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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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토리
3.1. 십 년 가게
4. 등장인물



1. 개요[편집]


일본의 아동 판타지 소설 시리즈.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십 년 동안 물건을 맡아 주는 이상한 시간 가게 십 년 가게와 주인 십 년 가게와 집사 카라시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다. 2020년에 대한민국에 출판되었다. 히로시마 레이코가 글을 썼고 사다케 미호가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2. 스토리[편집]


십 년 동안 물건을 맡아 주는 마법의 시간 가게, 십년가게는 버릴 수 없는 물건,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물건, 멀리 두고 싶은 물건이 있는 손님만을 받는다. 꼭 물건이 아니더라도 사람, 마음 등을 받는 경우도 있다.


3. 세계관[편집]


장르가 판타지 소설이므로 마법 관련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야기를 살펴보면 십 년가게 이외에 다른 가게[1]들이 한 권에 한 번 씩은 등장하는데 전부 마법의 가게들이다. 또, 이야기에 이나 신령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신의 존재가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스토리에 등장하는 가게의 주인들은 일반인도 아니지만 신도 아닌, 마법계의 사람과 비슷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은 현대의 일본,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는 에도시대 일본이 배경으로 일반인들은 마법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는 설정인데 반해 십년가게는 등장 인물들의 이름이나 시대배경이 유럽풍으로 모호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일반인들도 마법사들의 존재를 알고 마법을 존중하는 세계관이다.


3.1. 십 년 가게[편집]


십년가게는 마법사 들의 마을에 있지만 십 년 가게의 마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쪽지가 오는데 그 쪽지를 펼치면 십 년 가게로 갈 수 있다.


4. 등장인물[편집]


  • 십 년 가게
십 년 가게의 주인장으로 이름또한 십 년 가게다.[2] 카라시는 이를 마스터라고 부른다.
물망초와 시계풀아, 시간의 흐름을 멈춰 주렴.
장미와 일일초야, 십 년 바구니를 엮어 내렴.
사람들의 마음을 담기 위해서.
과거를 미래로 데려가기 위해서.
눈물방울을 미소로, 후회하는 괴로움을 부드럽게,
모으고 묶어 지켜 주렴. ||

  • 카라시
십 년 가게의 집사로 매달 월급도 받고 있다.

  • 트루
다시 만드는 마법사. 십년가게의 물건들을 가져다가 새로운 물건들을 만든다.
솔잎의 쐐기풀, 검은장미. 바늘의 수호자여.
여기로 오라.
속새에 떡쑥, 매듭풀. 내 부름을 듣고 자, 모여라.
오래된 기억을 새로 짜 넣어 미래를 위해 만들어 내자.
망가진 것이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노래가 시작되듯이.
색깔을 만드는 마법사. 귀여운 얼굴과 무지개색 머리를 갖고 있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긴 우비를 입고 후드까지 입고 다닌다. 유난히 말이 없다.
봄 들판에서 꺾어 오자. 노란빛 유채꽃에 보랏빛 제비꽃.
여름 수풀에서 찾아오자. 푸른빛 창포에 까만빛 딸기.
가을 산에서 주워 오자. 빨간짗 낙엽에 금빛 도토리.
겨울 숲에서 발견하자. 은빛 겨우살이와 초록빛 호랑이가시나무.
가득 모은 보물을 모두 당신에게 드릴게요.
두 팔에 넘치는 색깔이 분명 당신을 채워 줄 거에요. ||

  • 팔레트
텐의 사역마로 말이 없는 텐을 대신해 말을 한다.

  • 비비
날씨를 바꾸는 마법사로 성격이 장난스럽고 매우 짓궂다.
해를 보는 해바라기 어디에 있니?
안개 꽃만 보이는구나.
은혜로운 달개비를 구하는데
베르가모트만 가득하네.
오늘 핀 꽃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그렇다면 빙그르르 바꿔주자.
내가 찾는 꽃아, 내 손에 오렴. ||
무엇이든 봉인하고 풀어내는 마법사로 다시 만드는 마법사, 트루를 좋아한다.

봉인
봉인해제
가시나무, 덩굴장미, 조구등.
휘감아라, 뒤엉켜라, 지금 당장
불로도 물로도 부수지 못하는
견고한 자물쇠를 만들자.
지키고 지켜라, 보물을.
언젠가 열쇠를 꽂아
풀려날 그날까지. || 가시나무, 덩굴장미, 조구등.
뒤엉킨 봉인은
불로도 물로도 부수지 못하네.
달과 별의 빛을 모아
열쇠를 만들자, 지금 당장.
녹슨 열쇠 구멍에 꽂으면
보물은 지금 바로 풀려난다네. ||

  • 기라트
은행가게를 운영하는, 마법 골목에서 가장 무섭게 생긴 마법사이다. 하지만 그 매서운 생김새와 정반대로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한다.

  • 마담 고우라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주된 어둠의 세력으로 책에 등장하는 마법사들과 엮이는 일은 거의 없다. 특이하게도 여러가지 장난감을 모으는데 자신의 의뢰인들이 그 장난감들을 얻기위한 이유로 십년가게에 방문하는 일이 많다. 본명은 크라.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3 에 자세한 과거사가 나온다


* 미츠
기라트의 사역마. 죽기직전 발견가게 민네 에게 구조된다.
이후 카라시에게 넘겨저 사역마 교육을 받는다. 이후 기라트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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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 만드는 가게, 색깔을 만드는 가게 등.[2] 원래이름은 따로 있는데 길고 마음에 안 들어서 손님들에게 십년가게라고 불러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