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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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택시는 크게 Comfort-delgro와 Transcab 등의 회사들이 존재한다. 위 사진의 회사는 싱가포르 최대 택시회사인 Comfort-delgro의 택시다.

싱가포르 택시는 색상이 다양하여 노란색/푸른색/적색/자주색의 4가지 색깔의 택시를 볼 수 있다. 노란 택시는 뉴욕, 적색 택시는 홍콩을 방불케 한다.[1] 물론 회사별로 차이가 있지 별다른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된다.

택시도 싱가포르의 물가를 감안하면 그리 비싸지 않다. 대신 혼잡통행료 명목으로 오후 5시부터 아침 6시까지 추가 할증이 붙는다. ERP가 바로 그 원인인데 패키지 관광으로 여행오면 관광버스가 ERP를 통과할 때 요금이 쫙 나가는 걸 볼 수가 있다. 택시 역시 마찬가지라 요금에 이게 추가된다.

싱가포르는 길가에서 택시 잡기보다는 그랩으로[2] 호출하는게 현명한데 택시 요금보다는 택시가 길에서 안 잡힌다(...). 너도나도 그랩을 이용하여 그런데 ERP 시스템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 싱가포르 도로는 전부 유료도로라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그랩이 처음 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7년2018년 시점에서 싱가포르 택시회사들은 여기에 대거 동참했는데 그랩은 사전에 요금이 공지되고 이것이 ERP 통행료를 포함하기에 손님과 기사 둘 다 부담이 없어서이다.

싱가포르 택시는 홍콩 택시와 달리 영어가 어디서나 잘 통한다. 제1언어가 영어인 덕분에 노인 기사도 영어를 잘 하여 언어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는다. 홍콩 택시는 영어가 널리 쓰인다는 홍콩답지 않게 대부분 광동어만 통해서 한자로 목적지를 적는 필담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 이것보다 나은 편이다. 택시 기사는 대부분 중국계 싱가포르인.말레이인.인도계 싱가포르인 50대 및 60대 중노년층 기사들이며 간혹 젊은 나이대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기사들이 있다.

그랩아세안 회원국에서 운영되는 우버의 자회사로 차량 호출과 배달, 이사 등이 모두 가능한 것이 우버와 똑같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우버가 아닌 그랩이 다니며 애초 우버는 이쪽 사업을 그랩에 맡겨버렸다. 그랩의 경우 Standard Taxi로 제공되는 콜택시 및 Just Grab으로 제공되는 차량 호출과 함께 고급 세단이나 등을 이용가능한 Grab Premium, 전세버스를 수배가능한 Grab Coach까지 다양한 차종이 제공되며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로도 갈 수 있다. 레고랜드 쪽은 대중교통이 없어 그랩이 편하다.

그랩 등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자가운전은 굉장히 빡세다.

홍콩과 비슷하게 땅이 워낙 좁아서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시무시한 세금 폭탄을 떨어트리며, 자동차 구입 비용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자동차를 사려면 정부로부터 COE라고 하는 몇천만원 짜리 자동차 소유 허가증을 사야 하기 때문에[3] 자동차 값까지 포함하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 1억이 넘게 필요하다.[4] 심지어 COE를 구입했다고 해도 그 효력이 영구적인 것도 아니다. COE의 법적 효력은 10년에 불과하기에 차주들은 10년마다 수천만~억대에 이르는 큰돈을 지불하고 COE를 구매할지, 아니면 차를 중고로 처분할지 선택해야 한다.[5] 이렇듯 극단적인 차량 증가 억제 정책 때문에 싱가포르의 인구는 500만 명 가까이 되지만 자동차는 고작 65만 대 정도만이 등록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아이러니하게도 거리에서 오히려 고급차를 더 많이 볼 수 있다. 등록 비용 자체가 비싸다 보니 싼 자동차나 비싼 자동차나 체감되는 가격 차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애초 자동차를 운전하더라도 싱가포르의 도로관리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자식 통행료 징수 시스템인 ERP의 전자태그를 자동차에 설치하고 다녀야 한다. 택시 등은 ERP 요금이 택시 요금에 포함된다. 불합리하게 비싼 건 아니지만 통행료를 걷는 자체가 자가용 이용을 번거롭게 해서 결과적으로 거리의 차량 숫자를 줄였고 싱가포르는 홍콩이나 일본, 한국동아시아는켜녕 이웃 말레이시아보다도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자동차 등록 허가증의 자동차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 사고나서 폐차시키면 허가증은 자동 무효이며, 새 차를 사려면 또 허가증을 비싸게 내며 사야 한다. 싱가포르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도로 위에 ERP라고 되어 있고 통과할 때마다 요금이 표시되는 게 수도 없이 보일 거다. 어느 길이고 하이패스가 되어 있다. 현지인들은 한때 Everyday Rob People이 아니냐고 부를 정도로 굉장히 싫어했으나[6] 사실 정부에서는 65만 대도 싱가포르 규모에서는 너무 많다고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예 2020년까지 기존 차량 등록차량을 대체하지 않는 신 차량 등록을 금지한다는 싱가포르다운 교통 혼잡 대책이 발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그 보기 힘들다는 파가니 존다시리즈 중에서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파가니 존다 친퀘가 돌아다니며, 코닉세그, 부가티 등의 하이퍼카도 생각보다 많다.

