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오바르자네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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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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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왕국 12대 국왕.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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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왕국 제11대 국왕 아리오바르자네스 1세와 그리스 귀족 여성 아테네 필로스토고스 1세의 아들이다. 기원전 83년 아버지와 폰토스 왕 미트리다테스 6세가 오랜 갈등을 종식하기로 했다. 이때 그는 미트리다테스 6세와 모니메 왕비의 딸 아테네 필로스토고스 2세와 결혼했고 두 아들 아리오바르자네스 3세와 아리아라테스 10세를 낳았다.

기원전 63년 아버지가 퇴위하면서 왕위에 올랐지만, 그의 통치에 대한 정보는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글 외에는 전해지지 않는다. 키케로에 따르면, 그는 무능해서 시리아의 로마 총독 아울루스 가비니우스에게 뇌물을 주고 그의 보호를 받아야만 했다고 한다. 그러다 기원전 51년 키케로가 킬리키아 총독에 부임하기 직전에 반로마 세력의 음모로 암살당했다고 한다. 사후 장남 아리오바르자네스 3세가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