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 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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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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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하토야 코하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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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으로 치어리더부의 부장. 카미노키 고교 1학년 → 2학년. 끝에 볼륨이 있는 핑크색 장발이 특징.
지나치게 밝은 천연보케 속성으로 초반부에 '치어'를 체어로 발음하거나 여러모로 허당인 바보지만 의욕이나 텐션만큼은 일행들 중 가장 높다. 데포르메로 묘사되는 일도 잦은데 이때는 입이 ◇모양이나 새 부리가 된다. 곤란에 처한 사람을 보면 내버려두지를 못하는 선하고 의로운 성격으로 남을 돕기 위해서라면 스스로를 거리낌없이 내던지는 탓에 중학교 시절에는 몸에 상처가 끊이지 않았고, 우키는 "(남을 우선하는 나머지) 코하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며 걱정하기도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3월에 히즈메가 소속된 팀의 치어리딩을 보면서 그 매력에 이끌려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치어리딩을 시작하기로 결심, 입학 후에 히즈메와 우키를 끌어들여 치어 동호회를 설립한다.
몸을 움직이는 건 좋아하지만 운동 신경은 서투르고 순발력, 지구력, 도약력 등 전체적으로 미흡하다. 특히 유연성은 좌전굴 자세에서 거의 직각 상태가 한계일 정도.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1] 높은 곳을 잘 못 타지만, 치어리딩에서 스턴츠 등 높은 곳에 올라가는 포지션 등을 하는 데 있어 극복하기 위해 날마다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항상 하이텐션인 천연보케 성격인 만큼 저돌적인 행동력으로 주변 인물들을 이끌어가는데, 치어 동호회가 부로 승격되면서 히즈메를 포함한 멤버들에게 그 점을 만장일치로 인정받아 부장이 된다.
가족으로는 부모가 있다.[2]

1.2. 아리마 히즈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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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네의 같은 학년 친구로 치어리더부 창설 멤버. 키사라기 치하야를 닮은 외모에 닮아서는 안 될 부분까지 닮았다 Cheer의 C를 형상화한 듯한 머리핀을 한 게 특징. 존댓말 캐릭터로 고지식한 성격이지만 때로는 천연스러운 면도 보인다. 평소에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나 치어리딩에 관해서는 태도가 180도 바뀐다.
중학생 시절 카나, 네코야 자매와 같은 치어리더 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팀 내에서도 출중한 실력 때문에 '철벽의 베이스'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남들을 신경쓰지 않고 자기 자신의 치어리딩 향상에 집착하여 훈련을 지나치게 강도 높게 한 탓에 나머지 팀원들과 마찰이 생겨 결국 쫓겨나듯이 팀을 떠난 과거가 있다. 이게 트라우마가 되어 고등학교 입학 시점에는 치어리딩을 접은 상태였고, 코하네에게 치어리딩부 설립을 권유받았을 때에도 중학교 시절의 전철을 밟게 될까봐 거절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과 함께 치어리딩을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순간적이라고는 해도 고소공포증을 극복한 코하네의 열의에 감동받아 다시 치어리딩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치어 동호회 창단 멤버 중 유일한 경험자이기에 기술과 지식 양면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중학교 시절 팀에서는 자기 자신 이외의 치어리딩에 거의 관심이 없었지만 치어 동호회에서는 인원수가 적기도 하고 대부분의 멤버가 초보자다 보니 필연적으로 타인의 치어리딩도 살피게 되고, 점점 팀으로서 향상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서 말한 트라우마로 인해 코하네를 비롯한 치어 동호회의 멤버가 의욕을 잃거나 치어리딩 이외의 분야에 흥미를 가질 경우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면이 있다.
대학교 2학년인 오빠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으며 종종 그의 말을 인용한다. 어릴 때 치어리딩을 시작한 계기도 오빠의 검도 시합을 응원하기 위한 것.
평소에도 치어리딩을 위한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사람을 자연스럽게 들어올릴 정도로 신체 능력도 좋다. 고등학교도 수석으로 입학하여 신입생 대표로 선발되는 등 학업도 우수. 단정한 용모에 더해 입학 시점부터 수 개월간 반 내에서 그림의 떡 취급을 받기도 했다. 반면 그림 실력은 심각한 수준인데, 본인은 자각이 없다.(...)

