다의 부하로서 신격을 하사받은 존재로 단정지었다.

이렇게 최소 몇명 최대 수십명이상에 이르는 신이 조로아스터교를 시작으로 제대로된 신은 소수로 축약되며 그외는 이런 소수의 신의 부하인 존재로 정해지기도 하면서 결정적으로 대표적으로 야훼등이 있는 유일신사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3.1. 신의 속성[편집]


스티스 톰슨의 <Motif-index of Folk-literature>에 따르면 전세계의 전승에 나오는 신의 속성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

  • A100 신
    • A101 주신 - 다른 모든 신보다도 존엄한 신. (다만 그렇다고 다른 신보다 숭배받는다는 보장은 없다)
    • A102 신의 특성
      • A102.1 전지 - 모든 것을 앎.
      • A102.2 전시 - 모든 것을 굽어살핌.
      • A102.3 불변 - 변함이 없음.
      • A102.4 전능 - 모든 능력을 지님.
      • A102.5 편재 - 어디에나 존재함.
      • A102.6 영원 - 언제나 존재함.
      • A102.7 신성
      • A102.8 불면 - 잠을 자지 않음.
      • A102.9 무형 - 형태가 없음
      • A102.10 유일신 - 신은 하나뿐임.
      • A102.11 순수 - 깨끗하고 청결함,
      • A102.12 완벽 - 부족함이 없음
      • A102.13 사랑
      • A102.14 선함 - 착하고 선량함
      • A102.15 겸손
      • A102.16 정의
      • A102.17 신의 분노 - 이상 17개는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에서 나오는 절대자의 특성이다.
      • A102.18 불완전 - 죽기도 하고 태어나기도 함.
      • A102.19 자비와 정의 사이의 충돌

4. 여러 문화권의 신[편집]



4.1. 그리스 로마 신화, 인도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의 신[편집]


다신론적인 모습을 띠고 있으며, 신도 인간과 관계를 갖거나 인간 세상에 자주 내려오는 등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크게 구분하지 않았다.[14] 가장 성스럽고 위대한 신의 모습에까지 사람의 모습을 비춘 것은 모든 것의 근본은 다름 아닌 사람이다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데에 큰 뜻이 있다는 의미이다. 이것을 '헬레니즘'이라고도 부른다. 신마다 다른 역할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기독교 등 유일신 문화권에서 등장하는 전지전능한 유일신 개념도 없었기에 신이라도 못 하는 것이 있거나 제약이 있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인간 형태의 신은 이후 여러 대중문화에서 등장하게 되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가 그 원조(이집트 신화도 있다).

단 이런경우 신이 인간미적인 성격이 강해지니만큼 신과 신화에 대한 해석 또는 관념에 따라 너무 인간적으로 변해버려 양친이 신인 오르페우스[15]나 본인이 신인 발두르[16]처럼 신격을 지닌 존재이면서 죽는 모습이 나오거나 인간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부분이 많다.[17]


4.2. 유일신 문화권의 신[편집]


유대인들은 성경에 의하면 모세 때문에 야훼라는 신만을 믿기로 계약을 맺는다. 고고학적으로든 모세오경상의 묘사로든, 초기 이스라엘 왕국은 일신교 신앙과 고대 근동의 다신교 문화가 느슨하게 병존했으나[18] 후대로 갈수록, 특히 바빌론 유배 등의 사건을 거치며 더 엄밀한 일신교 신앙이 자리잡게 된다. 또한 바빌론 유배 이후로는 관대한 다문화 정책을 펼친 아케메네스 왕조,[19] 다시 강압적인 박해를 가한 셀레우코스 왕조[20] 등의 치하를 거치며 이들과 교류하면서도 일신교 신앙이 고도화된다. 이렇게 엄밀화되어가는 일신교 신앙은 예수그리스도교 창설로 이어진다. 또한 이후 무함마드도 영향을 받아 이슬람교를 만들었다. 그리스도교는 유럽의 대세가 되고, 이슬람교는 북아프리카부터 서남아시아를 지나 중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대세가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른 일신교 신앙의 엄밀화는 성경 내부의 텍스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확인된다. 예를들어 탈출기 2장 24-25절에서는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셨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살펴보시고 그 처지를 알게 되셨다"라고 서술함으로써, 마치 그 이전에는 하느님이 계약을 기억하지 못했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처지를 몰랐던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밖에도 대홍수 이야기에서 노아와 한 약속 역시,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뜻을 품기 마련 내가 다시는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지 않으리라. 이번에 한 것처럼 다시는 어떤 생물도 파멸시키지 않으리라(창세 8,21-22)"라는 서술을 통해 하느님이 '후회'를 하는듯한 인상을 준다. 즉 전체적으로 모세오경에서 서술되는 야훼 신앙은, 유일신 신앙으로 묘사되면서도 고대 근동의 다신교적 묘사도 병존하는 것이다. 때문에 유일신 신앙이라기에는 그 서술이 상당히 소박한 느낌을 준다.[21]