도시국가이면서 차량 보유에 규제를 강하게 하니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있다.

1. 버스[편집]


파일:wrightb9tl.jpg
Volvo B9TL Wright사의 버스
버스들은 최소 영국령 시절 부터 있었고 Singapore Traction Company (STC)가 1971년 개편 전 까지는 제일 큰 회사였다. 1971년 개편에 130개의 노선들과 12개의 회사들을 정리했고 중복 노선들을 정리 했고 5단계 요금제를 도입했다.

이로 인해 STC는 사실상 시내버스 독점권을 박탈당했고 Amalgamated Bus Co.(ABC), Associated Bus Services (ABS) ,United Bus Co. (UBC) 등 회사들이 생겨났다. STC는 12월에 경영난으로 노선들을 다른 회사들에 양도했다. 사실상 버스 사업을 접었다.

이런 개편에도 불구하고 문제점들이 있어서 2년 후인 1973년 7월에 Singapore Bus Services(SBS)가 생겨났다. 다음해 2월에 중복을 피하기 위해 2차 개편이 있었다. 그러다 1983년 Trans Island Bus (TIB)가 생기면서 SBS 일부 노선을 양도했다.

1987년에 도시철도 개통 이후 1988년부터 1990년부터 대개편이 있었다. 이 때 전철과 중복되는 노선들은 폐선되거나 짧아졌다. 그 이후에도 2003년 까지 동북선 대개편까지 많은 노선들이 폐선되거나 우세한 노선에 통합되었다. 그러고 2004년 5월에 TIB는 SMRT에 인수되었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무냉방 버스가 다녔다. 당시에는 무냉방 버스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처럼 저렴했다. 현재는 무냉방차는 내구연한이 다 되어 폐차되어 볼 수 없다. 그리고 2018년만 해도 고상버스가 보이기도 했다. 지금은 고상버스도 내구연한이 다 되어 모두 은퇴했다. 현재는 메르세더스 벤츠 0405G 이스파노 하빗만 남았다.

여담이지만 버스 터미널인 버스 인터체인지(Bus Interchange)가 매우 많다. 버스 인터체인지는 대규모 버스 환승센터인데 쉽게 말하자면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나 남부시외버스터미널 같은 곳들의 시내버스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2022년 시점에서 26개의 버스 인터체인지가 존재한다. 이들 중에서 초아추캉 인터체인지, 분레이 인터체인지, 우드랜드 인터체인지 등 지하철역과 연관된 곳들도 많다.

그냥 터미널들은 각양각색인데 이스트코스트, 투아스, 창이 비즈니스 파크, 캄퐁바루, 셴튼웨이는 그나마 터미널 같고 특히 캄퐁바루의 경우 터미널 형태를 제대로 갖췄으나 김모 터미널, 심스 플레이스, 부킷메라 터미널 등 일부 터미널은 컨테이너 박스 하나 있고 정류소만 있는 곳도 있다.

2022년 시점에서는 다운타운선 개편에 들어가서 몇몇 노선들은 생겨나기도 했으나 노선 개편에 들어가거나 폐선된 노선들도 존재한다.[7] 그 이유는 톰슨-이스트코스트선의 완전 개통이 임박해서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밀렸던 이 노선이 완공되면 사각지대도 전부 커버되어 버려서 버스들은 대규모 개편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버스는 지하철의 확장으로 사라지는 노선도 많고 지하철역과 마을 사이를 잇는 일종의 마을버스 같은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정도이다. 버스 내에 노선도가 없어 잘못 타면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 수 있어 길을 잃기도 쉽다. 없는 이유는 한국처럼 특정 면허 버스가 그 노선을 계속 다니거나 그러는게 아니라 길면 2~3년 짧으면 반년 ~ 1년 정도 있다 다른 노선으로 가는 차돌리기가 많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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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년 전 차종 교체 전에 적색 택시는 차종까지 홍콩과 똑같아 느낌이 완전히 비슷했다.[2] 동남아시아우버로 우버의 자회사이며 아세안 회원국에서 운영된다.[3]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가용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3년 기준 COE의 가격은 무려 1억 4천만원에 달한다.[4] 한국에서 4천만 원대에 판매되는 토요타 캠리를 싱가포르에서 사려면 COE를 포함해 무려 2억 5천만원(…)이 필요하다. 애초에 COE가 없으면 자가용을 소유할 수 없기 때문에 순수 차값은 별 의미가 없는 수준.[5] 싱가포르는 차령이 오래될수록 부과되는 세금이 비싸진다. 때문에 클래식카를 소유한 사람은 싱가포르 내에서도 상당한 재력가로 여겨진다.[6] 최근 들어서는 싱가포르 사회 전반에서 불만이 많이 사라진 편이다.[7] 예 979번 신설, 171번 시내 구간 상실, 700&971번 폐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