1.3. 사와타리 우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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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네의 소꿉친구이자 같은 반 친구. 치어리더부 창설멤버. 노란 사과머리에 카나만큼은 아니지만 가슴이 큰 편.
오지랖이 넓고 코하네의 보호자와 같은 입장에서 그녀를 지지하고 있지만 스턴트로 코하네의 허벅지에 끼었을 때 큰 소리로 감사하다고 외치거나 코하네가 다른 사람들과 친한 모습을 보이면 질투하며 남자 말투를 쓰는 등 소꿉친구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주된 역할은 츳코미 담당.
어릴 때부터 코하네가 남을 돕다가 자주 상처를 입는 모습을 봐왔기에 누구보다 그녀를 걱정하며, 코하네가 남들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기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코하네가 동호회를 신경써서 남을 돕는 걸 멈추었을 때는 그것도 코하네답다고 인정하며 억지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이돌 등 귀여운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부끄럼을 잘 타는 성격이라서 주변에는 숨기고 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치어리딩을 부끄럽게 여겨 치어리더부 가입을 꺼리지만 코하네를 배려하여 함께 치어리더부를 창설한 후로는 동생이 치어리딩을 불성실하다고 까자 폭풍같이 반박하는 등 나름 애정을 갖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 코하네를 챙길 때는 터프하고 남자다운 면이 돋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앞서 말했듯 부끄럼을 잘 타고 귀신을 무서워하는 등 여자아이답게 연약한 면도 있다.
성에 猿자가 들어가기도 하고 이름도 원숭이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 우끼우끼 '우키'인지라 원숭이나 고릴라 관련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당연하지만 본인은 이를 싫어한다.

1.4. 타테지마 코테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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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네의 같은 반 친구. 흰 리본을 단 경단머리가 특징. 곤란할 때나 놀란 표정을 지을 때는 덧니가 자주 보인다.
소심한 성격으로 자존감이 낮아서 뭐든 자신은 안된다고 하는 비관적인 면이 있으며, 이 때문에 코하네가 치어 동호회에 초대했을 때도 자신이 없어서 주저하다가 가입을 거절한다. 하지만 농구부 응원을 하는 코하네 일행을 보면서 모두와 함께라면 자신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여 기운을 내고 입부를 결심한다.
평소에는 온화하고 낯을 가리며 친구 콘이 고민하고 있을 때 아무 말도 못하는 등 지나치게 사려가 깊은 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생각한 것을 돌직구로 가차없이 내뱉는 독설가 기질이 있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무심코 폭식을 해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체중에도 민감한데, 이 때문에 코하네나 다른 친구들이 악의 없이 체중 이야기를 하면 사람이 변한 것처럼 화를 내고 위협하면서 뺨을 꼬집는 등 무섭게 변한다. 먹보 속성도 그렇고, 머리색이나 목소리 톤도 비슷해서 여러모로 같은 제작사 작품의 에비나 나나를 닮았다.[3] 그렇지만 특정 부위까지 닮지는 못했다
남자 같은 이름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어서[4] 코하네에게는 '코텟쨩', 콘으로부터는 '콧치'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피아노를 치는 것이 취미로 집에서는 연습이 어려워서 선생님의 권유로 옛 음악실을 빌려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음악실에 괴담이 생기기도 했다.