그러나 구약에서도 작성 시기가 후기로 분류된 것들은 이러한 느슨하고 소박한 유일신 신앙이 훨씬 더 엄밀화되고 체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신교적 뉘앙스를 줄 수 있는 서술은 줄어들어가며, 헬레니즘과의 교류는 철학적으로[22] 구약의 서술에 영향을 주었다. 물론 종교와 철학이 엄밀하게 구분되는 시대는 아니였기에[23] 그리스 철학은 유대교의 '경쟁자'로 여겨지기는 했지만, 마치 인도 문화권에서 나온 종교인 대승불교가 중국 철학과 경쟁하며 발전하였듯이,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 발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면모는 그리스도교로 이어지는데, 이를테면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의 모습(μορφη, forma)을[24] 지녔지만 당신 자신을 낮추시고 종의 모습(μορφη, forma)을 취했다는 필리피서 2장의 서술은 플라톤의 이데아론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여겨진다. 또한 적지 않은 그리스-로마 철학자들 역시도 그리스도교의 경쟁자로 여겨졌지만, 이러한 논쟁 속에서 그리스도교는 그들의 유일신 신앙을 철학적으로 설명하게 되면서 오히려 유일신 신앙의 체계화에 본의 아니게 기여하게 된다.

한편 그리스도교는 여타 다신교와 달리 야훼가 유일한 창조자이자 선한 신이기 때문에[25] 선과 악의 존재론적 이해에서 독특한 신학을 발전시키게 되었는데, 바로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점이다. 풀어서 쓰자면, 그리스도교에 의하면 '악한 것'은 존재하지만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완전한 일대일 대응은 되지 않지만, '차가운 것'이 존재할지언정 '냉(冷) 에너지'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고 오로지 '열 에너지'가 존재할 뿐인 것과 비슷하다. 즉 심지어 악마라고 할지언정, 타락했다거나 선이 결핍되었다고 표현이 가능할지언정, '순수 악'은 아니라고 이해되며, '선한 유일신이 어째서 악을 창조했는가?'라는 질문을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그리스도교는 답변하게 된 것이다.

모든 기예(技藝, techne)와 탐구(methodos), 또 마찬가지로 모든 행위와 선택은 어떤 좋음을 목표로 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좋음을 모든 것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옳게 규정해 왔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강상진·김재홍·이창우 공역) 1.1-[26]

선(善)의[27]

근거는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가욕구적 이유이며 악은 선에 반대 대립되기 때문에 어떤 악이 악인 한 자연적 욕구에 의해서도 동물적 욕구에 의해서도 의지인 지성적 욕구에 의해서도 욕구될 수 없다. 그러나 어떤 악은 우유(偶有)적으로 욕구되는데 그것은 그런 악이 어떤 선을 수반하는 한에 그런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것은 어떤 욕구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다. 사실 자연적 능동자가 박탈(결여)이나 부패(파괴)를 지향하지 않고 형상(形相, 이데아를 말함)을 지향한다. 이런 형상에는 다른 형상의 박탈이 결부된다. 그것은 또한 어떤 것의 출산을 지향하는데 이런 출산은 다른 것의 파멸인 것이다. 사자가 사슴을 죽이는 것도 음식을 지향하는 것인데 그 음식에 동물의 살해가 결부된다. 마찬가지로 간음자가 지향하는 것은 쾌락인데 그 쾌락에는 죄과(罪科)의 추악함이 결부된다.

어떤 선에 결부되는 악은 다른 선의 박탈이다. 그러므로 악이 그것에 결부된 좋음(善)이 그 악에 의해 박탈되는 선 이상으로 욕구되는 것이 아니라면 악은 비록 우유적일지라도 요구될 수 없을 것이다.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정의채 역) 1.19.9-


또한 이러한 일신교적 이해로 인해서, 왜 선이 악보다 좋은 것인지에 대해 "사람이든 동물이든 악을 원하지 않으니까"라는 답변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이를테면 간음이 일어나는 이유는 간음자가 악을 원해서가 아니라, 쾌락이라는 일종의 '선'을 다른 '선'보다 더 욕구하기에 일어나는 것으로 설명된다.[28] 유일신과 악에 대한 보다 상세한 학문적 서술은 신학대전 제1부 제19문제를 정독하길 권한다.

4.3. 동아시아의 신[편집]


한국 신화, 중국 신화, 일본 신화 참조.

서양의 신(God)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개념이다.

