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왕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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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왕지네
Amazonian giant centip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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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Scolopendra gigantea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순각강(Chilopoda)

왕지네목(Scolopendromorpha)

왕지네과(Scolopendridae)

왕지네속(Scolopendra)

아마존왕지네(S. gigantea)

1. 개요
2. 사육
3. 여담
4. 대중매체



1. 개요[편집]


아마존왕지네는 왕지네과 왕지네속에 속하는 지네의 일종으로 성체의 경우 40cm 이상까지 자라는 세상에서 제일 큰 지네이다. 주로 종명인 기간티아라고 불린다.

2. 사육[편집]


성격은 지네들이 으레 그렇듯 손만 대도 물어버릴 정도로 상당히 난폭하다. 순해지는 때가 있긴 한데, 다 늙었을때는 힘이 다 빠져서 순해진다. 이 지네한테 물리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1주일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1]

가장 크고 강한 지네라고 할 수 있으며 의미는 없지만 가히 절지류중 전투력에선 최강이라고 할 수 있겠다.[2]

번식이 굉장히 힘들다. 일단 암수 합사부터 힘들며[3] 무수정란을 낳든 수정란을 낳든 일단 알을 낳으면 암컷이 무조건 죽기 때문. 기간티아의 암컷은 일단 알을 낳으면 자기 몸을 새끼들에게 먹이로 주기 때문이다.[4] 이 높은 브리딩 난이도가 비싼 몸값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인으로, 브리딩 난이도만 낮았다면 저렴하게 매물이 많이 올라왔을 것이다.[5]

사나운 성격을 뺀다면 자체 사육은 쉽다. 죽여먹는 것이 더 어려운 정도.

3. 여담[편집]


  • 충왕전에서도 한참 덜자란 아성체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타란튤라류 거미[6]와 붙어 1승1패를 기록했다. 다만 성체도 준성체도 아닌 아성체라서 의미가 없다. 애초에 완성체 기간티아가 출전하면 타란튤라, 전갈뿐 아니라 리옥크로도 답이 없을테니 어쩔 수 없지만...[7]

  • 무려 120만원의 가격에 거래된 적이 있을 정도로 몸값이 비싼데 사육난이도마저 높다. 비싼 몸값+높은 사육난이도 조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지식이 많고 경험도 많은 숙련된 브리더에게 적합한 종으로 초보자가 괜히 혹해서 입양했다간 폐사시키기 쉽다. 기간티아보다 몸값이 저렴하고 사육난이도도 낮은 지네는 많으니 초보자라면 괜히 기간티아를 무리해서 입양하지말고 다른 지네를 입양하는걸 추천한다.

  • 로부스타하고는 다른 종이니 오해하지 말자. 이상하게도 자이언트 지네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4. 대중매체[편집]


  • 포켓몬스터 전설의 포켓몬인 기라티나의 모티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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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시로, 손가락에 물리면 크기가 2배는 부풀어 오르며, 입에서 '개개개'소리만 나올 정도라고 한다.[2] 여기서 말하는 절지류는 협각류다지류를 말한다. 절지동물 전체로 보면 아마존왕지네보다 큰 절지동물들은 드물지 않다. 멀리 갈것도 없이 우리가 먹는 대게홍게, 왕게만 봐도 아마존왕지네보다 훨씬 거대하다.[3] 서로 잡아먹으려 든다.[4] 알을 낳은 시점부터 어미의 몸이 새끼가 먹기 편하게 변질되기 시작하므로 사육자가 어미와 알을 분리시켜도 소용이 없다.[5] 당장에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만 해도 한때는 유체 한마리당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엄청난 몸값으로 기간티아 이상의 위상을 가진 고급종이었지만, 브리딩이 많이 되면서 현재는 유체 기준 3~4만원 정도로 몸값이 대폭 내려갔다.[6] 킹바분과 해라클레스 바분[7] 충왕전에 지네가 많이 출전하긴 했지만 남미 4대천왕 지네는 전술한 기간티아 아성체가 두경기 뛴것 말고는 아예 안나왔다. 대부분 아시아 지역의 지네들이 나왔으며 아시아 최대지네인 플레임렉의 경우 킹바분, 황제전갈 등의 강적들을 격파했다.