1.5. 우시쿠 카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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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즈메의 전 팀 동료로 리본을 단 짧은 양갈래머리가 특징. 치어리더 멤버들 중 가장 거유다.
중학생 때부터 히즈메를 동경해왔으며, 같은 학년인 걸 넘어 생일도 카나 쪽이 더 빠른데도 치어리딩을 먼저 시작했다는 이유로 히즈메를 선배라고 부른다. 히즈메가 다른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질투하거나 히즈메를 스토킹하는 등 이미 동경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으며, 히즈메가 자신과 친해지려고 하자 긴장해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백텀블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 능력이 좋고 역동적인 치어리딩을 선보일 수 있다.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히즈메와 함께 치어리딩을 하는 치어 동호회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으나, 자신을 감싸다가 다친 우키의 대역을 맡기 위해 얼떨결에 농구부 응원에 참가했다가 이전과는 달리 즐겁게 치어리딩을 하는 히즈메를 보고는 그녀와 함께 치어리딩을 하고 싶고, 자신의 치어리딩 또한 가까이에서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치어 동호회에 가입한다. 그녀가 가입하면서 부원이 5명이 되어 치어 동호회는 치어리더부로 승격. 드센 성격으로 우키와 함께 츳코미를 자주 맡으며 코하네에게 독설을 퍼붓거나 철권제재를 가하기도 한다.
이름의 한자와 읽는 법이 상당히 특이해서 코하네 일행 사이에서는 일반적인 발음인 '하나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본인은 히즈메 이외에는 이 별명으로 부르는 걸 싫어한다.[5] 하도 의식하다보니 코테츠가 '하나와'라고 부르려다가 '카나'로 고쳐부르자 "하나와라고!" 라며 소리치기도 한다.
어릴 때는 의사에게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정도의 비만이었으며, 몸을 움직이는 학습활동을 권유받았던 것이 치어리딩을 시작한 계기. 히즈메의 팀에 가입한 후 주변에 휘둘리는 일 없이 엄격하게 훈련에 매달리는 히즈메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훈련에 열중하여 현재의 체형이 되었다.

1.6. 이나바 토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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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하네 일행의 1년 후배로 작중에서는 2학년 이후에 등장한다. 투 사이드 업 헤어스타일이 특징으로 스케치북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프로 만화가를 지망하고 있어서 부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스케치하고 싶어 매니저로 치어리딩부에 입부한다. 어머니가 치어리딩 경험자고 어릴 때부터 치어리딩을 접해와서 기본적인 움직임은 몸에 배어 있다. 기술적으로는 입부 시점에서 이미 코하네나 코테츠 이상이지만, 본격적으로 치어리딩을 연습한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 용어에는 서투르고 체력 면에서도 그다지 뛰어나지는 않다. 주위로부터 명문가 출신으로 기대의 목소리를 계속 받아 온 것에 대한 반발도 있어서 자신이 경기자가 되는 것에는 소극적이다.
평소에는 감정의 기복이 적고 말이 없지만, 만화에 참고가 될 만한 사항에 대해서는 태도가 변하여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2. 기타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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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이름이 나온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모두 완결 후 작가가 트위터를 통해 풀네임을 공개했다.

• 이누카이 하나요(犬養花代) - 성우: 마츠이 에리코

• 아키츠네 콘(秋常紺) - 성우: 코노 히요리

• 쿠지라이 시오나(鯨井汐凪) - 성우: 후루카와 유리나

• 모미지야 카노(紅葉谷鹿乃) - 성우: 나츠노 나오

• 만화연구부

• 부장 - 성우: 오오키 리사

• 부원들 - 성우: 이나미 안쥬, 이치하라 유리에

• 사와타리 아카네(猿渡暁音) - 성우: 타나카 아이미

• 도장의 안주인 - 성우: 니시무라 마야

• 네코야 스즈코(根古屋鈴子) - 성우: 마츠다 리사에

• 네코야 타마코(根古屋珠子) - 성우: 마츠다 사츠미[7]
  실제로 두 성우는 서로 쌍둥이 자매다.

• 야기 메이코(八木芽衣子) - 성우: 마이하라 유카

• 히즈메의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