동아시아에서는 다신론 세계관이 유지되었다. 신들은 기복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어느 신이든 복을 비는 형태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이는 악신이라도 예외는 아닌데, 예컨대 일본에서는 황신(荒神)이라 하여 귀신이나 요괴, 혹은 역사상의 악인 등을 떠받들어 그 강대한 힘으로 다른 악귀나 자연재해를 물리쳐 달라고 기원하는 경우도 많다. 일종의 이이제이.

기복의 대상이기도 하고 유일신 개념이 희박하였기 때문에 신이 많다. 특히 일본에서 이러한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일본 신화에서는 가미(神)의 숫자를 팔백만(八百万, 야오요로즈)이라 한다. 이는 단순히 숫자 800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많음을 뜻한다. 가미의 수효는 지금도 계속 느는데, 이는 세상의 모든 문물에 그것과 상관있는 가미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만화 세인트☆영멘에서는 밥 한 톨마다 7명의 신이 있기도하다고 표현되었다.

원래 한자 신(神)은 현대어의 영혼에 가까운 말이다. 주신(主神)과 비슷한 신은 제(帝) 또는 천제(天帝)로 불렸었다. 중국 황제(皇帝 또는 天子)도 원래는 최고 제사장이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유가 사상이 득세할 때부터 종교성을 탈색해 와서 (공자가 직접 "나는 괴력난신을 논하지 않는다" 라고 일갈한 것의 영향) 상당히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조상 숭배 사상도 조상신을 믿는 게 아니라 조상 숭배를 핑계로 살아 있는 친척끼리 우애를 다지는 행사라고 공자가 직접 정의했을 정도. 그러나 이런 합리성이 있는가 하면 불교가 대세가 된 적도 있고, 곳곳에 민간신앙이 계속 이어져 내려오기도 한다. 사실상 유교의 정통이라 할 수 있는 한국도 현재는 반쯤 그리스도교가 대세다.

종교(宗敎) 역시 본뜻은 "으뜸가는 가르침"이란 뜻이었으며(그래서 서양 종교의 전래 이전에는 불교와 유교가 서로 종교를 자칭했다) 서양식의 종교 개념은 도(道)라고 일컬었다. (오두미道, 혹세무민의 道를 설파한다) 특히, 기독교에 대한 무신론이 많은 현재와 달리 불교, 도교나 이외의 종교에 대해 무신론을 내세우거나 유교적 논지를 유지하는 논의가 나온 것이 두드러지는 점.

4.4. 남아시아의 신[편집]


인도 신화 참조

4.5. 북아프리카의 신[편집]


이집트 신화 참조

5. 각종 매체에서의 신[편집]


평범하게 신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으나, 신에 대한 제작자의 가치관이나 재해석이 섞이는 경우가 많다.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고 설치는 캐릭터도 많으나 이 경우 십중팔구는 사망 플래그이므로 염두해두자. 중2병이 충만한 작품의 경우 신 죽이기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은 그리스도교의 신이지만 남이 볼 때는 능력 면에서 전혀 닮지 않았다.

전지전능한 선한 인격신은 작가의 머리로는 구현하기가 정말로 무지무지하게 어렵고, 구현했다고 해도 설정구멍 담당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며, 종교적 분쟁을 일으킬 요소가 많다. [29] 각종 매체에서 나오는 신은 그리스 로마의 신이나 힌두교나 동양신화의 신들과 같은, 다신교적이고 개별적 인격과 미숙함을 어느 정도 동반하는 신이 많다.

창작물, 특히나 배틀물에선 인간에게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30]

초고대문명, 지적설계 떡밥을 소재로 삼는 작품의 경우 마법과 구분이 안갈만큼 엄청난 기술의 혜택을 받은 자[31]들이 신으로 숭배받았다는 설정이 종종 쓰인다.

5.1. 동방 프로젝트의 신[편집]


하쿠레이 레이무의 증언에 따르면 환상향에만에도 역시 야오요로즈급으로 신들이 있다고 한다. 레이디 오브 페인급의 괴물도 칼달린 아줌마 1 취급받을만한 수준.
동방괴기담에선 아예 800만분의 1 드립도 나온다. 다름이 아니라 미마 하나만 봐도 충분히 강력한데 그게 인간계의 신 800만 중 하나의 힘, 즉 전체의 800만분의 1이라면 그 전체의 힘은 도대체 얼마냐 되겠냐는 식. 물론 현실은 비참한 법. 짱센 신은 쎈거고 잡신은 잡신일 뿐이다.(...)

참고로 레이무는 무녀인데도 자기가 모시는 신이 누구인지 모른다. 원래 있었는데 잊어버렸는지, 상관을 않는지... ZUN일지도 모른다는 농담도 있다(...).

동방귀형수까지를 기준으로 존재를 어필한 신들은 13명. 개중에 6명이 동방풍신록으로 데뷔.

  • 신키: 단, 신키는 카미가 아니라 마계의 창조주, 유일신. 즉 서구의 God에 더 가깝다.
  • 아키 미노리코: 가을, 풍년의 여신
  • 아키 시즈하: 가을, 단풍의 여신
  • 카기야마 히나: 기피받는 액신(厄神)이라서 그런지 요괴로 착각당한다.
  • 코치야 사나에: 현인신(인간이면서 신)이기 때문에 약간 애매하다. 작중 캐릭터들이나 팬들 사이에선 그냥 무녀 취급받는 경우도 있다.[32]
  • 야사카 카나코: 산과 하늘, 농경의 여신
  • 모리야 스와코: 땅의 여신
  •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헤카티아도 신키처럼 카미가 아니라 서구의 God에 더 가깝다. 그리스 신화의 지옥의 여신.
  • 요리가미 조온: 부의 신을 자처하는 역병신.
  • 요리가미 시온: 자신을 포함하여 불행하게 하는 가난신.
  • 마타라 오키나: 만물의 배후에 숨어있는 비신.
  • 니와타리 쿠타카: 가축화되기 전의 야생 닭의 신. 지옥 관문을 지키는 신.
  • 하니야스신 케이키: 우상을 만들어 내는 조형신.

5.2. 드래곤 퀘스트의 신님; 神さま[편집]


드퀘에선 루비스, 마스터 드래곤, 레티스 등등 신으로 섬겨지는 존재가 수없이 많았지만 엄밀히 말해선 이들은 신이 아니다. '신'이라고 호칭된 존재가 나온 유일한 작품은 드래곤 퀘스트7이다.

과거 마왕 오르고 데미라과 싸우다가 마왕, 신 둘 다 소멸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그 사실을 몰라서 종교는 계속해서 존재하게 된다. 이후 게임내내 소식이 없었다가 게임 후반에 신이 등장하지만 실은 가짜다.

엔딩 후 숨겨진 던전에서 진짜 신을 만날 수 있다. 중간에 나왔던 잘생긴 가짜 신과 달리 진짜 신은 아톰에 나오는 코주부 박사같이 생겨서 충격을 주었다.(…)[33] 여기서 신이 사실은 죽지 않았으며 주인공 일행을 인도해서 오르고 데미라가 멸망시킨 세상을 구하게 했음이 밝혀진다. 그리고 신에게 말을 걸어서 싸움을 신청하면 놀라면서 그동안 자신도 수련을 했다라고 말하며 덤벼오는데...

막상 싸우면 멍청하게 생긴 외모하고는 달리 1턴에 3회 행동을 하고 지고스파크를 위시한 온갖 강력한 공격을 막무가내로 퍼부어대는 미친 괴물이다. 더 어이없는 건 이런 개망나니를 15턴 이내에 이겨야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대체 무슨 수련을 하면 이런 먼치킨이 되는지 의심이 가는 지경이고 이런 수련을 진작 했으면 오르고 데미라를 이기고도 남았을텐데 왜 안 했는지 의문이다. 어쨌든 드래곤 퀘스트 최초의 신답게 시간을 뒤흔드는 기존의 무능한 신과는 비교도 안되는 스케일을 보여주긴 했다.

게임의 모든 퀘스트를 다 클리어하고 나면 인간 세계에서 살고 싶다고 하며 승낙하면 신을 이민자의 마을로 이주시키는 것도 가능. 다만 저 조건은 당연히 신을 이기는 게 포함되니 신을 이주시킬 쯤에는 이미 게임에서 해볼만한 것들은 다 했을 것이다.

여담으로 신이라는 사람이 전투 중에 사각팬티 댄스를 쓰는데, 신 직속의 기사 멜빈도 사각팬티 댄스를 쓸 수 있는 걸 보면 아마 신에게 배운 듯. 이 덕분에 사각팬티 댄스는 신의 기술이란 별명이 생겼다.(...)

마리벨은 '빌어먹을 할아범'이라고 부른다. 이보세요.(...)


5.3. 새 시리즈의 신[편집]


타도되어야 할 적이거나 위대한 절대자 등으로만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 창작물의 신들과 상당히 다른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데 바로 최후에는 죽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변화하고 성장한 끝에 신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될 정도로 피조물들이 성숙하면 최후에 그들을 완벽한 존재로 거듭나게 해주기 위해 죽는다는 뜻으로 이미 머나먼 과거에 잊혀진 신이 죽음으로서 다섯번째 선민종족은 승화했고 나머지 네 명의 신들은 자신들의 선민종족이 모두 성숙할 그 때[34]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5.4. 사우스 파크의 신[편집]


보통 때엔 중후한 목소리의 빛으로만 등장하지만 직접 사람들 앞에 나타났을 때는 각종 동물이 합쳐진 듯한, 날개달린 하마 같은 모습이었다. 신은 불교 신자라고 한다. 아들 예수에게는 도움을 주고 지옥의 군주 사탄에게 연애 상담도 해 준다. 천국에 들이는 이들은 전부 모르몬교 신자들이지만 지옥의 인구수가 너무 많아지다보니 다른 종교 신자도 조금씩 받게 되었다고.


5.5. 시민쾌걸의 신[편집]


이벤트신이라는 이름답게 쓸데없는 뻘이벤트를 벌이는 짓을 많이 한다. 주로 듣거라! 라고 일갈하면서 등장한다. 아니면 지구로 당구치던가...


5.6. SHUFFLE!의 신족[편집]


SHUFFLE!에 존재하는 인간, 마족, 신족 중 하나이며 종족이라서 그런지 게임 내에서도 등장하는 인물 수가 많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식 등장한) 인물로는
유스토마, 리시안사스(신, 마 혼혈), 키쿄우(신, 마 혼혈), 데이지, 루리 마츠리(신, 인 혼혈), 카레하, 츠보미


5.7. 아키에이지 연대기에서의 신[편집]


전민희 작가의 이전 세계관과 달리 신이 중요한 개념으로 등장한다.

다신교 세계관이나, 2000여 년 후를 다루는 아키에이지 게임 본편에서는 죽을 때마다 매번 보게 되는 누이 여신 말고는 그리 볼 일이 없다. 굳이 더 꼽자면 세계관 최종보스 급인 키리오스와 그보다는 낮은 급으로 예상되는 다후타 정도? 다신교 세계관이라는 것이 게임 상에서는 그리 부각되지 않는다.

어머니 신 시올, 전쟁과 파괴의 신 키리오스, 저승과 죽음의 신 누이, 바다와 변화, 환술의 신 다후타, 봉인과 문의 신 하제, 풍요와 황금의 신 샤티곤, 불과 정화의 신 살피라, 복수의 신 아달누스, 겨울의 신 네베, 예술의 신 아니르, 교차로의 신 알모람, 승리의 신 아크리테스, 약탈의 신 비탈리스, 행운의 여신 이지, 확률의 신 참라, 사랑의 신 아이에르, 미의 신 카이라, 문의 신 란시샤, 태양의 신 , 불과 태양의 신 하타, 자루할아범, 희망의 신 호라, 여름의 신 네블라, 숲과 미래의 신 누하라, 사막과 과거의 신 누하리 등이 등장하거나 언급되었다.

'파비트라 대 여제'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원대륙과 현재 이주한 대륙의 신은 다르다. 주요 신 이외에는 다른 듯 하다. 하리하랄라야제국의 황태자 이샤마가 꿈에 나온 키프로사에 의하여 12영웅의 과거와 잊혀진 역사를 알게 되면서 기존에 알던 신에 대한 신앙을 잃었다.

아키에이지 현 시점[35]에서 서대륙인 누이아는 누이에서, 동대륙 하리하라는 누하리와 누하라의 이름에서 따왔다.

작중에서 델피나드에 대륙의 모든 신이 모셔진 만신전이 있다고 묘사되는 것을 보아, 언급되지 않은 신은 아주 많다.

최초의 원정대진 에버나이트, 에안나 니무쉬, 이녹, 아란제비아, 올로가 신과 동화되었다.


5.8. 문명 시리즈에서의 신[편집]


문명 시리즈의 난이도 단계 중 최고의 난이도. 문명 4 같은 경우엔, 각 난이도마다 설명이 붙어있는데 '신'[36] 난이도에 붙어있는 설명은 '행운을 빈다, 애송이!'다. 저 말대로 유저에게 시작 위치부터 외교 상황 등 모든 상황에서 행운이 없으면 이기기 어려운 난이도이다.그래도 고수들은 잘만 깬다.


5.9. 양판소의 신[편집]


절대 자기 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허구한날 마왕한테 시달리는 존재로 나오거나 갑자기 흐콰하거나 원래 나쁜 놈이었는지 나쁜 짓하려다 주인공에게 죽는 역할. 대개 좋은 역이면 신의 무기랍시고 칼과 갑옷을 주는 역할을 하고 나쁜 역이면 주인공이 얼마나 강한가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환생 계열 팬픽에서는 희대의 ㅂㅅ(...)으로 나온다. 죽일 사람을 착각하거나 사소한 실수를 저질러서 주인공을 환생 트럭에 치이게 해서 죽인다. 그리고는 미안하다면서 어디로 환생하고 싶냐고 물으면 주인공은 자신이 보던 만화/소설/영화/애니 속으로 환생하게 된다. 대체로 메리 수.

5.10. 하이스쿨 D×D의 신[편집]


성서의 신 참조.

세라프를 포함한 모든 비전생 천사와 타천사, 그리고 하이스쿨 D×D의 핵심과도 같은, 롱기누스를 포함한 세이크리드 기어들을 홀로 만들어낸 존재다.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고인이지만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스펙이 상승하고 있다.
처음에는 천계의 수장정도로 생각되었으나, 과거에 남들은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고 여기던 666<트라이 헥사>을 조기에 발견하여 수천겹에 달하는 반칙급 술식으로 봉인해 존재 자체를 은폐해 버렸고, 그런 약화된 상태에서 구 마왕을 4명 전원 갈아버렸다고 한다. 죽은 이후에도 본체도 아닌 그 유지가 담겼을 뿐인 세이크리드 기어인 롱기누스의 창은 작중 최강의 신멸구로 여겨지고 있으며, 성서의 신이 남겨놓은 사마엘은 오피스마저 상성차이로 이기는 기엄을 토해낸다.
앞으로 권수가 늘어남에 따라 더 강해질것 같다.(...)
아니 이렇게 쎈데 왜 죽은거야....


6. 별명으로서의 신[편집]


위에서 비롯된 말로, 뭔가 일반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포스를 풍기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예시:게임계의 신, 만화계의 신

쉽게 말하면 용자의 최상급 표현에 해당한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비슷한 의미로 , 느님. 등이 쓰이고 있다.


6.1. 디시인사이드[편집]



6.1.1.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의 신[편집]




이쪽은 병X을 뜻한다. 주로 병맛 개드립과 병맛나는 사건을 저지른 연예인들이 코갤에서 신으로 추대받으며 죽이 되도록 까인다. 당장 저 짤방에서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직업' 부분을 보라. 직업이 개그맨 적어도 방송인, 탤런트, MC, 배우 정도로 되어야 하는데 죄다 엉뚱한 직업이고[37] 심지어는 '???'나 '불명'으로 되어있다. "얘네는 개그맨이 아님"이라는 소리. 이수근, 죄민수, 상구야 상구야를 했던 상구 등의 개그맨 및 연예인들도 신이 된 상태이나 가끔 드물게 진짜 GOD의 의미로 신이 붙는 연예인들도 존재.


6.1.2. Dcinside 야구 갤러리의 신[편집]


파일:attachment/god.jpg
독신양신: 선수협에 적극적참여, 대부분의 타격 관련 기록 보유.
민한信: 롯데 자이언츠 암흑기에서 고군분투.
종범甲종범신: KBO 사상 최고의 5툴 플레이어(1994년), 최다 포지션 소화 기록.[38]
신명철: 그냥 성이 신씨라고 붙은 케이스. 이후 응원가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라서 유혹의 명철신으로 고정되었다.[39]
: 해당 문서 참조

사실 2011년 이후 야갤에서 저 세 명의 위상은 굉장히 크게 추락하였고 아무도 신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한편 2012년 이후로는 찬양할 대상의 이름 앞에 '갓'을 붙여 부르는 경우가 많다.


6.1.3. Dcinside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신[편집]


황신 홍진호. 콩라인의 수장이자 폭풍의 황진호로써 오랜 기간 까임칭송을 받아온 끝에 신으로 등극하셨다. 오랫동안 유일신교 국가였던 스갤에 코랜드 파일날이 등장한 이후 3대신 사상이 등장하고 신화의 정립이 시도되고 있다. 물론 아직도 황신의 위엄은 절대적이다.

아래는 황신 이외에 스갤에서 추앙 받는 신들 목록



6.2. 던전 앤 파이터의 ○○신[편집]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서 매우 강력한 클래스를 찬양하는(?) 의미에서 붙이는 호칭. 주로 캐릭터 직업명의 2글자 + 신으로 부른다(예: 메카신, 크루신). 2013년 이후로는 갓 + 직업명을 붙이는 방식이 널리 퍼져있다(예: 갓다라천, 베갓본드, 갓이저).

물론 진짜 신들도 존재한다. 사신 드레이퓨스, 미의 여신 베누스 등이 알려져 있다. 폭룡왕 바칼의 추측으로는 힐더가 고대 테라의 신들과 사도(던전 앤 파이터)들을 동일시한 존재로 보고 있다.

그리고 모든 신들의 정점에 군림하는 우주을 관장하는 신 칼로소가 존재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언어 별 발음은 해당 문서를 참고.[2] 영어의 th발음(θ)[3] 영어권으로 치자면 이 당시 동양에서 신이라는 단어는 God이라는 의미보단 spirit 또는 ghost에 가까운 의미였다.[4] 다만 신이라는 단어 자체는 부정정인 의미가 아니었다. 귀는 음이고, 신은 양이었으며, 음양론에서 음과 양은 절대적인 선과 악의 개념은 아니었으나 대체로 양을 긍정적으로 보았기에 신은 귀신을 긍정적으로 부르는 명칭이었으며, 귀는 부정적으로 부르는 명칭으로 주로 사용했다.[5] 모시는 신에 대한 외형이 확립되지 않은 성경에서도 창세기 1장을 보면 인간이란 존재는 하느님의 모습과 같은 외형으로 창조되었다고 서술되어있다.[6] 이 때문에 현대의 가톨릭 및 근본주의 성향이 약한 개신교 교파들은 인간이 신을 닮은건 영혼, 정확히는 성품이며, 신에게는 육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므로 외형(육체)는 굳이 닮았다고 하지는 않는다. 물론 시청각적으로 표현할 때는 인간의 모습을 여전히 쓰므로 별로 나아진 건 없지만...[7] 단 그리스도교의 교리에는 신은 그분의 피조물인 인간과는 격이 다른 존재이므로 성부나 성령등 신이나 신의 분신이나 그에 가까운 존재에게는 성별이 없다고 주장한다.[8] 대표적으로 이집트의 라나 호루스를 포함한 상당수의 신은 머리가 동물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9] 그리스 신화의 경우 대놓고 신들끼리 서로가 별개의 존재이며 인격체로서 행동하지만 그리스도교의 경우 성부, 성자, 성령은 흔히말하는 삼위일체로 서로 다른존재임에도 서로 하나의 실체를 가진 존재로 여긴다. 단 이렇게 하나의 존재를 여러 갈래로 나뉜것에 대해서는 근원이 같은 유대교나 이슬람교에서는 사실상 눈가리고 아웅수준이지 다신교랑 다를게 뭐냐고 비판하기도 한다.[10] 현재 제일 유명한 신을 믿는 사람만 해도 대략 현재 모든 인류의 절반이상이며 믿지 않아도 모를수는 없는 수준의 존재이다.[11] 개신교가톨릭야훼소돔고모라번개보다 더 무서운 불붙은 유황 덩어리를 난사해 흔적조차 없이 박살을 내버린 데다가 노아 시절에는 폭우로 세상을 아예 청소해버렸으며 불교석가모니 역시 우주괴수 수준으로 강력한 손오공손바닥으로 패대기쳐 때려잡았으며 그리스 신화제우스 역시 티탄족을 혼자 맞붙어 번개로 죄다 쳐잡은 데다가 제우스 이외의 나머지 신들이 전부 힘을 합쳐도 제우스 한 명을 당해내지 못한다고 한다.[12] 우리나라로 치자면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족이 믿는 곰신과 호랑이족이 믿는 호랑이신 또는 고구려가 믿던 삼족오 등등.[13] 북유렵의 바나신족과 아사신족으로 둘로 갈리는 신족이나, 오딘과 토르의 관계처럼 벼락을 내리며 절대적 무력을 행사하는 고위신이 중복 존재하는것이 이런 역사의 영향이라고 추측한다.[14] 정확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경우 올림푸스 신전,북유럽 신화의 경우 아스가르드처럼 보통 신들만 올 수 있는 성역이 정해지면서 확실히 신과 인간의 생활에 선을 긋기는 했다. 반면 켈트 신화는 그런 성역의 개념이 희박한 편이다.[15] 어머니는 아홉 뮤즈 여신 중 하나인 칼리오페고, 아버지는 인간인 어느 나라의 왕이라는 전승과 아폴론이라는 전승이 있다.[16] 그냥 신도 아니고 최고신 오딘의 적장자다![17] 사실, 북유럽신화의 신들은 모두가 불멸의 존재가 아니며 늙거나 죽을 수 있는 신들이다. 그들은 최후의 전투인 라그나뢰크에 전부 몰살당하며 나중에 저승에서 살아 돌아온 발두르와 난나 부부, 살아남은 2세대, 3세대 신들, 마찬가지로 형 내외와 저승에 같이 있다 살아 돌아온 호드르, 그리고 살아남은 신인류가 다시 한번 새로운 질서를 개편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18] 모세와의 첫 만남부터 스스로 전능한 자존자라며 신원을 밝혔으나 정작 유대인들은 가나안의 토착 종교에 휩쓸려 바알,아세라 등과 같이 섬기기 시작하였고, 그에 분노한 신이 벌도 주고 상도 주고 하는 것이 구약의 주요 내용이다. 바벨론 포로 생활 이후부터는 야훼만을 신봉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 뿐이지 원래 첫 등장부터 전지전능한 유일신이기는했다.[19] 페르시아 문화권의 조로아스터교와 교류하며 선악에 대한 고찰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것처럼 사탄의 개념까지도 바빌론 유배 이후 갑자기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창세기부터 뱀이 나오며, 오늘날의 성서비평학은 모세오경이 오늘날의 형태에 가깝게 편집된 것의 계기로 바빌론유배를 거론하지만, 텍스트의 소스가 되는 전승들이 유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감을 부정하지 않는다. 가장 편집이 오래된 본문인 '야훼계 본문'(흔히 로마자 J로 표기)의 경우 왕정이 자리잡기 전의 굉장히 오래된 전승까지 거슬러올라가며, 가장 편집이 늦은 본문인 사제계 본문(흔히 로마자 P로 표기)마저도 최후 편집자는 페르시아 시대의 사제계 저자로 여겨지지만, 왕정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더 오래된 제의 규정들을 담고 있다.[20] 지혜서 8장에서 언급하는 사추덕, 곧 절제(sobrietas), 예지(prudentia), 정의(iustitia), 용기(fortitudo)는 플라톤의 영향으로 여겨진다.[21] 물론 소박한 서술이라고는 해도, 신명기에서 이스라엘의 '미래'를 경고하고, 그들의 '운명'을 되돌려주니 마느니 하는 서술이 나오는 등 상당히 강력한 권능으로 묘사된다.[22] 구체적 사례로, 플라톤 철학의 사추덕과 유사한 개념이 지혜서에서 확인된다.[23] 둘의 엄밀한 구분은 스콜라 시대에서야 이루어진다.[24] μορφη는 원문에, forma는 노바 불가타에 있는 표현[25] 유대교, 이슬람교, 조로아스터교 등 다른 일신교들의 신학은 추가바람.[26] 당연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도교 신학자가 아니다. 다만 토마스 아퀴나스의 저술과 연결시키기 위해 언급했다.[27] 여기서 말하는 선(善)은 '좋음'과 동일한 의미이다. 다다익선(多多益善)이 '많을수록 좋다'를 의미하는 것을 연상하면 된다. 그리스어로는 agathon이고 라틴어로는 bonum이다. 물론 위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좋음' 역시도 그리스어로는 agathon이고 라틴어로는 bonum으로 번역된다.[28] 당연하지만 이것이 불륜을 해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톨릭 수도자인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렇게 생각했을리도 없을 뿐더러, 쾌락으로 인한 선이 가정의 파괴로 인한 선보다 더 크다는 이야기도 없다.[29] 특히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세력이 강한 나라에서 이런 캐릭터에 유독이나 민감하다. 아무리 가상의 존재라도 자신들이 믿는 신(대표적으로 야훼)과 동급의 존재라고 묘사하는 것은 신성 모독으로 여길 수 있으니, 위에서 설명한 종교의 규모가 큰 나라에서 만든 창작물은 나오는 것이 무지 힘들다. 그렇지 않더라도 그 종교를 믿는 신도들 입장에서는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30] 전지전능 급의 신이 지는 것에 대해서는 독자들에게 큰 반감이나 이해도를 확 줄여버리는 경우가 많다. 불완전한 주인공이 완전한 신을 이긴다는 것은 개연성을 말아 먹는 것과 마찬가지다. 신이 일부러 져 줬다면 모를까.[31] 스케일이 우주급인 경우 외계인들이 이런 존재라는 설정이 많다.[32] 사나에의 경우 현인신이라고 해서, 신의 혈통을 이어받은 후손으로써, 신앙을 모으는 풍축의 역할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적으로는 그냥 신의 혈통일뿐 신 자체는 아니지만 일본식으로 따지면 신의 후손으로써 신앙을 모아 신으로 승극(?) 한 케이스. 그냥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신의 피가 각성해서 신의 힘을 가진 인간이나 인간의 몸을 가진 신이 되었다고 판단해도 좋다.[33] 그런데 마왕 오르고 데미라와 싸웠을때 잠깐 나온 신의 뒷 모습은 가짜 신처럼 보였다. 아마 던전 속에 너무 오래 있다보니 살이 찐 듯(...)[34] 만약 다른 종족이 먼저 완전해지면 변화가 멈춰 나머지 세 종족이 완전해질 기회를 놓치기 때문이다.[35] 소설 시점의 2000여 년 후[36] Deity. 유일신이 아니라 "신격을 가진 존재" 라는 의미. 쉽게 설명하면 '신 종족' 정도의 뜻이다.[37] 연예인이 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업이 직업으로 되어있다.[38] 심지어는 포수까지 소화한 적이 있다. 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 소화.[39] 사실 더럽게 못 치다가 가끔 미친 듯이 잘 쳐서 '오늘도 그러려나'하고 유혹한다는 뜻도 있다. 삼성에서 3할 친 2009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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